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블로그 | 랜덤블로그 쪽지
shb05222님의 블로그
http://blog.yes24.com/shb05222
리스트 | RSS
태그 & 테마링 | 방명록
shb05222
shb05222님의 블로그
프로필 쪽지 친구추가
8월 스타지수 : 별1
댓글알리미 비글 : 사용안함
전체보기
기본 카테고리
나의 리뷰
기본 카테고리
나의 메모
기본 카테고리
태그
내용이 없습니다.
2022 / 08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월별보기
나의 친구
최근 댓글
리뷰 잘 봤습니다. 
새로운 글
오늘 1 | 전체 1494
2019-08-07 개설

전체보기
지구 끝의 온실 | 기본 카테고리 2022-06-26 16:28
http://blog.yes24.com/document/16476835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북클러버 리뷰 제출 참여

[도서]지구 끝의 온실 (여름 에디션)

김초엽 저
자이언트북스 | 2021년 08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세가지 정도의 이야기가 서로 엮여있는 형식이라 마치 단편집을 읽는 기분도 났다. 초반에 연결성이 없어보이는 이 사건들이 어떻게 이어지나 너무 궁금했는데 마지막 장에서 여러번 소름이 돋았다. 김초엽 작가가 장편을 쓰면 이렇게 되는구나. 내가 너무 사랑하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사랑을 하며 살아가고 그렇기 때문에 이렇게 망가진 세상도 지켜야 할 가치가 있음을 전하는 이야기라 다 읽고 나서 한참을 이런 사랑이 가득한 창작자가 되는 것에 대해 생각하다 늦게 잠들었다. 

내가 평소에 좋아하지 않는 아포칼립스물이지만 거기서 끝나지 않고 그 이후의 재건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아포칼립스에서의 인간의 추악함은 지나치듯 언급되는 대신 그 시기를 사랑으로 이겨내고 함께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상세해서 좋았다. 결국 아무도 몰랐지만 세상을 구한건 이 프림 빌리지에서 즐거운 시간을 함께 한 사람들이 그 시간을 그리워하고 지키고 싶던 마음이었음을.. 개인적으로는 사소하고 큰 힘이 없어보이지만 함께 한 모두에게 소중하게 남은 기억이라 각자의 노력이 모여 영향력 있는 변화를 이끌어냈다는 점이 정말 현실적이게 고통스러운 상황에서도 내일을 꿈꾸고 기대하며 노력하게 할 의지를 충전해준다. 

새삼스레 식물의 무한한 발전가능성과 적응력에 대해서 얕은 흥미를 가지게 된다. 심지어 최근에 전깃줄에서 살아가는 식물에 대해 알게되어서 더더욱. 점점 퍼져나가며 변화하는 모스바나의 이야기가 프림 빌리지 사람들의 상징 같다는 이야기와 레이첼과 지수의 사랑의 상징 같은 모스바나의 특별한 쓸모가 없지만 아름다운 부산물인 모스바나까지... 정말 좋았다. 이걸 읽고나니 김초엽 작가의 글들 중 무엇이 최애인지 결정하기 어려워졌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0        
진행중인 이벤트
나의 북마크
이벤트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