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블로그 | 랜덤블로그 쪽지
추억책방
http://blog.yes24.com/sk9486
리스트 | RSS
태그 & 테마링 | 방명록
추억책방
추억책방 블로그
프로필 쪽지 친구추가
10월 스타지수 : 별25,100
댓글알리미 비글 : 사용안함
전체보기
서평단 신청
서평단 당첨
책 도착~
이벤트
애드온 적립
일상/생각/여행
클래식
추억
도치 이야기
남기고 싶은 문장들...
영화 리뷰
스크랩
채널예스
나의 리뷰
어린이 학습
문학
자기계발
인문
예술
과학
건강 취미
경제경영
어린이 문학
역사
영화
태그
#히로시마레이코#서평단#꿈터 애드온 #북콘서트 앤(Anne) 우리집막내도치 #파워블로거 #모든것은태도에서결정된다 #책속문장 따뜻한배려와정성 땡큐베리감사
2021 / 10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월별보기
나의 친구
출판사와 예스님
나의 블친님 1
나의 블친님 2
최근 댓글
아주아주 오래전에 화성에 가봤었군요... 
2주간 주4일 근무를 경험하니 딱 좋.. 
우리나라와 프랑스의 중산층 기준이 너.. 
난생처음기타와 근심인형? 아니면 아가.. 
학창시절 불어가 너무 좋아서 정말 프.. 
새로운 글
오늘 82 | 전체 358642
2007-01-19 개설

일상/생각/여행
연휴~ 말도 보고 꽃도 보고~~ | 일상/생각/여행 2021-10-11 22:32
http://blog.yes24.com/document/15222632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아쉽게 연휴가 끝나가고 있네요. 이 주 연속 대체공휴일을 보내다 보니 주4일 근무로 바뀌었으면 좋겠다는 꿈같은 상상을 해 봅니다.

 

 어제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였지만 둘째 딸아이가 몇 달 전부터 말을 타보고 싶다고 해서 제가 사는 지역 교외에 있는 승마클럽에 승마 체험을 하러 갔습니다. 딸아이가 얼마 전에 임수정 주연의 영화 [각설탕]을 케이블 TV로 함께 본 이후 말을 타고 싶어졌나 봅니다. 승마클럽에 도착하니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아이들이 승마 체험을 하고 있었습니다. 사장님께 물어보니 관내 초등학교나 중학교에서 학교 지원 사업으로 승마 체험을 하는 교육 프로그램이 있어서 아이들이 주말을 이용해 체험하러 많이 온다고 합니다.

 


 


 


 

 말은 관광지에서 종종 봤지만 마구간 안에 있는 말들을 가까이에서 보는 것은 처음이었는데 새롭고 신기했습니다. 저희 두 딸도 가까이서 말을 보고 쓰다듬으며 색다른 경험을 했습니다. 말들이 교육을 잘 받았는지 직원들의 신호에 맞춰 움직여서 안전하게 아이들이 승마 체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40분간의 승마 체험을 마친 후 아쉬움을 뒤로 한체 다음을 기약하며 가을을 맞아 집안 분위기 좀 UP 시키려고 꽃과 화분을 사러 화원으로 향했습니다. 승마체험장에서 집으로 가는 방향에 있는 꽤 규모가 큰 화원을 찾아 갔는데 대형마트처럼 카트를 밀고 다닐 수 있어서 편하게 식물을 구입 할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사고 싶은 식물과 화분이 왜 이렇게 눈에 띄던지... 지름신의 강림을 최대한 피하며 가을하면 빼 놓을 수 없는 국화와 식물 몇 본, 화분 등 필요한 것만 구입하고 화원을 나왔습니다.

 


 


 


 

 짧은 연휴였지만 말도 가까이서 보고 가을을 맞아 큰 화원에서 꽃 구경도 실컷해서 나름 알차게 연휴를 보냈습니다. 당초 계획은 강화도로 가족 나들이를 가려고 했는데 날씨도 안 좋았지만 딸아이가 말을 더 타고 싶어하는 바람에 승마체험과 화원 구경으로 대신했네요. 다음에는 이번 연휴에 가지 못한 강화도로 가족 나들이를 다녀와야겠습니다.

 

 이웃님들 연휴 마지막 밤 편안하게 보내시고 새로운 한 주 활기차게 시작하세요.^^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16) 트랙백(0)
이 포스트를 | 추천 11        
수원 화성으로 연휴 나들이~~ | 일상/생각/여행 2021-10-04 23:07
http://blog.yes24.com/document/15190700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연휴기간 정조의 효성이 깃든 수원 화성으로 가족 나들이를 갔다왔습니다. 야간 개장을 하고 있다고 해서 수원 화성의 아름다운 밤을 만끽하고자 점심을 먹고 오후에 수원 화성으로 출발을 했습니다.

 제가 사는 곳에서 대략 한 시간이면 갈 수 있는 곳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제대로 가본적이 없었는데 아이들이 수원 화성을 가보고 싶다고 해서 덕분에 수원 화성 나들이를 하게 되었습니다.

 수원 화성은 계획도시로 정조의 명에 의해 정약용이 설계하고 당시 영의정인 체제공이 공사 책임자였다고 하는데요. 2년 9개월만에 수원 화성을 완공했다고 하니 당시 높은 건축 기술력을 느끼게 됩니다.

 


 


 

 수원 화성에는 여러 공용 주차장이 있다고 하는데요. 수원 화성 행궁주차장은 좁아서 주차하기 어렵다는 블로그 후기 등을 통해 팔달구청 주차장 등 여러 주차장을 저울질 하다가 주차하기 편하다는 화흥문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했습니다. 화흥문은 수원 화성 성곽 중 경치가 제일 좋다고 하는데 연휴이지만 코로나19로 사람들이 많이 없을 줄 알았는데 잔디에 피크닉을 하는 사람들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저희 가족은 간신히 용연 근처에 자리를 잡고 집에서 싸온 피크닉 음식을 간단히 먹었습니다.

 


 


 

 간단히 배를 채운 저희 가족은 야간 개장하기에는 아직 시간이 이르지만 수원 화성 행궁으로 발길을 옮겼습니다. 가는 길에 행궁동 벽화마을도 있고 수원천을 따라 멋진 카페들이 줄지어 있어서 젊은 커플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수원 화성 행궁을 들어가기 전에 자전거를 대여하는 곳이 있었습니다. 저전거를 타는 사람들을 본 아이들이 자전거를 타고 싶다고 하기에 태양빛이 강렬하던 오후 3시를 강조하며 다음에 타자고 반대를 했지만 아이들 성화에 못 이겨서 자전거를 타게 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저희 아이들이 자전거를 잘 타지 못한다는 거였습니다. 결국 아이들이 넘어지지 않게 옆에서 자전거를 잡아주느라 행궁 구경도 하기 전에 녹초가 되었습니다.

 


 

 땀을 뻘뻘 흘리면서도 아이들은 지치지 않고 자전거 대여시간인 1시간을 거의 채웠습니다. 엄마 아빠의 지친 표정은 아랑곳하지 않고..

 자전거 타기를 무사히(?) 마친 후 드디어 수원 화성 행궁으로 입장을 했습니다.

 


 


 


 


 

 규모는 생각보다 그리 크지 않았는데요(경복궁 크기를 생각하면 오산) 그래도 아기자기 한 맛은 있었습니다. 원래 수원 화성에 온 목적이 야간 행성을 보려던 것이었는데요. 아이들 자전거 태워주느라 녹초가 되서 아이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궁궐 야경은 다음에 보기로 하고 수원 화성에서 묵은지찜으로 유명한 골목집이라는 식당으로 향했습니다. 골목집에는 아직 이른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꽤 있었습니다.

 


 


 


 

 저녁 메뉴로 시킨 묵은지찜과 감자전입니다. 어느정도 끓인 묵은지찜을(묵은지는 먹기 좋게 직접 잘라야 합니다) 먹어보니 왜 유명한 곳인지 알겠더라구요. 허영만의 백반기행팀과 맛있는 녀석들이 다녀갔다고 하니 골목길 식당 음식 솜씨는 두말 하면 잔소리라고 생각됩니다.ㅎ

 


 


 


 

 맛있게 저녁 식사를 한 후 주차를 한 화흥문 주차장까지 성곽을 따라 거닐었습니다. 연휴라 그런지 수원 화성을 찾은 사람들이 꽤 많았습니다. 생각하지도 못한 아이들 자전거 타기로 녹초가 되서 수원 화성의 야경을 못 보고 집으로 돌아와 아쉬웠지만 짧은 시간동안 좋은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참고로 수원 화성의 주요 장소에 스템프 찍는 곳도 있어서 10개 중 7개만 찍으면 기념품도 준다고 하니 나중에 수원 화성 가실 분은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상 짧은 수원 화성 가족 나들이 후기였습니다. 새로운 한 주도 활기차고 행복하게 보내세요.^^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23) 트랙백(0)
이 포스트를 | 추천 18        
모나리자님~ 책 선물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 일상/생각/여행 2021-09-25 18:22
http://blog.yes24.com/document/15143815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추석 연휴가 다가오던 지난 9월 중순에 반가운 이웃님의 카톡 메세지를 받았습니다. 오랫동안 예스24 블로그 활동을 하시면서 도서 리뷰 외에 꾸준히 일본어 원서 번역도 하고 계시고 특히 요즘 첫 책 출간을 위해 바쁘신 모나리자님께서 워런 버핏 평전인 [투자의 신]을 보내주시겠다는 메세지였습니다. 워런 버핏은 원체 유명한 투자가이자 기업가라 서평단에 올라왔을 때 그의 평전을 읽고 싶은 마음도 있었지만 요즘 서평단 당첨률도 좋지 않고, 독서 중인 책이 있어서 서평단 신청을 하지 않았는데 감사하게도 모나리자님께서 이렇게 보내 주신겁니다. 

 

 

투자의 신

앤드루 킬패트릭 저/안진환,김기준 역
윌북(willbook) | 2021년 08월

 

  

 664쪽에 달하는 두터운 [투자의 신]과 함께 모나리자님이 손글씨로 보내주신 카드에 두 배의 감동을 받았습니다. 어떻게 감사의 마음을 전해 드려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그동안 예스24 블로그를 하면서 일일이 이웃님들 닉네임을 쓰지 못 하지만 정말 많은 이웃님들이 따스한 선물과 함께 정을 보내주셨습니다. 앞으로 이웃님들이 제게 전해주신 따뜻한 마음 잊지 않고 자주 이웃님들 블로그에 찾아뵈며 차근 차근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모나리자님. 워런 버핏 평전 [투자의 신] 보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24) 트랙백(0)
이 포스트를 | 추천 16        
한국민속촌으로 가족나들이~~ | 일상/생각/여행 2021-09-21 17:40
http://blog.yes24.com/document/15125118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추석 연휴를 맞아 오랜만에 어제 용인에 있는 한국민속촌으로 가족 나들이를 갔다 왔습니다. 코로나19 팬더믹 이후 될수 있으면 가족 나들이를 삼가해 왔는데 집에만 있는 아이들이 안쓰러워서 몇 해 전까지 종종 가족 나들이로 갔었던 한국민속촌으로 향했습니다. 아침 일찍 출발했지만 추석 연휴 기간이라 그런지 고속도로에 차가 그리 많지 않아서 개장 시간보다 40분이나 일찍 도착했습니다. 한국민속촌 안내문을 보니 사회적거리두기 4단계로 인해 18:00 이전에는 4명만 입장이 가능하고 18:00 이후에는 최대 2인까지 입장이 제한되어 있었습니다.

 


 

 일찍 한국민속촌에 도착한 덕분에 앞에서 세번째로 입장을 하니 여러 전통 복장을 한 직원들이 반갑게 맞이해줬습니다. 한국민속촌에는 조선시대 민속마을 외에 규모는 작지만 바이킹, 순환열차, 보트라이드 등 14개 기종의  놀이기구를 탈 수 있는 놀이마을이 있는데요. 사람들이 붐비기 전에 우선 아이들을 데리고 놀이마을로 가서 긴 줄을 서지 않고 놀이기구 몇 기종을 여유롭게 탔습니다(혹시 나중에 아이를 동반해서 한국민속촌에 가실 이웃님이 계신다면 먼저 놀이마을로 가셔서 여유롭게 놀이기구를 탄 후에 민속마을을 구경하시기를 추천합니다.ㅎ)

 



 


 

 1시간 30분 정도 아이들과 즐겁게 놀이기구를 타고 있으니 놀이마을을 찾은 관람객들이 점점 늘어나서 놀이기구를 더 타고 싶어하는 아이들의 아쉬움을 달래며 민속마을로 향했습니다. 민속마을 입구에는 종이에 소원을 써서 달 수 있는 공간이 있었는데 아이들이 엄마, 아빠한테는 비밀로 하더니 저마다 소원을 종이에 써서 달았습니다(소원을 뭐라고 썼는지 궁금하네요).

 


 


 


  


 


 

 조선시대 사람들의 삶을 느낄 수 있는 민속마을에 들어서니 소 한마리가 저희 가족을 반겨 줍니다. 소 뿐만아니라 농가 안 우리에는 닭도 키우고 있어서 아이들에겐 좋은 볼거리였습니다. 특히 관람객들의 손을 탔는지 농가 마당에 고양이 두 마리가 사람들의 시선은 아랑곳하지 않고 여유롭게 쉬고 있는 모습이 신기했습니다.

 


 


 


 


 

 한국민속촌에는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프로그램도 있었는데요. 저희 가족은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공연장은 피하고(사진만 한 장 간신히 찍었습니다) 승마 체험이랑 막걸리 만들기 체험을 했습니다. 승마 체험은 승마장 한 바퀴만 도는 체험이라 아이들이 조금 아쉬워했지만 그래도 말을 직접 탈 수 있어서 좋아했습니다. 그리고 막걸리 만들기 체험은 이미 만들어진 쌀반죽과 누룩을 적당한 비율의 물과 섞은 후 집으로 가져가 3 ~ 4일간 발효시킨 후 마실 수 있는 체험이었는데요. 지금 저희 집 주방엔 맛있는 막걸리가 되기 위해 열심히 발효 중입니다.ㅎ

 




 

  코로나19 팬더믹 이후 아이들과 제대로 된 가족 나들이를 다녀오지 못 했는데, 추석 연휴를 맞아 오랜만에 한국민속촌으로 가족 나들이를 해서 조선시대 전통문화도 배우고 여러 체험도(놀이기구도 타고)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집으로 돌아오는 차 안에서 첫째 딸이 올해 제일 기억나는 하루가 오늘이라고 할 정도였습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률도 점점 높아가고 있으니 그리 오래지 않아 위드 코로나도 적용되고 단계적으로 일상이 회복되어 좀 더 마음편히 가족 나들이를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소망을 하게 되네요(추석 연휴 기간 확진자가 줄지 않아서 걱정이기는 하지만요).

 

 이웃님들~ 오늘 밤 떠오를 보름달을 보시며 소망하시는 모든 일 이루어지시길 기원하겠습니다. 남은 추석 연휴 편안하게 보내세요.^^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16) 트랙백(0)
이 포스트를 | 추천 18        
울산 태화강. 여행 같은 출장길~~ | 일상/생각/여행 2021-09-19 16:38
http://blog.yes24.com/document/15117177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지난 수요일 1박 2일로 울산으로 출장을 다녀왔습니다. 이번에 중요한 사업을 맡아서 갑자기 잡은 출장인데 태풍이 올라온다는 소식에 일정 고민을 하다가 추석 지나고 떠나면 너무 늦어질 것 같아서 부서 내 결정으로 속전속결 출장 계획을 잡아 비행기에 올랐습니다. 

 

 출장에 오르기 전 이웃님인 모나리자님의 [우리는 이미 여행자다]라는 리뷰를 읽으며 느낀 것이 있었는데, 이번 출장은 비록 업무가 주요 목적이지만 여행자의 시선으로 울산을 다녀오자고 다짐했습니다. 

 

 울산공항에 도착하니 걱정과 달리 바람은 조금 강하게 불었지만 날씨 걱정 없이 다닐 수 있었습니다. 업무 담당자와 잡은 미팅 시간이 좀 여유가 있어서 저희 일행은 태화강 국가정원으로 향했습니다. 우선 금강산도 식후경이니 태화강에서 맛집으로 소문난 "맨날 국수"라는 식당으로 들어갔습니다. 식당의 주요 메뉴인 배말칼국수를 비롯해 꼬막비빔국수, 톳김밥과 땡초김밥을 골고루 주문했습니다.

 저는 꼬막비빔국수를 먹었는데, 양념이 면과 꼬막에 적절히 버무려져 있어 맛있는 점심식사였습니다. 무엇보다도 톳김밥을 먹을 때 바다향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든든히 배도 채웠고 오후 미팅 시간이 아직 여유가 있어 식당에서 도로만 건너면 만날 수 있는 태화강 국가정원을 둘러봤습니다. 1962년 특정 공업지구로 지정된 울산은 그동안 눈부신 발전을 이루며 우리나라 경제 발전에 큰 기여를 한 도시지만 해안 중심으로 들어선 대규모 공단과 태화강의 수질오염으로 공해도시라는 불명예를 안았다고 합니다. 아울러 태화강의 상징인 십리대숲 또한 수차례 없어질 위기를 맞았지만 시민들의 자발적인 노력과 울산시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2007년 1급수의 수질을 회복했고 2019년 7월 12일에는 우리나라 제2호 국가정원으로 지정되어 울산 시민들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는 장소로 변모했다고 합니다.

 

 


 



 

 태화강을 따라 50만 본에 달하는 대나무 숲이 장관이었는데요. 그동안 태풍의 영향을 받았는지 부러지거나 쓰러진 대나무가 종종 눈에 띄어서 안타까웠습니다. 10월 15일부터 24일까지 태화강 국가정원에서 2021년 대한민국 정원산업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하는데 그때까지 얼마나 복원할 지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아쉬움도 조금 있었지만 약4km나 되는 대나무숲을 대나무 사이로 흐르는 바람을 맞으며 거닐으니 자연스럽게 힐링도 되고 좋았습니다. 이 밖에 무지개정원 등 테마별 정원들은 또다른 볼거리였습니다. 

 

 여행자의 기분으로 태화강을 둘러봤지만 업무 때문에 울산까지 출장 왔으니 업무 담당자를 만나러 미팅 장소로 이동했습니다. 오후는 그렇게 출장 업무를 본 후 먼 울산까지 왔으니 저녁식사를 조금 미루더라도 태화강의 은하수길 등 야간경관을 보자고 일행 모두 동의해서 석양이 물들기 시작한 태화강으로 다시 향했습니다.

 


 


 


 


 

 다리를 건너다 바라 본 태화강의 석양은 아름다움 그 자체였고, 다리를 건너 다시 찾은 태화강 십리대숲길은 대나무 사이로 비추는 불빛들이 마치 은하수길을 거니는 듯한 기분이 들 정도로 멋진 야간 경관을 자랑했습니다. 비록 저녁 식사 시간 때문에 태화강 국가정원을 구석 구석 다 돌아보지는 못 했지만 출장을 와서 이렇게 여행자의 기분으로 태화강 국가정원의 낮과 밤에 돌아볼 수 있어서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다음에는 가족과 함께 태화강 국가정원에 다시 찾아오리라 다짐하며 아쉬움을 뒤로하고 저녁식사 장소로 이동했습니다.

 

 울산에 1박 2일 출장을 다녀왔는데 여행을 다녀온 것처럼 글을 썼네요. 사무실 직원들이 이 글을 읽으면 일하러 간게 아니라 놀러 갔다왔다고 의심할 것 같습니다(이 글은 사무실 직원들에게 비밀로 하겠습니다ㅎ).

 

 이웃님들 추석연휴 잘 보내고 계시죠? 이번 추석연휴도 코로나 때문에 예년과 다른 추석이 될 것 같은데요. 그래도 마음만은 풍성한 추석 연휴 보내시기를 바라겠습니다.

 

행복한 추석연휴 보내세요.^^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26) 트랙백(0)
이 포스트를 | 추천 18        
1 2 3 4 5 6 7 8 9 10
진행중인 이벤트
나의 북마크
이벤트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