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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꿈 / 바닷가 마을의 제빵사 | 기본 카테고리 2023-03-24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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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바닷가 마을의 제빵사

폴라 화이트 글그림/정화진 역
국민서관 | 2023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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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전

빵을 만드는 사람을 뭐라고 할까?

표지에 나오는 곳은 어디일까?

바닷가에 사는 사람들은 어떤 직업을 가지고 있을까?

 

표지를 보면 파란 하늘에 구름이 있고, 한 아이가 자전거 바구니에 빵을 가득 담은 채 웃고 있어요. 뒤로는 등대와 마을, 그리고 바다도 보여요. 그림에 많은 색깔이 쓰여지진 않았지만 편안하고, 따듯한 느낌이 들어요.

 


 

줄거리

 

주인공은 작가의 할아버지 퍼시이며 폴라가 할아버지에게 바치는 헌사이다. 배경은 영국 서퍽주의 동해안에 있는 마을로 어업으로 100넌 넘게 번성했던 곳이다. 퍼시는 이 마을의 제빵사 였는데 어부가 되지 못한 것에 미안해했다고 한다. 그래서 폴라의 아버지가 그의 아버지를 관찰하며 퍼시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언덕을 넘고 넘어

들판을 지나고 나면

땅과 바다가 만나는 곳에 이르러요.

 

해변이 시작되는 이 땅끝에는 마을하나가 있답니다.

 


 

이 마을의 위치를 설명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바닷가라고 했으면 바닷가인가보다 했을 텐데 그림과 글을 따라가며 바닷가에 있는 마을을 천천히 살펴보게 된다.

 

바닷가에는 대부분이 어업에 종사한다. 물고기를 잡는 어부, 그리고 배를 만들거나 수리하는 사람, 생선을 처리하는 사람 등등 어업에 종사하는 다양한 사람들을 보여 주며 나중에 어른이 되면 어부가 되고 싶다고 한다.

 

하지만 아버지는 어부가 아닌 제빵사다. 어부들과 반대된 환경에서 빵을 만드시고, 그 빵을 어부들이 먹는다.

 

어부가 되고 싶은 아들이 아버지에게 제빵사가 된 이유를 묻게 되고, 아버지의 꿈 이야기를 들으며 아버지에 대해 이해하게 되는 따듯한 이야기이다.

 

 

독서 후

어부는 어떤 일을 할까? 어부가 없으면 우리 어떨까?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뭘해야 할까?

 


할아버지에게 바치는 헌사라고 이야기를 시작하기 전에 적혀있었다. 그리고 마지막 페이지 글에 이 문장이 있다.

나는 아버지가 자랑스러워요

 

어떤 이야기 일까?라며 궁금해하며 이야기를 읽기 시작했는데 그림책을 덮으며 감동이 밀려왔다. 바닷가 마을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어업에 종사하는데 어업이 아닌 빵을 만드는 아버지가 궁금했을 것 같다. 거친 바다에서 고기를 잡는 어른들이 더 멋지고 대단해보인다. 하지만 아버지는 안전하고 따뜻한 실내에서 일을 하시기 때문에 아버지가 하는 일이 하찮게 보이기도 했을 것 같다. 아버지와의 대화를 통해 아버지의 적성과 꿈을 찾고, 그 일에 자부심을 느끼는 아버지의 마음을 알아가는 과정이 잔잔하고 아름답다.

 

직업에 관해 생각해 볼 수도 있다. 아이의 시선에선 거친 바다에 나가 싱싱한 생선을 잡는 일이 제일 멋있게 보이고, 실내에서 하는 일이 하찮아 보이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각자의 직업에서 느끼는 소명감이나 보람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다. 마을 풍경에 등장하는 정육점이나 훈연실 등이 어떤 곳인지, 우리 주변에 보이는 상점이나 다양한 직업이 필요한 이유에 대해서도 아이들과 이야기 나눠볼 수 있다.

 

아이가 그림책을 보면서 작가님이 그림을 너무 대충 그린것 같다 해서 아이에게 이유를 물어보니 그림이 너무 시커멓게 그려져 있어서 라고 했다. 아이의 말이 이해가 되었다. 아이의 입장에서는 무채색이 대부분이고 파랑, 노랑이 조금씩 밖에 나오지 않기 때문이다. 연필과 잉크만으로 그려진 그림이라 어두운 느낌은 있지만 파랑의 밝고, 맑음과 노랑의 따뜻함을 잘 느낄 수 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읽고 쓴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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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고양이의 세상 / inside cat | 기본 카테고리 2023-03-15 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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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고양이는 다 알아?

브렌던 웬젤 글그림/김지은 역
올리 | 2023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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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고양이 인형에 흠뻑 빠져있는 아이들과 읽은 고양이 책. 집고양이가 주인공으로 나오고, 집안에서 밖을 내다보는 고양이의 관점을 따라 창 밖 세상을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요즘 들어 나 다~ 알아를 외치는 딸이 떠올랐고, 세상을 자기만의 눈으로 보기 시작하는 아이와 집고양이가 동일시 되어 재미있었다,

 


 

독서 전

 

표지에 누가 나와?

왜 고양이라고 생각해?

 

앞 표지에 고양이 얼굴이 크게 나온다. 제목을 읽지 않았더라면 고양이라고 생각했을까? 라는 의문이 생겨 아이들에게 왜 고양이인 것 같냐고 자세히 물어봤다. 수염이 있어서 고양이라고 하는 아이들이다.

 

표지를 펼쳐보면 고양이 전체가 보인다.

 

겉싸개를 벗기면 또 다른 매력의 표지가 등장한다. 고양이 모양의 건물에 살고 있는 집고양이다.


 

앞 면지에서 고양이가 살고 있는 건물을 상세히 볼 수 있다. 책을 읽고 나면 다시 보이는 면지다.

 


 

줄거리

 


집고양이는 집안에서 지내고 있어 집안의 수많은 창문을 알고 있다. 그래서 움직일 때마다 집안의 창문을 통해 집밖의 멋진 풍경을 찾아낸다.


기어가고, 궁금해하고, 창문을 통해 들여다본다. 고고로 끝나서 읽으면서 리듬이 있다.

동그란 창문, 네모난 창문, 나란히 있는 두개의 창문 등등 다양한 창문이 있다. 집안에서 창문을 통해 밖을 볼 수 있고, 집안도 구석구석 다 알고 있는 집고양이다.

집안에서 창문을 통해 보이는 것으로 세상을 알아가던 집고양이가 드디어 밖으로 나가는데 집에서 본 게 다였을까?

 


독서 후

베란다 창문으로 바라본 집 앞 풍경과 나가서 본 풍경 중 다른 점은 뭐가 있을까?

고양이가 창문을 통해 본 세상은 밖으로 나가서 봤을 때와 같았을까?

 


최근 아이에게 새로운 정보를 알려주면 아이는 다 안다고, 혹은 다 알고 있다고 이야기 하기 시작했다. 7살이 되면서 자기가 가진 지식을 자랑하고 싶은건지 이런 말을 자주 한다. 어쩌면 고양이와 비슷하다고 생각하며 고양이는 다 알아?의 물음표를 이해하게 된다. 고양이가 정말 다 아는 게 맞을까? 집에서만 지내기 때문에 집에서 창문으로 본 세상이 세상의 전부이다. 네모난 창문으로 보면 세상이 네모틀으로만 보이고, 전체의 일부만 볼 수 밖에 없다. 우물안 개구리였던 고양이가 참 재미있다.

 

아이들에게 웃음을 주는 요소들이 참 많은데 그 중 고양이가 변기 물을 마시는 장면에서 아이들은 제일 재미있어했다.

 

그리고 비눗방울이 날아다는 것을 보고 눈알이라고 말하는 고양이를 보고는 깔깔깔 난리가 났다.

 

 

 

재미와 철학적인 요소까지 있는 그림책이라 함께 읽으며 생각도 많아졌다. 세상의 일부가 아닌 전체를 볼 수 있는 혜안을 가지면 좋겠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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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는 낚시 안 해 / 어떤 보물을 낚았을까? | 기본 카테고리 2023-03-12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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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다시는 낚시 안 해

윤여림 글/정진호 그림
북멘토 | 2023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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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들 놀이감 중에 낚시 놀이가 참 많아서 익숙한 낚시. 낚시를 해서 내가 희망하는 것을 낚을 수 있다는게 참 흥미로운 일인것 같다. 다시는 낚시 안 해도 아이들에게 낚시를 해서 뭘 낚았을지를 궁금해하게 만든다. 직접 낚시를 해 본 경험을 없지만 다른 사람이 낚시 하는 건 본적이 있는 아이들이다. 물고기가 아닌 쓰레기가 낚시대에 걸려 있는 것도 본 적이 있어 다시는 낚시 안 해에 나오는 이야기를 조금은 공감할 수 있었다.

 


 

독서 전

 

  • 낚시를 해서 뭐가 잡혔을까?

  • 낚시를 해서 잡고 싶은 게 있어?

  • 낚시를 했는데 쓰레기가 잡히면 어떨까?

 


줄거리

구름바다 앞 초록나무 옆 작은 집에서 깨끗하게 혼자 사는 주인공. 하얀색과 핑크빛 배경이 지구는 아닌 하늘 위라는 느낌을 갖게 한다. 주인공이 사는 곳은 하늘도 아닌 지구와 하늘의 중간쯤으로 설정되어 있다. 그래서 뭔가 신비로운 느낌이 든다.

 


 

심심할 땐 보물 낚시를 한다.?

 


 

100년 전쯤 낚시를 했을 땐 구멍난 밀짚 모자, 누런 홑이불 같은게 올라왔고, ? 50년 전 쯤엔 영화 포스타, 티브이안테나 같은 물건이 올라왔다.?

 

줄줄이 사탕을 기대하며 낚싯대를 던졌는데 걸려 온 것을 보곤 깜짝 놀라는 주인공.

동물들이 올라왔다. 저마다의 이유가 있는데 지구에 살기가 힘들어서 올라왔다는 공통점이 있다. 같이 살자고 하는데 주인공은 안된다고 말한다.


 

간절한 눈빛에도 안된다고 단호하게 말했지만 동물친구들에게 먹을 것도 주고, 친구들이 원하는 곳을 알려주기도 한다.

하지만 첨부터 그냥 올라왔다고 하는 고양이. 주인공과 살고 싶어했는데 주인공이 허락해준다.

 

그러다가 다시 심심해져서 낚시를 시도하는 주인공.

 

원하는 보물을 낚았을까?

 


독서 후

  • 낚싯대를 잡고 올라온 동물들은 왜 낚싯대를 잡았을까?

  • 주인공은 고양이와 함께 사는게 좋았을까?

  • 동물친구들이 올라와서 쓰레기를 토한 이유가 뭘까? 어떻게 해야할까?

 

  주인공이 낚시를 해서 보물을 낚았다고 이야기 해주는데 아이들은 이게 보물이 아니라고 실망한다. 쓰레기만 잔뜩 낚았다고 하는데 반대로 생각하면 이게 보물이 되지도 않겠냐고 했지만 아이들은 아니라고 한다. 환경 문제에 대해 아이들에게 이야기를 하지만 심각하게 느끼지는 않은데 다시는 낚시 안 해를 읽으며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생각해보게 된다. 산책을 하다가 벽 주변에 올려진 플라스틱 음료수 잔이나 길에 버려진 과자봉지들을 보면 누가 버렸을까? 이러면 안되는데 라고 이야기 하는 아이들이다. 길에 아무렇지 않게 쓰레기를 버리는 어른들을 함께 볼때면 어른으로 낯이 뜨거워진다.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환경 문제를 다시는 낚시 안 해를 통해 생각해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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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이 큰 개구리 / 봄 그림책 | 기본 카테고리 2023-03-08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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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입이 큰 개구리

키스 포크너 저/조나단 램버트 그림/정채민 역
미세기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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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전

개구리가 뭘 하고 있어?

파리는 날아다니고, 개구리는 날지도 못하는데 어떻게 잡아먹어?

 

개구리가 한쪽 눈을 감고, 파리를 쳐다보고 있는데 아이들은 개구리가 파리를 잡아먹으려고 한다고 했다. 어떻게 잡아 먹냐고 물었더니 혀가 길어서 잡아 먹을 수 있다고 해서 정말 잡아 먹을지 궁금해 하며 책을 넘겼다.


줄거리

입이 큰 개구리가 파리를 날름 잡아 먹곤 입이 크다고 자랑을 한다.

입이 커서 자랑스러운 개구리가 이번에는 파란 새에게 입이 큰 개구리 자며 자신을 소개하고, 먹이는 뭘 먹는지 물어본다.

새로운 친구들을 만날 때마다 자신을 입이 큰 개구리라고 소개하며 친구들은 뭘 먹는지 물어보는데 악어를 만난다.

 

악어는 과연 뭘 먹고 살까?

 

악어는 입이 큰 개구리를 먹고 산다고 하는데 입이 커서 자랑스러운 개구리의 운명은??


 

독서 후

생쥐는 뭘 먹어?

악어는 뭘 먹어?

입이 큰 개구리는 착한 개구리 일까? 

 


 

입이 큰 개구리는 커다란 입이 너무 자랑스러워서 만나는 친구들에게 자신을 입이 큰 개구리라고 소개하는데 악어를 만나곤 소개가 달라진다.

입이 큰 개구리는 거짓말을 했는데, 거짓말을 한 입이 큰 개구리는 나쁠까?

아이는 한참을 고민한다. 거짓말은 분명 나쁘게 맞는데, 거짓말을 하지 않았더라면 악어에게 잡아먹혔을텐데 임기웅변으로 거짓말을 해서 도망을 간 개구리가 나쁜 걸까? 아님 착한걸까?

 

나쁜 것 같기도 하고, 거짓말을 한 게 잘한 것 같기도 해서 대답이 오락가락한다. 거짓말이 나쁜건 맞지만 자신의 목숨이 위험할 땐 거짓말을 해서라도 자신을 지켜야 한다. 7살 아이에게 어려운 질문이었다. 

 

너라면 어떻게 했을까? 라고 했더니 거짓말을 한다고 한다. 스스로를 지키기 위한 거짓말은 정당한거라고 이야기 하며 독서 시간 끝.

 

단순하지만 마지막 장면에선 두근두근 긴장하게 만드는 그림책이예요. 자연관찰 책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아이들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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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해소중해 너의마음도 / 감정그림책 | 기본 카테고리 2023-03-05 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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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중해 소중해 너의 마음도

아다치 히로미 글/가와하라 미즈마루 그림/권남희 역
주니어RHK | 2023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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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이의 마음을 튼튼하게 할 수 있는 그림책이예요. 마음을 단단하게 만드는 일은 어른도 쉽지 않은 일인데, 유아기부터 연습을 하면 마음의 근육도 단단하게 만들 수 있다고 해요. 현대 사회에서 자신의 마음을 알아차리는 일과 공감하는 능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하는데 아이들에게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독서 전

 

  • 너의 마음은 지금 어때?

  • 너의 마음은 어떻게 알 수 있어? 눈에 보여?

     

 


줄거리

 


 

강한 마음은 어떤 마음일까?

 

아이는 화가나도 화내지 않고, 잘 이겨낼 수 있는 씩씩한 마음이 강한 마음이라고 한다. 책에서는 실수해도 힘낼 수 있고, 속상한 일이 있어도 씩씩하게 지내는 마음이 강한 마음이라고 한다. 실수를 하고, 속상한 일이 생기면 눈물이 날 수 있지만 잘 이겨내면 마음이 강해진다고 한다. 이렇게 힘든 일이 있어도 잘 이겨내는 마음이 회복탄력성이 강한거다.

 


 

마음은 눈에 보이지 않아 알아차리기 힘들지만 책에서는 울컥이로 마음을 표현했다. 엄마한테 혼나거나, 친구랑 싸웠을 때 드는 마음이 바로 울컥이다. 우리의 마음인 울컥이를 잘 다룰 수 있어야 마음이 강해진다.

 


 

울컥이가 사나워지면 달래주어야 하는데 그 방법으로 숨쉬기 마법과 울컥이에게 이름 붙여주기 등등의 방법을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제시해준다.

 

마지막으로 마음을 강하게 해 줄 질문 4개를 통해 유아이지만 스스로 마음의 근육을 키울 수 있도록 도와준다.

 

 


독서 후

 

  • 너의 울컥이를 더 이상 커지지 않게 하는 방법은 뭐가 있을까?

  • 마음의 근육을 키울 수 있는 방법을 2가지만 말해볼까?

스스로의 마음을 알아차리고, 자존감을 높이는 일은 살아가면서 중요하지만 어른에게도 쉽지 않다. 그래서 어릴때부터 내 마음을 알아차리고, 해결해가는 과정을 배우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소중해소중해 너의 마음도가 이런 엄마의 마음을 잘 헤아려주는 그림책이다. 요즘들어 화난 감정을 크게 표현하는 아이에게 화를 내는 건 좋지 않다고, 차분하게 이야기 하라고 말해주고 있는데 소중해소중해 너의마음도에서 화난 감정을 다스리는 법을 알려주어서 책을 읽으며 아이와 함께 해보았다. 우리가 알 고 있는 화가 났을 때 호흡으로 진정시키기 이외에 크레파스로 색칠하기, 화난 감정에 이름 붙여주기, 안아달라고 말하기 등등 아이들이 할 수 있는 여러방법을 제시해 주어 도움이 됐다.

 

그리고 아이의 마음을 강하게 해주는 질문이 있었는데 너의 멋진 점, 그리고 좋아하는 것 등을 묻고 대답하는 것이었는데 아이들이 생각하지 못했던 답을 해서 놀라기도 하고, 아이의 생각을 알게 되어 좋은 경험이였다. 아이들도 나에게 같은 질문을 해서 나도 같이 나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였다. 책을 읽는 과정에서 아이가 유치원에서 있었던 속상했던 일을 이야기 해서 아이의 속마음을 들어 볼 수 있었고, 해결과정도 함께 나눠볼 수 있었다.

 


 

마지막에 전문가가 들려주는 회복탄력성에 대한 글을 읽으며 유아기의 감정 조절이 얼마나 중요한 지 알 수 있었고, 적기에 소중해소중해 그림책을 보며 아이들과 감정조절연습을 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

 

 

아이의 감정 조절에 관심을 가지거나 교육하고자 하는 부모님들께 추천드려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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