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군대생활은 안녕하십니까? 여자들이 제일 재미없어 하는 이야기 두 가지 군대 이야기와 축구이야기, 그러나 이제 세월이 변하여 여자들도 군대가고 축구도 잘한다.남자들은 최고의 전성기를 군대에서 보내야 한다.그래도 요즘은 많이 단축되고 월급도 많이 올랐다니 말이다.예비역 육군소령 박양배님이 전해주는 슬기로운 군생활을 위한 직업군인에 대한 매뉴얼을 이 책에서 들어보자.남자들은 입대하기 전에 많은 것을 주워 듣는다.그러나 실제로 본인이 겪어보기 전에는 알 수 없다.
군 간부로 입대한 청춘, 군사교육이 끝나고 자대를 배치받아 처음 대면하는 지휘관과 부하들은 계절이 지나고 낯선 그들이 익숙해질 때면 어느새 장기지원 조건에 다가선다.지휘관으로서의 장기근무에 대한 이야기 하나 하나씩 배워보자.저자는 이 책에서 지휘관의 말의 무게를 설명한다.부대와 대화시 말하면서 생각하지 말고 생각한 후 말하라고 조언한다.말에 대한 신뢰는 군에서 인간관계의 존재를 드러내는 것이다.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풀어준다.
세대차이로 생각하지 말고 너무 많은 것을 요구하지 않는 간부가 되어야 한다.같은 동문만 선택하지 말고 모두를 품어주는 간부가 되어야 하고 보고서의 검토나 회식자리에서 피해야 하는 말조심등 문제에 부딪히면 피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하는 것등, 군 간부로의 갖추어야 할 덕목을 이 책에서 전하고 있다.
군대 생활은 또 다른 인간관계를 형성하는 사회이다.저자는 군 간부로 근무하는 동안에 필요한 것들을 이 책에서 풀어주고 있다.지휘관으로 감정의 조절과 리더의 임무는 선택과 결심에 따른 것이다.부하에 대한 작은 관심이 군사보안을 지킨다.진단과 교육을 통해 얻어지는 건강한 지혜들을 이 책에서 설명하고 있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그때는 작은 일이든 큰일이든 부대에서 일들은 시간이 지나면 해결되는 것이라고 생각을 했다.그러나 지금 지나고 보면 그때 바로 바로 풀었으면 하는 후회도 들 때도 있다.이 책은 저자의 군생활 속에서 겪은 이야기를 진솔하게 잘 설명해 주고 군간부로 지휘관으로 갖춰야 할 기본적인 소양은 물론이고 부하를 사랑하는 마음과 충정의 삶을 조명하고 있는 책이다.간부 후보생이나 지휘관이 읽어보면 많은 도움을 주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