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에 로맨스가 가미된 소설 정말 좋아합니다.
그래서 소하님의 창궁이나 운한처럼 동양적인 글도 좋았지만 바람은 은빛 숲에 머물고는 정말 좋았어요.니안느가 10년간 리카르옆에 있으면서 리카르가 원하는것은 모두 들어주며 옆에 머물며 혼자 사랑한것은 안타까웠지만 그랬기에 칼릭스트의 무한한 사랑을 받을수 있고 같이 주고받을수 있어 마음이 놓입니다.
리카르가 자기의 마음을 좀더 일찍 깨달았다 하더라도 인연이 아닌것는 어쩔수 없지요.
제목 그대로 바람은 은빛 숲에 머물러야 행복한 것을요.
마지막에 가서야 마인베르크에게서 놓여난 세레나는 이제 평안을 찾았겠지요...
글 읽은동안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