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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19 개설

일상/생각/여행
소라향기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 일상/생각/여행 2022-06-16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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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달 말일에 평소 예스24 블로그 이곳 저곳에 따뜻한 향기를 전해주고 계시는 소라향기님께서 카톡을 보내셨다.

 이번 달 초에 생일이었는데, 소라향기님이 생일 축하선물을 보내셨다는 내용이었다. 요즘 바쁘다는 핑계로 블로그 활동을 제대로 못 하고 있는데 이렇게 생일까지 챙겨주셔서 죄송하고 감사한 마음에 몸둘 바를 몰랐다. 

 오랜만에 방문한 소라향기님 블로그에서 우연히 본 GIFT 리뷰에 나온 것이 나한테 보내는 선물이었다고 하시니 감동이 두배로 밀려왔다.

 그렇게 소라향기님이 보내주신 선물을 무사히(?) 잘 받았으면 감사의 글을 조금 더 빨리 올렸을텐데. 그만 보내주신 비이커 컵 세트 중 컵 하나가 깨져서 배송이 되는 바람에 일주일 정도 소라향기님이 신경을 더 써 주셨다. 나 대신 교환 문의에 교환 신청, 배송 일정 확인까지...

 이렇게 작은 소동(?) 끝에 무사히 소라향기님의 선물이 도착했다.

 


 


 


 

 예쁜 디자인의 오리여인 비이커 컵 세트와 귀여운 펭수볼펜까지~~

 사진에는 오리여인 비이커 컵에 따른 쥬스를 담았지만 시원한 맥주를 비이커 컵에 따라 마셔도 좋다.ㅎ 

 

 소라향기님. 다시 한 번 이렇게 귀엽고 예쁜 오리여인 비이커 컵 세트와 펭수볼펜을 생일 선물로 보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감사의 마음 잊지않고 꼭 보답하겠습니다.^^

 그리고, 예쁜 펭수볼펜을 받은 저희 두 딸도 감사 인사 대신 전해 달라고 했습니다. 

 끝으로 우리 집 막내 도치의 인사로 마무리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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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탐방 - 인천 송학동 일원(1) | 일상/생각/여행 2022-03-13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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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가을부터 준비했던 일이 지난 주 심의에서 통과를 못했다. 당연히 통과할 줄 알았기에 낙심이 컸다. 앞으로 한 달을 더 준비해야 한다. 일할 의욕도 안 나고 울적한 마음에 기분을 전환할 겸 지난 금요일 하루 연차를 내고 개항의 역사를 간직한 인천 송학동 일원으로 향했다.

 


 

 제일 먼저 찾아간 곳은 옛 인천시장 관사였던 "인천시민 애(愛)집"이다. 대한제국 시기 일본 사업가의 별장으로, 사교장 등으로 사용되다가 1965년 인천시가 매입해 한옥으로 신축하고 2000년까지 인천시장 관사로 사용했다고 한다. 한동안 역사자료관으로 사용하다가 건물 내부를 리모델링하고 작년 7월 1일부터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재개장했다.

 


 


 


 


 


 

  일본풍이 남아있는 아담한 정원을 거쳐 실내로 들어가니 담소 나누기에 좋은 넓은 공간들이 있었다. 혼자 찾아갔기에 그냥 둘러보고 나왔는데 나중에 가족이나 지인들과 함께 찾아와 담소를 나누면 좋을 듯 싶었다. 무엇보다도 기억에 남는 공간은 야간의 멋진 풍경을 담은 사진 영상을 볼 수 있는 공간이었는데 잠시 의자에 앉아 야경 사진 영상을 바라보며 차분한 음악을 들으니 지쳐있던 심신이 다소 누그러졌다. 아울러 정원에서 바라볼 수 있는 인천항과 서해 바다는 또다른 볼거리였다.

 


 


 

 다음으로 찾은 곳은 바로 앞에 있는 제물포구락부다. 개항기 인천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의 사교장으로 사용하던 곳으로 일제강점기 일본, 광복 후 미군을 거쳐 인천시립박물관과 인천문화원으로 사용하다가 2007년부터 제물포구락부로 사용되고 있다고 한다. 인천시 지정 유형문화재 제17호로 2층 구조로 되어 있는데 현재 1층에서는 로마역사 여행을 주제로 '로마시티'라는 기획전시을 하고 있었고 2층에서는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과 함께 인문학아카데미 특강, 이탈리아 재즈 감상회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하고 있었다(일정을 확인하고 가야한다). 특히 몇해 전 인기리에 방영된 드라마 <도깨비>의 촬영지였다는 입간판이 눈에 띄었다.

 


 


 


 


 


 


 


 


 


 

 금요일 평일 오전이라 그런지 관계자 외 사람이 별로 없어서 찬찬히 둘러보았다. 건물 외관이나 실내가 근대 건축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서 개항기 역사의 흔적을 느낄 수 있었다. 오후에 이탈리아 재즈 감상회가 있었는데 시간이 안 맞아서 아쉬움을 뒤로 한채 제물포구락부에서 나왔다. 점심시간이 다 되서 신포동 근처에서 학창시절 자주 찾아갔던 38년 된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다음 장소로 이동했다.

 


 

 다음 장소 이야기는 2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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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민속촌에서 여유로운 하루~ | 일상/생각/여행 2022-03-01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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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9월에 이어 한국민속촌에 다시 찾았습니다. 한국 민속촌은 저희 집에서 1시간 30분 이내에 갈 수 있는 장소라 종종 가족 나들이로 가는 곳입니다. 아직 날씨가 추워서 그런지 강가는 아직 얼어 있었고 운영 중지 중인 놀이기구도 몇 개 눈에 띄었습니다.

 


 

 놀이동산이 있는 놀이마을 광장에는 작년 11월부터 '우리학교 추억의 그때 그 놀이'라는 주제로 옛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도전 달고나'나 '운동장에서 게임하기', '찰칵 졸업사진 찍기'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 중었습니다. 저희 가족은 프로그램 시작 전에 도착해서 프로그램 참여는 하지 않고 그냥 지나쳤습니다.

 


 

 아직 날씨가 풀리지 않았는지 민속촌에 흐르는 강물의 얼음이 다 녹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얼어있는 강을 보니 날씨가 그리 춥지도 않은데 찬기가 느껴졌습니다.

 


 

 민속촌에서 빼놓을 수 없는 전통 공연인 '풍물한가락'을 구경하며 전통 공연의 풍취를 느낀 후 조선시대 마을들을 복원한 한국민속촌을 여유롭게 돌아 다녔습니다. 사진을 미처 찍지 못했지만 관아에 갔다가 아이들에게 곤장도 몇 대 맞았습니다.^^;

 


 

 이번 한국민속촌 나들이는 오미크론 변이로 인해 확진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고 아이들이 개학을 앞두고 있어서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은 될 수 있으면 피하며(풍물 한가락 구경도 멀리서 일부만 관람) 점심식사도 집에서 하기로 하고 예년보다 서둘러 한국민속촌에서 나왔습니다. 이번에는 아쉽게 일찍 한국민속촌 나들이를 끝마쳤지만 그리 멀지 않은 날에 좀 더 오랜 시간 마음 편히 한국민속촌을 돌아 다닐 수 있으리라는 희망을 가져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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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가족 일상~ | 일상/생각/여행 2022-02-27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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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인 둘째 딸이 작년에 임수정 주연의 영화 <각설탕>을 케이블 TV로 본 이후 말에 빠져서 한 달에 2번 주말을 이용해서 승마 체험을 시키고 있다(덕분에 언니도 함께 배운다). 배운 지 4개월 정도 되었는데 제법 말 위에서의 모습이 승마 선수 못지 않다(아빠 눈에는.ㅎ).

 


 

 승마 체험을 마치고 우리 가족 최애 장소인 북카페 '카페꼼마'로 출발했다. '카페꼼마'에 도착하기 전 마침 점심시간 때라 인천에 본점을 둔 모밀 전문점 "청실홍실" 송도점으로 갔다. "청실홍실"은 판모밀과 통만두로 유명한 식당인데 여름에는 줄 서서 기다려야 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우리 네 식구는 각자 판모밀 1개씩과 통만두 2개를 주문했다. 판모밀 국물에 무즙 한 숟가락, 파 한 숟가락, 식초, 겨자를 취향에 맞게 넣어 먹으면 되는데 통만두와의 조합이 일품이다. 만두를 좋아하는 둘째 딸이 통만두 1개를 추가로 시켰다는 것은 비밀 아닌 비밀.ㅎ

 


 

 판모밀과 통만두를 배불리 먹은 우리 가족은 차 한 잔과 독서의 여유를 갖기 위해 북카페로 향했다. 오후 시간 때라 그런지 북카페에 책을 읽는 사람들이 많았다. 

 자리를 잡은 우리 가족은 각자 책 한 권을 고르고 차와 빵을 주문한 후 독서 삼매경에 빠져 들었다. 

 


 


 


 

 책꽂이 꽂힌 수많은 책 중 내가 고른 책은 시인 장석주가 쓴 [예술가와 사물들]이다. 120인의 예술가와 그들이 아꼈던 사물을 다룬 에세이인데 이태준과 만년필,  무라카미 하루키와 LP판, 김훈과 자전거, 박완서와 호미, 존 스타인백과 연필 등 각 장마다 담은 예술가와 사물에 대한 이야기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독서를 했다. 시간이 안 되서 완독을 못 했는데 다음에 다시 북카페에 와서 마저 읽어야겠다.

 

예술가와 사물들

장석주 저
교유서가 | 2020년 06월

 

 서평단으로 선정된 책을 빨리 마무리 하고 리뷰를 써야하기에 마음이 급하지만(블로그에 리뷰를 쓴 지 일주일이 넘었다) 가족과 함께 특별하지는 않지만 행복한 주말 일상을 보냈다. 서평단 책 리뷰는 아무래도 주중에 써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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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화원에 다녀오다. | 일상/생각/여행 2022-02-20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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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말을 맞아서 아이들과 함께 초화를 구입하러 화원에 다녀왔습니다. 지난 번에 포스팅을 한 적이 있는데 제가 다녀온 화원은 대형마트처럼 규모도 있고 카트를 끌고 다닐 수 있어서 화초나 화분 구입하기에 편리한 화원입니다.

 


 


 


 

 화원에 들어가니 미리 봄기운을 느낄 수 있도록 아젤레아, 카랑코에, 선인장 등 많은 초화들이 저희 가족을 반겨 주었습니다. 저희 가족은 꽃이 예쁘게 핀 카랑코에 등 초화 몇 개와 화분, 분갈이흙을 구입했습니다. 화원에서 저희 가족을 반기며 활짝 핀 꽃들에 자꾸 눈길이 끌렸지만 구매 욕구를 최대한 자제했습니다. 

 


 

 화원에서 구입한 초화는 모두 아이들이 직접 골랐기에 아이들이 직접 초화를 심게 하고 저는 옆에서 지켜봤습니다. 아이들은 직접 화분에 초화를 심으며 즐거워했습니다. 물론 주변 정리와 마무리는 제 몫이었지만요.^^;

 


 


 


 

초화를 많이 구입하지는 않았지만 활짝 핀 초화를 거실에 놓으니 집 안에 벌써 봄 기운이 느껴집니다. 아직 날씨가 춥지만 그리 멀지 않은 날 봄이 찾아오겠죠. 따뜻한 봄을 기다리며 아직 쌀쌀한 추위를 이겨내야겠습니다. 물론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도요.

 주말은 왜 이렇게 빨리 가는지 이제 주말도 끝나가네요. 새로운 한 주 이웃님들 모두 행복한 나날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하겠습니다. 새로운 한 주도 힘차게 보내세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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