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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다칼로, 붓으로 전하는 위로 | 기본 카테고리 2022-12-01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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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프리다 칼로, 붓으로 전하는 위로

서정욱 저
온더페이지 | 2022년 11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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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다칼로’에 대해 아는 게 있었다면
멕시코의 유명한 화가이고
큰 사고를 당해 거동이 불편하게 됐고, 그래서 누워서 그림을 그렸다는 정도.
그리고 애니메이션 ‘코코’에 등장했다는 것.


가만히 책의 표지를 보고 있으면 그녀의 눈물 맺힌 눈동자에서
뭔가 많은 이야기를 전달하는듯 하다.
이 책에 나오는 많은 작품들도 그녀의 삶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어서 보는 내내 마음이 아프고 직설적인 그녀의 화풍도 처연하게 느껴졌다.

“ 그림 감상이 꼭 위로를 위한 것은 아니지만, 만약 위로를 받기 위해 감상한다면 이 책에 소개된 작품들이 세상에서 최고일 겁니다. 프리다 칼로가 그렸기 때문입니다.”

프리다칼로는 누군가를 위로하기 위해 그림을 그린 것이 아니라 자기 스스로를 위로하려 그림을 그렸다.
그리고 우리는 그 그림을 통해 그녀의 삶을 엿보게 되고 아픔에 공감하게 되며 내 삶 또한 바라보게 된다.


1. 사고.

그녀의 인생은 두 개의 큰 변곡점을 만난다.
하나는 사고, 그리고 또 하나는 디에고 리베라와의 만남.
18살 한창 꿈 많고 순수했던 그녀는 버스 사고를 겪은 후 건강한 몸을 잃었고 오랫동안 침대에 누워서 고통을 견뎌야만 했던 시간들이 있었다.
결국 인생의 마지막까지 고통 속에 몸부림치다 떠났다고 하니 그녀의 인생이 얼마나 힘들었을지 짐작조차 가지 않는다.
그녀에게 그림이 없었다면 어떤 인생이 되었을까..
마지막 작품의 제목이 ‘인생이여 만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잘 살아온 인생이라고 스스로 생각할 수 있었던 그 안에 ‘그림’이 있었던 게 아닐까.

2. 그녀의 사랑

그녀에게는 크게 두 명의 연인이 있었다.
첫 사랑이었던 알레한드로. 그리고 남편이었던 디에고 리베라.
사고를 당하던 그때 그녀의 곁에는 알레한드로가 있었다.
사고 이후 떠나려던 그를 붙잡기 위해 프리다칼로는 자신의 자화상을 그려서 보낸다.
충분히 미혹할만큼 아름답게 그린 자화상이었다.

‘벨벳 드레스를 입은 자화상’ 을 보면서 나라면 사고로 누워있을 때 나를 떠나려던 남자친구를 다시 붙잡을 수 있을까? 유혹적인 자화상을 그려서 보낼 수 있을까? 싶었다.
그녀의 작품 전체에서 그녀는 항상 자기 자신을 있는 그대로 드러낸다.
느끼는 감정, 생각을 직설적으로 표현한다.
그래서 그녀의 그림이 많은 사람들에게 박수를 받을 수 있었는지도 모르겠다.
알레한드로는 다시 돌아왔고 한동안 그녀 곁에 머문다.
프리다칼로의 그림이 통했던 것이다. 그녀의 솔직함이 멋지다.


알레한드로가 떠나고 그녀는 디에고 리베라와의 결혼을 결심한다.
모두가 반대하는 결혼이었다.
나이 차이가 많았고, 디에고 리베라는 세 번째 결혼이었고, 알아주는 바람둥이였다. 젊고 당당한 그녀는 자신이라면 더이상 디에고 리베라도 한 눈 팔지 않을 거라는 자신이 있었는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디에고 리베라는 얼마 못 가 다른 여자를 만났고 심지어 프리다칼로의 동생과도 부적절한 관계를 갖게 된다.
프리다칼로는 디에고 리베라를 사랑하면서도 온전히 자신의 남편으로만 존재할 수 없는 그로 인해 고통스러운 삶을 살게 된다.


둘은 서로에게 어떤 존재였을지 나로서는 가늠이 가지 않는다.
사랑하기에 고통스럽고 고통스럽지만 떠날 수 없는 존재.


3. 마지막

p.345
“ 난 건강하게 잘 탈출했다. 나는 결코 뒤를 돌아보지 않겠다고 약속했고, 절대 어기지 않을 생각이다.

나 자신에게도 감사한다. 그리고 나를 사랑하는 모든 이와 내가 사랑하는 모든 이를 위해 삶을 지탱하려는 나의 엄청난 의지에도 감사한다.”



뭉클하다.
삶에 대한 애정이 대단했고 의지가 강했던 그녀였다.
나는 마지막에 내 삶에 대해 스스로 감사할 수 있을까.

'인생이여 만세'라는 작품을 끝으로 그녀는 세상을 떠났다.
마치 축배를 드는 느낌이다.
인생을 치열하게 살았고 마지막에 후회도 없는듯하다.

나도 내 인생에 미안하지 않도록 매 순간 최선을 다해 솔직하고 당당하기를 바란다.

프리다칼로의 삶을 다룬 영화도 찾아보고싶어졌다.
그녀에 대해 애정이 생기게 되는 책이다.

그림에 대해 잘 모르는 나도 이해하기 쉽게 그녀의 삶과 그림을 그릴 당시의 상황이 잘 설명되어 있고 그림의 세세한 부분까지 하나하나 설명이 되어 있어서 책을 다 읽고 나서도 머릿속에 그림들이 하나하나 떠오른다.
그림 입문자에게, 그리고 프리다칼로에 대해 알고싶은 사람에게 추천하고픈 책이다.

 

#온더페이지#프리다칼로#힐링도서#위로의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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