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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에 도착한 투자자들 | 시누의 서재 2022-06-26 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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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우주에 도착한 투자자들

로버트 제이콥슨 저/손용수 역
유노북스 | 2022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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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전의 한 가운데를 지나고 있던 1969년, 인류를 최초로 달에 착륙시킨 아폴로 시대가 개막했다. 미국과 소련을 비롯한 강대국들은 앞다투어 우주로 발사체를 쏘아 올렸다. 오늘날 지구 궤도에 여전히 떠 있는 2만여 개의 인공위성 중 대부분은 2000년도 채 되기 전인 아폴로 시대의 산물이었다. 닐 암스트롱이 불멸의 명언을 남긴 지 50년이 넘었건만 인류가 우주에 남긴 발자취는 여전히 몇 만개의 인공위성이 전부이다. 인터넷은 1990년대 중반부터 불과 20년 만에 4번째 산업혁명이라는 패러다임을 이끌었고, 생명공학은 3조 5000억 원을 들여 13년 만에 인간의 게놈 지도를 모두 파악했건만, 우주는 여전히 '미지'라는 단어의 대명사이다.

미국과 소련으로 대표되는 냉전시대에 우주 산업은 자신들의 막강한 힘을 과시할 수 있는 쇼맨십이자 선동이었다. 달 착륙 이후 이미 시들기 시작했던 쇼는 냉전의 종식과 함께 대대적인 몰락을 맞이했다. 정부 주도의 초대형 프로젝트를 기반으로만 가능했던 우주산업이었기에 더 이상 로켓이라는 불꽃놀이로 이념 전쟁에서의 승리를 추구하지 않아도 되는 국가들은 우주산업을 점차 제쳐 두었다.

과학이나 공학이라는 단어를 꼬리에 붙인 친구들이 한참을 앞서 나갈 때 40년 동안 잠잠했던 우주산업이 다시 꿈틀거리기 시작했다.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 X가 '주제넘게' 우주를 바라보는 민간 기업이 되고자 마음먹었던 순간부터였다. NASA조차도 시도하지 못했던 중량(heavy lift) 발사체를 기존 예산의 3분의 1 수준으로, 기간은 절반 수준으로 줄여 성공하자 세계적인 기업가들이 함께 움직이기 시작했다. 버진 갤럭틱, 블루 오리진 등 먹고 살 돈은 충분하여 인류에게 의미 있는 일에 자신의 모든 재산을 투자하겠다는 억만장자들의 회사가 우주를 가능성의 공간으로 인식하기 시작한 것이다.

300km 상공에 수천 개의 소형 인공위성을 띄워 전 세계를 연결하는 초고속 인터넷망을 계획하고, 뉴욕에서 호주까지 1시간 만에 주파하는 중량 화물 운송 사업을 진행 중이다. 무려 화성 '협회'가 설립되어 매년 일론 머스크를 비롯한 유명 인사가 참여하는 컨퍼런스가 진행되고 있다. 인류가 여러 행성으로 이주하는 '다행성' 종족이라고 인식하는 사업가들은 인류 이주의 첫 번째 행선지로 화성을 염두에 둔 상태이다. 심지어 2025년이면 화성으로 향하는 첫 번째 인류가 등장할 것이라고 호언장담하기까지 한다.

우주가 민간의 영역에 들어오면서 우주는 무한한 가능성의 공간이 되었다. 지난 40년 동안 방치되었던 검은 하늘에 대한 열망은 반쯤 제정신이 아닌, 그러나 뛰어난 사업가들에 의해 조만간 실현이 될 전망이다. 인터넷, 생명공학, 모빌리티 등의 뒤에 붙었던 단어가 우주산업에도 드디어 붙게 된 것이다. '혁명'. 우주산업은 이제 혁명기를 맞이했다. 실제로 우주 개발에 대한 억만장자의 러시를 다룬 책이 쏟아지고 있다. 다른 산업에 비해 느린 듯 보이지만 어느새 놀라운 수준으로 하루하루 다르게 우주는 인류와 가까워지고 있다.

<우주에 도착한 투자자들>은 지구도 모자라 광활한 우주에까지 개발의 마수를 뻗치려 하는 인류의 놀라운 근성을 보여주는 책이다. 그저 화성, 인공위성 인터넷망, 태양열 등의 극히 일부 요소에만 관심을 가지고 있던 독자들에게 우주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준다. 우주산업이 발달함에 따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산업군을 조명하고 주목해야 할 기업을 그들의 과학 기술 관점에서 보여준다. 이제 우주는 2000년대 초반 IT 업계에 세상의 모든 관심이 쏠렸듯이, 미래의 모든 시선을 한 몸에 받게 될 것이다. 또한 광활한 투자의 미지가 될 것이다.

* 본 리뷰는 출판사의 도서 지원을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음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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