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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아이가 문제라고 생각했을까 | 그리고 2021-12-04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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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왜 아이가 문제라고 생각했을까

조윤경 저
비타북스(VITABOOKS) | 2021년 11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아이 기질 파악하는 것, 그리고 아이의 기질을 존중하는 것...정말 힘들지만 부모라면 꼭 해야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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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첫째를 보면...

어휴..또 저러네...라고 생각하면서 도대체 누굴 닮았지.

라는 말부터 나온다.

아이의 기질을 존중하라는 말은 여태껏 많이 들어와서

심리상담센터에서 기질검사도 받아봤다.

그런데...검사 결과에 대한 해석이 애매모호했고,

상담사 분의 설명이 썩...시원하지 않아서

기질검사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달라진건 없다...;

그러다가

"왜 아이가 문제라고 생각했을까"

제목을 보고

아...읽어봐야 겠다... 생각에 읽기 시작했다.

왜 아이가 문제라고 생각했을까

조윤경 지음 / 비타북스

'아이의 언행에서 부정적인 면을 발견해 이를 확대시키지 마세요.

아이를 믿어 주세요.

믿기 어렵다면 불안을 비추지 말아 주세요.

무조건적인 사랑으로 아이에게 세상에 대한 신뢰를 주고

용기 있게 살아갈 수 있게 하세요.

훈육에 앞서 부모의 사랑이 선행해야 합니다.' p.9

기질 : 자극에 의해 자동으로 일어나는 정서 반응.

일생에 걸쳐 비교적 안정적으로 유지됨

'기질을 파악하면 부모와 자식 사이에도 건널 수 없는 강이 존재한다는 것을 인지할 수 있습니다.

교육과는 별개로 저마다 타고난 기질이 다르다는 것을 알면

자식을 다 안다고 생각하는 오만이 없어집니다.' p.18

기질은 부모가 바꿀 수 없다.

바꿀 수 없는걸 억지로 바꾸려고 교육하고, 훈육한다면...

부모와 아이의 사이는 벌어지기만 한다고 한다.

여기서 더욱 중요한 것은.

아이 자신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쌓여 자신감이 없어지고

자기 존중감이 낮아진다고 한다!!

아이와 부모가 다름을 인정하고

'관찰자적 시점'에서 아이와 자신의 다름을 발견해야 한다고 한다.

제 3자의 눈으로 아이의 기질을 바라본 다는 것은..

부모가 정말 노력하지 않으면 쉽지 않은 것 같다.

우리 아이는??

과연... 내 아이의 기질 그 자체를 존중해주고,

나와의 다름을 인정하고, 알아주었던가..반성하게 된다.

기질에는 옳고 그름은 없지만, 강점과 약점은 존재합니다.

아이의 행동이 계속 눈에 거슬린다면 아이의 약점에만 집중하고 있기 때문일 겁니다.

하지만 부모가 아이 행동을 어떻게 인식하느냐에 따라 약점이 강점으로 변화하기도 합니다.

p. 20

그렇구나..

기질에는 옳고 그름이 없다.

성격에 옳고 그름이 없듯이 아이들의 기질도 마찬가지다.

'우리 아이는 왜 저렇게 산만하지..'

'도대체 왜 저렇게 장난치는 걸 좋아하고, 쉬지 않는걸까'

아이의 산만함을 어떻게 고칠 수 있을까..고민해온 것이 사실이다..

우리 아이의 산만함을 wrong, 그릇된 성격으로 여기지말고

그것에서 나오는 강점을 찾아봐야겠다.

진짜 관계를 시작하기 위해

닮음이 아니라 다름을 발견합니다.

- 내향형/외향형

- 배려형/자기형

- 자극추구형/위험회피형

- 감정형/이성형

- 타율형/자율형

아이의 기질이 이렇게 다양하다는 것도 몰랐고,

기질에 따라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 지도 몰랐다.

육아는 정답이 없다고 하는데,

이 책을 보면

정답은 없지만...

효율적인, 아이와 부모가 win-win하는 현명한 해답은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한참 읽다가 여러 번 스스로 반성을 하게되었는데

그 중... 가슴이 쿵- 내려 앉는 부분이 있었다.

'알고 계실지 모르겠지만,

아이는 항시 부모의 행동을 살피고 눈치를 봅니다.

아이에게 부모는 세상에서 가장 잘 보이고 싶고 인정받고 싶은 상대니까요.

그래서 부모의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걸 알면

세상이 무너지는 기분이 들 겁니다.

"동생은 안 그런데 너는 왜 매일 입을 꾹 다물고 있니?"

"너 자꾸 그러면 엄마 혼자 간다."

혹시 '질투심' 혹은 '모멸감'이 아이의 성장 동력으로 사용될 거라 기대하셨나요?

대부분 부모들이 그렇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모두 아에에게 수치심을 주는 말입니다.

...(생략)...

만약 우리 아이가 이미 수치심을 내면화하고 당신의 눈치를 보고 있다면

신체적 징후로 먼저 나타날 겁니다.

아이가 머리카락을 쥐어 뜯나요?

자꾸 자기 몸을 깨물거나 낙서를 하나요?

부디 아이의 SOS를 지나치지 마세요.

그 행동을 잘못된 버릇 따위로 여기고 그만 두라고, 고치라고 혼내지 마세요.

아이 행동의 잘잘못을 가리기 전에

아이가 어떤 이유로 그런 행동을 하는지 마음을 헤아려 주세요.'

p.47

아...

그랬구나.

우리 아이가... 그래서 그랬구나....

오늘도 아이의 숙제를 봐주면서

책상에 낙서만 하면서 눈치보는 아이에게

낙서하지 말라고 다그쳤는데...

ㅠㅠ 정말 난 아직 부족한 부모구나...

정말 반성하게 된다..ㅜㅜ

그리고

첫째 아이와 둘째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는 방법,

여자 아이와 남자 아이의 차이를 이해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나온다.

나처럼

첫째 딸아이, 둘째 아들녀석

이런 경우는 정말 정독을 해봐야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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