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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이야기
'스파이더맨:파 프롬 홈' 8일째 500만 동원..'홈커밍'보다 3일 빨랐다[종합] | 영화 이야기 2019-07-10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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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파 프롬 홈' 8일째 500만 동원..

'홈커밍'보다 3일 빨랐다[종합]

김보라 입력 2019.07.10. 12:20 

 

 

영화 포스터

영화 포스터

[OSEN=김보라 기자] 마블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감독 존 왓츠, 수입배급 소니 픽처스?이하 동일, 2019)이 ‘스파이더맨: 홈커밍’(2017)의 500만 동원 속도를 넘었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를 보면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전날(9일) 24만 7286명을 동원해 일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달 2일 개봉한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어제(9일)까지 누적관객수 501만 1062명을 동원했다. 상영 8일 만에 세운 성적이다.

 

영화 스틸사진

영화 스틸사진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의 스크린X는 개봉 첫 주 약 14만 9천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는 ‘블랙 팬서’(12만 5천명), ‘캡틴 마블’(11만 1천명) 등 마블 영화를 포함해 스크린X 헐리우드 개봉작 중 역대 최고 개봉 첫 주 관객수를 기록한 것이다. 

 

‘파 프롬 홈’은 엔드게임 이후 아이언맨(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존재감을 체감하던 스파이더맨(톰 홀랜드)이 친구들과 유럽으로 여행을 떠나고, 그곳에서 새로운 빌런 엘리멘탈과 맞서는 내용을 그렸다. 배우 제이크 질렌할이 스파이더맨의 조력자 미스테리오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앞서 지난 2017년 7월 5일 개봉한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첫 날 54만 5302명을 동원한 것을 시작으로 상영 3일 만인 7일 149만 4424명을 동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 스틸사진

영화 스틸사진

이어 개봉 4일차인 8일 200만 돌파, 5일차인 9일 356만 3946명을 동원해 300만 관객을 넘었다. 상영 일주일째인 11일에는 408만여 관객을 동원했다. 

같은 달 12일부터(상영 8일차) 관객 증가 속도가 확연히 줄어들었다.

12일부터 14일까지 400만대를 유지하다가 15일에 들어서 537만 4369명이 들었다. ‘파 프롬 홈’이 8일 만에 500만 관객을 돌파한 것과 비교, ‘홈커밍’은 11일 만에 500만 관객을 동원했다.

 

이로써 ‘홈커밍’이 동원한 최종 관객수 725만 8678명을 ‘파 프롬 홈’이 넘어설 수 있을지 주목된다. 현재와 같은 속도가 지속적으로 이어진다면, 이 같은 기록을 깰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watc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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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줄 타고 첫 내한! '스파이더맨 : 파 프롬 홈'의 제이크 질렌할은 누구? | 영화 이야기 2019-06-24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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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줄 타고 첫 내한! '스파이더맨 : 파 프롬 홈'의 제이크 질렌할은 누구?

조성준 입력 2019.06.22. 15:34 

 

 

 

할리우드 스타 제이크 질렌할이 새 영화 ‘스파이더맨 : 파 프롬 홈’의 홍보를 위해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한다. 소니 픽쳐스 제공

할리우드 스타 제이크 질렌할이 새 영화 ‘스파이더맨 : 파 프롬 홈’의 홍보를 위해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한다. 소니 픽쳐스 제공

할리우드 연기파 섹시가이 제이크 질렌할이 ‘거미줄’을 타고 처음으로 한국을 찾는다. 새 영화 ‘스파이더맨 : 파 프롬 홈’의 홍보를 위해서다.

 

이 영화의 국내 배급을 맡은 소니 픽처스 코리아는 질렌할이 주연 톰 홀랜드와 함께 오는 30일 1박2일의 일정으로 내한한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질렌할은 체류 기간동안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팬 페스티벌과 기자간담회 등에 참석할 예정이다.

 

다음달 2일 개봉 예정인 ‘스파이더맨…’에서 주인공 피터 파커(톰 홀랜드)를 돕는 정체불명의 조력자 미스터리오 역을 맡은 질렌할은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연기파 섹시가이다.

 

아버지 스티브 질렌할이 영화감독이고, 누나 매기 질렌할 역시 연기자로 활동중인 예술인 집안에서 태어나 지난 1991년 ‘굿바이 뉴욕 굿모닝 내 사랑’의 아역으로 연기를 시작했다.

 

이후 2001년작 ‘도니 다코’로 처음 연기력을 인정받았고, 2004년작 ‘투모로우’와 2005년작 ‘브로크백 마운틴’으로 스타덤에 올랐다.

강렬한 남성미와 섬세한 연기력, 작품마다 변신을 거듭하는 ‘팔색조 열정’이 전 세계 여성 영화팬들을 사로잡고 있다. 우리에겐 봉준호 감독의 ‘옥자’로 익숙하다.

 

소니 픽쳐스 코리아 측은 “’스파이더맨…’으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에 합류한 질렌할이 이번 나들이에서 한국에 대한 좋은 추억을 안고 돌아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조성준 기자 when914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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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폴리스 | 영화 이야기 2018-12-01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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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폴리스


감독: 프리츠 랑
주연: 알프레드 아벨

풍요로운 삶을 누리는 지상세계의 프레데르는 어느날 마리아를 통해 지하 세계의 비참한 생활상을 알게된다. 프레데르는 그의 아버지 프레데르센에게 노동자들의 삶을 개선해 줄 것을 요청하지만 거절당하고 오히려 마리아가 주도하는 지하 세계의 집회를 목격한 후 미친 과학자 로트왕에게 마리아와 똑같은 로봇을 만들어 지하세계의 노동자들을 교란할 것을 지시한다. 마리아를 복제한 로봇이 노동자들을 선동하자 걷잡을 수 없는 혼란이 일어나 지하세계는 홍수로 잠기고 공장은 노동자들에 의해 파괴된다. 그러나 마침내 지상세계에 모여든 노동자들은 로봇의 정체를 깨닫게되고 프레데르의 중재로 프레데르센과 화해도 하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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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스범스: 몬스터의 역습 | 영화 이야기 2018-11-07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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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스범스: 몬스터의 역습 상영중 Goosebumps 2: Haunted Halloween, 2018

개요()

판타지, 모험 미국 , 오스트레일리아 90분 2018 .11.07 개봉

감독

아리 산델

출연

웬디 맥렌던 커비(케이시), 매디슨 아이스먼(세라), 제레미 레이 테일러(소니)

더보기
등급

[국내] 12세 관람가         

 

 

                           

상상초월 몬스터 봉인해제!
갇혀있던 몬스터들이 다시 깨어나고, 그들의 습격이 시작된다!

할로윈이 다가오고 있던 어느 날, 단짝 ‘소니’와 ‘샘’은 으스스한 분위기의 버려진 집을 발견한다.
 그곳에서 자물쇠로 잠겨있는 [구스범스] 책을 찾아낸 ‘소니’와 ‘샘’은 자물쇠를 열고, 심술궂은 인형 ‘슬래피’를 깨우고야 만다. 몬스터 군단의 리더 '슬래피’는 책 속에 갇혀있던 몬스터들을 하나, 둘씩 불러들이고 평온했던 마을은 어느새 위험에 빠지기 시작한다.
 
 다시 깨어난 몬스터들의 습격으로 엉망진창이 된 할로윈,
 위험에 빠진 가족과 마을을 구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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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숙 나홀로 극장] 혼자 있는 게 좋아요 | 영화 이야기 2018-10-11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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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숙 나홀로 극장] 혼자 있는 게 좋아요
2018-10-05 02:45:01추천 586조회수 6311
관련영화 : 타샤 튜더        

1.jpg


                                       영화 <타샤 튜더>의 한 장면


 


 


겨울 눈에 고립되기도 한다는 미국 버몬트주, 깊은 산속 타샤 튜더는 나지막하게 말한다. “고요함은 선물 같아요.” 고립도, 홀로 살아간다는 것에 대해 어떤 두려움도 없는 목소리다. 고립을 자립으로 고쳐 읽게 만드는 타샤적인 삶.
 
타샤가 스웨터 단추를 풀자, 그 안에서 아기 비둘기가 나온다. 환상의 세계가 아니다. 마술도 아니다. 그렇게 자신의 온기로 비둘기를 키우고 수탉도 부화시킨다. 사람들의 사교 세계가 아닌 자연 속으로 걸어 들어간 삶을 스스로 선택했다는 것, 그리고 지금이 가장 행복하다고 아흔의 타샤는 반복해서 말한다.
 
10년 취재의 다큐 영화 <타샤 튜더>에서 맨발의 타샤가 구부정하게 조용히 정원을 거닐 때, 경이로움은 깨어난다. 탄생 100주년 기념작이라는데, 2008년 타샤가 죽기 1년 전 모습이, 사계절 생활이 생생하게 펼쳐진다. 내레이션도 없다. 타샤의 목소리만 흘러나온다. 사과나무와 온갖 꽃과 비둘기와 수탉과 코기와 그린 그림과 만든 인형과 오래된 방식으로 요리한 음식과 매일 마시는 홍차, 무엇보다 인생을 바라보는 그윽한 시선이 담긴 종합선물 세트 같은, 놀라운 라이프스타일의 영화다.
 
“그림은 사람들 앞에 나서지 않아도 되지요. 혼자 있는 게 좋아요.” 첫 그림책 『호박 달빛』 을 23세에 출간한 이후, 87세에 마지막 그림책 『코기빌 크리스마스』 까지 100여 권을 펴낸 미국의 대표적인 동화 작가 타샤. 좋아하는 농장과 정원 일을 하면서도 홀로 그림을 그릴 수 있어서 선택한 직업으로 ‘칼데콧상’을 두 번 수상하고 최고의 동화 작가에게 수여하는 레지나메달을 받았다. 세밀하고 따뜻한 그림 톤으로 백악관의 크리스마스 카드에 사용되기도 한 타샤의 그림에는 삶이 그대로 반영되어 있다. 이 직업으로 남편과 아이 넷을 부양했노라고 슬몃 웃으며 고백한다. 그리고 이 그림의 대가로 ‘타샤의 정원’도 가능했노라고.
 
타샤는 15세에 학교를 그만둔 뒤 16세부터 소를 키우고 젖을 짜고 삽을 들어 농장 일을 기꺼이 즐겁게 해냈다. 보스턴 명문가의 딸로서 사교계에 진출하지 않아 어머니에게는 ‘실망스러운 행보’로 아쉬움을 남겼던 타샤는, 죽기 전까지 붓을 들어 그림을 그리고 정원의 잡초를 뽑고 노동 후에는 따뜻한 홍차를 즐겼으며 코기 ‘메기’와 수탉 ‘치카호미니’와 한방에서 살았다.
 
56세에 마련한 버몬트주의 30만 평 정원은 30년 넘게 타샤가 가꾼 것으로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찾아간다. 타샤는 2008년 92세로 세상을 떠났지만, 정원의 노래는 사라지지 않은 것이다. 


 


 


2.jpg


                                        영화 <타샤 튜더>의 한 장면
 



영화를 보고 난 후, 타샤 튜더의 웹사이트에 들어가보았다. 타샤의 손자 윈슬로 부부가 ‘타샤 뮤지엄’을 운영하며 정원을 가꾸고 있는데, 정원을 산책하는 10월의 이벤트도 예고되어 있다. 아, 가보고 싶어라.
 
일본 NHK 다큐 제작 방식으로 시작한 영화 <타샤 튜더>는 마츠타니 미츠에 감독이 자연을 담아내는 뛰어난 연출로 눈과 마음이 활짝 열린다. 봄여름가을겨울의 정원의 전체 풍경과 작약 한 송이의 세밀한 화면까지, 아름다움이란 이런 것이다. 타샤의 동화가 흐르고 그림이 살아움직이고, 코기 ‘메기’가 애니메이션 장면처럼 움직이는 연출에도 꿈꾸듯 빠져든다.
 
“꽃들이 행복한지 아닌지 좋아하는 곳에 사는지 알아요. 행복하지 않다면 옮겨야 합니다. 비관만 하고 있으면 인생에 그늘이 생겨요.” 꽃 이야기를 하는가 싶으면 인생 이야기다. 타샤 튜더는 은둔해서 사는 것을 택한 게 아니라 다른 삶의 방식을 따라 충실하게 그 삶을 꽃피운 것이다. 자립적이고 자율적인 삶을 끝까지 밀어부친 것이다.
 
하고 싶은 대로 하고 살자. 다른 사람이 충고해도 역시나 자신이 살고 싶은 대로. 쉽지는 않지만 타샤 튜더처럼 온몸으로 보여준 삶이 있으니 불가능하다고 말할 수도 없다.
 
타샤가 가장 좋아하는 문장은 헨리 데이비드 소로우의 <월든>에 있다. “자신있게 꿈을 향해 나아가고 상상해온 삶을 살려고 노력하면 일상 속에서 예상치 못한 성공을 이룰 수 있다.” 성공의 개념을, ‘자신다운 삶’으로 등가시킨 타샤의 강인하고 부드럽고 큰 삶을 보았다. 영화 <타샤 튜더>는 창작과 노동과 삶의 즐거움의 합일을 보여준다. 진짜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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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평 세례 영화 ‘베놈’, 관객 몰려 흥행 가도 | 영화 이야기 2018-10-10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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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평 세례 영화 ‘베놈’, 관객 몰려 흥행 가도

김민 기자 입력 2018-10-10 03:00수정 2018-10-10 09:03

 

 

 한국 등 74개국서 박스오피스 1위

예상치 못하게 ‘귀엽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베놈’. 소니픽처스 제공

“흥행 실패한 ‘캣 우먼’과 동급이다.” “그래도 ‘판타스틱 포’보다는 낫다. 물론 웬만한 히어로 영화보다는 별로다.”


엉성한 스토리로 혹평 세례에 시달린 영화 ‘베놈’이 부정적 평가를 비웃듯 무서운 기세로 흥행 가도에 올랐다. 3일 개봉 후 국내는 물론이고 전 세계 74개국에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2억500만 달러(약 2320억 원) 흥행을 기록해 손익분기점(1억 달러)을 훌쩍 넘겼다. 국내 관객 수는 8일 기준 229만여 명이다.

‘베놈’은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악당이 주인공으로 마블스튜디오가 아닌 소니픽처스가 제작해 관심을 모았다. ‘어벤져스’를 비롯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를 구축한 마블스튜디오가 승승장구하자 소니도 독자적 세계관을 구축하겠다고 나선 것이다. 그런데 ‘베놈’이 스파이더맨의 숙적인 만큼, 팬들은 영화 ‘다크 나이트’ 조커에 버금가는 캐릭터를 원했지만 기대에 못 미쳐 혹평이 쏟아졌다.

반전은 기대하지 않았던 코미디와 액션에서 터졌다. 극악무도한 악당인 줄 알았던 베놈이 스스로 아웃사이더임을 고백하고, 어딘가 엉성한 탐사보도 기자 에디 브록(톰 하디)이 힘을 합치는 모습이 B급 버디 영화 같은 재미를 선사한다.

문제는 제작사가 이런 코믹한 설정을 의도한 것으로는 보이지 않는다는 점. 개봉 전 공개된 예고편이나 시놉시스는 분명 ‘이 영화는 극악한 외계 생물체가 등장한다’고 주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소니는 과연 마블 유니버스 구축에 성공할 수 있을까? 일단 다음 편에 더 강력한 악당이 등장할 것처럼 예고는 했으니 지켜보기로 하자.

  
김민 기자 kimm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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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빌런 '베놈' 온몸이 전투무기, 무엇이 특별할까 | 영화 이야기 2018-09-26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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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빌런 '베놈' 온몸이 전투무기, 무엇이 특별할까

뉴스엔 입력 2018.09.26. 09:59 

 

[뉴스엔 배효주 기자]

마블 최초의 빌런 히어로 무비 '베놈'만의 능력은 무엇일까.

10월 3일 개봉하는 영화 '베놈'은 정의로운 기자 ‘에디 브록’이 외계 생물체 ‘심비오트’의 숙주가 된 후 마블 최초의 빌런 히어로 ‘베놈’으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마블 최초 빌런 히어로 무비의 주인공인 ‘베놈’은 ‘심비오트’가 ‘에디 브록’의 온몸을 뒤덮은 채 결합되어 탄생, 온몸이 전투무기가 되는 일명 ‘베놈룩’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는 수트를 착용해야 하는 다른 히어로들과 달리 ‘심비오트’에서 발현되는 엄청난 힘과 거대한 근육질을 통해 이제껏 본 적 없는 독특한 비주얼과 역대급 능력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날카로운 이, 커다란 흰 눈, 180도로 펼쳐지는 턱, 따로 활동이 가능한 긴 혀와 마치 범고래 무늬를 연상케 하는 검은색 피부까지 원작 코믹스에 충실하면서도 실제로 존재하는 듯한 리얼함까지 더해진 ‘베놈’은 위압감을 배가 시키고 있다.

 

뿐만 아니라 몸의 촉수는 자유자재로 늘어나며 팔, 다리 등 몸의 형태까지 바꿀 수 있는 능력까지 갖춰 곡예를 방불케 하는 거침없는 액션들로 관객들에게 어느 액션 블록버스터에서도 확인할 수 없었던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것이다.

 

또 상처가 나고 부러진 몸을 즉각적으로 회복시키는 자가 치유 능력을 보유한 점도 특징이다. 여기에 몸을 망토나, 덩굴 손, 거미줄로도 변신시켜 총알도 막아내는 등의 파괴가 거의 불가능한 생존력 또한 눈 돌릴 틈 없는 볼거리로 스크린을 가득 채울 것이다.

 

이러한 캐릭터를 맡은 배우 톰 하디 역시 수개월의 무술 연습을 받으며 모든 액션을 소화했다고. 10월 3일 개봉 예정이다.(사진=영화 스틸)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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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애의 영화이야기] 이중삼중 창문을 통해 세상을 보는 영화 ‘서치’ | 영화 이야기 2018-09-08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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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애의 영화이야기] 이중삼중 창문을 통해 세상을 보는 영화 ‘서치’

 

입력 : 2018-09-08 14:00:00      수정 : 2018-09-08 14:00:00

 

시간여행을 하는 기분이다. 지난 3회에 걸쳐 130여 년 전 발명된 필름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 보니, 어느새 노트북 모니터만 보여주는 영화가 우리나라와 미국에서 흥행 역주행 중이다.

아니쉬 차간티 감독의 ‘서치’는 지난 8월 29일 국내 586개 스크린에서 개봉되어 6만여 명의 관객을 동원하면서 일일박스오피스 3위로 흥행을 시작했다. 그러다 9월 3일에는 1위로 올라섰고, 5일에는 843개로 스크린이 늘더니, 7일 오전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미국에선 8월 24일 9개 극장에서 제한적으로 개봉되었다가 31일부터 1207개 스크린에서 확대 상영을 시작했다. 확대 개봉일인 8월 31일 일일박스오피스 3위로 올라온 후, 6위, 5위, 6위를 오르내리다가 9월 5일에는 2위로 올라서며 약 944만 달러 누적 매출을 기록 중이다. 

 

영화 '서치' 스틸샷

한미 역주행 흥행 요인, 구글이 만든 안경 형태의 컴퓨터인 구글 글래스 광고를 비롯해 개성 있는 단편영화를 연출한 경력의 감독과 <원티드>(2008)의 감독이었던 제작자 등에 대한 이야기는 이후로 잠시 미뤄두고, 오늘은 이 영화가 세상을 담는 방식에 대해 얘기 해보려 한다. 특히 이중삼중 겹겹을 이루는 창문에 대하여.

사실 할리우드 영화중에 아시아인이 주인공인 영화는 흔치 않다. ‘서치’ 같은 스릴러 영화는 더더욱 그렇다. 영화에 등장하는 아빠와 엄마 딸, 삼촌 등 한국계 가족의 모습도 기존 할리우드 영화가 보여주는 세상과는 많이 다르다.

영화 '서치' 스틸샷

주인공으로 나오는 한국계 배우 존 조도 반갑고, 화면 속에 간간히 보이는 ‘엄마’, ‘아빠’ 등의 한글도 반가운 와중에, 이 영화의 진행 방식에도 매료되게 된다. 영화 내내 관객들은 노트북 모니터만 보게 되기 때문이다. 영화 내내 스크린 가득 오직 모니터만 보인다. 

더 나아가 이 영화는 꼼짝없이 모니터만 들여다봐야하는 관객들을 아빠 데이비드로 만들어버린다. 정서적, 심리적인 차원이 아니라 물리적인 차원으로 그렇게 유도한다. 모니터를 보여주는 카메라가 바로 모니터를 보고 있는 데이비드의 시선이기 때문이다. 물론 대부분 카메라가 촬영한 화면이 아니라 CG이지만, 관객이 이 영화를 보는 한 데이비드가 될 수밖에 없다.   

엄밀하게 말해 관객의 영화 보기 행위는 스크린이라는 2차원적 평면을 바라보는 것이다. 관객을 스크린에 투영되는 영상을 통해 시공간을 옮겨 다니며 3차원 공간을 느끼게 된다. 보통 영화 카메라는 제3자, 전지적 위치이기 때문에 관객은 영화 속 인물들 보다 훨씬 많은 사실들을 목격하게 된다.

가끔 관객들은 영화 속 인물이나 사물이 되기도 한다. 카메라의 위치 변화에 따라 벌어질 수 있는 일들이다. ‘시점 쇼트’라고 해서 카메라가 특정 등장인물이 되는 경우에는 관객은 자신이 그 등장인물이 된 것과 같은 착각을 하게 된다. 감정이입 되기도 더 쉽다.

영화 ‘서치’는 관객을 데이비드로 만들어 노트북 앞에 앉히고, 데이비드가 조작하고 보는 대로 뜨고 사라지는 모니터상의 정보를 보게하며, 데이비드의 심정으로 딸 마고를 찾는데 동참하게 한다.  

영화 제목대로 데이비드는 영화 내내 실종된 딸을 서치 즉 찾아 헤맨다. 다만 그동안 많은 영화에서 봤던 것처럼 난폭 운전을 하고, 밤새 숲 속을 헤매고 하는 식으로 찾아다니는 것이 아니라 딸 마고의 노트북을 검색하며 찾아 헤맨다. 노트북에 저장된 파일들, 휴대폰과 동기화된 문자대화들, 페이스 북, 유투브 등의 SNS 등등이 모두 수색 대상이다.

영화 '서치' 스틸샷

그 과정에서 관객은 데이비드와 함께 모니터 윈도우 상의 또 다른 창들을 통해 사진과 영상, 글들을 보게 되고, 마고라는 사람, 데이비드라는 사람, 두 사람의 관계 등등도 느끼게 된다. 물론 담당 경찰과의 페이스타임, 메일 주고받기, 뉴스 영상 등을 통해 수사 과정도 알 수 있고, 온갖 창속에 달리는 댓글을 통해 세상의 반응도 느낄 수 있다.

생각해보면 일상생활 속에서 참 많은 창들을 들여다본다. 컴퓨터, 스마트폰, TV 화면 등을 통해 세상 돌아가는 소식도 접하고, 친구와 대화하고, 일도 한다. 수시로 많은 검색 즉 서치도 한다. 영화 안팎에서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는 세상보기 방식의 미래도 궁금해진다. 과연 얼마나 더 많은 창들이 생길까?  

송영애 서일대학교 연극영화학과 교수
사진출처= 네이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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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버닝> 헛’것’을 태우다 | 영화 이야기 2018-08-09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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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버닝>의 한 장면

 

 

(* 영화의 결말을 스포일러 하고 있습니다)

 

무라카미 하루키의 단편 「헛간을 태우다」를 원작으로 하는 <버닝>은 해미(전종서)를 가운데 두고 종수(유아인)와 벤(연상엽)이 일종의 전선을 형성한다. 북한의 대남방송이 들리는 파주의 시골집에 사는 종수는 전형적인 ‘흙수저’다. 문예창작과 출신으로 글을 쓰고 싶어도 아직 마땅한 아이디어도 없고 생활도 이어가야 하기에 틈 나는 대로 아르바이트를 뛴다. 그와 다르게 벤은 ‘개츠비’다. 서래마을의 고급 빌라에 살고, 포르쉐도 몰고 다닌다. 다만, 무슨 일을 하기에 그렇게 부유한 건지는 잘 드러나지 않는다.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게 아닐까, 헤아려진다.

 

이 둘 사이에 긴장을 ‘타오르게 burning’ 하는 발화점은 해미다. 나레이터 모델로 아르바이트를 하며 모은 돈으로 아프리카 여행을 다녀오는 등 적극성을 지녔다. 자유로운 영혼으로 캐릭터의 성격이 설정된 셈인데, 종수를 보자 먼저 말을 건 것도, 자신의 집으로 데려간 간 것도, 잠자리의 분위기를 리드한 것도 모두 해미다. 종수가 해미의 가슴에 손을 가져가다가 망설이자 그 손을 잡아 가슴에 올리는 것도 그녀다.

 

종수는 해미와의 섹스가 첫 경험인 것 같다. 해미가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았다면 종수는 오랫동안 이성 관계에 무지한 채로 남았을 터다. 자유로운 영혼으로 포장된 여성이 순진과 무지 사이 어딘가에 위치한 남자의 욕망을 깨우는 설정은 여성을 수단으로 삼는 남성적 시선의 전형이다. 벤과 함께 종수의 집을 찾은 해미가 대마초를 한 후 상체를 드러내며 춤을 추는 장면도 이런 혐의에서 벗어나기는 어렵다. 종수의 집 하늘을 배경으로 낮과 밤을 가르는 매직아워의 순간에 맞춰 춤을 춘 해미가 이후 극에서 완전히 사라지는 설정도 신비감을 부여한다는 점에서 더 그렇다.

 

해미에게 덧씌운 신비감은 종수의 불안감을 키우는 일종의 스모킹 건이다. 숫기 없어 마음 표현에도 서툰 종수에게 그녀의 ‘실종’은 사랑에 더욱 집착하는 결정적인 계기다. 이때 <버닝>이 종수의 불안을 분노로 전이하는 방법은 위에서 벤과 종수를 구분해 설명한 것처럼 도식적인 데가 있다. 극의 곳곳에 포진한, 이 영화에서 대사로도 등장하는 ‘메타포’가 여러 해석의 가능성을 열어준다고 해도 종수로 대표되는 젊은 세대의 분노를 다른 각도에서 바라보게 하는지는 회의적인 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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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버닝>의 한 장면

 

 

종수는 자본계급을 대표하는 벤의 대척점에 서 있다. ‘극단’은 종수와 벤의 갈등이 이끄는 <버닝>의 방향성을 결정한다. 그래서 돈도 없고, 희망도 품지 못한, 심지어 해미마저도 뺐겼다고 생각하는 종수의 벤을 향한 균형을 잃은 결말의 선택은 예상 가능한 범주의 극단을 넘어서지 못한다. 가끔 비닐하우스를 태운다는 벤이 이번에는 아주 가까운 곳을 노리고 있다고 한 말은 해미와 같은 여성을 만나 재미를 보다가 죽인다는 의미를 포함한다고 나는 생각한다. (“아주 좋은 비닐하우스예요. 오랜만에 태우는 재미가 있을 것 같아요”) 그에 반발해 사적 복수를 가하는 종수의 행위를 일반의 형태로 보기에는 무리가 따른다. 해미의 집에서 글을 쓰는 종수를 비추던 카메라가 창문 밖으로 빠지며 이후 이어지는 살인 장면은 종수의 소설 속 상상일 수도 있다는 모호함을 덧씌우기는 한다. 그렇다고 종수의 계급적 열등감이 폭발하는 분노의 형태가 깊이를 획득하는 것은 아니다.   

 

해미는 처음 종수를 만나면서 어릴 적에 우물에 빠진 자신을 구해줬다고 말한다. 종수는 아무리 생각해봐도 그런 기억이 없다. 해미가 사라진 후 종수는 우물의 실체를 찾기 위해 혈안이 된다. 아무리 찾아봐도 해미가 말한 우물은 없다. 이는 벤을 만난 이후의 해미 때문에 삶의 깊은 우물에 빠진 종수가 허우적거리는 상태를 은유한 설정일 테다. 그런 상황에서 종수를 걱정하거나 위로의 손길을 내미는 이, 무엇보다 어른은 아무도 없다. 아버지는 폭력 혐의로 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는 중이고 오랜만에 아들을 찾아온 엄마는 전혀 걱정하는 기색이 없다. 끝이 보이지 않는 우물 같은 현실에서 헤어나오지 못해 극단적인 선택을 감행하는 종수, 이창동 감독이 <버닝>으로 바라보는 지금 이 시대의 젊음이다.

 

부인하기 어려운 사실이긴 해도 지금의 젊음이 현실의 우물 깊은 곳에서 무기력하거나 극단적인 반응으로 일관하는 것만은 아니다. 예컨대, 지금 한국 사회는 여러 분야에서 역사의 도도한 변화를 실시간으로 체험하고 있다. 그 중심에는 오랫동안 남성들의 억압에 시달리고 차별받고 소외당한 여성이 자리한다. 부조리한 현실을 더는 참지 못해 바꿔보겠다고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높이는 이들의 상당수가 젊은 여성이라는 점 또한 사실이다. 그런 점에 비춰 젊음을 다룬 이번 영화에서의 이창동 감독의 시각은 동시대의 변화를 따라잡지 못한 채 먼 뒤의 시간에서 멈춰있는 듯하다. <초록 물고기>(1997)와 <박하사탕>(2000)과 <밀양>(2007)과 <시>(2010)를 통해 외면받는 이들의 말 못 할 고통의 사연을 그들의 눈높이에서 응시하며 공감의 정서를 획득하고 예술적 성취까지 이뤄낸 것을 고려하면 <버닝>은 균형의 추가 어느 한쪽으로 너무 치우쳐있다.

 

<버닝>에는 종수가 불에 타 없어질 거라고 예상되는 집 근처의 비닐하우스를 찾아 헤매는 장면이 등장한다. 이 영화를 보고 나면 이 장면에서의 종수가 <버닝>을 다루는 이창동 감독의 처지와 포개진다. 종수의 눈으로 바라보는 세상이 아니라 종수의 눈을 빌린 이창동 감독의 시선이 느껴지는 것이다. 젊음을 있는 그대로 응시하려 해도 ‘어른’, ‘남성’의 시선이 ‘비닐하우스’를 둘러 실루엣만 간신히 보이는 무늬뿐인 젊음. 제대로 살필 수 없어 갈피를 잡지 못하는 감독의 시선이 모호함으로 포장된 것만 같은 인상이다. <버닝>이 원작으로 한 건 <헛간을 태우다>이지만, 결과적으로 헛’것’을 태우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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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의원이 소개한 영화 [위로공단] | 영화 이야기 2017-11-18 06:36
http://blog.yes24.com/document/9991293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위로공단>
 
<<구로동맹파업은 2001민주화운동 관련자 명예 회복 및 보상 심의위원회에서 민주화 운동으로 인정받았다. 2013구로 공단 노동자 생활체험관이 개관했고, 2015년에는 구로동맹파업 30주년을 기념하는 영화 <위로공단>이 제작, 상영되기도 했다. >> (난 네편이야, 심상정, 77)
 
 
참고로, 영화 <위로공단>은 웬만한 영화 사이트에서 다운받을 수 있으니, 한번 찾아보기를 권한다. 이 책을 읽고 그 영화를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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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제작기간 3년! 22,000km의 기나긴 여정!
독창적 스타일에 담긴 따뜻한 마음, 2015 휴먼 아트 다큐멘터리!

‘구로공단’이 ‘구로디지털단지’로 변모했지만,
 공장 속 여공1, 여공2는 빌딩숲 속 미생1, 미생2로 이름만 바뀌었다.
 나이키 공장에서 일해도 나이키 운동화를 신을 수 없었던 어제의 그녀와
 슬퍼도 웃어야만 하는 감정노동의 굴레에서 신음하는 오늘날의 그녀까지
 40여 년을 아우르는 이들의 과거와 현재가 데칼코마니처럼 펼쳐진다.
 
 생존을 위해, 가족을 위해 그리고 저마다의 꿈을 위해 열심히 일해 온
 어제 그리고 오늘의 우리가 말하는
 눈물, 분노, 감동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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