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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눈에 쏙쏙 흥미 만점 초등수학책 | 어린이 학습 2020-08-04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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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그림으로 개념 잡는 초등 키 수학 3-2 (2022년용)

키 수학학습방법연구소 저
키출판사 | 2020년 07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시각적으로 한 눈에 들어오고 QR코드가 있어서 초등학교 3학년 수학공부에 큰 도움이 되는 수학책이다.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초등학교 3학년, 5학년을 다니고 있는 두 자녀를 둔 학부모로서 다른 과목은 몰라도 아이들 수학 공부에는 관심이 많다. 특히 아이들 공부를 옆에서 간간히 봐 준 결과 고학년으로 올라갈수록 수학이 유난히 어렵게 느껴지는데(요즘 초등학교 수학 너무 어렵다) 초등학교 3학년이 앞으로 수학 실력을 판가름 하는 중요한 시기 같다. 첫째는 정적인 성격 때문인지 차분히 공부하는 스타일이라 무사히(?) 3학년을 지나쳐 5학년인 지금 나름 좋은 수학 성적을 유지하고 있는데, 언니에 비해 동적인 둘째가 문제다. 집에서도 가만히 있지 못하고 활개를 치고 다니는 성격인지라 오래 앉아 공부하는 스타일이 못 되어(집중력이 문제 같지만) 간혹 수학 개념을 헷갈려서 반복적으로 틀리는 문제가 있다. 인내를 가지고 가르치고 있지만 언니에 비해 공부를 가르치는게 조금 힘든 건 사실이다. 

 

 매일 조금씩 수학 문제를 풀게 하는데 하루 공부할 양을 정해 주면 첫째는 차분히 정해준 양을 잘 끝내는데 둘째는 공부를 시작한 후 중반부터 좀이 쑤시는지 들썩 들썩하며 간신히 끝마치기 일쑤다. 간혹 정해진 양을 못 할 때도 있다. 

 이번에 만난 [그림으로 개념잡는 초등 키 수학]은 내 이러한 고민을 일단은 해결해 줬다.

 드디어 둘째가 다른 수학 학습지와 달리 흥미를 가지고 정해진 양을 무사히(?) 끝마친 것이다.

 

 [그림으로 개념잡는 초등 키 수학]은 우선 다른 수학 학습지에 비해 글자의 크기가 크고 파스텔 톤이라 한 눈에 들어온다. 1학년 때부터 아이들이 꾸준히 풀고 있는 수학 학습지와 비교해 보면 한 눈에 들어온다는 의미가 느껴질 것이다.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는 말처럼 시각적으로는 확실히 아이에게 관심을 갖게 만든다.

 

[그림으로 개념잡는 초등 키 수학(左), 1학년 때부터 아이들이 공부하고 있는 수학 학습지(右)]

 

[큰 글자(숫자)와 파스텔 톤 레이아웃]

 

코로나19 때문에 방학이 예년에 비해 줄었지만 책은 추천 진도표를 통해 방학 때 아이들이 목표를 가지고 부담없이 공부할 수 있게 되어 있다. 그렇다고 책의 진도표를 따라 할 필요는 없다. 아이가 부담 갖지 않는 범위 내에서 꾸준히 시키면 된다. 우리 둘째 딸의 의사를 적극 수용해서 추천 진도표보다는 조금 여유있게 진도를 나가기로 했다.

 

[추천 진도표]

 

 학창 시절 수학 선생님께서 수학은 문제를 많이 풀라고 하셨던 기억이 난다. 그래서 우리 아이에게도 많은 문제를 풀도록 하는 편인데 이상하게 비슷한 문제를 계속 틀린다. 그래서 반복적으로 알려주곤 했는데 그 이유를 생각해 보니 개념을 확실히 잡지 못한 상태에서 문제만 계속 풀게 했던 것이다. [그림으로 개념잡는 초등 키 수학]은 책 제목처럼 개념을 확실히 이해하면서 문제를 풀게 하는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개념 만들기 → 개념 쏙쏙과 개념 익히기  개념 다지기와 개념 펼치기  개념 마무리로 되어 있어서 개념을 확실히 다지고 갈 수 있는 구성이다. 아이가 개념부터 확실히 다지면서 문제를 풀어보니 실수 없이 문제를 풀어나간다. 둘째 딸 어깨가 으쓱 으쓱~~^^

 

[개념 쏙쏙-개념 익히기-개념 다지기로 체계적 공부가 가능하게 구성되어 있다.]

 

 앞에서도 잠깐 언급했지만 아이들, 특히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은 시각적으로 눈길을 끌면 관심을 갖게 되는데  [그림으로 개념잡는 초등 키 수학]은 그림으로 쉽게 개념을 다질 수 있게 되어 있다. 이 수학책 볼수록 괜찮다.

 

[그림으로 개념 잡기]

 

 둘째 딸이 이 수학책에 흥미를 끌게 된 결정적인 포인트가 있으니 바로 QR코드로 개념 설명과 문제 풀이 강의를 들을 수 있다는데 있다. 휴대폰으로 책 속 QR코드를 스캔 후 해당 동영상 강의를 들을 수 있는 어플 하나만 깔면 아이들에게 최적화된 수학선생님이 가르치는 동영상 강의를 무료로 들을 수 있다. 특히 동영상 강의가 길면 아이들이 싫증을 내기 쉬운데 매 페이지마다 있는 QR코드를 통해 짧게 동영상 수업을 들을 수 있어서 아이들 집중력을 높이는데도 효과적이다.

 

[책 속 QR코드를 통해 만날 수 있는 동영상 강의]

 

 [그림으로 개념잡는 초등 키 수학]은 초등학생 두 자녀를 둔 부모로서 아이가 수학의 개념을 잡고 다지기에 큰 도움이 되는 수학책이라 감히 말할 수 있겠다. 이 책으로 개념을 잡은 후 조금 부족하다면 다른 문제집을 구입해 다양한 문제를 풀어보는 것도 효과를 극대화하는 하나의 방법일 것이다. 물론 아이가 부담이 된다면 이 책 한 권으로도 충분하다. 시각적으로 큰 점수를 주고 싶은 초등학교 수학책으로 귀에 쏙쏙 들어오는 동영상 강의는 아이 수학 공부의 "화룡점정"이라 하겠다. 수학 공부에 흥미를 갖지 못하는 초등학교 3학년 학생을 둔 부모라면 이 책을 적극 추천해 주고 싶다. 일단 우리 둘째 딸이 오래 앉아서 일정량을 공부하는 것을 보면 말이다.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키출판사에서 제공받아 아이와 함께 공부하며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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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바보가 추천하는 특별한 딸 육아 지침서 | 어린이 학습 2020-07-10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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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사랑받는 아빠는 소통법이 다르다

신우석 저
서사원 | 2020년 06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딸 육아에 고민이 많은 아빠들의 다양한 상담 사례와 함께 직접 딸을 키우는 저자가 경험으로 얻은 아빠의 특별한 육아법이 담겨있다.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나는 초등학교에 다니고 있는 두 딸을 키우는 아빠다.

 고백하건대 나는 딸 바보다. 집 안의 장남이라 내심 손자를 바라시는 부모님의 마음도 모르고 나는 결혼 전부터 아들보다는 딸을 키우고 싶었다. 오랜 소망이 하늘에 닿았는지 결혼 후 아내는 힘든 임신 과정을 거쳤지만 예쁜 두 딸을 낳아 주었다. 회사에 출근하면 요즘 코로나19 때문에 일주일 한 번만 학교에 다니는 딸들이 집에서 뭐하는지 궁금해서 휴대폰이 있는 첫째 딸에게 수시로 카톡을 보내고 특별한 일이 없는 한 집에 일찍 퇴근해서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려고 노력하고 있다.


 이렇게 딸 바보인 내가 아이의 자존감을 키워주고 싶은 부모를 위한 딸 공부법이라는 타이틀을 가진 [사랑받는 아빠는 소통법이 다르다]라는 책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라 생각된다.


 [사랑받는 아빠는 소통법이 다르다]의 저자는 딸육아연구소 소장이자 딸을 키우는 아빠로서 현재 기업과 조직, 개인의 관점 변화를 통해 '자기다움'을 찾고 자산이 추구하는 가치를 얻도록 돕은 일을 하는 (주)엘리야드의 대표인 신우석 소장이다.


 책은 총 3part로 구성되어 있는데 part1에서는 "딸 아빠 육아의 현재 위치"를 살펴보며 현재 아빠들의 딸 육아법에 대한 문제점을 점검해 주고 있고, part2에서는 "아빠의 존재감을 높이는 5단계 로드맵"을 통해 딸 육아의 특별한 방법을 제시해 주고 있다. 마지막으로 part3에서는 "딸 아빠 육아의 목표"를 설정하여 딸에게 사랑받는 아빠가 되기 위한 육아 목표를 알려 주고 있다.

 

Part1. 딸 아빠 육아의 현재 위치

Chapter1. 친구 같은 아빠가 되고 싶습니다.
Chapter2. 딸 키우기가 원래 이렇게 힘든 겁니까?
Chapter3. 밑도 끝도 없이 좋은 아빠가 되고 싶습니다.


 온실 안의 화초처럼 자란 아이는 자신이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쉽게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하게 된다. 세상을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분별력을 갖출 기회를 제대로 갖지 못하기 때문이다. 자신이 원하는 것을 취하기 위해서 자신을 위험에 빠뜨릴 수도 있고, 의도치 않게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줄 수도 있다. - P.18

 딸 키우는 아빠들의 로망이 아버지 세대의 권위적인 아빠보다는 친구 같은 아빠일 것이다. 나 또한 친구 같은 아빠가 되기 위해 카리스마를 버리고 아이들이 원하는 것은 대체로 들어주려고 하는데 이것은 앞으로 험한 세상을 살아가야 할 딸에게 도움이 안 되는 육아법이라는 것이다. 아들과 달리 섬세한 감정을 지닌 딸에게 아빠의 방식으로 좀 더 확실한 밀착 마크를 통해 건강한 통제력을 가질 수 있게 도와줘야 한다.

 

"엄마가 그렇게 해도 된다고 했어?"

"너 그러다 나중에 엄마한테 혼난다." - P.26

 집에서 종종 내가 딸들에게 하는 말인데 순간 책 속 문장을 읽고 뜨끔했다. 친구 같은 아빠가 되려고 집에서 군기반장은 엄마에게 맡기고 엄마를 방패 삼아 종종 하는 말인데, 엄마에게 모든 권위를 실어줬다가 아빠 말을 안 듣는 딸로 인해 스스로 무력감과 수치심에 빠지는 아빠가 생긴다고 한다. 솜사탕 같던 아빠는 이런 상황을 변화시키려고 갑자기 폭군으로 변신하는데 딸들은 '지킬박사와 하이드' 처럼 변한 아빠에게 신뢰를 잃어버리게 되고 아빠는 닮고 싶지 않았던 이전 세대의 아버지의 전철을 밟게 된다.


 인간에게는 '거울 신경세포'라는 것이 있다. 거울 신경세포란 타인의 행동을 자신의 뇌에서 거울처럼 비춰 따라 하고 마치 자신이 실제로 같은 행동을 취하고 있는 것처럼 반응하는 뇌 신경세포를 말한다. 스포츠 경기를 시청할 때 자신도 모르게 화면 속의 선수와 같은 동작을 취하게 되는 것 역시 거울 신경세포 반응이다. - P.83

 딸에게 TV만 보지 말고 책 좀 읽으라고 하거나 휴대폰 게임이나 유튜브 영상을 그만 보라며 혼낼 때 과연 아빠는 아이들 앞에서 책 읽는 모습을 보여 주고 있는지, 혹시 TV 스포츠 중계를 시청하거나 수시로 휴대폰을 보고 있는 건 아닌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딸들은 아들보다 민감하게 발달한 오감과 여성 특유의 육감을 이용해 항상 자신의 주변 상황을 파악한다고 한다. 마치 CCTV처럼 말이다. 이런 딸들에게 스스로 떳떳한 아빠, 지혜로운 아빠가 되기 위해서는 말이 아닌 행동으로써 딸의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다는 이야기다.


Part2. 아빠의 존재감을 높이는 5단계 로드맵

 [애착] 이제는 말만 들어도 지겨운 그놈의 애착 형성  
 [소통] 도대체가 말이 통해야지 말입니다
 [놀이] 인형 놀이는 대체 언제까지 해야 합니까?
 [자존감] 자존....뭐라고요? 
 [경험] 충분히 놀아주면 되는 거 아닌가요?  


 책은 저자가 딸육아연구소 소장답게 딸 육아에 고민 많은 아빠들의 다양한 상담 사례와 함께 직접 딸을 키우는 아빠로서 경험을 토대로 딸 육아에 있어 아빠의 존재감을 높이는 5단계 로드맵을 설명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첫째 딸과 대화하다 보면 아이의 언어 구사력에 놀랄 때가 있다. 애 엄마랑 사소한 일로 말다툼을 할 때 절대 말로써 이길 수 없다는 걸 오랜 경험으로 알지만(100전 100패) 이제 초등학교 5학년인 딸과 대화를 나눌 때 딸은 내가 상상하는 것 이상으로 많은 단어를 사용하곤 한다. 첫째 딸이 나중에 커서 아나운서 같은 직업을 갖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말이다. 남성은 하루에 약 7천 개의 단어를 사용하는 반면, 여성은 거의 세 배에 가까운 약 2만 개의 단어를 사용한다고 한다. 그래서 무뚝뚝한 아빠가 아니더라도 딸과의 대화에서 어려움이 겪는데 꼭 소통을 언어의 형태로 풀 필요는 없다고 한다. 표정이나 행동, 스킨십 등의 비언어적 소통 또한 마찬가지로 소통의 기술 중 하나라는 이야기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종종 아이가 자라고 나서 '더 어렸을 때 좀 더 잘해줄 걸'하고 후회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오늘이 아이의 인생에서 가장 어린 날이라는 것을 안다면, 지금 보내는 하루하루가 얼마나 소중한 순간인지를 깨닫는다면, 분명 그런 후회를 최대한 줄일 수 있을 것이다. 인생의 가장 젊은 날이 바로 오늘인 것처럼, 육아의 최적기는 언제나 바로 '지금'이다. - p.142


 인디언 속담에 이런 말이 있다. "사람은 누군가의 추억에서 사라지는 순간 죽는 것이다." 당신이 딸에게 남겨주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 지금 시간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아이에게는 그냥 기억나는 아빠가 될 수도 있고, 혹은 가슴 속에 추억으로 남는 아빠가 될 수도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 p.156


 지금은 술을 자주 마시지는 않지만 딸들이 초등학교에 입학하기 전까지만 해도 잦은 야근과 직장 선후배들과의 술자리를 자주 가졌다. 그때는 업무 외적으로 저녁 모임에 빠지지 않는 것이 사회생활을 잘 하는거라고 생각을 했는데 그런 생활이 지속하다보니 몸에 탈이 났다. 당시 병원에 입원하는 동안 아픈 몸보다는 가족을 소홀히 하면서 사회생활을 한 내가 과연 제대로 살고 있는가하는 생각이 들었다. 당시 탈이 났던 몸이 가족을 생각하게 된 계기가 된 것이다. 그래서 지금은 환골탈태를 해서 딸 바보의 삶을 살아가고 있다. 육아의 최적기는 언제나 바로 '지금'이고 아이들 가슴 속에 추억으로 남는 아빠가 되기 위해서 말이다.



1. 머릿속에 아이에 관한 질문을 '사건-마음-행동'의 세 단계로 분류해 상황에 맞는 하나의 질문만 던진다.

"오늘 학교에서 어떤 일이 가장 재미있었어?"(사건에 관한 질문)

"그때 마음(기분)이 어땠어?(마음에 관한 질문)

"그래서 어떻게 했어?"(행동에 관한 질문)

2. 아이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인다.

3. 아이의 대답에서 다음 질문거리를 찾아 이어서 질문한다(2, 3번을 반복한다). - 171  


 평소 딸들과 많은 대화를 나누려고 노력하지만 어떤 말로 대화를 시작해야 할지 고민이 될 때가 많다. 특히 둘째 딸은 첫째 딸과 달리 말을 많이 안 하는 편이라 대화를 이끌어내기가 여건 어려운 게 아니다. 학교에서 있었던 일이 궁금한데 둘째 딸은 물어봐도 단답형으로만 간단히 대답하니 대화는 오래가지 못 한다. 그래서 책에서 알려 준 '사건-마음-행동' 세 단계 상황에 맞게 질문을 해 보니(일단 책 내용과 비슷하게 대화를 시도해 봤다) 효과가 바로 나타났다. 평소에 잘 안 하던 친구들 이야기뿐만 아니라 학교 점심 급식 시간 때 나온 반찬 맛 평가까지 이야기 했다. 효과를 봤으니 앞으로 질문거리를 잘 찾아내서 무뚝뚝한 둘째 딸과의 대화에 계속 도전해야겠다. 


'넌 커서 어떤 사람이 되고 싶니?라는 부모의 기대를 한껏 담은 질문은 아이를 불편하게 한다. 그보다는 "네가 이다음에 커서 어른이 되었을 때 얼마나 행복하게 미소 짓고 있을지 한번 상상해봐."라고 운을 띄운 뒤, "그렇게 되려면 지금부터 뭘 할 수 있을까?"라고 질문하자. 자신의 모습을 구체적으로 상상한 딸은 그저 막연하게 자신의 꿈을 이야기하기보다 지금 당장 자신이 주체적으로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를 고민하고 실천하게 된다. - p.247


 현재 초등학교 5학년인 첫째 딸은 그동안 꿈이 수없이 바뀌었다. 고고학자, 경찰, 화가, 마술사 등등... 최근에는 여러 꿈을 뒤로한 체 쇼콜라티에가 되고 싶다고 해서 얼마 전에 초등학생이 읽기에 쉽지 않은 쇼콜라티에 관련 책을 한 권 사줬을 정도다. 아직까지 아이의 꿈에 대해 깊게 생각을 안 하고 있지만 중학생이 되면 아이의 꿈에 관심을 갖게 될 것 같다. 아이의 꿈을 어떻게 응원해 줘야 할까? 책에서는 딸이 온전한 자신으로 채워나가기 위해서는 자신의 등대가 될 수 있는 롤모델을 갖는 것이 크게 도움이 된다고 조언해 주고 있다. 훌륭한 여성들의 이야기를 많이 들려주라는 이야기다. 이때 그 인물에 대해 아빠가 많은 대화를 나누는 것이 큰 도움을 준다고 한다. 


Part3. 딸 아빠 육아의 목표

Chapter1. 지혜로운 딸로 키우고 싶습니다.
Chapter2. 자기 인생의 주인으로 키우고 싶습니다.


 딸을 키우는 아빠들의 소망이 아마도 스스로 공부하는 딸로 키우고 싶은 마음일 것이다. 그래서 지혜로운 딸로 키우는 여러 방법 중 특히 저자가 추천하는 독서법이 눈에 들어왔다. 솔직히 아래 딸에게 책 읽는 즐거움을 줄 수 있는 효과적인 독서법은 내가 딸이 어렸을 때부터 독서에 사용했던 방법이라 실제 경험자로서 딸이 책과 친해지는데 효과 만점인 방법임을 이 자리에서 밝힌다.


1. 책을 고르는 건 아이에게 맡겨라.

2. 아빠의 목소리로 감정을 살려 읽어준다.

3. 아이와 함께 책을 번갈아 가면서 읽는다.

4. 책을 관계 형성의 매개체로 활용하라.

5. 아이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사례를 들어준다. - P.308


덧붙여서 먼저 아빠가 독서의 기쁨을 경험해 보자. 책을 읽으면서 행복해하는 아빠의 모습은 아이에게 책이 가져다주는 행복을 느끼게 하는 가장 효과적인 간접 경험이 된다.


 TV에서 방영한 지 꽤 오래 된 드라마지만 아직까지 극 중 대사가 기억에 남는 드라마가 있다. 바로 <응답하라 1988>라는 드라마인데 형제 중 매번 찬밥 신세를 당한다는 생각에 서운해 하고 있는 막내 딸에게 다가가 "이 아빠도 태어날때부터 아빠가 아니잖여... 아빠도 아빠가 처음인디"라며 딸을 달래주던 아빠의 모습이 기억에 남는다. 그래서 두 딸을 키우는데 아직도 서툴고 실수투성이지만 두 딸의 육아에 좀 더 많은 시간을 쓰려고 노력하고 있다. 딸을 키우는데 있어 엄마에게 전적으로 육아를 맡기는 것은 딸의 건강한 성장에 도움이 되지 못하다는 생각이 든다. 드라마 속 대사처럼 아빠도 아빠가 처음이지만 엄마도 엄마를 처음 경험해 보기 때문에 아빠가 육아에 많이 참여함으로써 엄마의 육아에 대한 부담을 줄여주는 것이 가정의 행복 뿐만 아니라 정서적으로 건강하고 자존감 높은 딸로 키울 수 있는 육아법일 것이다.

 하루가 다르게 커가는 딸 육아에 고민이 많은 아빠들에게 딸 바보로서 [사랑받는 아빠는 소통법이 다르다]를 적극 추천하고 싶다.

 이번 한 주는 회사 일이 바빠서 아이와 많은 시간을 보내지 못해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회사 일로 늦게 퇴근하고 집에 들어오니 딸아이가 거실에 작은 장터를 준비해 놓았다. 딸아이는 이미 잠자리에 들었는데 아마도 내일 주말을 맞아 아빠와 장터 놀이를 하고 싶은가보다. 내일은 두 딸아이와 함께 장터 놀이를 해야겠다. 과자 살 돈도 미리 넉넉히(?) 준비하고서 말이다.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서사원에서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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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흔한남매 1 | 어린이 학습 2019-12-21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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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격태격 싸움 속에 서로 아껴주는 따듯한 형제애를 느낄 수 있는 재미있는 만화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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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크리에이터 흔한남매의 요절복통 만화책 | 어린이 학습 2019-12-20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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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올해의 책 리뷰 이벤트 참여

[도서]흔한남매 1

흔한남매 원저/백난도 글/유난희 그림
미래엔아이세움 | 2019년 06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초등학생들에게 인기만점인 유튜브 흔한남매가 만화로~ 유쾌, 재미, 따듯함이 있는 어린이 만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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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여름 제가 사는 아파트 후문 인근 상가에 신장 개업하는 가게에서 요즘 한창 초등학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인기 크리에이터 흔한남매가 개업 기념 사인회를 했습니다. 아이들의 긴급 요청으로 흔한남매에게 사인을 받기 위해 예스에서 급히 <흔한 남매> 1, 2권을 구입하고 오후 휴가까지 내는 등 만반(?)의 준비를 하고 사인회 시간보다 1시간 정도 여유있게 사인회가 열리는 가게로 아이들 손을 잡고 갔습니다. 그런데! 사인회가 열리는 가게 주변에 많은 차들이 이미 주차되어 있었고 새 아이폰이 출시될 때마다 길게 줄을 선 사람들처럼 많은 사람들이 가게 입구에서부터 줄을 서고 있었습니다. 아이들도 아닌 부모님들이... 부모님들이 아이들 대신 미리 줄을 서고 있었던 것입니다. 저는 흔한남매의 높은 인기를 오판했고, 열정적인 아빠의 모습을 아이들에게 보이지 못했습니다. 두 딸과 저는 끝내 사인을 받지 못한  <흔한 남매> 두 권을 가지고 아쉬움을 달래며 근처 방방놀이터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흔한 남매>는 현재 약156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유튜브를 만화로 옮긴 책으로 미래엔에서 "요즘 초등학생들은 웃음에 굶주린 것 같아, 배꼽 빠지도록 웃기게 만들어 볼까?"라는 생각으로 만든 만화책입니다. 요즘 어린이 채널에서도 방송하고 있을 정도로 초등학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흔한 남매>는 우리 주변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남매 으뜸이, 에이미가 사사건건 티격태격 하면서도 서로 챙겨주는 따뜻한 이야기가 아이들에게 공감을 주는 만화입니다.

 

<흔한남매 중학교 3학년 오빠 으뜸이와 초등학교 5학년 에이미>

 

  어린 시절 동생과 했던 유치 찬란했던 장난들이 그대로 묻어있는 90년대 개그 요소가 만화 곳곳에 있습니다. 에피소드 2화 "네가 먼저 놔라!"에서는 흔한남매가 서로 장난을 치다가 우연히 서로 팔을 꼬집게 되는데 아픈데도 불구하고 한명이 포기하고 손을 놓을 때까지 화장실도 제대로 못가고 약속도 취소하면서 경쟁을 하는 모습이 어릴 때 동생과 했던 장난을 기억하게 합니다. 물론 저희 형제는 만화처럼 끝장을 보지는 않았지만요.

 



  저희 딸아이들이 <흔한 남매>에 푹 빠져있어서 어떤 만화책인지 읽어봤습니다. 흔한남매가 서로 웃긴 몸동작과 유행어로 티격태격 싸우고 있는 이런 만화가 아이들 정서상 좋을까 걱정이 되었는데 저희 두 딸이 장난감 하나를 가지고 다시는 안 볼 듯이 싸우다가도 어느새 서로 사이좋게 지내는 것처럼 흔한남매도 티격태격 싸우다가 서로 챙겨주는 따뜻한 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에피소드 6화 "장염 걸린 에이미"에서는 장염에 걸린 동생 에이미가 아파서 침대에 몸져 누웠다가 화장실을 들락날락 하는데 오빠 으뜸이는 화장실에 휴지가 떨어진 에이미에게 화장지를 가지고 놀리는가 하면 침대에 누워있는 에이미 앞에서 라면을 끓여 먹는 등 에이미를 괴롭힙니다. 하지만 결국엔 "오다 주웠다"며 슬그머니 침대에 약을 사다 갖다주는 오빠의 따뜻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어제부터 저희 첫째가 독감에 걸려 학교에도 못 가고 집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습니다. 평소 같으면 자신이 좋아하는 귤은 언니한테 안 주는 둘째가 오늘은 마스크를 쓰고 누워있는 언니에게 "언니야! 아프지 말라"며 귤을 까서 갖다 줍니다. 역시 서로를 챙겨주는 것은 형제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흔한 남매> 1편은 총12화의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서로 티격태격 싸우다가도 어느 한 순간에 하나가 되는 남매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몰래 동생 에이미 일기를 본 후 동생에게 잘 보이려고 노력하는 오빠 으뜸이의 처절하고 웃긴 모습을 보여 주고, 학원 끝나고 늦은 밤 집으로 돌아오는 동생 에이미를 위해 오빠 으뜸이는 얼렁뚱땅 호신술을 가르쳐주다가 결국엔 늦은 밤 집으로 돌아오는 동생을 기다리는 사이좋은 남매의 모습 등 우리 주변에서 흔히 마주칠 수 있는 흔한 남매의 모습들을 총12화의 에피소드로 보여 주고 있습니다. 유튜브 인기 영상을 초등학생 감정을 고려해서 만화로 적절하게 옮긴 <흔한 남매>는 유튜브 영상과는 또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습니다. 에피소드 중간 중간에 다른 그림찾기, 시크릿 레시피, 미로 찾기 등의 깨알 재미는 덤입니다. 초등학생들에게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흔한 남매>는 부모님들도 자녀와 함께 동심으로 빠질 수 있는 좋은 만화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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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눈높이 맞춘 단위와 측정 완전 정복! 일단 펼쳐보세요. | 어린이 학습 2019-09-24 23:58
테마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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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단위와 측정

로지 호어 글/베네데타 죠프레,엔리카 루시나 그림
어스본코리아 | 2017년 08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단위와 측정을 배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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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들이 쑥쑥 자라는 키만큼 질문도 많이 늘어나는 요즘. 아이의 질문에 설명을 잘해줘도 아이들이 쉽게 이해를 못하는 분야가 있습니다.(물론 엄마아빠가 쉽게 설명해줬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는 없지만요.) 아이들이 어렵게 생각하는 분야 중  하나가"단위와 측정"일 것입니다.

 이러한 엄마아빠의 고민을 해결해 줄 수 있는 해결책은 네이버나 구글 검색의 임시방편이 아닌 책이라는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또래 아이들을 키우는 지인들에게 물어도 보고 예스24 도서 검색 등을 통해 알아본 결과 눈에 띄는 책을 만났으니 어스본의 <단위와 측정>입니다. 


 책의 장점은 크게 세 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첫째, 일반 어린이도서에 비해 큰 판형을 자랑합니다. 크기가 223*282*15mm(예스24 품목정보)입니다.

 둘째, 초등학교 전학년의 수학, 과학 교과 지식이 다 포함되어 있습니다.


 1-1(수학) 비교하기         3-2(수학) 들이와 무게         5-1(과학) 온도와 열
 2-1(수학) 길이재기         4-1(수학) 각도                    5-2(수학) 여러 가지 단위
 3-1수학) 평편도형           4-1과학) 믈체의 무게          5-2(과학) 물체의 빠르기
 3-1(수학) 길이와 시간     5-1(수학) 다각형의 넓이      6-1(수학) 직육면체의 겉넓이와 부피 
 

  셋째, 쉽고 재미있습니다. 열면 또 열리는 플랩 속 플랩을 통해 아이의 호기심과 집중력, 깊은 탐구심을 자극합니다.


[일반 어린이도서에 비해 큰 판형]


 책은 길이, 넓이,부피, 질량, 시간, 속력, 온도의 7가지 주제로 초등 전과정에 나오는 교과 지식을 설명해 주고 있고, 마지막에 측정 문제를 풀어보면서 복습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무엇이 더 길고, 더 크고, 더 무겁고, 더 이르고, 더 빠르고, 더 뜨거울까요?

길이와 부피, 질량, 시간, 속도, 온도를 측정해서 알맞은 단위로 표현하고, 서로 비교해 보아요.


[열기 전 플랩 속에 궁금해요]


 측정이란 무엇일까?에서는 측정에 대한 기본 개념과 원리에 대한 쉬운 설명과 함께 아이들에게 플랩 속 내용에 대해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습니다. 좌측에 있는 악어가 옆에 있는 작은 악어한테 "난 너보다 몸이 더 길어"라고 자랑하고 있어요. 우측 시소를 타고 있는 오른쪽 원숭이는 왼쪽 작은 원숭이에게 "내가 가장 무겁지"라고 자랑하고 있네요. 자! 플랩을 열어볼까요~


[열어 본 플랩 속 내용]


 랩을 열어보니 수풀 속에 숨었던 긴 악어가 갑자기 나타나서 "하지만 나보다는 짧은 걸"하고 말하고 있습니다. 우측 원숭이는 어떻게 될까요? 우측 상단에 나무 줄기에 있는 큰 원숭이가 곧 짜잔 하고 나타날꺼에요.


[둘째 딸 손이 특별 출현한 질량을 측정해요]


사물이 얼마나 무거운지 잰 값은 그램(g)과 킬로그램(kg)으로 나타낸다는 단위 설명으로 시작합니다. 크기만 봐서, 개수를 보고 단순히 무게를 알 수는 없어요. 무게는 중력이 물체를 끌어당기는 힘의 크기라는 개념도 설명해 주고 있네요. 질량을 측정하는 여러 저울도 소개해 주고 저울 눈금을 아이가 읽을 수 있는 지 질문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둘째 딸 손이 평면 도형, 부피 플랩을 열어보고 있네요]


어떤 모양에서 테두리를 한 바퀴 돈 길이를 '둘레'이고, 통이나 그릇에 담을 수 있는 양을 '들이'라고 개념을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들이를 정확히 재기 위해서 무엇을 구해야 할까요? '부피'를 구해야 합니다.

 1제곱센티미터( cm2)는 플랩을 통해 가로 1cm* 세로 1cm라고 설명해 주고 있고, 각도도 플랩을 열며 아이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부피의 단위인 밀리리터(mL)와 리터(L)도 플랩을 통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해 주네요.


[마지막에는 측정 문제를 풀어보며 복습해봐요]


 어스본의 <단위와 측정>은 "쉽고 재밌는 초등 영재 플랩북"시리즈 중 하나로 초등학습과 연계된 단위와 측량 교과 지식을 책 속 150개 플랩을 열고 퀴즈를 풀다보면 개념과 원리 이해 뿐 아니라 사고력도 키울 수 있어 "단위와 측량"을 처음 접하는 어린이들에게 큰 도움이 되는 책입니다. 둘째 딸과 측정의 개념을 시작으로 길이, 넓이 등 플랩을 열기 전에 아빠랑 이야기를 나누며 호기심을 갖게 합니다. 그리고나서 플랩을 하나 하나 열어가며 개념을 이해하게 하니 아이가 재미있어 하며 "아~ 이거구나" 하고 특유의 리액션을 하네요.(물론 다 이해하지는 못해도요.) 아이의 질문에 고민하지 말고 이 책 한 권으로 단위와 측정 완전 정복하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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