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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어의 아홉 번째 다리 | 기본 카테고리 2022-05-20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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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온난화로 땅속에 파묻혀 있던 탄저균부터 시작해 여러 인류 멸망의 위기를
감지하게 된 각국의 정상들. 처음으로 실질적 위기감을 느낀 것은 러시아의
푸틴대통령입니다. 그리고 그는 중국의 시진핑 주석을 설득하게 되고. 그 둘은
미국의 대통령을 설득해 G3, 세계 정부를 구상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 세나라에
의한 범 지구 독재 정부가 설립 되게 되고, 인류는 행복하게 백년 뒤의 미래를
향유하게 된다는 조금 황당함을 넘어선 정신나감을 보여주는 글이었습니다.
이 문제는 개인적인 느낌으론 생존과 존엄에 대한 기본적의 의문을 들게 하는
문제였는데요. 이글의 작가님은 살아 남을 수만 있다면 인간 존엄성은 없어도 된다는
것일까요? 각 주권 국가들의 자율성, 개인의 선택 등은 인류 생존을 위해서라면
국가에 떠넘겨도 된다고 생각한다면 그 생존의 경계선은 누가 정하게 되는 걸까요?
머리나쁜 민중들은 뇌기능을 포기해도 좋다는 걸까요? 내용 여하를 떠나서 최근에
본 최악의 글이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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