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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 기업의 존재의 부속품인 것인가. | 기본 카테고리 2018-03-14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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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고백 그리고 고발

안천식 저
옹두리 | 2015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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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란게 사람을 분노케 할수도 있다는걸 알았다.
오랜기간 싸워온 국민을 위한 변호사의 고군분투 이야기거니
가볍게 생각했다.
그래서 였을까?책 초반부터 슬금 슬금 분노가 올랐다.
젊음이란 이름을 갖고있던 시절엔 그저 힘없는 나약한 내가
세상을 두고 이래라 저래라 하는건 계란으로 바위치기보다
힘든일이였기에 특히나 기업의 횡포는 알고도 당해야하는
당연한 일이였다.
그렇게 처음부터 꼬여가던 소송은 한 개인이 그 벽을넘기엔
사실상 불가능 했음에도 읽어가는 내가 포기하고 싶을만큼
분노했다가 끝까지 해봐야지 하는 다짐을 하게했다.
김포.내가 살다 온곳이였고 그곳이 어딘지 대충 어림짐작 되었기에
이웃의 얘기처럼 읽어갔지만 이 사건이 아니더라도 힘없는
국민은 대기업의 양심이 아니라면 그저 무릎꿇어야하는가?하는
현실에 씁슬해진다.
왜그토록 이책이 세상빛을 보고싶어하는지 느껴졌다.
분노하고 분노하고 분노만 하는건 아무것도 할수 있는게 없었다.
나도 법을 마주대할때 난 누군가의 한마디에 울수도 있다는걸
경험한적이 있다.
그때 법을 모르고, 알고도 시도하지못하면 그저 당한다는 교훈을
얻었을 뿐이다.
억울하면 서면으로 그저 입장을 표명해야 하는것 말고
일개 개인이 무얼 할수 있는건 없었다.그마저도 댓가를 지불하고
변호사를 선임해야하는 개인에겐 금전적 부담으로 소송자체를
포기해야 하는 경우도 생긴다.
그저 읽어갈수록 저자의 끈기가 감탄스러울 뿐이었다.
당신이 홀로 고군분투했을 그 노력에 박수를 보냅니다.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제작사로부터 상품을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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