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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아워 흐름출판 이국종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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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 맥베인의 최고의 작품 | Equitare 2018-11-25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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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수입양서]Ten Plus One

McBain, Ed
Thomas & Mercer | 2012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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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이작품의 첫장은 이런 문장으로 시작한다.


상쾌한 봄날, 죽음을 생각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죽음이 어울리는 계절은 봄이 아니라 가을이다. 

가을은 스산한 생각을 자아내고 음침한 공상을 불러일으킨다. 

말라서 시드는 풍경을 보노라면 저절로 죽음에 대한 동정심이 생긴다. 인간은 가을이 되면 무수히 죽는다. 그러나 가을은 인간 이외에도 수없이 많은 것들이 소멸되는 계절이다.

봄에 죽는다는 건 허용되지 않는다. 이건 법률로 정해진 것이나 다름없다. 형법 56조 봄의 사망.'누구를 막론하고 봄에 죽으려고 하는 자, 또는 죽게 하는 자, 또는 죽음을 도모하는 자, 또는 죽음을 구원으로 간주하는 자는 그 죄가 무거우므로 마땅히...이렇게 정해진 법률 말이다. 특히 3월 21일부터 6월 21일까지는 죽음이 금지되어 있다.

그러나 언제나 예외는 있다.


일을 마치고 사무실을 나서는 중년남자의 가슴엔 봄을 맞이하는 상쾌함으로 가득차 있지만 어디선가 날아온 총알이 그의 양미간을 뚫고 지나간다.

 308구경 레밍턴 총에서 발사된 총알

이사건은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변호사, 매춘부, 검사 등이 차례로 같은 총알에 죽어가지만 희생자 사이에는 아무런 연관이 없다. 

경찰은 범인을 잡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하지만 점점 희생자만 늘어나는데...

발사된 총알은 도대체 누구를 노리고 있는것일까? 범행의 동기는? 

38구경 레밍턴 총을 쥐고 있는 자는 누구인가?과거를 지닌 살인극의 결말은? 


이작품속의 가상의 도시 '아이솔라'는 뉴욕 맨해튼이 모델로 총알에 희생된 무고한 시민의 죽음속의 감춰진 대도시 뒷골목의 실상이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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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의 소음 속에서 괴로워했던 음악가 | Equitare 2018-11-25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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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서]The Noise of Time

Julian Barnes
Gardners Books | 2017년 01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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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6년 소비에트연방 레닌그라드 한 아파트, 5층 승강기 옆에 한 남자가 여행용 가방을 들고 서 있다.


가족이 잠든 집에서 불과 몇 미터 떨어지지 않은 이곳에 서있는 이남자는 손가락 사이에 낀 담배를 물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채 불안과 공포에 휩싸여 있다. 


오늘도 누군가는 잠옷을 입은 채로 집에서 끌려나가 모두가 잠든 사이 돌아오지 못할 곳으로 끌려간다. 

발소리도 내지 않고 올지도 모르는 누군가를 기다리는 이남자는  서른한 살의 러시아 작곡가 드미트리 쇼스타코비치(1906~1975)다.


이작품은 작가 줄리언 반스가 러시아 작곡가 쇼스타코비치의 삶을 한편의 협주곡처럼 1936년-1948년-1960년 세부분으로 나누어서 12년마다 한남자의 인생을 뒤덮었던 정치적인 혼돈과 소음의 시대를 재조명했다.


열아홉 살에 쓴 첫 교향곡은 그의 삶을 천재적인 음악가의 반열에 올려놨지만 레닌을 지나 철권 독재자 스탈린, 스탈린 개인숭배를 비판한 흐루쇼프가 통치하면서 천재 음악가의 삶을 어떻게 피폐하게 만들었을까?


1934년 초연 이후 2년 동안 호평을 받았던 그의 두 번째 오페라 작품인 ‘므첸스크의 맥베스 부인’ 공연은 스탈린이 관람했는데 공연이 채 끝나기도 전에 . 스탈린,몰로토프,미코얀,즈다노프 는 공연장 자리를 떴다. 

이틀 뒤 '프라우다'지는 '므첸스크의 맥베스 부인'은 '음악이 아니라 혼돈'이라고 낙인찍어버린다.


쇼스타코비치는 하루아침에 형식주의자로 몰락해버리고 자신의 후원자이던 투하쳅스키 붉은 군대의 원수가 반스탈린 쿠데타를 주도한 혐의로 처형당하게 된다.

 이제 쇼스타코비치는 당의 전화를 숨죽이며 기다리는 사형수 대기자 신세가 되어버린다. 

그는 가족에게 한밤에 들이닥칠지도 모를 내부인민위원회(NKVD)에 끌려가는 모습을 보이지 않으려고 매일밤 승강기 옆에서 밤을 지새운다.

예술가 친구들과 후원자들이 차례차례 행방불명이 되었지만 그는 살아남았다. 

교향곡 5번을 작곡해 명예를 회복하고,1940년 피아노 5중주곡으로 제1회 스탈린상을 받는다.
1948년, 미국 뉴욕에서 열린 문화과학 세계평화회의에 소련 대표단으로 참석한 쇼스타코비치는 미국내에서 연주가 금지된 인물이였지만 ,소비에트 정부의 꼭두각시처럼 쓰지도 않은 연설문을 읽으면서 미국을 비판하고 소비에트 체제를 선전하며 당의 충성을 맹세한다.

고국으로 돌아온 그는 자기자신을 증오하기 시작한다.


1960년 드디어 스탈린의 시대는 끝났지만 스탈린체제보다 교묘하고 악랄한  흐루쇼프는 이 작곡가의 사상검증을 하기 위해  러시아 연방 작곡가 조합 의장을 억지로 맡기면서 입당을 강요한다. 

인민과 당을 배반하는 사람을 죽이는 공산당원으로 살아야 진정한 예술가가 될수 있다는 흐루쇼프의 말에그는 결국 볼셰비키 최고위원에 자리에 앉는다.

무자비한 공포와 살육에 시대속에 부끄럽게 살아남은 쇼스타코비치의 인간적인 면모를  작가는 한편의 비극처럼 펼쳐보인다.

 무기력할정도로 체제에 순응하며 복종해서 그도  살아남았고 그가 남긴 음악도 살아남았다.

철저하게 체제에 굴복한 음악가였지만 잔인한 폭군들이 알아채지못하게 교향곡 제5번 종결부에  항변 코드를 숨겨놓았다.


 '그들은 종결부의 끽끽거리는 아이러니를, 승리의 조롱을 알아차리지 못할것이다.'


자신이 남긴 음악이 시대의 폭력이 낳은 소음에 갖혀버린 민중이의 반항, 아우성이 되길바랬다.


어떤 예술가가 시대의 조류에 맞서서 살아남을수 있을까?

쇼스타코비치는'겁에 질린 채 살아있는 작곡가'였을까? '스스로 박재가 되어버린 작곡가'였을까?


 
'늙어서 젊은 시절에 가장 경멸했을 모습이 되는 것이 우리의 운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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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공간을 찾는다는 것 | Veritatem dicere 2018-11-18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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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수입일서]プリンセスメゾン 5

池邊 葵 저
小學館 | 2018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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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라한 집에서 석양이 지는 시간 창을 열고 이웃집에서 흘러 오는 좋은 냄새를 맡으며 눈을 감고 행복해 하는 누마짱

이 시간이면 언제나 이웃집에서 좋은 냄새가 난다.

남쪽 볕은 나쁘지만 
그 대신에 석양을 손에 넣어 나만의 방을 찾기로 했다.

공기,소음,빛,냄새까지 내마음에 쏙드는 공간을 찾기로 했다.

집을 찾는다는 건 
자신 장소를 찾는 것 


이번 5편에서는 누마고에의 스토리 보다 주변 인물들의 에피소드, 다양한 여성의 심리들이 세밀하게 그려졌다.

단순히 립스틱을 사려고 방문한 백화점 화장품 코너

다양한 질감 색감의 립스틱을 두고 어떤립스틱을 골라야 할지 망설이다 판매직원에게 추천해달라고 부탁한다.

판매직원은 요즘 유행하는색, 가장 잘팔리는 립스틱을 권하지 않고 자신의 피부톤에 맞는색, 자신의 색을 찾아야 한다며 오늘 입고온 의상 머리색,모양에 맞춰 립스틱을 골라야한다고 말한다.

아무리 거울을 봐도 어떤 색이 어울리는 모르는 여성들이 대다수였다.

직장에서 누가 어떤 옷,어떤 립스틱 가방을 매는지 유심히 관찰했다가 퇴근길에 기여코 사는 직장여성들의 모습이 나온다.

물건을 교환하러가서 판매직원에게 어떻게 이렇게 멋지게 차려입고 화장을 했는지 묻자 판매직원은 끊임없이 자신에게 맞는것을 찾고 또 찾아야한다며 자신의 취향,색깔을 모른채 살아간다는건 현재 자신이 어떤 삶을 살고 있는지 인지 하지 못하는 상태라며 무엇보다도 자신감을 갖고 매장에서 손님을 맞지 않으면 순간 순간 스스로가 초라하게 느껴지기 때문이다라는 말을 덧붙인다.

누가 무엇을 어떻게 입고 발랐는지 어디서 어떤 집에 살고 있는지 궁금해 하며 스마트폰 검색의 시간을 허비하는대신 자신의 모습에 어떤 변화를 주어야 할지 

 누마고에 에게 집이란 어디든 떠나지 않고 머물수 있는곳이다.

누마고에는 어떤 집을 사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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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산다는것 | Arcum tendere 2018-11-18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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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수입일서]プリンセスメゾン 4

池邊 葵 저
小學館 | 2017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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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세스 메종 4편

행동이 굼뜨고 무슨생각을 하며 사는지 알기 힘든 26살의 누마고에 사치 고등학교 졸업후 도쿄로 상경해서 알뜰하게 7년째 돈을 모으고 있다.

삶의 목표는 나만의 집, 맨션을 사는것!

누마고에 사치는 집에 관한 자신만의 확고한 원칙과 철학을 갖고 있다.

집을 구매하려는 고객의 취향에 딱 맞춰주려고 노력하는 부동산 회사 직원들

이들중 다테 세이치는 항상 빈틈없이 완벽한 일처리 고객이 원하는 집을 찾아 고군부투하는 부동산 직원으로  고객의 재정상태 취향에 맞는 집을 위해서라면 몸을 사리지 않는다.

다만, 그가 가장 두려워하고 무서워 하는건 '물'

호수위에 둥둥떠다니는 오리배에도 올라타지 못한다.

그럼, 다테는 강건너 집을 보러 가려면 어떤 경로로 가야 할까? ㅎㅎ

모델 하우스를 보러 오는 독신여성들은 다양한 직업, 전문직에 종사하고 있는데 서로 정보를 공유하는듯 하지만 견제를 하고 있다.

외모,나이 만큼 알고 싶어하는건 그녀의 연봉!

머리 화장 가방 옷차림으로 온갖 추측을 하고 있고 현재 거주하고 있는곳의 주택 실거래까지 예민하게 반응한다.

이들이 가장 무시하는 상대는 주점에서 일하는 누마고에 사치

어느세월에 돈을 모아서 맨션을 살수 있다고?

이들 전문여성들이 대학 4년을 꼬박 다니는동안 누마고에는 발바닥에 땀이 날정도로 일을 했다.

26살 누마고에 사치 과연 그녀가 원하는 집을 구할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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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명의 두목 | Arcum tendere 2018-11-11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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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수입일서]ふたがしら 1

オノ ナツメ 저
小學館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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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에게 “아카메단을 부탁한다”는 말을 남기고 숨을 거둔 두목 이렇게 숨을 거둔 두목을 도적 집단 ‘아카메(赤目)'의 일원인 벤조와 소지가 곁에서 임종을 지키지만 정작 후계자 자리를 차지한 것은 형수와 결탁한 두목의 의동생 진자부로

 이 사실을 받아들일 수가 없는 두 사람은 아카메단을 떠나 여행길에 오르기로 결의하는데…


 후타가시라 만화는 에도시대를 배경으로 벤조와 소지 두 친구의 모험담이 펼쳐 지는데 '납치사 고요' 에서 고요 일당을 은밀이 도와줬던 부처 소지가 바로 그주인공

 우메조가 도적단을 빠져나오는데 도움을 준 벤조와 소지 도적 집단 '아카메'를 벗어나자마자 덤벙거리는 벤조와 침착한 소지 

의리넘치는 두남자의 여행담이 단순히 칼을 찬 무사들의 반란이 아닌 에도시대에 살았을법한 자유로운 두청춘의 사무라이를 흥미롭게 그려냈다.

 

ふたがしら 1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ふたがしら 1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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