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읽었었던 니세코이 같은 러브코미디 감성 작품이었습니다.
부모가 바뀜으로서 인물들 간의 관계가 복잡하게 얽히는 설정 자체는 신선했네요.
그중 제일 압권이었던 것은 친 여동생인줄로만 알았던 사치가 알고보니 피한방울 섞이지 않은 사이라는 것.
물론 지금까지 지내온 시간이 있었던 만큼 앞으로도 친남매처럼 지내면 된다고 생각했지만..
사치의 반응을 보아서는 앞으로 더욱 복잡하게 얽히지 않을까 생각이 되네요.
(결론 : 사치가 진리)
니세코이, 5등분 신부 같은 느낌의 작품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됩니다.
재미있긴 했지만 개인적으로는 조금만 더 포텐을 터트려 준다면 더 재미있어 질거 같은데 살짝 2프로가 부족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예전에 비슷한 느낌의 작품을 많이 봐서 그런걸수도..)
사치를 더욱 활용한다면 아마 갓작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사치 비중 좀 늘려주세요. 징징(글쓴이의 사심)
작중 초반이라 아직 보여주지 않은 부분이 많은만큼
사치가 활약할 앞으로의 전개를 기대하며 리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