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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관련 된 개념과 기술적 분석까지 모두 맛볼 수 있는 책! | 책에 담긴 세상 2016-01-01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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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최고의 주식 최적의 타이밍

윌리엄 오닐 저/박정태 역
굿모닝북스 | 2012년 06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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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주식, 최적의 타이밍 서평


2015년에 투자 관련 된 서적 수십 권을 봤는데, 그 중 공부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는 지인들에게 선물해주는 주식 관련 책 중 '최고의 주식, 최적의 타이밍'에 대해 간단히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저자 소개]

오닐은 1933년 오클라호마에서 태어나 텍사스의 중하층 가정에서 자랐으며 남부 감리교 대학을 졸업한 뒤 1958년 당시 전통있는 증권회사였던 하이든 스톤 앤 컴퍼니에 들어가면서 주식시장과 첫 인연을 맺었다. 하이든 스톤에서의 3년 동안 최고의 투자 수익률을 올린 뮤추얼 펀드의 비결을 연구한 끝에, CAN SLIM 원칙을 찾아냈다. 그는 이 원칙을 직접 활용해 1년 만에 5,000달러의 투자원금을 20만 달러로 키워 서른 살의 나이에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최연소 회원이 됐다.


투자에 성공하는 데 반드시 필요한 혁신적이며 효과적인 도구와 수단을 제공해 투자자들에게 최고의 투자 전략가로 알려져 있다. 베스트셀러가 된 『최고의 주식 최적의 타이밍』과 『The Successful INVESTOR』를 비롯해 그의 투자서들은 CAN SLIM 투자 전략을 상세히 설명해주고 있다. CAN SLIM 시스템 덕분에 오닐은 1963년 뉴욕 증권거래소 회원이 돼 자신의 투자 회사인 윌리엄 오닐 컴퍼니를 설립할 수 있었다. 윌리엄 오닐 컴퍼니는 오늘날 500개 이상의 투자 기관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투자자들에게 일별로 상세한 주식시장의 데이터들을 제공하는 '인베스터스 비즈니스 데일리'를 창간했으며 investors.com을 운영하면서 개인 투자자들에게 건전한 투자의 기본 원칙들을 알려주고 있다. 


처음 책을 펼쳐들었을 땐, 이미지가 별로 좋지 않아 기대 없이 읽기 시작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 이유는 차트에 관련된 기법만 알려주는 책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데, 100여개의 차트를 통해 차트 보는 방법을 초반부터 소개하고 있었기 때문인데요.


해외 주식이기도 했고, 인쇄 상태가 그리 좋지 않아 차트 내용은 텍스트만 간단히 읽고 차트 그림이 나온 페이지는 몇 개만 확인하고 스킵했습니다. (나중에 HTS 켜서 직접 확인해보고, 아~ 이런 것을 말하는구나.. 하고 끄덕이는 정도 수준으로 이해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최고의 주식, 최적의 타이밍'에서 다루는 차트의 모양 형성에 대한 설명은 한 번쯤 읽어보고 흐름을 익히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으므로 끝까지 읽은 뒤, 한 번 더 읽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몇 가지 패턴에 대한 소개 중, 책에 나온 차트 이미지로는 이해하기 힘들다고 생각해, >읽던 당시 개인적으로 찾아냈던 종목 두 개를 공유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자동차 부품주인 '에스엘'인데, 6월 말 급락하여 횡보하다가, 연이어 새로운 저항선과 지지선들을 만들어내며 충실한 상승을 보여줬었습니다.


'컵 손잡이 부분'이 만들이질 무렵(9월 25일) 저항선 돌파를 예상하고 매수했었는데, 이틀간 급등해주어 급락 전 고점인 19,100원 선을 뚫고 다시 조정이 시작됐었습니다. 상승 동력이 더 있고, 고환율 추이라 실적 개선이 큰폭으로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고 홀딩했었는데, 시장 상황과 여러 가지 외부 요인이 겹쳐 결과적으론 큰 수익을 못내고 매도 했었습니다.



난방기 제조업주인 '경동나비엔'은 전체적인 수급이 양호했었고, 3분기 실적이 큰폭으로 개선될 것이 기대하고 매수했던 종목으로 '에스엘'과 비슷한 이유로 매매를 했습니다. 


이전엔 차트의 기법이나 모양에 대해 다룬 책들은 '아 이런게 있구나'라고 훑어보는 정도로 서점에 서서 보는 수준이었는데, 책에 나온 내용을 직접 매매에 적용해본 것은 처음이었습니다.


'최고의 주식 최적의 타이밍'에서 다룬 차트 분석에 대한 글이 읽을만 하다고 생각한 이유는 '모양'만 중시하는 것이 아니라 그 '모양'을 형성하기 위해 어떤 흐름이 이어지는지에 대한 설명이 있어서 차트에 대해서도 좀 더 주의깊게 보게 해주는 계기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사실 '최고의 주식 최적의 타이밍'의 핵심 내용은 저자 윌리엄 오닐의 투자 원칙인 'CAN SLIM' 입니다.


저는 투자하는 기업을 선정할 때, 저평가(per, pbr 등을 참고해) 된 주식을 찾아 투자하는 것이 가치투자이고, 좋은 방법이라고 말씀하는 분들이랑 조금 다른 편이라 저자의 'CAN SLIM' 투자 원칙에 대해 더 수긍을 했던 것 같습니다.

(물론 per, pbr 같은 기준도 굉장히 중요하겠지만, 흔히 말하는 per는 10 이하여야 한다, 뭐 이런 개념 자체를 그닥 좋아하지 않습니다. 최소한 경쟁 기업과 비교해서 상대적으로 좋은지 판단하는 잣대로는 유용하다는 관점이랄까요. ^^;)


CAN SLIM 투자 원칙은 '성장주에 대한 모멘텀 투자 방식' 이라고 정의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최고의 주식을 선정하는데 필요한 7가지 기본 원칙'이라고 저자가 말한 것처럼 성장주에 투자할 때, 고려하면 좋은 사항들이 정리되어있습니다.


● C=현재의 주당 분기 순이익

● A=연간 순이익 증가율

● N=신제품, 신경영, 신고가

● S=수요와 공급-발행 주식수 대비 높은 수요

● L=주도주인가 소외주인가

● I=기관의 뒷받침

● M=시장의 방향성


그전까지는 재무제표상으로 '지난 1년간 성장하고 있는 기업인가, 앞으로도 성장할 사업을 하고 있는 기업인가'에 초점을 맞춰 기업을 선정하고, 현재 시장 흐름이 어떤지만 파악해서 매매를 했다면, 조금 더 여러가지 사항을 판단해서 매매에 임하는 계기가 되었으니, 꽤 많은 영향을 받은 것 같습니다.


'가치 투자를 해야 하는 이유' '장기 보유 해야 하는 이유' 등에 초점을 맞춘 것이 아니라, 차트 보는 방법과 기업 선정 등에 대해 실전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서, 공부하겠다는 지인이 있다면 다른 가치 투자 책과 함께 선물하게 되더군요.


매일매일 주요 지수 및 거래량의 변화와 시장을 이끌어가는 주도주의 움직임을 해석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일단 이 방법을 정확히 활용할 수 있게 되면 다른 사람의 의견에 귀 기울이지 말라. 주식시장에서 정상에 오르는 열쇠는 시장이 어디로 갈지 예측하거나 미리 아느냐가 아니다. 시장이 지금까지 어떻게 움직여왔고, 또 현재 어떻게 움직이고 있는지를 알고 이해하는 것이 성공의 열쇠다.  -최고의 주식 최적의 타이밍 中-


알아두면 좋은 문구에 대해 정리하자면 글이 사실 너무 길어질 것 같아, 많은 생각을 하게 했던 문구를 하나 가져와봤습니다. 경제도 그렇고 주식, 선물, 옵션 시장 모두 100% 정확한 예측을 하는 것은 정말 힘들지만, 과거 사례와 여러 정보를 수집해 높은 확률로 예측은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를 파악하기 위해 다양한 정보를 수집하고, 이 결과물이 현재 어떻게 움직이고 있는지 이해하고 투자에 임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물론 예측할 수 있으면 가장 좋겠죠. 그렇게 하기 위해서 매일 공부하는 것이니.. ^^)


요즘들어 경제학 공부에 부쩍 관심이 많아졌습니다. 투자를 하면서 컴퓨터공학에서 배운 많은 기술들을 이용하고 있지만, 경제 흐름에 대해 잘 알 수 있다면, 이런 기술적인건 혼자서 배울 수 있었다는 생각이 더 많이 드네요 ^^


퇴근 후, 4~8시간 매일 공부하고 있지만, 여전히 부족하므로 앞으로도 열심히 노력하고, 좋은 정보가 있다면 구독자분들에게 공유해드리겠습니다. (관심 있는 분이 있다면!)


이상, 하늘다래였습니다. See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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