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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가장 많이 듣는 질문 10선! | ━ 지금,일본은 2014-09-19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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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일본어사 통신원이 전합니다

 


일본에서 가장 많이 듣는 질문 10선!

 

 

 

 

 

안녕하세요, 시사일본어사 후쿠오카 통신원 정지나입니다. 벌써 마지막 기사라니! 아직도 후쿠오카에 대해 소개해드리고 싶은 것들이 많고, 전해드리고 싶은 소식들이 많은데 이렇게 끝나다니 너무 아쉽습니다. 맘 같아서는 6개월 더 해보고 싶네요^^ 이번에는 제가 교환학생을 하면서 가장 많이 들었던 질문들을 모아 봤습니다. 아마 일본에서 어학연수나 유학, 교환학생 등으로 생활하고 계신 분들이라면 공감이 많이 될 질문들 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일본과 한국은 지리적으로 매우 가까워서 한일간의 교류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특히 후쿠오카에서 한국으로 가는 비행기 편이 다른 지방으로 가는 비행기 편보다 가격이 싸서 후쿠오카 사람들 중에서는 다른 지방보다 한국의 부산을 가 본 적이 있다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의외로 한국에 대해 오해를 하고 있는 것들도 많았습니다. 한편으로는 한국 드라마에서 보이는 장면이 진짜인지 아닌지 궁금해하시는 분들도 많았고요. 어떤 질문들을 들었는지 궁금하시죠? 외국인 입장이라 이런저런 질문들을 많이 듣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많이 듣는 질문들을 선별해봤습니다!

 

 

 1. 성형수술

 

 

 

 

(위의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합니다)

 


한국에서 왔다고 하면 가장 많이 듣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성형 이야기입니다. ‘한국 사람들은 그렇게 성형수술을 많이 해?’ ‘수술하는 데 돈은 얼마나 들어?’ 등 한국인들이 실제로 성형수술을 어떻게 접하는지를 가장 많이 물어봅니다. 심지어 일본에서 아르바이트를 했을 때는 쌍꺼풀 수술도 하지 않았는데 한국에서 쌍꺼풀 수술받았냐는 말도 들은 적이 있어요. 이렇게 한국 여자들은 다 성형을 한다는 오해를 가지고 있는 반면, 일본인들 사이에서는 한국 성형 기술이 뛰어나다고 평가하기 때문에 일본 연예인들이나 주변의 일본인들 중에는 한국으로 성형을 하러 가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2. 피부

 

 

 

 

 

 

 

일본에서 생활하는 한국 여자라면 꼭 듣는 질문의 주제가 성형수술 아니면 피부인 것 같습니다. 그만큼 피부에 관련된 질문들도 많이 들어요. 저도 한국 여자들이 피부가 좋은 비결은 뭐냐는 질문을 정말 외울 정도로 많이 들었어요. ‘김치를 많이 먹어서 그럴 것이다’, ‘일본보다 기온이 낮기 때문에 그럴 것이다’, ‘물이 좋아서 그럴 것이다’ 등 한국 방송이나 드라마를 보고 한국 여성들의 피부관리법을 추측하는 일본인들도 많습니다. 한국 화장품이나 한국에서 유행하는 피부관리법도 인기인데요, 얼마 전 백화점에서 ‘한국에서 유행하는 벌꿀 필링제’를 파는 화장품 가게가 있었는데, 이 벌꿀 필링제 코너에 ‘한국’이라는 문구에 별 표시가 되어 있고, ‘대인기’라고 쓰여 있어서 놀랐던 기억이 있습니다. 또한 일본 여성들에게 한국에 가면 가장해보고 싶은 것이 무엇이냐고 물으면 대부분 한국 화장품을 사거나 한국에서 피부 마사지를 받고 싶다고 대답합니다. 이 정도로 일본 여성들은 한국 여성들의 피부관리법에 관심이 많다고 하네요.

 

 

 3. 한국남자, 그리고 군대

 

 

 

 

 

 

 

 

 

 

 

한국 드라마의 영향인지 주로 일본 여자들이 많이 물어보는 것 중 하나는 ‘한국 남자’와 관련된 것들입니다. 매일 이벤트 해주고 선물 주는 남자, 위의 정우처럼 아플 때 챙겨주는 남자 등 친절하고 잘 챙겨주는 한국 남자를 한국 드라마에서 접하면서 실제로도 그런지 많이 물어보더라고요. 또한 한국 연예인들이 활발히 활동을 하다가 군대에 가는 것을 많이 접하기 때문에 ‘한국의 군대’나 ‘군인’과 관련된 질문들도 많이 합니다. 병역 기간은 얼마나 되는지, 가서 어떤 것을 하는지, 왜 머리를 짧게 하고 가는지, 면회는 있는지 등 군대의 시스템에 대해서도 궁금해할 뿐만 아니라 남자친구나 가족이 군인일 경우 어떤지 등에 대해서도 많이 궁금해했습니다.

 

 

 4. 수능

 

 

 

 

 

 

 

제가 수업에서, 기숙사에서 만나는 친구들은 거의 신입생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대학 입학시험에 대한 이야기도 많이 하는데요. 수능 날이 되면 교문 앞에서 자식들을 위해 기도하시는 부모님들, 입실 시간에 늦어서 경찰 오토바이를 빌려 부랴부랴 시험장으로 가는 수험생, 시험장 앞에서 엿과 떡을 나눠주며 큰 소리로 응원하는 후배들. 이런 한국의 수능 현장이 일본인들에게는 신선하게 다가온답니다. 그래서 ‘한국의 대학 입학시험은 그렇게 힘드냐’, ‘일본이랑 시스템이 같으냐’, ‘한국에서는 수능 때 비행기도 안 뜬다는 데 사실이냐’ 등등 한국의 수능제도에 대해 궁금해하는 일본인들이 많았습니다.

 

 

 5. 한국 김치과 일본 김치의 차이

 

 

 

 

 

 

 

일본 마트에서는 의외로 김치를 많이 팔고 있고, 김치가 들어간 요리를 파는 음식점도 많기 때문에 일본인들도 김치를 자주 접합니다. 저도 한국에서 보내 준 김치가 변해서 급한 대로 일본에서 김치를 사 먹어 본 적이 있는데요. 일본에서 파는 김치를 먹어 본 적이 있다고 하면 꼭 ‘한국 본토 김치와 일본에서 파는 김치가 다르냐’고 물어봅니다. 개인적으로는 일본에서 파는 김치는 김치 국물도 한국보다 걸쭉하고 맛도 조금 달다고 생각했습니다. 확실히 한국 김치가 맵기도 적당하고 맛있더라고요. 이렇게 답하면 ‘확실히 본토랑 다르구나’ 하면서 놀라곤 한답니다.

 

 

 6. 드라마에서 들리는 대사

 

 

 

 

 

 

 

우리가 일본어를 배울 때 일본의 애니나 영화, 드라마 등을 많이 보는 것처럼 한국에 관심이 많고 한국어를 배우는 일본인들도 한국 드라마나 영화를 많이 봅니다. 일본에서 한국 드라마는 주로 새벽 0시에서 3시 정도에 방송되는데요, 그럼에도 밤을 새우며 한국 드라마를 본다고 합니다. 이렇게 한국 드라마를 좋아하는 일본인들 중에는 드라마에 나오는 대사가 무슨 의미이고 어떻게 발음하는지 궁금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장 많이 물어보는 대사들이 ‘아이고’, ‘자기야’, ‘잘 가’, ‘안녕’, ‘야’ 등인데요, 이런 표현을 한국인들도 진짜 쓰느냐, 어떤 상황에서 쓰는 말이냐 등 한국 드라마에 자주 나오는 용어들의 쓰임에 대해 물어봅니다.

 

 

 7. 한국에서 인기 있는 일본 연예인

 

 

 

 

 

 

 

‘한국에서 인기 많은 일본 연예인은 누가 있느냐’라는 질문도 많이 듣습니다. 일본인들은 SMAP, 아라시 등 국민 아이돌만 한국에서 인기가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았는데요. 요즘 한국에서도 J-POP이나 일드, 일영을 광범위하게 접할 수 있지요. 일본 TV 프로그램이나 일본 연예 뉴스를 실시간으로 접할 수 있게 되면서 J-POP이나 영상의 장르도 다양해졌고, 좋아하는 일본 연예인의 범위도 생각보다 많이 넓어졌습니다. 쟈니스의 아이돌 그룹들뿐만 아니라 일본 인디밴드, 여자 아이돌 그룹들도 인기가 많고, 일드에 자주 나오는 배우들도 한국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지요.

 

 

 8. 한국에도 ○○○이 있어?

 

 

 

 

 

 

 

이 질문은 제가 여행을 하면서 많이 들었던 질문입니다. ‘한국에도 우메보시가 있느냐’, ‘한국에도 다이소가 있느냐’, ‘한국에도 담배 자판기가 있느냐’ 등 같이 다니다가 뭐가 보인다 싶으면 한국에도~라는 말로 질문을 시작합니다. 너무 많아서 다 열거할 수 없을 정도에요. 나중에는 대답을 무의식적으로 외웠을 정도로 이 질문은 정말 많이 물어본답니다. 그러니 우리나라, 한국에 대해서도 많이 알고 있어야겠지요?

 

 

 9. 한국사람들의 일본어 실력의 비법

 

 

 

 

 

 

 

이 질문은 특히 외국 학생들과 교류를 많이 하는 일본 학생들에게 많이 듣는 질문입니다. 일본으로 유학을 오는 학생들 중에는 영국, 프랑스, 미국 등 서양에서 온 학생들도 있지만 주로 아시아권에서 온 학생들이 많습니다. 일본 학생들은 아시아권 유학생들 중 한국 학생들이 가장 일본어를 잘 한다고 합니다. 다들 배운 기간은 그렇게 길지 않은데 일본인과 의사소통을 하는 데 전혀 문제가 없을 정도로 유창하게 일본어를 구사하는 점이 신기하다고, 한국 학생들은 어떻게 일본어를 공부하느냐고 물어봅니다. 일본어와 관련해서 왜 일본어를 공부했냐, 일본어는 어렵지 않느냐 등 일본어를 공부하게 된 동기나 외국인이 느끼는 일본어는 어떤지 궁금해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10. 한국의 식문화

 

 

 

 

 

 

 

아무래도 일본인과 대화할 때는 같이 식사를 하면서 할 때가 많기 때문에 한국의 식문화에 대한 질문도 빠지지 않습니다. 정말 제가 일본에 와서 가장 놀랐던 질문이 ‘한국의 주식은 무엇이냐’라는 질문이었습니다. 한국과 일본이 이렇게 지리적으로도 가깝고, 양국 간의 문화적 교류도 많이 이뤄졌다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이렇게 한국에 대해 잘 모르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또 ‘한국 호텔에서는 주로 어떤 종류의 식사가 나오느냐’, ‘한국의 기본적인 식사는 어떻게 이뤄져 있느냐’ 한국인들이 생활하면서 어떻게 식사를 하는지에 대해 많이 궁금해했습니다. 여기서도 ‘한국에서도~’라는 질문 유형이 나오는데요, 한국에서도 이런 생선을 먹는지, 이런 음식을 먹는지, 회나 초밥을 먹을 때 무엇에 찍어 먹는지 등 제가 평소에 한국에서 생활하면서 당연하게 생각했던 것들을 일본인들은 신기해하고 많이 물어봤습니다.

 

 

이 밖에도 일본 생활을 하면서 일본인들에게 듣는 질문들은 수없이 많습니다. 일본에서는 눈에 확 띄는 외국인이다 보니 한국, 그리고 한국인에 대해서 이것저것 많이 물어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국에서 쭉 살아오면서 당연하다고 생각했고, 생활의 일부여서 깊게 생각하지 못 했던 것들이 일본인들에게는 신선한 것인 경우가 많아서 질문을 받을 때 좀 당황스럽기도 하고 저 또한 신선한 충격을 많이 받았습니다. 한편으로는 한국에 대해서도 많이 알고 배워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외국에 나가면 내가 곧 한국이고 한국 홍보 대사이기 때문에 한국에 대한 바른 정보를 알려주고, 타국의 사람들이 한국에 대해 좋은 이미지를 갖도록 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앞으로 남은 6개월 동안 일본에서 생활하면서 또 어떤 신선한 질문들을 들을지 기대되기도 한답니다. 지금까지 후쿠오카 통신원 정지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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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조사에 관해서 | 문법 · 작문 2014-09-19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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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일본어사 기자단이 전합니다

 


일본어 조사에 관해서

 

 

 

 

 

안녕하세요 시사일본어사 기자단 이정은입니다. 일본어를 공부할 때 가장 어려운 부분은 어떤 것이라고 생각하세요? 일본어를 공부해보신 분들은 알다 싶이 일본어는 처음에는 접근하기 쉽고 재밌게 배울 수 있는 언어이지만 배우면 배울수록 어려운 언어 중 한가지 입니다. 저는 일본어를 공부할 때 문법도 어렵고, 존댓말 표현들도 어렵고, 회화할 때의 억양을 연습하는 것도 어렵고, 독해도 어렵고 한문 외우는 것도 어렵고 그냥 다 어렵지만 그 중 한 가지는 조사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어도 일본어도 모두 조사가 있어서 다른 언어보다 말하기 쉬운 것은 사실이지만, 조사의 미묘한 쓰임의 차이 때문에 틀리기도 쉽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일본어 조사를 한번 정리해 보았습니다. 기본 조사부터 한국인이 틀리기 쉬운 조사까지 정리해 보았습니다. 재밌게 읽어주세요!

 

 

 * 꼭 알아야 하는 기본조사!

 

 


1. 주체를 나타내주는 が와 は

 


~が는 한국어로 봤을 때 주어 ~이/가를 나타내는 조사이며, は는 한국어로 봤을 때 ~은/는 을 나타내는 조사입니다. 두 조사 모두 문장에서 주체를 나타내는 단어입니다. が는 보통 상태나 동작의 주체를 나타내며, 해당 상황의 대상을 나타냅니다. 그리고 は는 문장에서의 주체를 나타내기도 하고 앞뒤 내용의 대비를 나타낼 때 쓰이기도 합니다. 예문을 통해서 살펴보겠습니다.

 

 

 <が가 사용된 예문>
教室の中に田中さんがいます。교실 안에 다나카 씨가 있습니다.
-> が가 다나카씨의 상태를 나타내 주고 있습니다.
明日は私が行きます。내일은 제가 가겠습니다.
-> が가 わたし의 동작을 나타내주고 있습니다.
ほくは彼女が好きです。나는 그녀를 좋아합니다
-> 해당 상황의 대상을 나타내주고 있습니다. 여기서의 が는 보통 우리말의 ‘~을/를’로 해석됩니다.

 

 

 

 <は가 사용된 예문>
あなたは何時に寝ますか。당신은 몇 시에 잡니까?
-> 여기서 は는 문장의 주체를 나타내주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주체는 あなた입니다.
夏は暑いですが、冬は寒いです。여름은 덥습니다만, 겨울은 춥습니다
-> 이 문장에서는 は를 통해서 앞뒤 내용의 대비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2. 소유와 동격을 나타내는 ‘の’

 


の는 명사의 소유나 동격을 나타내주는 조사입니다. 보통 해석은 ~의, ~인, ~의 것으로 해석이 됩니다. の는 한국어에선 쓰이지 않는 조사이기 때문에 어느 때 붙여야 적절한지 애매한 조사이기도 합니다. 조사 の는 소유, 소속, 속성, 위치 관계 등을 나타낼 때 쓰입니다. 또한 동격의 관계를 나타내기도 하며, 앞의 나온 명사의 중복을 피해 の를 사용함으로써 소유나 속성을 나타내기도 합니다. 예문을 통해 살펴보겠습니다.

 

 

 彼女は僕の恋人です。그녀는 나의 애인입니다
-> 여기서의 の는 소유의 개념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恋人のさおりはきれいです。애인인 사오리는 예쁩니다
-> 애인과 사오이를 이어주는 동격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この本は私のです。이 책은 나의 것입니다
-> 本의 중복을 피하기 위해 사용되었으며 소유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3. 목적을 나타내는 조사 を

 


を는 한국어로 해석했을 때 ~을/를에 해당하는 조사입니다. 보시다시피 ~을/를 이란 의미를 지니고 있기 때문에, 문장 내에서 목적어로서의 역할을 합니다. 주로 목적어가 되는 대상을 나타냅니다. 또한 출발점이나 행위 및 통과 장소를 나타날 때 쓰기도 합니다. 예문을 통해 살펴보겠습니다.

 

 

 

 朝はパンを食べます。아침은 빵을 먹습니다
-> 목적어가 되는 대상을 나타냅니다.
毎朝8時に家をでます。매일 8시에 집을 나옵니다
-> 출발점을 나타낼 때 쓰이고 있습니다. 여기서 출발점은 집입니다.
飛行機が空をとぶ。비행기가 하늘을 납니다.
-> 행위 및 통과 장소를 나타냅니다.

 

 

 

 

4. 나열을 나타내는 조사 と

 


조사 と는 2가지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먼저 두 가지 이상을 나열할 때 쓰기도 하지만 동작의 상대를 나타내기도 합니다. 예문을 통해 살펴보겠습니다.

 

 

 まず名前と住所を書きます。우선 이름과 주소를 씁니다.
-> 이름과 주소, 단어와 단어를 나열하고 있습니다.
両親と話しました。부모님과 이야기했습니다.
-> と앞에 부모님이 나왔습니다. 동작의 상대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5. 추가를 나타내는 も

 


も는 한국어로 해석했을 때, ~도, ~이나 라는 뜻으로 추가의 의미를 나타냅니다. 앞에 나온 사항과 같은 종류의 내용이나 말을 추가할 때 쓰입니다. 추가뿐 만 아니라 강조의 의미를 나타내기도 합니다.

 

 

 教室に猫もいます。교실에 고양이도 있습니다.
-> 이 예문에선 추가의 의미로 쓰였습니다.
昨日は3時間も歩きました。어제는 3시간이나 걸었습니다.
-> 여기서는 も가 없이도 해석이 됩니다. 강조의 의미로 쓰였습니다.

 

 


6. 장소를 나타내는 조사 に

 


に는 한국어로 나타내면 ~에게, ~에,~을,~하러 등등 여러 가지 뜻으로 해석되지만 대표적으로는 존재의 장소를 나타냅니다. 흔히 へ와 많이 헷갈리는 조사가 に입니다. に는 존재 및 목표 장소를 나타내며 이동의 도착 장소를 나타냅니다. 또한 동작 및 작용의 상대 또는 대상을 가리키기도 합니다. 행위나 이동의 목적을 나타내기도 하며 시간을 나타내기도 하는 것이 に입니다. 예문을 통해 살펴보겠습니다.

 

 

 机の上に本があります。책상 위에 책이 있습니다.
-> 존재를 나타내는 に의 의미로 사용되었습니다.
あそこに座ってください。저기에 앉아주세요
-> 이동의 도착 장소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弟は車に乗っている。남동생은 차를 타고 있다.
-> 동작 및 작용의 대상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今会いに行きます。지금 만나러 갑니다
-> 이동의 목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朝9時に家を出ます。아침 9시에 집을 나옵니다.
-> 시간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7. 방향을 나타내는 조사 へ

 


へ는 ~으로 라는 뜻으로 방향을 나타내는 조사입니다. 동작이 향하는 장소를 가리키거나 동작의 방향을 가리킬 때 사용합니다. 동작의 상태를 가리키기도 합니다.

 

 

 

夏休みに国へ帰ります。여름방학에 고국으로 돌아갑니다.
-> 동작이 향하는 장소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돌아가는 장소로 고국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彼は北へ向かって走った。그는 북쪽을 향해 달렸다.
-> 방향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国の家族へ手紙を書いた。고국에 있는 가족에게 편지를 썼다.
-> 동작의 상대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8. 장소를 나타내는 조사 ~で

 


で는 한국어로 ~로, ~때문에 라고 해석됩니다. 흔히 장소를 설명해주는 조사로써 사용됩니다. で는 동작이 이루어지는 장소를 나타내기도 하며, 수단이나 방법을 나타낼 때 쓰입니다. 또한 원인이나 이유를 나타내기도 합니다.

 

 

 父は居間で新聞を読んでいる。아빠는 거실에서 신문을 읽고 있다.
-> 동작이 이루어지는 장소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車で会社へ行きます。차로 회사에 갑니다.
-> 수단이나 방법을 나타내는 용도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風で木が倒れる。바람 때문에 나무가 쓰러진다
->  원인이나 이유를 나타냅니다.

 

 

 * 수량이나 정도를 나타내는 조사

 

 

 

1. くらい(ぐらい)

 


くらい는 한국어로 ~정도, ~쯤, ~가량, ~만큼 이라고 해석되는 조사입니다. 숫자 또는 「その、この、あの、どの」에 연결되어 대강의 수량이나 정도를 나타내며, 명사나 동사에 연결되어 앞뒤의 내용이 거의 같은 정도이거나 상황임을 나타낼 때도 쓰입니다.

 

 

 韓国の人口はどのぐらいですか。한국의 인구는 얼마나 됩니까?
-> どの와 연결되어서 대강의 수량, 정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私の部屋はこの教室ぐらいのひろさです。내 방은 이 교실 정도의 넓이입니다.
->명사部屋와 教室를 연결하며 두 개가 같은 정도임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2. ほど

 


ほど는 ~가량, ~정도, ~만큼, ~할수록 이라고 해석되는 일본어 조사입니다. ほど는 여러 가지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숫자에 붙어서 대략적인 수량을 나타내기도 하고, 어떤 대상의 정도를 예로서 제시하는 것을 나타냅니다. 또 ~ば~ほど로 ~하면 할수록 이라는 뜻으로 쓰이기도 합니다.

 

 

 

5分くらい待ってください。5분 정도 기다려주세요
-> 대략적인 시간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息子は就職したので、前ほどお金がかからない。
아들이 취직했기 때문에, 이전만큼 돈이 들지 않는다.
-> 어떤 대상의 정도를 예로서 제시하고 있습니다.
作文は書けば書くほど上手になります。작문은 쓰면 쓸수록 능숙해집니다.
-> ~ば~ほど로 쓰여서 ~하면 ~할수록 이라는 뜻으로 쓰였습니다.

 

 

 

3. ばかり

 


ばかり도 일본어에서 여러 의미로 쓰이고 있습니다. 해석은 ~만, ~정도, ~가량, ~한지 얼마 안됐다/ 방금~했다란 의미로 사용됩니다. ばかり도 다른 수량을 나타내는 조사들처럼 숫자에 연결되어 대강의 수량을 나타내기도 하고 명사나 동사의 て형에 접속하여 어떤 상황, 행위의 범위를 한정하는 의미를 나타내기도 합니다. 또한 동사의 た형 + ばかり의 형태로, 어떤 동작이 시간적, 심리적으로 완료된지 얼마 안 되었음을 나타냅니다.

 

 

 30分ばかり待ってください。30분 정도 기다려주세요.
あの子は勉強をしないで、遊んでばかりいます。저 아이는 공부를 하지 않고 놀기만 합니다
試験が終わったばかりです。시험이 바로 조금 전에 끝났습니다.

 

 

4.だけ

 


~だけ는 일상생활에서도 자주 쓰이는 조사입니다. だけ역시 ~만큼 ~정도 로 해석되기도 하지만 ~만~뿐으로 해석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だけ는 어떤 사항에 대한 제한이나 범위를 한정하는 의미를 나타내며, 주로 긍정문이 옵니다. 정도 또는 한도를 나타냅니다.

 

 

 切手は9枚だけです。우표는 9장뿐입니다.
-> 제한이나 범위를 한정하는 의미로 사용되었습니다.
できるだけ、早くきてください。가능한 한 빨리 와 주세요.
-> 정도 또는 한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5. しか

 


명사, 동사에 접속되어 범위나 정도를 한정하여 그것 이외에는 없다는 것을 강조할 때 사용합니다.

 

 

 もう100円しか残っていません。
100엔밖에 남아 있지 않습니다.

 

 

6, でも

 


でも는 흔히 쓰이는 조사이며 ~이라도 ~든지 라는 뜻입니다. 극단적인 상황을 예로 들어 대부분 혹은 모든 경우도 그와 같다는 것을 나타내기도 하며, 의문사에 붙어서 사람, 장소, 물건, 시간의 제한 없이 ‘모두,전부임’을 나타냅니다. 또한 어떤 종류의 범위에서 대표적인 예를 하나 들어 ~이라도 라는 의미로 쓰입니다.

 

 

 新宿は夜でもにぎやかです。신주쿠는 밤에도 번화합니다.
-> 상황을 예로 들어서 대부분 같다는 의미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いつでもかまいません。언제라도 상관없습니다.
-> 의문사에 붙어서 모두 전부임이라는 의미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お茶でも飲みませんか。차라도 마시지 않겠습니까?
-> 대표적인 예를 하나 들어서 ~이라도 라는 의미로 쓰이고 있습니다.

 

 

 

 * 한국인이 틀리기 쉬운 조사

 

 


1. 「~に」와「~で」의 차이점

 


「~に」: 사람, 사물의 존재 장소나 행위의 목적 장소를 나타낼 때 쓰입니다.
「~で」: 동작이 이루어지는 장소를 나타낼 때 쓰입니다.

 

 

2. 「~に」와「~へ」의 차이점

 


기본적으로 「~に」는 행습니다. 위의 목적을 나타내는 장소를 「~へ」는 경로, 방향이나 막연한 행선지를 나타낸다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に」가 이동의 도달점이나 방향을 나타낼 때는 「~へ」로 바꾸어 쓸 수 있습니다. 따라서 「行く、来る、帰る」와 같은 장소의 이동을 나타내는 이동 동사에는 「~に」를 「~へ」로 바꾸어 써도 무방합니다.

 

 

 

久しぶりに、友達が学校に・へ来ました。오랜만에 친구가 학교에 왔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に」와 「~へ」를 항상 바꾸어 쓸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に」와 「~へ」의 차이는 이동 전체, 즉 시작점, 도달점 중 어느 부분에 초점이 놓이는지에 따라 일반적으로 둘 중 어느 쪽을 써야 하는지가 결정됩니다.

 

 

「~に」:~으로 : 도달점에서 보다 가까운 곳을 강조할 때 씁니다.
「~へ」:「~に」보다는 좀 더 넓게, 도달점까지의 경로(방향)를 강조할 때 씁니다.

 

 

따라서 경로보다는 도달점에 중점을 두게 되는 「住む(살다)」「泊まる(머물다)」「座る(앉다)」「沈む(가라앉다)」「乗る(타다)」「入る(들어오다)」「着く(도착하다)」등과 같은 동사는 일반적으로 「~に」를 쓰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하지만 물건과 물건이 밀접하게 붙어있는 경우나 「お風呂に入る:목욕하다」등과 같은 관용적으로 쓰이는 표현인 경우에는 「~に」를「~へ」로 바꾸어 쓸 수 없습니다. 이와는 반대로 「向かう:향하다」등과 같은 경로에 중점을 두는 동사나, 문장 안에서 이미 다른 의미로 쓰이고 있는 「~に」가 존재할 경우에는 한 문장 안에 「~に」가 두 번 중복되므로, 「~に」보다는 「~へ」를 쓰는 것이 좋습니다.

 

 

 彼は4月にアメリカへ行った。그는 4월에 미국에 갔다.

 


3. 대상을 나타내는 「が」

 


원래 동작의 대상, 목적어를 나타낼 때는 조사 「を」를 써야 하지만,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동작의 대상이라고 하더라도 「~が」를 써야 합니다.

 

 

1) 일부 형용사는 を가 아닌 が를 사용합니다
「ほしい:원하다」「好き・嫌い:좋아하다/싫어하다」「上手だ・下手だ:잘하다/못하다」등의 형용사들은 が를 사용해야 합니다
私は自転車がほしい。나는 자전거를 갖고 싶다
私は彼女がすきた。나는 그녀를 좋아한다
彼女は歌が下手だ。그녀는 노래를 잘 못한다.

 

2)동사+たい 형 에는 が를 사용해야 합니다. ~하고 싶다 라는 표현입니다.
私が車が(を)が買いたい。나는 차를 사고 싶다.

 

3) 가능의 의미를 나타내는 동사「できる、書ける、食べられる、分かる」등에는 が를 사용해야 합니다.
この文の意味が分かる。이 문장의 의미를 안다.

 

 

4. くらい,ほど,ばかり

 


「くらい,ほど,ばかり」는 대략적인 수치를 나타낼 때  사용하는 표현으로, 우리말로는 ‘~정도’에 해당합니다. 유사점을 보이는 이들 세 가지 표현은 문체상 차이를 보여 일반적으로 회화체에서는 「ぐらい」,문장체에서는 「ほど」가 많이 쓰입니다. 또한 「~ばかり」는 좀 더 예의와 격식을 차려 말할 때 사용합니다. 그러나 ‘온도, 학년, 횟수, 서열’등의 정도를 나타낼 때는 「ばかり」를 사용할 수 없으며, 「~ほど」도 조금 어색합니다.

 

 

 

 昨日は気温は39度[(O)ぐらい・(△)ほど・(X)ばかり]まで上がった。
->어제는 기온이 39도 정도까지 올랐다.
日本にいくのはこれで10回目[(O)ぐらい・(△)ほど・(X)ばかり]になる。
-> 일본에 가는 것은 이번까지 열 번째 정도가 된다.

 

 


5. 「まで」와「までに」의 차이점

 


「~まで:까지」: 계속적으로 행해지는 동작이나 작용의 범위를 나타냅니다. 따라서 「~から」와 함께 사용할 수 있습니다.
「~までに:까지는」: 순간적인 동작이나 작용이 행해지는 순간, 즉 최종적인 기한을 나타냅니다. 따라서 우리말로 번역할 때는 ‘늦어도’라는 말을 넣는 것이 자연스럽습니다.

 

 

 午前10時から午後7時まで店を開けておきます。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가게를 열어놓겠습니다.
午前7時までに店を開けておきます。(늦어도) 오전 7시까지는 가게를 열어놓겠습니다.

 


6. 한정을 나타내는 「だけ」와 「しか」

 


「だけ」는 긍정, 부정문에 모두 사용할 수 있지만, 「しか」는 부정문에만 접속됩니다. 「だけ」와 「しか」가 부정문에 사용될 경우, 「だけ」는 한정된 사물이나 상황이 실현되지 않을 경우에 사용하고, 「しか」는 한정된 사물이나 상황이 최소한으로 실현될 경우에 사용합니다.

 

 

 (O)ノートだけ買った。노트만 샀다
(X)ノートしか買った。노트밖에 샀다
(O)ノートだけ買っていない。노트만 안 샀다
(O)ノートしか買っていない。노트밖에 안 샀다

 

 

 

출처 : 대한민국에서 가장 재밌는 FunFun 일본어 문법 / 출판사 : (주)시사일본어사 / 지은이 : 정의상

 

 

 

 

 

 

 


 

 

 

대한민국에서 가장 재밌는 Fun Fun 일본어 문법

정의상 저
시사일본어사 | 2009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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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시키 시장 먹방 투어! | ━ 음식/맛집 2014-08-29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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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일본어사 통신원이 전합니다

 


니시키 시장 먹방 투어!

 

 

 

 

안녕하세요. 교토 통신원 강주연입니다. 요즘 저는 즐거운 여름 방학을 보내고 있습니다. 교토에 살면서도 학교 다닌다는 핑계를 대며 잘 가지 못 했던 교토의 숨은 명소들을 찾고 있는 중인데요. 먹거리가 풍부한 교토답게, 맛있는 먹거리가 있는 곳을 중심으로 돌아보고 있는 중입니다. 최근에는 교토의 부엌이라고 불리는 니시키 시장(錦市場)에 다녀왔어요. 교토의 부엌이라고 불릴 만큼 채소 과일부터 시작해서 육류와 생선까지 다양한 먹거리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식재료는 모두 조리를 하지 않으면 먹을 수가 없으니, 시장에 가봤자 먹을 만한 게 없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어요. 하지만 한국에 있는 시장만 생각해도 떡볶이, 순대 등 여러 가지 주전부리가 많이 있죠! 니시키 시장에도 많은 주전부리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오늘은 니시키 시장에서 만날 수 있는 주전부리들을 소개해 볼게요!

 

 

 니시키 시장이란?

 

 

 

 

 

 

 

 

니시키 시장은 교토의 중심부에 위치해 있는 재래시장입니다. 정확히는 시조 거리(四条通)의 위에 있는 니시키코지 거리(錦小路通)에 있고, 서쪽의 타카쿠라 거리(高倉通)에서부터 동쪽의 고코마치거리(御幸町通)에 걸쳐 위치해 있습니다. 교토 사람들은 흔히 니시키 라고 부르지만 교토의 부엌이라고도 불립니다. 부엌이라고 불릴 만큼 생선에서부터 채소까지 온갖 식재료를 다 만날 수가 있습니다.

 

 

 

 

 

 

재래시장이라곤 해도 슬레이트 지붕이 있기 때문에, 눈이 오거나 비가 와도 구경하기에는 불편함이 없습니다. 거리의 폭 또한 3미터 정도이기 때문에 번갈아 가며 양쪽 다 구경하는 것이 어렵지도 않습니다. 그럼 이제부터 먹방 투어 시작해 보겠습니다!

 

 

 <두유로 만든 도넛! - こんなもんじゃ>

 

 

 

 

 

 

 

처음으로 소개할 곳은 한국에서도 유명한 두유로 만든 도넛 가게입니다. 한국뿐만 아니라 일본 내에서도 유명하기 때문에, 작은 가게지만 언제나 사람들이 많이 모여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곳의 명물은 바로 두유로 만든 도넛입니다.

 

 

 

 

 


두유 도넛은 입구 바로 앞에서 만들어지는데요. 크기는 손바닥의 반 정도밖에 하지 않습니다. 두유로 만들었기 때문인지 기름에 들어갔다 나오는 도넛임에도 불구하고 아주 담백해요! 많이 달지 않으면서도 부드럽기 때문에 자꾸 손이 가는 맛이에요. 가격 또 한 10개에250엔으로 저렴하기 때문에 지갑 사정에도 부담을 주지 않는 아주 착한 주전부리죠!

 

 

 

 

 

 

여름이라 그런지 두유로 만든 소프트아이스크림을 함께 판매했는데요. 사진에 나온 색은 흰색에 가깝지만 실제로는 조금 더 노란색입니다. 맛은, 두유 도넛과 궁합이 맞는 맛이에요! 두유 도넛이 조금 달콤한 편이기도 하고 도넛이다 보니 입이 텁텁해지는데요. 이 때 덜 달고 시원한 아이스크림을 한 입 먹으면 딱! 입속 갈증이 사라지는 느낌이 들어요. 그래서 저는 두유 도넛을 아이스크림에 찍어서 함께 먹었습니다.

 

 

 

 

 

 

위치는 사카이마치 거리 바로 앞에 있습니다. 타카쿠라 거리의 입구로 들어가서 다음 골목이 나왔을 때 왼쪽으로 꺾으면 바로 보입니다.

 

 

 <초콜릿 고로케 – 반찬가게 이오누에(井上)>

 

 

 

 

 

 

 

두 번째로 소개할 곳은 반찬가게, 정확히는 조림의 한 종류인 츠쿠다니(佃煮)를 판매하는 점포인 이노우에입니다. 하지만 제가 이 점포에서 소개하고 싶은 것은 반찬이 아닙니다.

 

 

 

 

 

 

이노우에에는 반찬을 진열해둔 냉장고 옆에 이렇게 작은 선반이 있는데요. 이 선반 위에 돼지고기 꼬치와 초콜릿 고로케가 있습니다. 초콜릿으로 만든 고로케 라니, 이름부터 정말 생소하죠?

 

 

 

 

 

 

크기는 손바닥의 삼분의 2 정도 되는 크기로 보통의 고로케 보다 작은 편에 속합니다. 그리고 한 입 베어 물면 이렇게 진한 초콜릿이 가득 들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고로케 자체가 따뜻한 편이여서 안에 들어 있는 초콜릿도 녹아 있는 편입니다. 너무 달지도 않고 너무 쓰지도 않은 초콜릿과 바삭한 튀김옷이 정말 잘 어울려요! 다만 조금 느끼한 면이 없지 않아 있기 때문에, 다 먹고 나면 물이 마시고 싶어지는 기분이 들기도 합니다. 크기가 이것보다 더 컸다면 느끼하다며 먹지 못 하지 않았을까 싶어요. 적당한 크기에 적당한 느끼함이었습니다. 또 먹고 싶어지는 맛이에요!

 

 

 

 

 

 

위치는 두유 도넛을 판매하는 가게가 있는 골목을 지나 조금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있습니다. 간판이 크거나 초콜릿을 강조하는 문구가 없으므로 천장에 달려있는 간판의 이름을 잘 봐야 합니다. 매장은 오른 편에 있어요! 

 

 

 <회를 꼬치로? - 생선 기무라(鮮魚木村)> 

 

 

 

 

 

 

 

세 번째로 소개할 곳은 생선을 파는 점포입니다. 이름은 생선 기무라! 라는 곳이에요. 일본은 자신의 성(姓)을 가게 이름으로 많이 하는 편이니 이곳은 기무라 라는 성을 갖고 있는 사람이 운영하는 곳이 아닐까 싶습니다.

 

 

 

 

 

 

생선 가게답게 많은 생선, 어패류들이 신선하게 진열되어 있었는데요. 생선 판매대의 옆에는 또 다른 판매대가 있었습니다. 

 

 

 

 

 

 

바로 회를 꽂아둔 꼬치인데요. 튀긴 음식을 꽂아 꼬치로 파는 것은 봤어도 이렇게 날것 그대로인 회를 꼬치로 꽂아서 판매하는 것은 처음 보는 것이라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이미 일본 내에서뿐만 아니라 한국을 비롯한 중국, 서양 권에도 많이 알려져 있는지 판매대에는 일본어와 다양한 나라의 언어로 표시가 되어 있었어요.

 

 

 

 

 

 

저는 참치를 너무 좋아해서 참치 꼬치를 주문했는데요. 꼬치를 그냥 주는 것이 아닌 접시 위에 올려줍니다. 그리고 레몬즙이 필요하면 레몬즙을 바로 짜주기도 해요! 그동안 튀기고 뜨거운 꼬치에 익숙해져 있었는데 이렇게 시큼하고 차가운 날 것의 꼬치는 처음이라 매우 신선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말 그대로 입맛의 신선함과 생각의 신선함을 동시에 받았어요. 회는 꽤 두툼한 편이었습니다! 가격이 200엔 내외였는데요. 이 가격이 아깝지 않을 정도의 두툼함 이였어요!

 

 

 

 

 

 

위치는 위에 나와 있는 이노우에 가게 맞은편에 있습니다. 이 골목에는 신기한 주전부리가 몰려있었네요!

 

 

 <노른자팥빵 – 미키계란(三木鶏卵)>

 

 

 

 

 

 

 

 

다음으로 소개할 곳은 계란을 판매하는 미키 계란이라는 곳입니다. 저는 한국에서 종종 시장에 있는 계란 판매점에서 계란을 사곤 했는데요. 가게 가득 매운 계란 판을 보고 와 정말 계란 많다 하고 생각했던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이 미키 계란 은 특이하게도 계란 판보다 더 많이 있을게 있었는데요.

 

 

 

 

 

 

바로 이 계란말이입니다. 계란말이가 정말 네모반듯하게 말려져 있죠? 이렇게 잘 말려 있는 계란말이를 보고 있으니 일본에서 계란말이가 얼마나 사랑받는 반찬인지 알 것만 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이 매장에서 이 계란말이보다도 더 인기가 많은 것은 바로 이 노른자 팥빵입니다. 노른자 팥빵이라니? 도무지 빵 속을 알 수 없는 이름이죠?

 

 

 

 

 

 

크기는 손바닥보다 조금 더 큰 사이즈로 많이 크진 않습니다. 그리고 빵 속은 일반 팥빵과 달리 노른자의 색깔, 즉 노란색의 팥앙금이 들어 있습니다. 맛은, 정말 노른자의 맛이나요! 먹는 순간 달콤하고 매우 부드러운 것이 삶은 노른자를 먹는 듯 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팥빵이 너무 달아서 안 먹는 친구도 부드럽고 많이 달지 않았기 때문에 맛있게 먹을 수가 있었어요. 

 

 

 

 

 

 

위치는 위의 생선 기무라에서 안쪽으로 더 들어가면 야나기바바 골목을 만나게 되는데요. 이 골목을 지나 더 안쪽으로 들어가서, 도미코지 골목과 만나기 전에 위치해 있습니다. 니시키 시장 거리의 왼편에 있는 점포에요!

 

 

 <일본의 계란말이를 먹어보자 – 다나카 계란(田中鶏卵)>

 

 

 

 

 

 

 

다섯 번째로 소개할 곳은 또 계란 가게입니다. 이제는 정말 계란 판이 널려 있는 계란 집이겠지? 하는 생각을 하실 수도 있는데요. 이번에도 아닙니다. 이번에는 계란말이 꼬치를 먹을 차례에요!

 

 

 

 

 

 

앞서 소개한 미키 계란처럼 이곳에서도 계란말이를 판매하고 있었는데요. 그런 계란말이를 작은 조각으로 잘라서 꼬치로 만들어 계란말이 꼬치를 팔고 있었습니다. 크기는 손바닥 반 정도 되는 크기였고 두께는 손가락 한 마디쯤 이였어요! 맛은! 생각 외로 짭짤한 맛이었습니다. 다만 그 짭짤한 맛이 소금에서 나오는 것이 아닌 다시마, 멸치 등을 끓여 우린 국물인 다시(だし)를 사용한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소금과는 달리 깊은 맛이 느껴졌고, 계란이 엄청 부드러웠어요! 일본의 계란말이를 즐겨 보고 싶다면 추천하고 싶은 꼬치입니다.

 

 

 

 

 

 

위치는 미키 계란 의 다음다음 점포에요! 간판도 크기 때문에 찾기는 쉬울 것 같습니다.

 

 

 <문어꼬치부터 찐오뎅까지! 다양한 주전부리가!> 

 

 

 

 

 

 

 

타카쿠라 거리에서 들어간다면 시장의 반대편, 고코테라마치 거리부근까지 가면 등장하는 것이 바로 이 문어 꼬치! 아주 작은 문어를 삶아서 꼬치로 파는 것인데요. 무려! 이 문어의 머리 속에는 메추리알이 들어 있습니다. 문어를 자른 흔적도 없는데 어떻게 메추리알을 넣었을지 참 궁금해지는 주전부리였어요. 맛은 쫄깃쫄깃한 문어의 맛과 부드러운 메추리알이 만난, 이상한 맛이었습니다.

 

 

 

 

 

 

미키 계란과 타나카 계란 바로 앞에 있는 어묵 가게입니다. 흔히 어묵이라고 하면 어묵 국처럼 국물에 넣어두는 것이 보통인데요. 이 어묵은 특이하게도 쪄서 만든 어묵이라고 합니다. 겉모양 새는 마치 핫바처럼 생겼죠? 하지만 맛은 어묵의 맛입니다. 다만 물에 들어갔던 어묵이 아니라 좀 더 탱글탱글한 맛이었어요!

 

 

이외에도 정말 많은 주전부리가 니시키 시장에는 있습니다. 호우지차로 만든 소프트아이스크림부터 시작해서 시치미로 만든 소프트아이스크림과 흑콩으로 만든 아이스크림까지! 일본을 대표하는 타코야키를 비롯한 튀김 꼬치와 야키토리! 등등. 정말 다양하고 맛있는 음식들이 있어 눈도 즐겁고 배도 즐거운 한때였어요. 니시키 시장하면 식재료만 있는 거 아냐? 하고 지나칠 수도 있지만 꼼꼼히 보면 정말 맛있는 주전부리가 많이 있습니다. 시간이 되신다면 꼭! 한 번! 들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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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유학생을 위한 팁 | ━ 문화/상식 2014-08-29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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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일본어사 통신원이 전합니다

 


일본 유학생을 위한 팁

 

 

 

 

안녕하세요. 교토 통신원 강주연입니다. 벌써 8월 마지막 주입니다. 제가 일본, 그것도 교토에 온 지도 반년이란 시간이 흘렀어요. 돌이켜 보면 이 반년이란 시간 동안 참 부족한 학생이었던 것 같아 마음이 씁쓸합니다. 그래도 아직 반년이란 시간이 남았으니까 힘내서 정말 멋지고 보람찬 교토 유학생활을 마무리하려고 해요!! 그런 의미에서 오늘은 제가 반년간 살면서 느꼈던 점을 바탕으로 앞으로 유학생을 위한 팁을 적어볼게요! 일본 유학하면 많은 분들이 준비하시는 것들 – 도장 만들기, 씨티 은행 통장, 일본에서 사용할 핸드폰 결정 등 - 은 자료가 많이 있기 때문에 저는 다른 측면에서 접근해 볼게요.

 

 

 1. 뚜렷한 목표를 ‘하나만’ 정하자 : ex)일본어 실력 향상 – 독해 향상 

 

 

 

일본으로 유학을 가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을 것 같습니다. 그중 가장 중요 한 건 분명 공부하는 것이겠죠! 하지만 목표를 일본어 실력 향상! 혹은 일본인 친구 사귀기! 같이 정하면 결과론적으로 성취감을 느낄 수가 없습니다. 실력 향상이라고는 해도 뭘 어떻게 어느 정도로 향상시켰는지 자기 스스로 느낄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혹은 너무 많은 것들을 얻으려고 하는 것보다도 하나만을 목표로 삼는 것이 더 좋습니다. 예를 들어 일본 유학의 목표를 일본어 실력 향상, 친구 사귀기, 여행하기!로 잡는 것은 물론 좋습니다. 하지만 3개를 모두 동시에 얻는다는 것은 1년이란 시간으론 부족하지요.

 

 

-일본식 김밥을 만드는 체험-         - 일본 종이접기 체험 -

 

 

예를 들면 저의 유학 생활 목표는 ‘일본의 문화를 많이 체험하기’ 이었는데요. 그래서 다양한 학교에서 주최하는 다양한 활동에 참여를 했어요. 그러다 보니 많은 일본인 친구를 만나게 되었고 그 친구들과 얘기를 하면서 회화 능력이 향상되는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 한 자연스럽게 일본인 친구들도 만나게 되었어요,

 

 

 

 

 

 

목표는 하나였지만 결과적으로 얻은 것은 세 가지가 되었어요!! 목표만을 많이 정해두고 조급해하며 달리는 것보단 효율적인 방법이 아닌가 싶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정한 목표가 단순하다 보니 달성하기가 쉬웠고 그러다 보니 성취감도 생겼고요!

 

 

 2. 계획은 월별로 정해두기

 

 

 

저는 일본에 오기 전에 학교에서 1년 스케줄을 받았습니다. 일본의 공휴일이라든지 여름 방학, 겨울 방학 같은 것들을 알 수 있었는데요. 그 스케줄을 바탕으로 제가 1년 동안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대략 정해보았어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동네 정복!

아르바이트

구하기-적응 

골든워크

-나라,고베,오사카

아오이마츠리 

기말고사

텐진 마츠리 

기온마츠리

여름방학

-도쿄 여행

디즈니랜드 

다이몬지

N1공부

불꽃놀이 구경 

 

 

 

 9월

10월 

11월 

12월 

1월 

2월 

 한국 가기

지다이마츠리

 

오키나와 여행

학교 축제

 

USJ

아르바이트

끝내기

훗카이도 여행

 

 

 

USJ 간단하게 소개해보는 제 월별 계획이에요. 제가 이렇게 월별 계획을 구성한 이유는 사실 여행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서였어요! 가고 싶은 곳도 많고 하고 싶은 것도 많았기 때문에 1년 이란 시간을 촘촘히 계획하지 않으면 돈이 부족해서 못 가거나 시간이 겹쳐서 못 갈 수 있을 거란 생각을 했거든요.

 

 

 

 3. 일기를 쓰자

 

 

 

 

 

 

 

저는 일기를 매일매일 꼭 썼습니다. 다만 일기장에 쓰는 건 너무 시간이 많이 걸릴 것 같아서 블로그에 비공개로 일기를 썼는데요.  일기라고 해서 거창한 건 아니었고 정말 그날 있었던 일들을 제 말투로 썼습니다. 부끄럽지만 공개해보는 제 일기는 정말 수준 낮은 잡담에 불과해요. 하지만 제 말투로 글을 썼다 보니 나중에 읽을 때 정말 재밌기도 했고 웃기기도 했고, 이런 생각을 했구나! 이런 일이 있었구나!라는 생각이 들면서 좋더라고요! 특히 컴퓨터로 치다 보니 속도가 빨라서 많은 일들을 빨리 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습니다.

 

 

 4. TV 혹은 라디오를 사자

 

 

 

 

 

 

 

사실 저는 아주 최근까지만 해도 TV가 없었는데요. 최근 어떤 일이 있고 나서 TV를 구하기로 결심했습니다. 그 일은 바로 제게 세상 이야기에 쫓아갈 수 없다는 것이었어요. 일본에 왔지만 TV를 통해 뉴스 혹은 새로운 방송을 보지 못 하다 보니 세상을 들썩이는 사건이 터져도 알 수가 없었어요. 최근에 일본에선 여학생이 동급생 여학생을 토막 내어 살해한 일이 있었는데요. 정말 큰 사건이어서 뉴스를 비롯한 여러 매체에서 이 일을 다루었죠. 함께 아르바이트하는 친구가 말을 해주지 않았다면 끝까지 몰랐을지도 모릅니다. 문득 그 사실을 깨달으니 조금 부끄럽더라고요. 이렇게 일본까지 왔는데 생생한 일본의 현실, 상황 등을 놓치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어서요. 그래서 중고로 TV를 얼른 구매했습니다. TV를 사서 꼭 뉴스가 아니더라도 언제나 틀어놨는데요.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집에서도 늘 일본어를 접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일본 방송에서는 청각 장애인을 위해 자막을 입혀 방송해주기 때문에 읽는 연습에도 도움이 됩니다! 여러모로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아요. 물론 과유불급이기 때문에 많이 보면 안 되겠지만요!

 

 

 5. 추억할 수 있는 기념품을 모으자

 

 

 

 

 

 

 

저는 사실 여행에서 기념품을 모으는 것보다 맛있는 걸 많이 먹는 타입입니다. 하지만 지금 제가 이곳에 온 것은 여행으로 온 것이 아닌 유학으로 온 것이다 보니 뭔가 기념이 될 만한 것을 남기고 싶었어요. 그래서 시작한 것이 바로 엽서 모으기입니다. 일본은 아직도 엽서를 많이 보내고 있는 만큼 다양한 엽서들이 판매되고 있어요. 특히 여행지에는 그곳의 배경을 바탕으로 한 엽서를 판매하고 있는데요. 그래서 제가 어디 어디를 다녀왔는지 기억하고 기념하고 싶어 여행지의 엽서를 모으기로 했습니다. 방 정리를 하다가 발견하면 아, 여기 갔었지! 하면서 추억할 수 있어서 정말 좋은 것 같아요.

 

 

 6. 아르바이트는 경어를 익힐 수 있는 찬스!

 

 

 

 

 

 

한국에서 열심히 공부했어도 막상 일본에 오면 です, ます를 붙여 이야기하는 것만으로도 버거울 때가 많이 있습니다. 그런 와중에 경어 공부를 함께 한다는 건 정말 어려운 일이죠! 특히 일본처럼 경어의 체계가 복잡한 경우에는 더더욱 그렇습니다. 이때 가장 좋은 건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익히는 것이에요. 저는 현재 이곳에서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데요. 물건을 봉투에 넣을 때 お入れしましょうか?라고 말할 때가 가끔 있습니다. 처음에는 다른 아르바이트생이 하는 걸 듣고 따라 한 거지만 문득 생각해보니 이게 경우 중 하나인 お+ます형+する 라는 걸 알았어요. 이렇게 실생활에서 따라 하고 터득한 것이다 보니 입에 착 달라붙어서 말하기도 쉽고 까먹지 않게 되는 것 같아서 매우 좋았습니다. 생활비를 벌기 위해서도 물론 좋지만 공부의 일환으로 아르바이트를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경어도 경어지만, 친숙한 생활 언어도 많이 향상되는 편입니다.

 

 

 7. 일본 생활에 적응하지 말자

 

 

 

가장하고 싶은 말이 바로 이 말이 아닌가 싶습니다. 사실 저는 여기 생활에 많이 적응을 한 편이에요. 그러다 보니 마음가짐이 많이 달라졌는데요. 예를 들면, 처음 이곳에 왔을 때만 해도 이 가게에 가보자! 저거 해보자! 하는 도전심과 모험심이 많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점점 여기 생활에도 익숙해지다 보니 새롭기 신기해 보이던 모든 것들이 일상의 한 장면처럼 느껴지더라고요. 그러면서 마치 한국에서 있던 것처럼 동네 슈퍼 가듯 모든 것들을 무채색으로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이런 것들을 떨쳐내기 위해 많이 노력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 번 적응해 버린 것들을 새롭게 보기가 참 힘들더라고요. 벌써 반년이라니, 시간이 너무 빠르네요. 저는 그동안 일본에서 정말 한 게 많은 것도 같고 정말 한 게 없는 것도 같은 생활을 했습니다. 처음에 말씀드린 것처럼 저는 일본에서 다양한 문화 체험을 해보기 위해 노력했는데요. 많이 한 것 같으면서도 어째서인지 남은 게 별로 없는 것도 같은 기분이 들어요. 열심히 대화를 하긴 했지만 여전히 부족한 회화 실력으로 하고 싶은 말의 100%를 다하지 못 하는 기분도 들고 여전히 읽지 못 하는 한자도 많고요.

 

 

공부는 했으나 실력은 늘지 않았다. 가 지금까지 제가 보낸 반년의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아직 반년‘이나!’ 남았기 때문에 앞으로 하고 싶은 것들 해야 할 것들이 많이 있는데요. 가랑비에 옷 젖는다고, 제가 보낸 가랑비 같은 시간들이 저에게 젖은 옷으로 다가오길 바라면서 유학 생활을 하려고 합니다. 일본으로, 교토로 유학 오시는 분들에게! 한국에서 유학 생활을 이렇게 보내야지! 하면서 꿈꿨던 그 설렘으로 즐거운 유학 생활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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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큐대학교의 '유학생 수업' | ━ 문화/상식 2014-08-22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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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일본어사 통신원이 전합니다
 


류큐 대학교의 '유학생 수업'

 

 

 

 

 

 

안녕하세요. 오키나와 통신원 고하늬입니다. ‘오키나와에서 겪은 태풍 너구리’편을 보고 많은 분들이 걱정해주셨는데요. 기숙사 관리실에서 방에 무슨 문제가 있는지 조사원과 함께 와서 검사하고 돌아가시고, 길거리에 쓰러져있던 나무들도 치워지면서 자잘한 나뭇가지들이나 태풍으로 더러워진 길거리는 오늘 류큐대에서 ‘에코류큐’를 실시하면서 학생들과 교직원, 자원봉사자분들이 거리를 깨끗하게 치웠답니다. 너구리가 한번 쓸고 가서 그런지 더운 바람을 걷어내고 간 느낌입니다. 그전에는 바람이 불어도 뜨거운 느낌이었는데, 지금은 바람이 불때는 선선하게 불어오기에 생활하기에는 한 결 편합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우리 유학생들은 기본적으로 교환학생을 신청할 때 본인이 다니고 있는 학교에서 그 대학에 파견이 되면 어떤 생활을 하는지 오리엔테이션이나, 사전에 받은 학교 소개 물 또는 먼저 다녀온 선배의 이야기로 대충 일본의 생활을 상상합니다. 그렇지만 제가 다니고 있던 학교는 그중에 ‘수업’에 관련된 내용은 단지 레벨 테스트를 통한 수준별 수업이라는 내용 이외에는 정확한 이야기가 적혀있지 않아서 내가 과연 ‘류큐대’에 가서 무엇을 배우고, 어떻게 수업을 하게 될지에 대해서는 전혀 모른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오늘 여러분께 이야기해드릴 내용은 바로 류큐 대학교의 ‘유학생 수업’입니다.

 

 

 

 

 

 

 

 

류큐 대학교에서 유학생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유학생 센터

[참조 : 류큐대학 포스팅  http://blog.naver.com/japansisa/110190643908]

 

 

먼저 류큐 대학교 유학생의 1학기 커리큘럼을 보면

 

 필수과목

 日本語A, 日本語B, 日本語C

 

 

        선택과목

 日本語作品講讀1 , 日本語 V, 日本語練習 1, ビジネス日本語 1,
日本事情 1, 沖縄事情1, 琉球文化特別研究 1 + 기타 본과 수업

 

 

 

이렇게 필수과목과 선택과목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보통 일본의 학교에 도착해서 유학생 오리엔테이션을 들으면서 シラバス(강의계획표) 받게 되어 어떤 수업이 어느 시간인지, 그리고 그 수업은 어떤 내용인지 확인하고 본인이 수강 신청서를 작성합니다. 그 시라바스에는 학교에 따라 유학생들만을 위한 계획표가 들어있는 경우와, 본 학교의 모든 강의표가 들어있는 경우 등 다릅니다. 하지만 저희 류큐 대학교의 경우에는 학부생에게는 시라바스를 나눠주지만 유학생들에게는 나눠주지 않습니다. 대신 교수님들이 설명회 날 한 과목씩 설명해주고 또한 학생의 담임 선생님들께서 학생에 맞춰 추천해주시도 합니다. 먼저, 현재 교환학생으로 온 학생들은 ‘유학비자’를 발급받았기 때문에 주 10시간 이상의 수업을 받아야 합니다. 그런데 日本語A, 日本語B, 日本語C의 수업은 각각 90분씩, 일주일에 두 번의 수업이 있기에 ‘(90분X2회) X 필수 3과목’이라는 계산을 해보면 540분, 9시간이라는 결과가 나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학생들은 추가로 선택과목에서 한 과목 이상을 꼭 택해서 수업을 들어야 합니다. 현재 저의 경우는 ‘日本語A, 日本語B, 日本語C, 日本事情 1, 沖縄事情1, 総合舞台芸術練習(본과수업)’으로 총 6과목, 10학점(단위)를 듣고 있습니다. 日本語A, 日本語B, 日本語C 수업은 처음 레벨테스트를 받고 나누어진 각 클래스 별로 담임선생님 세 분이 수업을 담당해주십니다. 저희 학교의 경우 ‘1, 2. 3-1, 3-2, 초급’으로 반이 나누어져 수업이 이루어집니다. 위의 세 과목을 제외하고는 한국으로 치면 기본교양으로 분류되어 반에 상관없이 다 같이 듣는 수업입니다.

본인이 어느 반에 속해있느냐에 따라 수업내용이 조금 다르지만 제가 속해있는 반에서 다루는 수업내용 위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일본어 A 수업

 

 

 

먼저 일본어 A의 수업은 담임선생님께서 맡고 계시는데요.

 

 

 

 

 

 

 

 

 

 

이 수업시간의 책상 배열은 무조건 이 배열에서 벗어나지 않습니다. 일본어 A 수업은 학생 참가 위주의 형식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어느 날은 교수님께서 한 마디도 참가하지 않으시고 끝나는 날도 있습니다. 그래서 학생들에게 일방적으로 말만 하는 것이 아닌 서로를 바라보며 토론을 하라는 뜻으로 이러한 형태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본 수업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누면 토론과 ディクテーション(듣고 쓰기)를 위주로 하고 있습니다. 먼저 토론의 경우에는 주마다 학생들이 순서를 정해서 본인이 ‘뉴스’를 선정합니다. 이는 정치, 경제, 예술, 사회 등 장르에 연연하지 않고 흥미 있는 분야를 선정하여 1시간 동안 학생들 앞에서 PPT를 합니다. 이때 단순히 뉴스 발표라고만 생각했다가는 마지막 질의응답시간에 학생들의 질문에 대답을 할 수 없는 발표자가 되어버리기에 철저히 조사해야 합니다.

 

 

 

 

 

 

 

 

 

 

 

한국에서 문제가 되었던 과자의 과대포장에 대한 토론을 위해 준비한 PPT입니다. 22장이지만 실제로 표지 등 제외하면 총 18장을 준비하여 발표하는 데만 1시간, 문제 토론과 질의응답을 30분 도합 1시간 30분 동안 학생들 앞에서 발표와 사회를 보았습니다. 이 발표 수업을 위해서는 발표자가 사용해야 하는 일본어, 그리고 학생들에게 설명할 방법, 사용하는 영상에는 따로 일본어 자막 등 삽입까지 모두 본인이 하니 독해, 청해, 회화 등 다양한 스킬을 한꺼번에 올릴 수 있습니다. 또한 일주일에 두 번 있는 수업 중 한 번은 일본의 버라이어티 방송을 보면서 ディクテーション(듣고 쓰기)을 합니다. 이때는 단순하게 재미있는 방송보다는 오키나와에 관련된 예능 방송을 봅니다. 예를 들면 秘密のケンミンSHOW (일본의 각 현의 특징을 보여주는 방송)에서 오키나와 편을 보거나, 오키나와 출신의 연예인들의 다큐를 보는 등 일본어 공부를 하면서 자연스레 오키나와 공부도 할 수 있습니다.

 

 

 일본어 B 수업

 

 

 

일본어 A와는 다르게 조금은 딱딱한 형식으로 진행되는 수업입니다. 독해 능력과 한자 능력에 대한 수업입니다.

 

 

 

 

 

 

 

 

 

 

 

일본 단편 소설이나, 일본 문화에 관련된 짧은 이야기를 소리 내어 읽으면서 자신의 의견을 쓰는 수업인데요. 그 시간에 읽었던 텍스트는 다음 시간에 바로 한자 테스트를 봅니다. 이 때 중요한 건, 시험 볼 때 일부러 교수님께서 시험지를 두 개를 만들어 오십니다. 영어권 학생들이나 한국인에게는 ‘한자가 약하기 때문에 문제에 히라가나로 작성하고 한자를 적게’끔, 중국인들에게는 ‘단어를 한자로 적어두고 히라가나로 작성하게’ 본인이 취약한 부분을 보완할 수 있게 해줍니다.

 

 

 일본어 C 수업

 

 

이 수업 또한 일본어 A처럼 두 개의 수업을 함께 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는 ‘이문화에 대한 마찰 사례’를 가지고 그에 대해 의장과 서기를 정해 토론을 하여 결론을 내는 수업, 이로써 토론을 정리하는 능력과 일본어로 토론을 해야 하기에 회화력과 상대방을 설득하는 설득력까지 올릴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문법 수업입니다. 대부분 N1-N2정도의 문법을 다루고 있는데 가끔 N3의 문법이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수업시간에 공부한 문법을 사용한 예시와 연습문제를 풀어 제출하게 한 뒤에 그다음 수업시간에는 모두가 제출한 예를 인쇄하여 어느 예시가 잘못되었는지, 어느 예시가 제대로 쓰였는지 찾으며 복습 형태로 수업이 진행됩니다.

 

 

 

 

 

 

 

 

 

 

 일본어작품강독 1

 

 

 

이 수업은 사실 수강신청 기간에 신청 후에 한 번 수업을 듣고 철회한 과목입니다.

 

 

 

 

 

 

 

 

 

 

벌써 일본에서 생활한지 3개월이 지난 지금, 지금 읽으라고 하면 천천히 쭉, 쭉 읽어내려갈 수 있을 것 같은 데, 일본에 온 지 2주밖에 되지 않았고 또한 아침이 약한 저에게 아침 8시 30분부터 한자 가득한 일본 작품을 읽는 것은 너무나도 힘들었습니다. ‘문창과가 유학을 하는 만큼 일본어로 작품도 읽어봐야지!’라고 패기 넘치게 1교시를 들어갔다가 수업시간이 빨리 지나가길 간절히 빈 건 이날이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던 것 같습니다. 어쩐지 첫 수업시간을 들어갔더니 중국인 학생들이 가득이어서 이상하다고 생각했는데요. 첫 시간부터 한자 가득한 작품을 주셔서 한 사람 한 사람씩 읽어내려가는 데, 작품의 내용을 이해하기는커녕 읽어가는 데에 급급해서 단편 소설을 이 날 읽었지만 머릿속에 남는 것이 없었습니다. 분명 한자를 읽는 속도는 빨라지겠지만 나에게 남는 것은 없을 것 같은 느낌에 무리해서 지금 수강하는 것보다 일본 생활에 적응된 다음에 들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수업시간이 끝난 후에 수강 철회를 했습니다. 하지만 한자에 강하고 일본 문학에 흥미가 있는 사람들에게는 굉장히 중요한 수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오키나와 사정1

 

 

 

본 수업은 류큐 대학교를 졸업한 졸업생이 선생님으로 와서 강의하는 수업입니다. 대부분은 류큐 시대부터 오키나와에 대한 역사나 문화를 알려주는 형태입니다. 그리고 단지 강의실 안에서의 활동만 하는 것이 아닌 체험이나, 견학을 나가기도 하면서 학생들에게 수업 흥미도를 일으킵니다.

 

 

 

 

 

 

 

 

 

 

 

수업시간에 직접 오키나와의 ‘시-미-’를 모형대로 맞춰보거나 최근 오키나와 미군 기지로 문제가 되고 있는 곳을 방문하거나, 오키나와의 박물관에 견학을 가기도 합니다. 유학생 수업 중에는 가장 활동량이 많은 수업입니다.

 

 

 일본 사정 1

 

 

 

오키나와 사정과 ‘짝꿍’의 느낌을 가지고 있는데요. 이 수업은 일본의 역사나 문화에 대해서 배우고 있습니다. 역사보다는 문화에 많이 치우쳐진 수업입니다.

 

 

 

 

 

왼쪽 표와 같이 일본의 다양한 문화에 대해서 배우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봉오도리’의 경우는 수업시간에 직접 춤을 배우고 시연해보기도 하고, 수묵화 같은 경우는 한 시간은 이론 수업 후 그다음 시간은 직접 그려서 작품을 전시하기도 합니다. 큰 테마는 소분야가 조금씩 나누어지는데요. 평균 한 테마에 3~4개의 소분야로 나누어집니다. 그렇게 되면 학생들은 각자 하나씩 사전조사를 해야 하는 자신의 할당량이 주어지고, 각자 숙제로 조사를 마칩니다. 그리고 수업시간에 먼저 같은 분야를 조사한 친구들끼리 모여 서로 내용을 발표 후 부족한 점을 보완하여, 1번부터 4번까지 한 명씩 그룹을 지어 발표 뒤에 서로 간 발표 점수를 적습니다. 이는 성적에도 반영이 되다 보니 처음에는 단지 글로 써서 발표하던 친구들이 잡지, 책, pc, 사진 등 다양하게 준비해와서 발표하기도 합니다. 또한 마지막에 ‘일본 사정 기록서’라고 수업 준비 내용과 마지막 발표 점수를 적는 기록장이 있는데요. 그곳에서는 본인 평가와 조원들이 나에게 준 점수의 평균 점, 그리고 선생님께 한마디를 할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이곳에는 수업내용과 상관이 없어도 되는, 선생님과의 하나의 대화 소통 창구로 쓰이기도 합니다.

 

 

제가 현재 듣고 있는 유학생 전용 수업은 이렇게 5과목입니다. 소개하지 않은 비즈니스 일본어의 경우에는 말 그대로 비즈니스, 회사에서 사용하는 ‘경어’와 회사에서의 매너에 대해서 공부하는 수업. 오키나와에 있는 예술대학교에서 교수님을 초빙하여 류큐 문화에 대한 공부를 하는 류큐 문화특별연구, 그리고 일문학과 학생으로서 졸업논문을 위해 담임선생님과 상담하며 논문을 쓸 수 있는 논문 수업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류큐 대학교는 교환학생은 어느 수업이라도 들을 수 있습니다. 단지 자신이 듣고 싶은 과목이 있으면 먼저 담임선생님을 찾아가 상담을 한 뒤에 해당 과목 교수님을 찾아가서 상황을 설명드리고 수업에 대한 주의점을 듣고 나서 서류에 도장을 받아오면 됩니다. 사실 유학생들은 의외로 이곳에 있는 동안 일본인들과 수업을 들어보지 않고 모국으로 돌아가는 사람들이 많다고 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교육학부의 ‘종합무대예술 연습’ 과목을 듣고 있는 데, 사실 뮤지컬 수업이기 때문에 이 강의를 듣는 학생들은 총 100명 정도되다 보니 굉장히 다양한 일본인들과 만나는 기회가 많습니다. 그러다 보니 더 많은 공부를 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하는데요. 이는 본인의 선택이지만 해외에 나간 만큼 한 과목 이상은 일본인들과 마주치면서 수업을 듣는 학생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일본에 와서 한국 친구들에게 가장 많이 듣는 질문은 ‘거기 가서 뭐 공부해?’라는 말이었습니다. 유학생들은 이렇게 일본에 와서 단순히 언어에 대한 공부만 하는 것이 아닌, 문화나 역사 등 다양한 분야를 공부하고 있다는 것을 이번 기회를 통해 알려드리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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