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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매스는 타고나는가 | 마음에 드는 책 2022-11-25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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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폴리매스는 타고나는가

피터 홀린스 저/박지영 역
힘찬북스 | 2022년 11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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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매스는 타고나는가

 

이 책의 목표는?

 

이 책은 독자들로 하여금 최소한 π형 인재, 이상적으로는 빗 모양 인재 더 나아가 별 모양 인재가 되도록 하는 데 있다. (35)

 

, T 형 인재의 대척점에 서게 하는 것이다.

이때 수평선은 지식의 폭을, 수직선은 지식의 깊이를 나타낸다.

 

폴리매스란?

 

polymath : (명사) 박식가, 박식한 사람

박식가 博識家 : (명사) 지식이 넓고 아는 것이 많은 사람.

 

, 다방면에 뛰어난 지식과 전문성을 쌓은 사람을 뜻하는 말이다.

 

우리가 아는 폴리매스는?

 

역사적 인물 중에 대표적으로 꼽히는 폴리매스는

레오나르도 다 빈치, 갈릴레오, 미켈란젤로, 아이작 뉴턴 등이 있다.

 

개념상 천재와의 차이는?

 

폴리매스의 진정한 의미는 서로 연관이 없어 보이는 영역에서 출중한 재능을 발휘하는 것으로 경계를 거침없이 넘나들고 인간 본연의 탐구 정신을 발휘하며 활약을 하는 인재를 말한다.

 

저자는 더 구체적으로 한 분야에서 1%의 최고가 되는 것 보다 3가지 이상의 영역에서 상위 25%에 드는 것이 더 쉽다.

 

조금 더 구체적으로 알아보자.

 

특정 분야에서만 문제를 척척 해결해 내는 사람이 아니라, 학습 그 자체에 능통한 사람이다. (15)

 

폴리매스의 목표는 T 자형 인재가 아니라, π형이나 빗 모양 인재에 가깝다.

(π형이란 두 가지 분야를 깊게 아는 인재를 말한다.

빗 모양 인재란 일반 상식을 바탕으로 여러 분야를 심도있게 공부해 나가는 형)

이들은 여러 영역에서 깊이 있는 지식을 쌓는 것을 목표로 하는데, 그 여러 영역들이 스르륵 겹치면서 교집합을 이룰 때 마법 같은 일이 펼쳐지는 것이다, (16)

 

폴리매스가 되려면?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을 바꿔야 한다.

앞만 보고 무작정 달리기보다 시야를 넓혀 최대한 많은 것을 눈에 담는다.

그들은 뻔해 보이는 정보들을 뻔하지 않은 방식으로 엮는다.

 

끝까지 파헤치고, 과감하게 판단하여 색다른 질문을 던진다.

그리고 이질적인 것을 조합한 뒤 어떤 반응이 일어날지를 지켜본다. (17)

 

최고의 전문가가 되려면 한 가지 분야에서 상위 1%안에 들어야 한다.

그러나 폴리매스가 되려면 세 가지 이상의 분야에서 상위 25% 안에 들어야 한다.

 

어떻게 하면 상위 25% 안에 들 수 있을까?

거인의 어깨 위에 올라서면 된다. 즉 자기 분야에서 일가를 이룬 이들의 지혜를 빌리면 된다. (19)

 

메디치 효과 (27)

각기 전공도 다르고 살아온 배경도 다른 이들이 만났을 때 새로운 아이디어와 기발한 해결책이 나오는 현상을 말한다.

 

아인슈텔룽 효과 (31) 

어떤 일이 통상적으로 처리되는 방식을 정확히 알고 있는 사람은 고정 관념 때문에 그 일을 다른 식으로 처리하기 어렵다.

 

폴리매스 다움을 고찰해 보는 가장 간단한 방법

 

자동차 컨베이어 벨트 공장에서 조립 일을 하는 모습을 상상해 보자.

한가지 기술밖에 없는 사람은 언제든지 쉽게 교체될 수 있다. (36)

 

이와 유사한 사례를 다른 책을 읽다가 발견했다.

제이 캠퍼스 경영고전 읽기, 정구현, 신현암, 64쪽이다,

 

IBM의 토마스 왓슨 사장은 어느 날 공장을 돌아보다가, 한 여공이 기계 앞에 한가로이 앉아있는 모습을 보게 된다. 왜 일을 하지 않고 있느냐고 묻자, 그녀는 이렇게 대답한다.

저는 기계공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가 와서 새로운 작업을 할 수 있도록 공구를 재조정해야 하니까요.”

왓슨이 물었다. “직접 하면 안 되나요?”

그녀의 대답은 예상 밖이었다. “물론 할 수 있지요, 그런데 제가 하면 안되는 일이잖아요.”

왓슨은 즉시 상황을 파악해보았다.

각 작업자가 기계공을 기다리느라 몇 시간씩 낭비한다는 것을 알게 된다.

해결 방법은 간단했다. 며칠만 훈련하면 작업자가 자신의 기계를 재조정하는 것을 배울 수 있었다. 그리하여 기계 재조정 작업은 작업자의 직무에 추가되었다. 이를 직무확대(job enlargement)라 한다. (위의 책, 64)

 

성격은 다르지만, 그 취지는 같다. 작업자가 한 가지 일만 하는 게 아니라 기계 조정 작업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처럼 컨베이어 벨트에서 조립작업을 하는 사람이 다른 일도 할 수 있도록 기량을 확대하는 것이다.

 

그런 폴리매스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책, 이 책은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가?

 

1.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사람

2. 폴리매스 정신

3. 초보자가 폴리매스가 되는 방법 10단계

4. 의도적 발견

5. 거인의 어깨 위에 서라

 

2. 폴리매스 정신

 

저자가 꼽는 폴리매스 정신은 다음의 5가지이다.

 

적응성과 개방성/ 실험 정신/ 초심/ 믿음/ 투지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은 폴리매스의 업적이 아니라 폴리매스의 정신이다.

 

폴리매스는 스스로를 정형화된 틀에 가두지 않고 지나치게 단순한 딱지를 붙이지 않는다. (44) 

폴리매스는 열린 마음을 지녔으며, 호기심이 많으며, 대담한 사람이다. (48) 

초심자의 정의는, 동기가 무엇이든 상관없이 새로운 일을 시도하고 열린 자세로 살아가려는 사람이다. (53)

 

더하여 이 책은 폴리매스가 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10가지로 제시한다.

 

1단계 : 주제 개관하기

2단계 : 주제 범위 좁히기

3단계 : 성공 정의하기

4단계 : 자료 수집하기

5단계 : 학습 계획 세우기

6단계 : 자료 필터링하기

7단계 : 입문하기

8단계 : 탐구하기

9단계 : 확실히 알 때까지 공부하기

10단계 : 가르치기

 

1 단계에서 4 단계까지,

새로운 주제를 탐색하고, 유용한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고자 준비하는 단계이다.

5 단계부터 9 단계까지

구체적인 목표와 수집한 자료를 바탕으로 최고의 학습 효과를 도모하는 과정을 짜고

이행하는 단계이다

 

저자는 구체적인 10단계의 과정을 설명하면서, 사례를 만들어 제시하고 있는데 바로 르네상스 미술에 관한 탐구다이탈리아 미술을 주제로 정하여 구체적으로 어떻게 10단계의 과정을 거쳐 나가는지를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다시, 이 책은?

 

폴리매스라는 용어를 이 책에서 처음 접한다.

마침 이탈리아 르네상스 시대의 인물들을 별도로 공부하고 있던 차여서, 이 책에서 언급되고 있는 인물들 즉, 르네상스 형 인간들에 대하여 아주 의미있는 공부를 할 수 있었다.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경우가 르네상스형 인물의 대표적인 인물이어서, 그를 떠올리면서 이 책의 모든 면면을 마치 하나 하나 씹고 맛보고 즐기는그런 식으로 책을 읽을 수 있었다.

 

이 책은 본문은 184쪽으로 끝이 나고, 그 뒤를 이어 <각주><요점 정리>가 나오는데, 각주는 본문을 보완한다는 차원 그 이상의 정보를 담고 있어, 이 책 이해에 아주 좋은 자료집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요점 정리> 편은 이 책을 읽고, 다시 한번 머릿속에 정리해 넣고 수시로 응용할 수 있도록 하는데 아주 유용한 자료집이라 할 수 있다.

 

이 책을 읽고나면 폴리매스에 대한 동경, 그리고 따라해보고 싶은 마음이 무럭무럭 자라나는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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