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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습관, 독서 습관으로의 초대장을 받다. | 자기계발 2022-10-29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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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책만 읽어도 된다

조혜경 저
좋은습관연구소 | 2022년 10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저자의 생생한 독서 습관을 읽다보면 책을 읽고 싶은 마음이 가득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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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 성인 월간 독서량이 한 달에 1권 미만으로 떨어진지 이미 오래되었고 성인 중 1년에 책 한 권도 읽지 않는 사람이 53% 된다고 한다. 이에 비해서 그나마 한 달에 3 ~ 4권의 책을 읽고 있으니 성인 평균보다 책을 많이 읽는다고 할 수 있지만 한 때 일주일에 2권씩 독서를 하고 온라인 서점 블로그에 읽은 책은 무조건 리뷰를 올리던 시기에 비하면 독서량이 많이 줄었다.

 바쁜 회사 업무 때문에 독서와 서평 쓰기에 시간이 없다고 핑계 아닌 핑계를 대며 일상을 보내던 내게 박웅현 작가가 <책은 도끼다>에서 말한 것처럼 내 머리 속에 흔적을 남길 책을 만났으니 조혜경 저자의 <책만 읽어도 된다>이다.

 저자 조혜경은 온라인 서점 블로그에서 현재까지 500개 넘는 서평을 쓰고 있는 파워 블로거로 일본 작가 나쓰메 소세키의 작품을 원서로 읽고, 일본 뉴스기사를 해석하는 등 현재는 50대에 번역가라는 꿈을 향해 멋진 도전을 하고 있는 중이다.

 

  <책만 읽어도 된다>는 총2부로 나누어져 있는데 1부 '현재를 충실히 살게 해 주는 독서습관'에서 저자가 오랜기간 쌓아온 생생한 독서습관 노하우에 대해 알려주고 있다면 2부 '꿈을 찾아주는 독서 습관'에서는 저자의 공부이야기와 함께 꿈과 목표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다.

 

 

 이 책은 이제라도 책과 친해지고 싶은 사람이 읽어도 좋고, 책은 좋아하지만 글쓰기에 부담을 갖고 있는 사람이 읽어도 좋다. 그리고 300개(현재는 500개) 이상의 서평을 써낸 사람은 도대체 무슨 책을 읽고, 책을 어떻게 고르며, 또 어떻게 쓰는지, 이런 것들에 관심 있는 분들이 봐도 좋다. - 서론 중에서(11쪽)

 

 서론을 통해 평소 책은 좋아하지만 글쓰기에 부담이 있는 내게 저자가 책으로의 초대장을 보낸 것 같아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책을 펼쳤다. 1부에서는 책읽기와 글쓰기에 대한 고민을 해결해 주는 저자의 생생한 독서 습관 노하우를 담아내고 있다. 전작주의자가 되는 법에서는 일본 작가 나쓰메 소세키의 책 한 권을 읽고 작가의 매력에 빠져 작가의 다른 작품들을 하나씩 읽어나가다가 작가의 소설 속 배경이 되는 일본까지 찾아간 이야기를, 독서 후기를 잘 쓰는 법독서 후기를 꾸준히 쓰는 법에서는 온라인 서점에서 500개 이상 서평을 쓴 파워 블로거답게 글쓰기 팁들을 잘 정리해서 알려주고 있다. 시간을 쪼개 책을 읽는 법에서는 저자가 개인적으로 힘든 시기에 읽은 자기계발서들을 통해 습득한 팁(책 읽기에 방해되는 스마트폰 안 보기, 식사할 때 책읽기, 침대, 화장실 등 곳곳에 책 두기)들을 알려주고 있고, 독서 모임을 하는 법을 통해 저자의 15년간의 독서회 활동을 엿보며 독서 모임을 할 수 있는 방법들을 만날 수 있다. 여러 권을 동시에 읽는 법, 집중력을 발휘해서 책을 읽는 법, 좋은 책을 발견하는 법 등도 저자가 그동안 시행착오를 거치며 쌓아온 독서 습관 노하우를 알려주고 있는데, 저자가 알려주는 방법들을 리뷰에 모두 담고 싶지만 이 책을 읽을 독자들을 위해 몇 개만 추려서 담아본다.

 



 

 이처럼 리뷰 쓰기는 한 번 읽은 책을 영원히 잊지 않도록 만들어 주며 책을 두 번, 세 번 읽은 효과를 준다. 나아가 글쓰기 실력으로 연결된다. 그렇다면 독서 후기 쓰기, 어떻게 하면 잘할 수 있을까? - 후기 잘 쓰는 법에서(50쪽)

 

 리뷰 서두에서 잠깐 언급했지만 한 달에 3 ~ 4권의 독서는 꾸준히 하고 있지만 회사 업무가 바쁘다는 핑계로 독서량에 비해 후기는 제대로 쓰지 못하고 있는데 책 속 후기 잘 쓰는 법을 통해 그동안 독서를 하며 놓친 부분들을 되짚을 수 있어서 좋았다. 그동안 독서를 하면서 목차는 대충 읽고 본론으로 바로 들어갔다. 독서를 할 때는 분명 기억했던 내용들이 오래지 않아 휘발되고는 했는데, 그동안 뼈대 없이 독서를 했던 것이다. 소위 모래성만 쌓고 있었던 것인데 목차를 먼저 제대로 훑어 봐야 책에 어떤 내용이 들어 있고 저자가 어떤 주제를 말하려고 하는지 미리 알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책을 읽으면서 질문지를 만들어 보라는 것도 기억에 남는데, 책의 내용을 작가가 쓴 대로(일방통행으로) 흡수하기 보다는 저자와 대화를 한다는 생각으로 독서를 한다면 좀 더 깊은 독서가 된다는 것이다. 결국 이러한 독서 과정을 통해 좋은 후기를 쓸 수 있는데 저자가 무엇보다 강조하는 것이 "뭐니뭐니해도 자주 쓰는 것만큼 효과적인 것은 없다"이니 퇴근 후 아무리 피곤하더라도 자주 글을 쓰도록 노력해야겠다.

 

 1부에서 집중력을 발휘하며 책을 읽는 법도 인상깊게 읽은 장 중 하나로 독서를 하다보면 집중력이 흐트러져서 책장을 넘기는데도 앞서 읽은 내용이 기억이 안 나거나 집중이 안되서 책 읽기를 중도에 포기할 때가 있는데 저자가 알려주는 방법을 따라하면 집중력을 발휘하며 책읽기에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된다.

 

1. 좋은 문장 필사하고 수집하기(책 읽을 시간도 부족한데 필사하고 수집하기까지 언제하냐고 할 수 있지만 필사를 통해 좋은 문장을 놓치지 않을 수 있고 향후 서평이나 글쓰기 훈련에도 도움이 된다)

2. 다 읽은 책은 과감하게 버리기(아내와 다투는 일 중 하나가 책상에 쌓여있는 책 때문인데 집중력 있는 독서를 위해 책을 나중에 다시 읽겠다는 욕심을 버리고 가감히 정리해야겠다)

3. 하루 한 번 산책하기(그나마 하던 야구동호회도 안 나가고 운동은 담을 쌓고 사는데 저자처럼 108배 운동까지는 아니더라도 아파트 단지 내 길이라도 산책 해야겠다)

4. 잠잘 때만이라도 휴대폰을 멀리 두기(급한 용무의 전화가 올 것도 아닌데 잠잘 때도 휴대폰이 전방 1m 이내에 없으면 불안한데 이제 휴대폰과 거리두기를 해야겠다)

5. 감탄과 존경의 마음으로 책읽기(그동안 읽은 책들 중 읽은 시간이 아까운 책들도 종종 있었지만 책 한 권이 나오기까지 저자를 비롯해 많은 사람들의 노력과 시간이 담겨 있음을 알고 책을 읽어야겠다)

6. 건강한 눈을 유지하는 꿀팁(좋아하는 책을 오래 읽으려면 건강한 눈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야겠다. 스팀 수건을 눈 위에 올려놓고 2분 정도 찜찔을 해 주면 눈 건강에 좋다고 저자가 알려준다)

7. 독서기록장이나 SNS를 활용해 나의 독서 역사 만들기(가계부를 통해 자신의 돈흐름을 파악하여 불필요한 지출을 막을 수 있듯이 꼭 독서 후기가 아니더라도 독서기록장이나 SNS에 자신의 독서 이력을 남기면 자신만의 독서 역사를 쌓아갈 수 있다)

 


 

 1부에서 저자의 생생한 독서 습관 노하우를 배울 수 있다면 2부에서는 독서 습관을 통해 작가라는 꿈을 이루고 번역가라는 꿈을 향해 도전하는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버킷리스트 작성해 보기에서는 버킷리스트와 독서를 연결해 책읽는 습관을 유지한 덕분에 작가라는 꿈을 이루게 된 실제 경험담과 노하우를 알려주고 있고, 하고 싶은 것을 책으로 대신하기에서는 코로나로 여행을 떠나지 못하는 사이 저자에게 여행의 기분을 만끽해 준 책 소개와 함께 하고 싶은 것을 책으로 대신할 수 있는 미술관이나 서점 탐방 독서를 추천하고 있다. 공부의 목적은 확고하고 구체적으로에서는 저자가 꿈과 목표를 위해 실천하고 있는 외국어공부법인 자격 시험과 원서 읽기, 100일 포스팅 도전, 뉴스 기사 읽기, 글쓰기 등을 만날 수 있다.

 

 예를 들면 이런 식이다. 어떤 자격증을 따고 싶다는 걸 버킷리스트에 적었다고 하면, 언제 어느 날짜에 합격하겠다는 내용을 이어서 쓰고 이 자격증과 연관된 수험서, 공부법 등의 도서 목록도 함께 쓴다. 또 여행을 좋아해서 유럽 여행이라는 버킷을 썼다면 구체적으로 어디에 가서 무엇을 할지를 쓰고 떠나기 전 미리 읽어 둘 혹은 여행지에서 읽을 책을 함께 적는다. 이해되는가? - 버킷리스트 작성해 보기에서(154쪽)

 

 매년 연초만 되면 다이어리에 큰 포부를 갖고 버킷리스트를 작성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목표 달성은 요원해지고 나의 의지박약만을 탓하고는 했는데 버킷리스트를 독서와 연결해 활용한 저자의 방법은 내게 버킷리스트, 즉 꿈을 이루고 싶은 동기와 실천의지를 솟구치게 했다. 책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이보다 좋은 방법은 없다고 생각되는데 목표를 시각화(저자는 5년 후 작가 되기와 번역가 되기를 목표로 정했다)하고 버킷과 연관되는 책과 읽어야 할 책 목록을 정리해 하나하나 읽어나가는 독서 습관만 잘 들인다면 비록 꿈을 이루지 못한다고 하더라도 지금보다 한 단계 성장한 나와 만날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책 속에서 소개한 92세에 시를 쓰기 시작해서 99세에 시집을 출간한 시바타 도요나 83세에 그림을 시작해서 94세에 책을 낸 김두엽 할머니 이야기가 아니더라도 50이 넘어 꿈에 그리던 작가가 되고 번역가라는 또다른 꿈을 향해 도전하고 있는 저자의 모습은 나이는 숫자일 뿐이고 나이 때문에 주저할 일은 없다는 것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하겠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바쁜 회사 업무를 핑계로 일주일에 책 한 권 읽기도 버거웠지만 이 책을 읽은 후로는 저자가 알려준 독서 방법을 기본으로 잊고 있었던 독서 습관을 떠올리며 책장을 다시 펼치기 시작했다(먼저 눈에 보이는 곳에 책을 놓아 두었다). 만약 <책만 읽어도 된다>를 만나지 못 했다면 한창 독서에 빠졌을 당시 느꼈던 독서의 즐거움을 잊은 체 여전히 단조롭고 허전한 일상을 보내고 있을지 모르겠다. 저자의 독서 습관이 모든 독자들을 100%로 만족할 수는 없겠지만 책을 좋아하고 평소 글쓰기에 고민하고 있는 독자라면 시행착오를 줄이며 좋은 독서 습관 들이기에 적합한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책에는 독서 습관 외에도 그동안 500개 이상의 서평을 쓴 저자가 읽어왔던 다양한 분야의 책들도 소개하고 있으니 어떤 책을 읽을 지 고민하는 독자들도 관심을 가질만 하다.

 리뷰를 마무리하며 저자가 힘든 시기를 독서로 이겨내며 작가라는 꿈을 이루고 번역가라는 또다른 꿈을 향해 도전하는 모습은 나처럼 평범한 독자들도 꿈을 이룰 수 있다는 희망과 용기를 줄 것이다. 작가라는 꿈을 이룬 저자의 첫 책 <책만 읽어도 된다>를 이제 읽었으니 다음에는 번역가의 꿈을 이룬 저자의 첫 번역물을 읽어보기를 희망해 본다. 

 

이 리뷰는 저자와의 인연으로 출판사 좋은습관연구소에서 도서를 받아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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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다시 이 책을 꺼내든 이유는? | 자기계발 2022-01-21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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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모든 것은 태도에서 결정된다

최윤희 저
클라우드나인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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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생활에 도움이 될만한 내용이 많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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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소에 한 번 읽은 책은 재독을 잘 안 하는 편이다. 매일 300권이 넘는 신간들이 쏟아지는 세상에서 독서할 시간은 한정되어 있으니 이미 읽은 책 보다는 신간에 눈이 갈 수 밖에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22년 새해를 맞이하여 이 책을 다시 꺼내 든 이유는 직장인이라면 읽어볼 가치가 있는 책이기 때문이다.

 

 새해를 맞아 마음을 다지며 1년 만에 다시 꺼내든 책은 최윤희 작가의 [모든 것은 태도에서 결정된다]이다. 작년 이맘 때 이웃 블로거이자 책의 저자인 최윤희 작가(닉네임 상큼양파)가 책 출간을 기념하여 이벤트를 열었다. 당시 운좋게 당첨이 되어 이벤트 선물로 만나게 된 [모든 것은 태도에서 결정된다]는 직장에서 업무, 대인관계, 성격 등 모든 면에서 뛰어난 일잘러들의 태도 사용법에 대하여 쓴 책이다.

 저자인 최윤희 작가는 20년 이상 직원 교육과 인사 업무를 수행한 인사 전문가인데 책 속에 저자의 20년 간 노하우가 여러 연구 사례와 자신의 경험 등을 더해 잘 묻어나 있다.

 

 책은 '일잘러들의 태도'라는 제목으로 총7개로 구성되어 있다. 파트별 제목만 읽어도 일잘러들의 태도를 배울 수 있는데 파트별 한 장이 끝날 때마다 장의 요점이라 할 수 있는 문장을 요약해 놓아서 다이어리나 달력에 따로 적어놓고 생각날 때마다 읽어도 도움이 된다.

 

 일잘러들의 태도 1. 자기 주도성으로 일한다. 

 일잘러들의 태도 2. 긍정 에너지를 활용한다.

 일잘러들의 태도 3. 일과 삶의 의미를 찾아간다. 

 일잘러들의 태도 4. 경쟁이 아닌 성장을 지향한다.

 일잘러들의 태도 5. 탁월함을 추구한다.

 일잘러들의 태도 6. 따뜻한 인간관계를 맺는다.

 일잘러들의 태도 7. 좋은 습관을 기른다.

 


 

 "오늘은 기분 좋은 날이다. 일이 술숲 풀린다."

아침 출근길에 세 번만 소리 내어 말해보자. 

                                                         - p.83

 

 요즘 매일 아침 출근길 이 문장을 세 번씩 소리 내어 읽고 있다. 매일 반복되는 평범하고 단순한 일상인데 이렇게 아침 출근길 주문을 외우듯이 이 문장을 소리 내어 말하니 확실히 마음가짐 부터 다른 하루를 시작하게 된다. 아침에 사무실에서 출근하는 직원들을 만나면 좀 더 밝게 인사를 나누며 업무를 시작한다고 할까? 인생이라는 것이 자기 마음대로 되지는 않겠지만 이런 마음가짐으로 하루를 시작하면 좀 더 나은 하루를 만나게 되리라 생각된다.

 

 책에는 직장인들에게 살이 되고 뼈가 되는 일잘러들의 태도 사용법에 대해 잘 설명하고 있다. 직장에 삶을 올인하지 말고 직장을 성장터로 활용해라, 일상에서 감사를 발견하면 행복해진다, 성장은 남과의 비교가 아니라 어제보다 더 나아진 나를 발견하는 일이다, 경험에서 배우려면 반드시 성찰해야 한다, 상사는 걸림돌이 아니라 디딤돌이다, 잘하는 것보다 조금이라도 매일 하는 게 중요하다 등 직장인이라면 되새길만한 내용들로 가득차 있다. 

 

 책에서 다루고 있는 일잘러의 태도 중 특히 공감하는 장은 '상사는 걸림돌이 아니라 디딤돌이다'라는 내용이다. 직장에서 상사와 후배 사이에 낀 중고참인 나는 가끔 둘 사이에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할 때가 종종 있다. 후배들은 세월이 바뀌었는데도 꼰대 같은 행동을 하는 상사들을 이해 못하고, 직장상사들은 상사 눈치 안 보고 자기 주장을 펼치는 후배들을 이해 못 한다. 세대간 차이를 이해 못하는 바는 아니지만 중간에 낀 세대 입장에서(그리멀지 않은 날 직장상사가 되겠지만)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상사를 걸림돌이 아니라 디딤돌로 활용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간혹 능력보다는 줄을 잘 타서 높은 자리에 앉은 직장상사도 있지만 대부분 상사들이 그 자리에 오르기까지 쌓아온 경력과 업무 노하우들은 배울 점이 많다. 혼자 일을 잘한다고 직장에서 인정 받는 것은 아니다. 상사와의 인간 관계를 중요시하고 서로를 향한 응원단이 된다면 직장상사는 누구보다 제일 먼저 자신(팀원)의 홍보맨이 될 것이다.

 


 

 리뷰에 담고 싶은 내용들이 많이 있지만 이미 한 차례 리뷰를 썼기에(지난 번에 쓴 리뷰는 완독을 못한 체 쓴 리뷰 아닌 리뷰이긴 하다) [모든 것은 태도에서 결정된다리뷰를 여기서 마무리하고자 한다. 새해 아직 읽지 않은 새 책들을 놔두고 다시 꺼내 들어 재독할 정도로 직장인으로서 공감가는 내용이 많았던 이 책을 앞으로 회사 책상 책꽂이 꽂아두고 생각날 때마다 꺼내 읽어나갈 생각이다. [모든 것은 태도에서 결정된다]는 출간한 지 1년이 넘은 책이지만 새해를 맞아 회사에서의 마음가짐을 새롭게 다지고, 일잘러들의 태도 사용법에 대해 배우고 싶은 직장인이라면 시간 내서 읽어보기를 적극 추천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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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은 태도에서 결정된다, 책 속 문장~ | 자기계발 2021-01-16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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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모든 것은 태도에서 결정된다

최윤희 저
클라우드나인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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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마음에 와닿는 문장 몇 개 적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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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마 전에 이웃 블친인 초보님 리뷰로 만난 [모든 것은 태도에서 결정된다]라는 책이 예스 이웃님인 상큼양파님이 저자라는 것을 이웃님들 블로그를 통해 알게 되어 이렇게 책까지 구입하게 되었다. 리뷰는 책을 완독한 후 쓰기로 하고, 일단 책 속 문장 중 마음에 와닿는 문장 몇 개를 옮겨본다.

 

 우선 저자 최윤희(닉네임 상큼양파님)님은 20년 이상 직원 교육과 인사 업무를 수행한 인사 전문가라고 한다. 현재 (주)비상교육 HR 부문 총괄책임자로 재직 중으로 평범한 직장인의 한 사람으로 인사 전문가인 저자가 들려주는 일잘러들의 태도 사용법에 대한 이야기에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었다.

 


 

 직장 생활을 하는 동안은 집에서보다 직장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다. 저자의 이야기처럼 평일 깨어있는 시간의 70%를 보내는 삶터가 직장이다. 이렇게 많은 시간을 보내는 직장에서 간혹 맞지 않는 상사나 동료를 만나게 되는 경우가 있다. 몇해 전 옆 팀에서 시도 때도 없이 팀장의 고성이 울리곤 한 적이 있다. 신입사원 한 명이 일은 잘 하는데 융통성이 없어서 팀장과 사사건건 부딪혔다. 팀장은 시키는 일에 고분고분하지 않는 신입사원이 마음에 안 들어하는 이유였고, 신입사원은 조금 부당한 업무 지시라고 생각하면 하지 않으려고 했다. 신입사원의 행동에 일리는 있었지만 조금 유연한 태도가 아쉬웠다. 옆 팀 직원들이 사무실 출근하기가 싫은 정도였으니깐.

 지금 그 신입사원은 직장생활 3년차가 지나면서 예전보다 많이 유해져서 팀장과 사이가 괜찮아졌다는 소문이 들린다(아마도 직장밥을 한해 두해 먹으면서 직장의 생리를 터득한 것 같다). 직장은 일과 관계를 배울 수 있는 배움터라고 저자는 말한다. 저자가 "일잘러는 따르면서도 이끈다" 장에서 말하고 있듯이 "직장 생활을 하면서 팔짱 끼고 잠자코 있는 것보다는 상황 판단을 잘 해서 목표를 세워 이끌 때는 이끌고, 동료가 만든 열정의 열매는 인정하고 따르며, 비켜야 할 때는 동료와 나를 위해 비킨다"면 좀 더 나은 직장생활을 할 수 있으리라 생각이 든다. 직장생활은 혼자하는 것이 아니기에...(물론 1인 기업도 있긴 하지만.ㅎ)

 


 

 신입사원 때만 해도 일에 대한 의미를 갖고 나름 열심히 직장생활을 했었다. 그 당시에는 밤새 일해도 힘들 줄도 몰랐고 일이 재미있었다. 그런데 연차가 꽤 쌓인 요즘 타성에 적은 내 모습을 간혹 발견하게 된다. 단순하고 반복적인 일상에 가끔 출근하기가 싫을 때도 있다. 저자는 "일잘러는 건강한 삶의 의미를 만든다" 장에서 직무를 재설계하는 네 가지 방법 소개하고 있다. '일의 의미'라는 추상적인 주제는 다음 네 가지 질문으로 구체화된다고 한다.

 

첫째, 왜 이 일을 하는 걸까? 왜 이 방법으로 하는 걸까?

둘째, 목적에 맞지 않은, 버려야 할 일들은 무엇일까?

셋째, 이 일은 변화된 시대에 맞는 걸까?

넷째, 지금 하는 일로 고객에게 다른 가치를 줄 수 있을까?(133쪽)

 

 네 가지 질문에 대한 저자의 글을 읽으며 지금 내가 하는 일에 대해 곰곰이 생각을 하게 된다. 그동안 타성대로 해오던 내 일 처리 방식, 과거에 얽매여 일을 하고 있는 건 아닌지, 왜 가끔 회사에 나가기 싫어지는지를....

 "왜 일을 할까?". 이 질문에 답을 스스로 찾아낸다면 일의 의미 부여를 통해 활기차고 열정적인 내일의 나를 만나게 되리라(요즘 신년 업무 계획을 세우고 있는데 예년과 다른 멋진 신년 계획이 나올 것 같다.ㅎ).

 


 

 새해를 맞아 야심차게 올해 목표를 몇 개 세웠는데 벌써 흐지부지 되고 있는 것이 있다. 체중 감량을 위해 방치되었던 실내 자전거 타기는 이틀 정도 열심히 타다가 다시 인테리어 소품으로 자리잡아가고 있고, 올해의 독서 목표 100권은 독서 목표를 이루기 위해 자칭 "독서 적금"까지 들었는데 새해를 맞아 업무가 바쁘다는 핑계로 독서 진도가 영 나가지 않고 있다. 1월의 중반이 지난 지금 내 의지력에 실망이 밀려온다.

 저자는 "일잘러는 쉽고 간단한 것부터 쌓아나간다" 장에서 사람의 의지력에는 한계가 있다며 목표 달성을 위한 습관 들이기 팁을 알려주고 있다. 

 

 '한 발 담그기' 전략으로 새로운 습관을 만들자.

 가능한 한 작게 시작해야 이루어진다.

 새로운 습관을 만드는 짝궁을 붙이자.

 습관이 결국 실력이 된다.(277 ~ 283쪽)

 

 너무 큰 목표보다는 2분 안에 끝낼 수 있는 습관을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해서 성공을 반복하는 기쁨을 만끽하며 꾸준히 하다보면 그 습관이 결국 실력이 된다고 한다. '매월 책 네 권을 읽어야지.'라는 결심은 출근길 지하철을 타서 바로 책 '한 페이지를 읽는다.'로 바꾸거나 '매일 30분을 운동해야지.'는 집에 와서 바로 옷을 갈아 입으면서 '스트레칭 2분만 해야지.'로 바꾸는 등 모든 습관을 2분으로 바꿔보라고 권하고 있다. 참 쉽죠~^^

 일단 가벼운 것부터 매일 2분 동안 할 일을 정해서 시작해 봐야겠다. 바로 지금~

 

 원래 책 속 문장 중 마음에 와닿는 문장 몇 개를 간단히 옮기려고 했는데 꼭 리뷰처럼 글이 길어졌다. 리뷰는 아직 책을 완독하지 못 했기에 나중에 완독 후 제대로 쓰려고 한다. 인사 전문가인 최윤희 작가의 [모든 것은 태도에서 결정된다]를 만나게 되서 직장인의 한 사람으로 새해 큰 행운을 얻은 것 같다. 앞으로 사무실 내 책상 옆에 놓아두고 일잘러의 태도를 하나 하나 배워나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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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언제나 길은 있다 | 자기계발 2020-11-01 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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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여 명사들의 지혜가 담긴 명언들이 인생의 좋은 길라잡이가 되어주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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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미로에서 꺼내볼 수 있는 10가지 마법같은 이야기 | 자기계발 2020-10-31 23:56
테마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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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마지막 주 리뷰 이벤트 (~10.31) 참여

[도서]언제나 길은 있다

오프라 윈프리 저/안현모 역
한국경제신문사(한경비피) | 2020년 06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90여 명사들의 지혜가 담긴 명언들이 인생의 좋은 길라잡이가 되어주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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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릴 적 무서워서 이불을 덮어쓰고도 끝까지 봤던 <전설의 고향>의 구미호 이야기나 로드 무비 등에서 위기의 순간 마법(구미호에서는 호리병)을 사용해서 위기를 벗어나는 장면을 보며 어린 마음에 내게도 위험하거나 어려운 순간에 저런 마법을 사용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곤 했다.

 이제 어른이 되어 어릴 적 생각했던 마법에 대한 순수했던 마음은 사라졌지만 종종 살면서 힘든 일을 겪게되면 마법같은 일이 벌어져서 이 힘든 시기가 빨리 지나갔으면 하는 생각을 할 때가 있다.

 어쩌면 요즘이 그런 시기인 것 같다. 워라벨을 꿈꾸는 내게 바쁜 회사 일로 하루가 다르게 커가는 두 딸과 충분히 놀아주지 못하고 좋아하는 취미생활도 제대로 하지 못하는 내 모습을 보며 청년 시절 내 마음을 흔들었던 무라카미 하루키의 소설 <상실의 시대>에서 주인공 와타나베가 느꼈던 그 허무와 상실감을 또다른 의미에서 느끼고 있다.


 최근 좋아하는 분야의 책만 편식해서 읽는 내가 오프라 윈프리의 [언제나 길은 있다]를 구입해 읽고 있으니 요즘 심적으로 힘들긴 힘든가보다.

  [언제나 길은 있다]는 미국에서 가장 시청률이 높은 텔레비젼 토크쇼였던 "오프라 윈프리 쇼"를 25년간 진행했던 토크쇼의 여왕 오프라 윈프리가 10가지의 주제를 가지고 <수퍼 소울 선데이>에서 만난 90여 명의 유명인사들과의 인터뷰 대화와 기억할만한 명언, 그리고 오프라 윈프리 자신의 이야기를 통해 인생의 의미를 되새기며 어떤 길을 가야할 지 조언해 주는 책이다.



 
 들어가며(INTRODUCTION)
  이 땅에서의 시간은 제한적이에요. 당신은 주어진 시간 동안 무얼 할 건가요? 쉬지 않고 펼쳐지는 소중한 미래를 어떻게 보낼 건가요? 인생에 더 이상의 뭔가가 있는지 없는지 궁금해하며 하루를 낭비할 필요가 없어요. 분명 있으니깐요. 그걸 찾아내는 건 당신 몫이에요.
 준비가 됐다면 말이죠. 
 - p.13


 [언제나 길은 있다]는 씨앗, 뿌리, 속삭임, 구름, 지도, 길, 등반, 나눔, 보상, 길 총10가지 주제로 인생의 메세지를 전해주고 있는데 각 주제마다 페이지에 붙인 포스트잇 수만큼 마음을 울리는 글들이 많지만 그 중 몇 가지만 옮겨 본다.


□ 씨앗 - 당신 안의 씨앗이 결국 숲을 이룹니다.

 당신에게는 독특한 재능이 있어요. 그 재능에 집중해야 합니다. 단점엔 집중할 필요가 없어요. 당신의 단점은 다른 이들이 보완해줄 테니까요. 당신은 그들의 단점을 보완해주면 됩니다. 이렇게 나만의 고유한 방식으로 자신을 표현할 때 우리는 재능을 알아차리고, 이 재능을 발휘할 때 우리는 시간의 흐름을 잊게 됩니다. - p.27 디팩 초프라(심신통합의학을 창안한 의학 박사이자 <마음의 기적> 등을 쓴 작가>

 평소 업무를 할 때 한 가지 업무를 꼼꼼히 하는 편인데 가끔 업무가 몰려 여러 업무를 같이 하다보면 생각만큼 업무 추진을 못 할 때가 있다. 이런 경우 멀티테스킹을 잘하는 옆 동료에 비해 멀티테스킹 능력이 부족한 단점으로 인해 고민할 때가 많은데 생각해 보면 바쁠 때는 팀 동료가 자기가 할 수 있는 업무를 말없이 도와주고 나는 동료의 다른 부족한 면(꼼꼼함)을 도와주며 팀 업무를 무리없이 추진하고 있으니 내 단점에 고민하기보다는 내 장점을 더욱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 구름 - 단 24시간, 무엇을 가까이해야 할까요?

 하루는 24시간밖에 안 돼요. 그러니 현명한 사람들과 함께하면서 더 많은 지혜를 모으도록 선택해야죠. 아니면 바보들과 어울려 다니며 삶이 흐트러지게 내버려두든가요. - p.73 팀 스토리(인생 코치)

 지금보다 한창 젊은 시절에는 술자리를 자주 갖었다. 일주일에 3 ~ 4번은 술 좋아하는 직장 동료들과 의기투합해서 새벽 늦게까지 술 마시는게 다반사였고 다음날 숙취로 고생하는 날도 많았다. 그때는 그게 낙이었고 사회생활을 잘 하는건지 알았다. 지금은 그때 함께 술 마시던 동료들과 만나지 않는다. 다시는 그때처럼 흐트러진 삶을 살고 싶지 않다. 인생에 도움이 될만한 사람을 만나기에도 하루는 정말 짧으니 말이다.



□ 길 - 삶은 기차가 아니라 돛단배처럼 흘러갑니다.

 우리는 인생이 기차이길 바라는 것 같아요. 승차하고, 행선지를 고르고, 도착하면 하차하죠. 그런데 인생은 오히려 돛단배 같더라고요. 매일 풍향과 조류를 확인하고, 조력자가 동승해 있는지 확인해야 하죠. 날씨도 변하고 바람과 조류도 변해요. 한 마디로 기차여행이 아닌 거죠. 목적지만 중요한 게 아니에요. 아직 도착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전부가 아니에요. 물론 언젠가 기차가 역에 정차하면 결국 도착은 하겠지만요. 아직 위대한 목적을 찾지 못했다는 이유로, 아직 위대한 목적지에 도착 못한 것을 핑계 삼아 현재의 삶을 지나쳐버린다면, 그건 인생의 낭비까진 아니더라도 하루의 낭비랍니다. - p.110 바버라 브라운 테일러(<어둠 속을 걷는 법> 등 작가, 성공회교 사제)

 계획한대로 인생이 돌아간다면 걱정 없는 평온한 삶이 되겠지만 삶이란 통제되지 않은 일들의 연속이고 수많은 선택의 기로에 설 때가 많다. 어릴 때는 부모님이 바라는 삶을 따라가며 온실 속의 화초처럼 살았다. 그러다보니 성인이 되어 스스로 결정하고 선택해야 할 순간에 어려움을 겪을 때가 많았다. 삶이 녹록치 않지만 남이 정해준 길이 아닌 내가 선장이 되어 살아가는 길이 의미있는 삶이란 걸 깨닫고 있다.



□ 등반 -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 길을 가세요.

 요즘 미국은 2020년 대선으로 뜨겁다. 공화당 트럼프 대통령이 연임을 하느냐 아니면 민주당 바이든 후보가 새로운 대통령이 되느냐 막판 유세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민주당 대통령 후보인 바이든은 1972년 트레일러 차가 옆에서 들이받아 아내와 딸이 목숨을 잃고 두 아들이 중상을 입는 큰 사고를 당했다. 병원에서 나오는 바이든에게 어머니는 "아들아, 아무리 끔찍한 일이라도 그 안에서 뭔가 좋은 일이 생겨날 거란다. 열심히 찾으려 노력한다면 말이다."라며 아들이 그저 일어나기를 가르치셨다고 한다. 바이든은 교통사고 이후 상원의원을 거쳐 부통령, 그리고 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되어 막판 유세 중이다. 앞으로 미국 대선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모르겠지만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 길을 가자"는 바이든이 미국 대통령이 된다면 미국이 지금보다 좀 더 나은 길을 갈 수 있지 않을까? 



□ 나눔

○ 공기가 창문을 통해 이동하며 서로를 환기해주듯 삶의 가장 존귀한 것이 나를 통해 이동하는 것이 내가 남기는 유산이길 바란다. - p.140 마크 네포

 ○ 나누어보면 알아요, 모두 같다는 걸 - p.149 지미 카터(미국 대통령, 2002년 노벨 평화상 수상)

 ○ 당신이 세상으로부터 받고 싶은 것을 세상에 주어라. 그것이 결국 당신이 받게 될 것이니까. 

  -p.151 게리 주커브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아이들 이름으로 정기적으로 "유니세프" 등 자선단체에 후원을 하고 있고 가끔씩 "아름다운 가게"에 옷이나 책 등을 기부 하고 있다. 어릴 때 그리 넉넉치 않은 집안 살림에도 어머니께서 틈틈이 손수 뜨개질한 옷들을 불후 이웃들에게 나눠어주시며 행복해 하시던 모습이 아직도 떠오른다. 우리 두 딸도 작지만 꾸준한 나눔을 통해 따뜻한 마음을 가진 어른으로 자랐으면 좋겠다.


□ 집 - 절대로 늦지 않았습니다.

 나는 살면서 많은 일들을 했어요. 내 삶에는 다양한 측면들이 있죠. 나는 의도적으로 매우 신중하게 내 삶에 대해 되돌아봤어요. 왜 특정한 일들이 벌어지는지, 그것이 무얼 의미하는지도요. 나는 완전히 하나가 되는게 목표임을 알았습니다. 나 자신과 사이좋게 사는 것, 그것이 목표죠. 내일 당장 죽고 싶은 마음은 없지만, 만약 그렇게 된다면 난 행복하게 퇴장할 거에요. 나는 내게 주어진 능력을 최대한 쓰려고 열심히 일했거든요. 교훈은 이거에요. 절대로 늦지 않았다는 것. - p.188 제인 폰다(아카데미 수상 배우)

 파올로 코엘료의 <연금술사> 주인공 산티아고가 보물을 찾기 위해 떠난 모험을 통해 결국 보물은 간절히 원하면 얻을 수 있고 바로 가까운 곳(자아)에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듯 결국 앞으로 삶을 어떻게 살아가야할지 우리는 이미 알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 준다. 아직 늦지 않았다는 이야기와 함께...


 [언제나 길은 있다]는 208페이지의 짧은 분량으로 쉽게 책장을 넘길 수 있지만 결코 가볍게 읽을만한 책은 아니다. 90여 명사들의 지혜가 담긴 이야기들은 깊이있게 음미하며 읽을만 하고 주제에 맞게 구성된 사진들은 책을 더욱 집중하며 읽게 해 준다. 명사들 중 목사나 명상 지도사들이 다수 있어서 영성적인 내용들이 많이 담겨 있는 책으로 삶의 목적과 방향에 대해 고민하는 분들이라면 한 번 읽어볼만한 책이다. 삶이 흔들릴 때마다 이 책을 펼쳐보면 막혀있던 인생의 길이 열리는 마법 같은 일을 경험할 수도 있으리라 생각이 든다. 깊어가는 이 가을에  [언제나 길은 있다]와 함께 삶에 대하여 사색의 길을 걸어보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먼 먼 훗날 어디에선가

나는 한숨 쉬며 이야기를 할 것입니다.

"숲 속에 두 갈래 길이 있어

 나는 사람이 덜 다닌 길을 택했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내 인생을 이처럼 바꿔 놓은 것입니다."라고

 - 로버트 프로스트의 시 <가보지 못한 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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