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블로그 | 랜덤블로그 쪽지
추억책방
http://blog.yes24.com/sk9486
리스트 | RSS
태그 & 테마링 | 방명록
추억책방
추억책방 블로그
프로필 쪽지 친구추가
10월 스타지수 : 별25,100
댓글알리미 비글 : 사용안함
전체보기
서평단 신청
서평단 당첨
책 도착~
이벤트
애드온 적립
일상/생각/여행
클래식
추억
도치 이야기
남기고 싶은 문장들...
영화 리뷰
스크랩
채널예스
나의 리뷰
어린이 학습
문학
자기계발
인문
예술
과학
건강 취미
경제경영
어린이 문학
역사
영화
태그
#히로시마레이코#서평단#꿈터 애드온 #북콘서트 앤(Anne) 우리집막내도치 #파워블로거 #모든것은태도에서결정된다 #책속문장 따뜻한배려와정성 땡큐베리감사
2021 / 10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월별보기
나의 친구
출판사와 예스님
나의 블친님 1
나의 블친님 2
최근 댓글
아주아주 오래전에 화성에 가봤었군요... 
2주간 주4일 근무를 경험하니 딱 좋.. 
우리나라와 프랑스의 중산층 기준이 너.. 
난생처음기타와 근심인형? 아니면 아가.. 
학창시절 불어가 너무 좋아서 정말 프.. 
새로운 글
오늘 95 | 전체 358655
2007-01-19 개설

스크랩
[스크랩] 바람에 흔들리는 나뭇가지처럼, 바람을 버티는 나무 몸통처럼, 프레데리크 쇼팽의 "녹턴" | 스크랩 2021-10-07 21:02
http://blog.yes24.com/document/15204365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http://ch.yes24.com/article/view/45983

폴란드를 회상하는 쇼팽, 얀 스티카 판화(1920), 프랑스 국립 도서관 소장

폴란드 태생 프레데리크 쇼팽(1810-1849)은 우울하고 변덕스러우며 병약했지만, 시적이고 영감이 가득했던 낭만 음악의 상징과도 같은 작곡가입니다. 서른아홉에 결핵으로 세상을 뜨기까지 행복과 우울, 양극단 사이를 미묘하고 섬세하게 미끄러진 예술가였지요. 1830년, 쇼팽이 음악을 위해 빈으로 떠난 몇 주 후, 바르샤바에서 러시아 제국의 지배에 반대하는 봉기가 일어납니다. 쇼팽은 바로 폴란드로 돌아가려 했지만 돌아갈 수 없었고 평생 고향을 그리는 이방인 음악가가 되어 자신의 슬픔을 작품으로 흘려보냈습니다. 

“피아노로 나의 절망을 토로한다. 하지만, 이것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 

1831년 파리에 도착한 쇼팽은 화려한 예술 도시에 푹 빠지게 됩니다. 그리고 인생 후반기를 그곳에서 보냅니다. 쇼팽은 파리도 바르샤바만큼 사랑했습니다. 사후, 그의 심장은 바르샤바로 돌아가 묻혔지만, 몸은 파리에 남겨졌을 정도였지요. 

쇼팽은 ‘살롱’ 덕에 파리 낭만주의 음악 세계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왕가의 자제들을 비롯해 귀족 등, 소수 상류층이 모여 음악을 감상하고 즐기는 사랑방이었던 ‘살롱’은 무대 공포증 때문에 대형 연주회를 즐기지 않았던 쇼팽이 자신의 음악을 펼치기에 더없이 적절한 공간이었습니다. 따뜻하고 내밀한 살롱에서 선별된 대중을 만난 쇼팽은 그 어떤 음악 흐름에도 속하지 않는 독자적 음악 세계를 만들어나갔습니다. 쇼팽이 일생을 바쳐 집중한 피아노 음악은 작곡가 특유의 우울과 결합하여 낭만 음악의 빛나는 한 페이지를 장식했습니다. 

쇼팽과 뗄 수 없는 음악 형식이 바로 ‘녹턴’입니다. 프랑스어로는 Nocturne, ‘밤’을 뜻합니다. 그러니 음악에서 녹턴은 밤을 위한 음악, 혹은 밤의 음악이 됩니다. 우리말로는 밤의 상념을 담는 야상곡 夜想曲곡이라 부르기도 합니다. 사실, 녹턴 형식을 만든 사람은 쇼팽이 아니라 존 필드(1782-1837)라는 아일랜드 작곡가였습니다. 필드는 목소리와 경쟁할 만큼 피아노의 표현력을 끌어올려 깊은 우수와 서정성을 연주하는 단악장, 피아노 독주곡 형식을 만들었습니다. 쇼팽은 녹턴을 풍성하게 꽃 피운 작곡가였지요. 멘델스존, 슈만, 리스트가 작곡한 ‘무언가無言歌’도 피아노의 서정성을 강조한 녹턴과 비슷한 부류의 작품입니다.  

간단한 왼손 반주 위에 섬세하게 조각하듯 작곡한 오른손 선율은 다른 어떤 곡보다도 청자의 귀와 마음을 강하게 끌어당깁니다. 당시 유행하던 이탈리아 벨칸토 창법을 닮은 녹턴의 유려한 선율은 단어 하나 없이도 마음을 전달하기에 부족함이 없죠. 벨칸토 창법은 넓은 음역을 바탕으로 다양한 장식음과 섬세한 강약, 화려한 기교를 사용해 목소리 색채를 극대화한 성악 기법으로, 19세기 이탈리아 오페라에서 화려한 꽃을 피웠습니다. 대표적 작곡가인 빈센초 벨리니(1801-1835)의 오페라 “노르마(1831)” 중에서 ‘카스타 디바’를 들어 보세요. ‘장식으로 가득한 유려한 선율’이 구체적으로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 수 있답니다. 


체칠리아 바르톨리 노래, 라 신틸라 관현악단 연주 (데카, 2007) 


벨 칸토는 쇼팽의 녹턴에 그대로 녹아들었습니다. 녹턴이 들려주는 극도로 아름다운 선율과 절제된 반주는 휘발하는 감정을 담아내기에 너무나도 적절했습니다. 그가 스무살에 작곡한 Op.9(1830-1832)번을 들어 보세요. 세 곡 중 1번과 2번은 낭만 음악 중 가장 유명한 곡으로 뽑히는, 누구나 어디선가 한 번쯤은 들어봤을 작품입니다.


녹턴 Op. 9, 블라디미르 아쉬케나지 연주 (데카, 1983) 


1번 내림 나단조


2번 내림 마장조 


3번 나장조


이십 년에 걸쳐 작곡된 스물한 곡의 녹턴은 쇼팽의 짧은 인생과 함께 진화했습니다. 간결하고 쉬운 살롱 음악이었던 녹턴은 Op.48(1841)에 이르러 절정을 이룹니다. 느리고 우울한 렌토로부터 더 느리고 경건한 사색적인 렌토로, 그리고 빠르고 격정적인 아지타토까지 촘촘하게 연결되는 밀도 높은 작곡기법이 돋보입니다.


녹턴 Op.48, 1번, 조성진 연주 (2015년 쇼팽 콩쿨) 


쇼팽은 다른 방법으로는 형언할 수 없는 인간의 내면, 깊은 우울과 고통을 피아노로 표현했습니다. 망명자로 살며 자신이 온몸으로 느낀 고향을 향한 그리움과 인생의 본질적인 슬픔을 피아노 위에 쏟아 놓았습니다. 가장 느린 선율로 가장 아름답게 슬픔을 새겨 넣은 것이지요. 하지만, 슬픔을 끝없이 전시함에도 쇼팽의 녹턴은 절대로 진부하게 들리지 않습니다. 음악 전체를 아우르는 미세한 긴장감 덕분이지요.  쇼팽은 녹턴을 연주하는 피아니스트들에게 다음과 같이 조언합니다. 

“왼손은 교회 음악 혹은 시계처럼 정확히, 오른손은 원하는 대로, 최선을 다해 자유롭게” 연주하라고 말이죠. 그리고 이렇게 설명을 덧붙입니다. “나무가 바람에 가지를 나부낄 때를 상상해 보세요. 변치 않는 박자는 나무 몸통처럼 단단히 버티고, 흐르는 선율은 나뭇잎처럼 유연하게 움직이며 흔들립니다.” 

녹턴이 우리 마음을 어루만지는 까닭은 감정에 따라 바람에 나부끼듯 흔들리기만 하기 때문이 아닙니다. 선율이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도록 강하고 단정하게 지지하는 반주부가 있기 때문입니다. 흔들리면 흔들릴수록 더 강하게 땅을 딛고 서야 함을 쇼팽은 본능적으로 알고 있었습니다. 녹턴을 들으면서 우리는 우리 마음속에 자리 잡은 두 마음을 눈치챕니다. 흔들림과 버팀, 그 사이에서 아슬아슬하게 균형을 잡는 현재. 그의 음악을 듣는 동안 우리는 그의 슬픔이 아닌 나의 슬픔을 들여다봅니다. 그리고 그가 들려주는 슬픔을 버티는 법을 머리가 아니라 마음으로 배웁니다. 

다음날이 되면 사라질 상념을 마음껏 풀어 놓는 밤의 음악, 야상곡을 통해 우리에게 전하고 싶은 쇼팽의 이야기를 기억하며 “회상”이라는 부제를 가진 Op.20번을 들어 보세요. 이 작품은 유태인 피아니스트, 나탈리아 카프(1911-2007)가 2차 세계대전 중에 ‘히틀러의 입’이자 공포 정치의 상징이었던 나치 장교 아몬 괴트(1908-1946) 앞에서 연주했다 해서 유명해진 작품이기도 합니다. 괴트는 이 곡을 듣고 감동하여 크라쿠프 수용소에서 카프의 목숨을 구해주었다고 전해집니다. 영화 ‘쉰들러 리스트’에도 등장했던 크라쿠프의 도살자, 괴트는 세계 대전이 끝나고 나치 전범으로 처형당합니다. 


녹턴 Op. 20 블라디미르 아쉬케나지 연주 (데카, 1983)  


슬픈 역사는 반복되고, 음악은 변함없이 지속합니다. 몇백 년 전 쇼팽의 음악을 들으며 아직도 눈물이 고이고, 심장이 뛰는 이유는 음악이 우리 내면의 슬픔을 직시하고 드러내기 때문입니다. 슬픔의 이유는 상관없습니다. 그 이유는 바람에 흔들리는 나뭇잎처럼 수시로 변하기 때문이지요. 나무 몸통처럼 변함없이 그 자리에 있는 나를 기억해 보세요. 바람이 불어도 묵묵히 자리를 지키며 변함없이 돌아오는 반주부가 마음속 깊이 들어올 때를 기다리는 겁니다. 눈물이 예술로 승화되어 자신을 향한 너그러움으로 피어오를 때까지요. 



추천기사 





‘대한민국 No.1 문화웹진’ 예스24 채널예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6) 트랙백(0)
이 포스트를 | 추천 13        
[스크랩] [릴레이 인터뷰] 90번째 주인공 - '삶의미소'님 | 스크랩 2021-09-08 21:35
http://blog.yes24.com/document/15041049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YES 블로그 이야기

 

 

 

안녕하세요. 예스 블로그입니다 :)

 

2021년 9월 YES BLOG 릴레이인터뷰 

90번째 주인공은 '삶의미소'님 입니다. 

 

인터뷰에 응해 주신 삶의미소님께 감사 드립니다! 

 

인터뷰를 읽어주시고 

댓글로 감상평과 <삶의미소>님께 전하는 글을 남겨주세요!

추첨을 통해 최대 100 분께 YES 포인트 1,000원을 드립니다. (~9/30 목)

 


Q. 삶의미소님 안녕하세요! 릴레이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삶의미소입니다. 이렇게 릴레이 인터뷰로 인사드리게 되어 영광입니다. 많이 부족한 제가 이런 인터뷰를 해도 되는 건지 부끄럽고 망설여지기도 했지만 이런 기회를 주신 YES24에 감사한 마음이 더 크기에 인터뷰하기로 했습니다.

 

Q. 닉네임을 ‘삶의미소’ 라고 짓게 된 계기와 블로그 운영 계기를 말씀해주세요.

 ‘미소’는 읽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지는 말 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힘든 일상에서도 작은 미소만은 잃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과, ‘행복해서 웃는 것이 아니고, 웃어서 행복해지는 것’이라는 말말처럼 미소가 가진 힘을 믿는 마음으로 ‘삶의미소’라는 닉네임을 지었습니다. ‘미소’라는 단어를 보며 저 스스로에게도 주문을 걸듯 그리고 제 블로그를 방문해주시는 분들도 이 단어를 보고 기분이 좋아지시기를 바라는 마음 또한 담았습니다. 


 (블로그 운영 계기에 대해) 우선 책에 많은 애정을 갖게 된 계기를 말씀드려야 할 것 같네요. 저는 10년 넘게 직장생활을 하던 중 갑자기 아이가 아프면서 한 번도 생각해보지 않았던 전업주부가 되었습니다. 몇 년간 아이의 병간호를 하면서 내가 꿈꾸고 계획하던 미래의 모습들에서 벗어난 저와 다르게 여전히 직장생활을 하는 동료들을 보면서 내 꿈에 대한 미련과 함께 우울한 생각이 많았던 날들을 보냈습니다. 그런 한 편, 피할 수 없는 게 엄마의 역할이었고 아이들이 자라면서 학부모라는 타이틀도 생겼습니다. 부모이니 아이들에게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했지만 정작 나 자신을 위한 독서와 공부는 게을리하고 있었습니다. 이대로는 안 되겠다는 생각에 아이들이 유치원을 다닐 때부터 학부모 교육을 찾아다녔고 그 때 얻은 결론 중 하나가 바로 ‘엄마인 나에게도 독서는 중요하다’였습니다. 아이들이 초등학교를 들어가고 나서 인문학적 소양을 길러 깨어있는 사람이 되자는 생각하는 학부모들을 만나 독서모임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독서모임을 통해 책 한 권이 가진 시대적 상황, 역사, 작가의 삶, 책이 전달하는 의미 등을 알게 되면서 혼자 읽을 때와는 다른 경험을 해보고 고전, 철학, 사회, 문학, 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책들을 접하게 되어 독서의 스펙트럼도 넓힐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나름대로 독서의 기초를 닦고 나니 다양한 책을 읽는 데 주저함이 많이 사라졌고 이것저것 보고 싶은 마음에 저절로 책을 많이 읽게 되었습니다. 우울한 생각이 많았던 날들은 다음엔 무슨 책을 읽을지에 대한 기대감으로 채워졌습니다. 그렇게 독서에 열중하다 보니 이젠 다른 방법의 독서도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동안 책 선생님께서 책 읽는 것만으로는 머물지 말고 자신의 글을 쓰라는 권유를 말씀해주셨는데 사실 저는 글쓰기가 어렵다고 생각되니 내내 망설이고만 있었습니다. 하지만 결국, 저 스스로 독서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느껴 읽은 책에 대해 간단한 기록이라도 남겨보자는 취지로 2019년도부터 YES24 블로그를 시작했습니다. 서평단 신청을 하고 리뷰를 쓰면서 블로그에 많은 애정도 생기고 좋은 이웃들과 소통할 수 있었습니다. 모든 게 서툴던 제가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이웃님들을 만나 많이 배우고 좋은 경험을 하게 되어 저에게 YES24 블로그는 감사하고 뜻깊은 공간이 되었습니다.

 

 

 Q. '삶의 미소'님의 블로그 또는 블로그 내 나만의 카테고리가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워낙 음악 듣는 걸 좋아하다 보니 내가 좋아하는 곡들을 남겨보고 싶어서 ‘일상의 음악’이라는 카테고리를 만들었습니다. 자주는 올리지는 못했는데 장르는 정해놓지 않고 기분이나 날씨에 따라 생각나는 곡, 좋아하는 곡, 자주 들었던 곡들에 대해 적어 놓았습니다. 제가 정말 많이 들었거나 현재 듣고 있는 곡들에 대한 저만의 기록이기도 하고 또 이웃님들께 소개하고 싶은 곡들이기도 합니다. 이 카테고리에 더 많은 음악에 관한 이야기를 담아보고 싶은 게 목표이기도 합니다.

 

 

Q. '삶의 미소'님께 가장 좋았던 책 혹은 추천하고픈 책 3~5권을 뽑아주세요!

 

토지 1

박경리 저
마로니에북스 | 2012년 08월

1. 토지
 워낙 대작이라 다들 모르시는 분들은 없으실 거라 여겨집니다. 어린 시절 드라마로도 봤던 기억도 어렴풋이 있고, 박경리 선생이 26년간 집필한 책이라 언젠가 꼭 읽어봐야겠다고 생각했지만, 분량에 대한 압박감에 엄두를 못 내다가 도전이라고 생각하고 2019년에 드디어 읽었습니다. '토지'는 최참판댁이라는 한 가족을 중심으로 우리의 아픈 역사인 일제 강점기를 시대적 배경으로, 반세기를 아울러 수많은 인물이 등장하며 동아시아 전역을 무대로 삼은 대서사시입니다.
 수많은 인간상을 만나며 ‘인간은 무엇을 추구하고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도 하고 과거와 현재의 ‘여성으로서 삶’에 대해서도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대작을 만들어 낼 수 있는 박경리 선생에 대한 존경심이 저절로 생겼고 이 책을 우리에게 남겨주신 것에 대해서도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저의 독서는 박경리의 ‘토지’를 읽기 전과 후로 나눌 수 있다고 여겨질 정도로 제겐 그만큼 의미 있는 책입니다. 

 

 

스토너

존 윌리엄스 저/김승욱 역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5년 01월

2. 스토너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문학을 사랑하며 묵묵히 학문의 길을 걷는 '스토너'라는 남성의 이야기인데 처음엔 읽는 내내 스토너가 실패한 인생을 사는 것 같아 ‘왜 저렇게밖에 못 하는 거야’라며 답답했습니다. 그런데 결말 부분에 이르러 그가 죽음을 눈앞에 두고 자신에게 질문을 던집니다. ‘넌 무엇을 기대했나’라고. 이 문장을 읽는 순간 나에게 던지는 질문 같아 순간 멍해졌던 기억이 나네요. 원하는 대로, 꿈꾸던 대로 살아오지 못한 나에게도, 답답하게 여겨지던 스토너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책을 다시 읽게 되었을 때는 실패자로 여겨졌던 스토너가 스스로 가장 잘하는 것을 선택하고 성실하게 임했던 어쩌면 지극히 평범한 인물로, 나일 수도 너일 수도 있다고 여겨졌습니다. 누군가를 내 기준으로 쉽게 판단해서는 안 되고 개개인이 나름 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제 사고의 틀을 많이 변화시킬 수 있었던 책이기에 <스토너>는 제 인생의 책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슬픔을 공부하는 슬픔

신형철 저
한겨레출판 | 2018년 09월

3. 슬픔을 공부하는 슬픔

 문학평론가 신형철은 세월호 사건과 아내의 수술을 겪으며 슬픔에 대해 공부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이 책은 문학작품, 노래, 영화, 사회적 이슈를 통해서 타인의 슬픔을 이해하고 이 세상에 살아가는 더 나은 사람이 되려는 노력에 관한 이야기를 합니다. “인간에게 특정한 결함이 있는 것이 아니라 인간이라는 존재 자체가 바로 결함이라는 것. 그러므로 인간이 배울 만한 가장 소중한 것과 인간이 배우기 가장 어려운 것은 정확히 같다. 그것은 바로 타인의 슬픔이다." 책 속의 문장인데요 작가가 말하고자 하는 바가 명확하게 드러납니다. 저는 또 하나의 최고의 책을 만났다고 생각했습니다. 몇 달 뒤 제가 있는 지역 학부모 강연에 작가님이 오신다고 해서 기회를 놓치지 않고 그분의 강의도 들었기에 이 책이 더 기억에 남습니다. 혼자는 살아갈 수 없는 사회 속의 우리 인간이 가져야 할 공감의 기술은 끊임없이 공부해야 함을 잊지 않아야 함을 알려주는 책입니다.

 

 

밀크맨

애나 번스 저/홍한별 역
창비 | 2019년 10월

4. 밀크맨

 2018년 50주년 부커상을 수상한 책이라 관심을 가지고 보게 된 책입니다. 북아일랜드가 영국으로부터 독립해야 한다는 파와 영국 안에 남아있어야 한다는 반대파와 간의 무장 투쟁이 벌어지던 1970년대의 북아일랜드를 배경으로 열여덟 살 여성의 일인칭 시점으로 전개되는 소설입니다. 폭력적이고 억압된 사회는 여성에게 훨씬 더 위협적인데 그런 상황을 아주 잘 표현한 책입니다. '밀크맨'이라 불리는 남성이 주인공을 스토킹하며 그녀의 내면에 일어나는 공포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데, 그런 그녀를 도와줄 사람이 아무도 없다는 게 여성을 향한 더 큰 사회적 폭력으로 느껴져서 안타까웠습니다. 책을 처음 접하면 화자가 쉴새 없이 쏟아지는 내면 심리 상태와 주변 상황 이야기를 따라가기 숨이 차다고 느껴질 정도였는데 어느 순간 깊게 빠져들게 되는 흡입력이 강한 작품입니다. 여성이 처한 폭력적이고 불합리한 이야기에만 국한되지 않고 자신들의 행복한 삶을 미리 포기하는 걸 너무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그곳 사람들을 통해 시대의 아픔과 고통도 함께 담고 있기에 이 책이 더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작품이라고 여겨집니다. 정말 여러모로 다른 소설과 달리 독특한 점을 가진 이 책을 읽고 감탄이 절로 나와 오래 기억에 남는 작품입니다.

 

 

키르케

매들린 밀러 저/이은선 역
이봄 | 2020년 05월

5. 키르케

 가장 최근에 읽은 책 중에 이웃님들께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고전학을 전공하고 고등학교 교사로 일한 작가 매들린 밀러가 10년 동안 집필한 <아킬레우스의 노래>가 베스트셀러가 되어 성공적인 데뷔를 한 후 전업 작가가 되어 집필한 두 번째 작품이 <키르케>입니다. 태양신 헬리오스와 오케아노스의 딸인 바다의 님프 페르세 사이에서 태어난 키르케는 신의 서열에서 가장 말단인 님프이지만 마녀이기도 합니다. 그리스 신화에서 메데이아와 함께 마녀의 대명사인 키르케를 이 책에는 색다르게 각색해 인간보다 더 인간적인 따스함을 품은 고결한 마음을 지닌 캐릭터로 그려냈습니다. 키르케가 <오디세이아>에서 남자들을 돼지로 둔갑시키는 이유는 무엇인지, 오디세우스와 사랑에 빠졌을 때는 너그러운 면모를 보여준 이유가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이 이 작품의 출발점이라고 합니다. 신들이 보여주는 오만함을 부끄러워하며 인간들을 측은히 여기는 고운 마음의 키르케는 자신이 가진 마녀로서 능력을 함부로 사용하지 않고 자신의 존재에 대해 끊임없이 고뇌하고 성찰합니다. 아름다운 이야기를 읽다 보면 한낱 인간일 뿐인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할지에 대한 질문을 하게 될 것입니다.

 

 

Q. 특별히 좋아하는 영화나 음악이 있으신가요? 알려주세요!

1. 장영주 - 차이코프스키 바이올린 협주곡
 차이코프스키의 바이올린 협주곡은 제가 가장 좋아하는 바이올린 협주곡입니다. 학창시절 야
간자율 학습 시간에 바이올린 신동이라고 불리던 장영주의 첫 방한 연주실황을 마이마이로 들었습니다. 선생님께 들키면 혼나는데 너무 듣고 싶었기에 조마조마하게 들었었는데 장영주가 어린 나이에 성인들도 연주하기 힘들다는 차이코프스키의 바이올린 협주곡을 너무 완벽하게 연주해서 제겐 감동과 충격의 순간이었습니다 요즘은 디지털 . 음원으로 듣지만 1993년 장영주가 녹음한 음반은 제가 아직도 소장하고 있습니다. 장영주의 연주로 바이올린곡이 정말 새롭게 느껴졌고 언젠가는 바이올린을 배워야겠다는 다짐도 했습니다. 결국, 대학교에 가서 소규모였지만 오케스트라동아리에 들어가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하며 대학생활의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었습니다. 그러고 보니 저와 전혀 접점이 없던 남편과의 만남도 동아리 선배를 통해 알게 되었으니 제 결혼과도 결국 연관이 있다고도 할 수 있네요. 장영주가 연주한 차이코프스키 바이올린 협주곡이 전해준 그 감동은 지금도 제 곁에 머물고 있습니다.

 

2. 뮤지컬 레베카
 코로나 팬데믹이 오기 전 저의 마지막 뮤지컬 관람이 바로 ‘레베카’ 였습니다. 지인들과 꼭 연말
엔 뮤지컬을 같이 보는데 이 작품 이후로 연례행사를 못 하게 되었습니다. 이 뮤지컬의 내용은 불의
의 사고로 아내 레베카를 잃고 힘든 나날을 보내던 막심 드 윈터가 몬테카를로 여행 중 우연히 ‘나’
를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됩니다. 결혼식을 올린 두 사람은 막심의 저택인 맨덜리로 가 생활을 하는데
이곳은 아름다웠지만 음산하고 기묘한 분위기를 풍기는 곳이기도 했습니다. 죽은 레베카를 향한 집
착에도 가까운 행동을 하는 집사 댄버스 부인은 시종일관 ‘나’를 향한 경계심을 드러냅니다. 완벽했
던 레베카와 ‘나’를 비교하며 점점 위축되고 막심이 진정으로 ‘나’를 사랑하는지에 대해서도 확신이
갖지 못하던 차에 레베카의 죽음을 둘러싼 베일들이 하나씩 밝혀지는 이야기입니다. 여기서 댄버스
부인의 역할을 맡은 옥주현의 환상적인 노래가 이 오페라의 압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전 다른
공연에서 옥주현에 대해서로 이 정도의 극찬은 나오지 않았는데 <레베카> 속의 옥주현을 보고 나니
왜 뮤지컬 분야에서 그녀가 인정받는지를 수긍하게 되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다시 옥주현이 연기
하는 댄버스 부인을 만나 한 번 더 감동을 느끼고 싶습니다.

 

3. 영화 'A star is born'
 브래들리 쿠퍼와 레이디 가가가 출연한 영화입니다. 노래에 재능은 있지만 무명가수인 앨리(레이디 가가), 톱스타 잭슨 메인(브래들리 쿠퍼)가 우연히 바에 들렀다 앨리의 공연을 본 것을 계기로 둘의 만남이 시작되고 메인의 도움으로 앨리는 유명해집니다. 앨리는 승승장구하며 톱스타가 되지만 잭슨 메인은 하락세의 길을 걷게 되며 이 둘의 사랑은 위태로워집니다. 결국, 고뇌에서 벗어나지 못한 잭슨의 극단적인 선택으로 안타까운 결말을 맞이합니다. 브래들리 쿠퍼의 첫 감독연출작이라는 점도 특별하고, 주연 배우들의 연기도 좋았고, 무엇보다 영화에 나오는 곡들이 최고였습니다. 화려 분장과 퍼포먼스로만 각인되던 레이디 가가를 새롭게 바라볼 수 있었습니다. 아직 이 영화를 보시지 못한 분들은 레이디 가가의 화려한 분장 없는 수수한 모습도 볼 수 있고 영화 속 멋진 곡들에 빠져드실 거라 생각됩니다.

 

4. 영화 ‘가버나움’ 
 '가버나움'은 이스라엘의 갈릴리 바닷가에 있던 마을로 성서에 의하면 예수는 이곳에서 가난한 자, 약한 자를 위하여 수많은 기적을 베풀었습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이 회개하고 믿지 않았기 때문에 예수는 성읍이 몰락할 것이라고 예언하였고 실제로 6세기에 퇴락하여 사람이 살지 않게 되었다고 합니다. 나를 세상에 태어나게 한 "부모님을 고소하고 싶어요."라며 부모를 법정에 세우는 12살 소년 자인이 주인공인 이 영화는 레바논을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자이는 출생신고도 되어 있지 않은 채 학교도 다니지 않습니다 부모님의 보호는 찾아볼 수도 없고 형제자매들끼리 서로 의지하며 돈이 되는 일은 무엇이든 가리지 않고 하는데 아이는 오직 잠잘 때만 쉴 수 있습니다. 이제 막 초경을 시작한 동생 사하르를 부모님이 성인 남성에게 강제로 결혼을 시키자 자이는 화가 나 집을 나가게 됩니다. 가정에서도 보호받지 못한 자이가 집을 나간다고 사정은 달라지지 않지만 자신의 부모보다 따스함을 지닌 라힐과 그녀의 아들 요나스와 함께 지내게 됩니다. 하지만 그 후에도 자인의 고난은 끝나지 않습니다. 자신의 출생증명서를 찾으려고 집에 들렀다가 시집간 동생이 임신하고 사망했다는 사실에 분노해서 동생의 남편을 칼로 찔러 교도소에 수감됩니다. 면회를 온 엄마가 또다시 임신했다는 사실에 낳기만 하고 부모 노릇을 하지 않는 부모를 고소하게 됩니다. 보는 내내 화가 나 기도 하고 어른들이 만들어 놓은 지옥 같은 사회에서 보호받지 못하는 아이들의 모습에 마음이 아파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특히 이 영화의 출연자들이 전문 배우가 아니고 실제 이런 비슷한 상황에 놓인 사람들을 캐스팅했기에 오히려 더 현실감 있게 느껴집니다. 아직 이 영화를 안 보신 분들에게 꼭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부모의 역할, 아이들이 살아가야 할 우리의 사회, 인권, 난민 등 많은 것들을 생각해보실 수 있는 의미 있는 영화가 될 것입니다.

 

 

 Q. 특별히 좋아하는 공간이나 장소나 여행지, 음식이 있으시다면 알려주세요!


 

 제가 지금 가장 그리운 공간이기도 하고 애정을 많이 줬던 공간은 아파트 도서관입니다. 저는 아파트 도서관이 개관을 한 2015년부터 자원봉사를 했습니다. 단순하게 간단한 봉사로 시작했다가 봉사자들이 도서관을 다 관리하는 시스템이 되다 보니 시행착오도 많이 겪었습니다. 도서관이 잘 운영되려면 봉사자들의 노력이 그만큼 필요했고 누가 알아봐 주지도 않지만 다들 묵묵히 각자 맡은 바에 책임을 다하고, 어떻게 하면 도서관을 더 잘 운영할 수 있을지 다 같이 고민하던 시간이 많았습니다. 사실 오래 하다 보니 지치고 힘든 날들이 많아 이젠 좀 쉬어야겠다 하면서도 막상 그러지 못했던 건 그동안 미운 정 고운 정 다 들었기 때문이라 생각됩니다.


 도서관 업무 관련해 여러 가지 서류 작업도 하고, 관공서와 연계된 일들도 해결하다 보니 제겐 나름대로 성장의 기회도 되었습니다. 다른 아파트 도서관이나 공공 도서관보다 저희 아파트 도서관의 규모나 시설 면에서 뛰어나 다들 부러워하던 곳이라 뿌듯해 한 면도 있는데, 현재 코로나 사태로 1년 넘게 도서관이 운영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쉬고 있는 책들도 그렇고 이 좋은 곳을 가까이 두고 주민들이 활용하지 못하는 너무 안타까운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코로나의 걱정에서 벗어나 아파트 도서관을 안심하고 열 수 있는 날이 빨리 오길 기다리고 있습니다.


 음식은 정말 가리지 않고 잘 먹는데요 홍어는 몇 번 시도해보았지만 넘어가질 않았습니다. 좋아하는 음식이 너무 많아 고르기 힘들지만 가장 평범하고 만들기 간편한 떡볶이와 쫄면을 유난히 좋아합니다. 사 먹기도 하지만 간단하기도 해서 자주 먹습니다. 계절에 따라 여름엔 쫄면을 겨울엔 떡볶이를 더 자주 먹는데 학창 시절 친구들과 먹었던 그 맛과 기억이 계속 남아있어 여전히 좋아하는 음식입니다. 제가 살던 곳은 쫄면이 워낙 유명했고 떡볶이는 학교 앞 분식집으로 수업이 끝나면 친구들과 우르르 몰려가 같이 나누어 먹었던 추억을 가진 음식이라 지금도 쫄면과 떡볶이의 매력에 빠져있습니다.

 

 

 Q. 앞으로의 독서 계획은 어떻게 되시나요?

 책 욕심이 많다 보니 책을 구매해서 읽지 않고 고이 모셔둔 책들이 많은데 특히나 벽돌 책들을 매일 조금씩이라도 읽어야지 하면서 실천을 못 하고 있습니다. 스티븐 핑거의 <우리 본성의 선한 천사>,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 마르셀 라이히라니츠키의 <나의 인생> 이렇게 세 권이 제 숙제처럼 오랫동안 남아있는데 이젠 좀 계획을 제대로 세워서 매일 읽어야 하는 양을 정해서 점검하면서 벽돌 책 격파하기를 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다양한 책들을 읽으려고 노력은 하지만 사실 읽은 것을 기록하는 것은 아직 미흡하여 읽기를 따라가지 못하는데 앞으로는 기록을 더 자주 남기는 습관을 지니려고 합니다. 가장 큰 바람은 중단 상태인 독서모임이 하루빨리 재개되어 선생님께 배우고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다시 찾고 싶습니다.

 

 이렇게 YES24에서 제게 릴레이 인터뷰 기회를 주신 것도 지금보다 더 열심히 블로그 활동을 하라는 격려의 차원이라 생각하겠습니다. 매번 관심 가져주시고 따뜻한 말씀을 남겨주시는 이웃님들 덕분에 저의 독서생활이 더 풍요로워질 수 있었기에 감사드리고 앞으로 더 따뜻한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는 ‘삶의미소’가 되겠습니다. 부족한 저에게 릴레이 인터뷰를 할 기회를 주신 YES24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리고 저의 인터뷰를 읽어주신 모든 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삶의미소님의 인터뷰를 읽어주시고 

댓글로 감상평과 삶의미소님께 전하는 글을 남겨주세요!

추첨을 통해 최대 100 분께 YES 포인트 1,000원을 드립니다. (~9/30 목) 

 

 

*'흙속에저바람속에'님 인터뷰 댓글  당첨자 명단  (1,000포인트 지급)

 지난 인터뷰 댓글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포인트 지급해드렸습니다. 

 당첨자 발표가 늦어져 죄송합니다. 

  다음에는 더욱 빠른 공지로 찾아뵙겠습니다.

 

77..king
ah..197
al..jsl1899
ba..1064
be..kjs
bl..rose2613
bt..fe56
by..8
du..o82
em..gcci
fo..esse
ge..hin77
gk..847
go..03
go..sister1121
ha..ni7
hi..0
hi..sh2000
hw..gtj
is..man
je..53
jh..913
ji..9820
jy..00413
kh..p77
kh..0230
kk..aho
kk..name
la..a76
li..xlii
li..x00
lo..rsil
lu..a
mi..m
na..oo66
na..21
no..rk9
ou..i7
pa..croon1
pe..iks
pk..70411
sa..e99
sa..ngmoja
sd..410
se..h07
se..k322
se..h
sh..218
si..erglad
sk..86
so..i1224
so..0898
st..mo
st..3
su..nne0122
th..dd
th..m21
tj..on
to..1101
xi..a
yh..6715
yu..ko1977
zx..s011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2) 트랙백(0)
이 포스트를 | 추천 10        
[스크랩] 저 정말 잘하고 있는 게 맞을까요? 질문하는 당신께 | 스크랩 2021-05-16 16:31
http://blog.yes24.com/document/14398119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상큼양파

쑥스럽지만, 처음으로 북 콘서트를 합니다. 

일잘러의 무기는 테크닉일까 마인드셋일까? 라는 제목으로
원티드에서 온라인으로 계획하고 있는데요... 쑥스러워 공유를 고민하다가 
책 문장 이벤트에 힘 주셨던 블로그 친구분들께 공유드려요.   

 

북콘서트 신청 링크  


질문하고 싶은 말 남겨주시면 5명을 선정하여 [모든 것은 태도에서 결정된다] 책을 드립니다. 

..........................................................................

직장인은 힘듭니다. 매일 반복되는 일 속에 빠져 있다 보면 삶의 지향점을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무엇보다 내일에 대한 불안이 가득합니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그 모든 어려움과 불안은 ‘밖’이 아닌 ‘안’의 문제입니다. 내가 가장 잘 알아야 할 ‘나’를 잘 모르기에 생기는 것입니다. 

의외로 사람들은 [나 사용법, 나의 힘]을 잘 모릅니다. 

내가 가진 ‘힘’을 자각할 때 나의 힘은 무럭무럭 자라는 법입니다. 그 힘이 바로 ‘태도’입니다. 이번 토크에서는 나 사용법, 나의 힘을 발견하는 법을 알려드립니다.

* Attitude는 흔히 ‘태도’라고 번역되지만, 인생이나 삶과 연관되어 쓰일 때는 나의 선택, 나의 인생관으로 해석합니다. Attitude is everything! 태도가 모든 것을 결정합니다. 

 

일잘러의 무기 ..............................................................................

  • 평범한 내가 비범해지는 한 끗
  • 복잡한 문제, 안풀리는 문제를 해결하는 남다른 칼
  • 성장마인드셋이 주는 선물
  • 인생 신호등을 지킬 때 얻을 수 있는 파워
  • 나를 공격하는 몬스터들을 해결하는 에너지
  • 의외로 강력한 무기 ‘진심’
  • 에너지를 적게 쓰고 이기는 선택
  • 내가 보지 못한 나 만나기 

 

이웃님의 스크랩에 상큼양파의 입꼬리가 올라갑니다. 감사드려요!! ^^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8) 트랙백(0)
이 포스트를 | 추천 11        
[스크랩] [릴레이 인터뷰] 89번째 주인공 - '흙속에저바람속에'님 | 스크랩 2021-05-10 16:45
http://blog.yes24.com/document/14350088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YES 블로그 이야기

 

안녕하세요. 예스 블로그입니다.

 

2021년 5월 YES BLOG 릴레이인터뷰 

89번째 주인공은 '흙속에저바람속에'입니다.

 

인터뷰에 응해 주신 흙속에저바람속에님께 감사 드립니다! 

 

인터뷰를 읽어주시고 

댓글로 감상평과 흙속에바람속에님께 전하는 글을 남겨주세요!

추첨을 통해 최대 100 분께 YES 포인트 1,000원을 드립니다. (~5/31 일)

 


 

 

 

흙속에저바람속에님 안녕하세요! 릴레이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Q. 닉네임을 ‘흙속에저바람속에’ 라고 짓게 된 계기와 블로그를 운영하게 된 계기를 말씀해주세요.


 

반갑습니다, 흙속에저바람속에 입니다. 우선 릴레이 인터뷰에 저를 초대해주신 예스블로그님께 감사드립니다.

 

20년 넘게 이어온 제 취미 중 하나가 다름아닌 '예스이십사 둘러보기'입니다. 학창시절에 아주 오래됐거나 인기가 없어서 동네서점에서는 보기 힘든 책들을 집에서 편하게 훑어보는 즐거움이 있고, 그 책들을 읽은 척 하는 데에도 쓸모가 있었거든요.^^; 2000년 겨울 고3생활을 마칠 무렵, 여느때처럼 예스이십사에서 배회하던 중, 제 시선을 사로잡은 책 한 권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바로 이어령 선생님의 <흙 속에 저 바람 속에>입니다. 생각하는 힘과 발상의 전환에 관해 많은 걸 배우고 느끼면서 정말 흥미롭게 읽었던 기억이 나는데요. 그 뒤로 이어령 선생님의 저서들을 하나씩 읽어왔는데, 블로그 닉네임은 그 가운데 제가 가장 좋아하는 이 책의 제목으로 망설임없이 정하게 되었습니다.


가끔씩 서평단 모집에 올라온 책을 읽고 리뷰를 올려야했기에 2007년 초 블로그를 개설했습니다. 그때만 해도 블로그 운영은 꿈도 꾸지 않았답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직장생활자이자 한지붕 세 식구의 일원으로 살다가, 2019년 가을에 책과의 인연이 깊어지게 되었습니다. 직장 선후배들과 의기투합하여 책모임을 결성하고, 연이어 예스이십사에 서평단 활동도 눈에 들어오기 시작한 때였죠. 제 블로그 프로필에도 적어놓았듯이, 독서(讀書)는 혼자 읽는 것(獨書)이라고만 여겼는데, 책모임과 서평단 활동을 통해 책은 혼자보다 함께 읽을 때(共讀) 더 큰 의미가 될 수 있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하루가 다르게 커가는 아이를 보며 제 블로그 활동이 아이가 성장하고 제가 살아가는 이야기를 담아낼 수도 있겠단 생각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먼훗날 제가 이 세상에 없을 때 아이가 아빠를 기억하고 추억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주고 싶은 마음을 담아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Q. 흙속에저바람속에 님께 가장 좋았던 책 3~5권, 혹은 누군가에게 추천하고 픈 책 3~5권을 뽑아주세요!(기간을 정해서 정해주셔도 괜찮습니다^^ 예) 2020년에 읽은 책 중 가장 좋았던 책)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신영복 저
돌베개 | 2018년 10월


1.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20년간 감옥생활을 하면서 가족들에게 보낸 신영복 선생님의 편지글을 모아 엮은 책입니다. 군복무 시절에 선임과 함께 갔던 병영문고의 서가 한 편에 꽂혀 있던 이 책을 아직도 기억납니다. "독서는 타인의 사고를 반복함에 그칠 것이 아니라 생각거리를 얻는다는 데에 보다 참된 의의가 있다."라는 책 속 문장처럼 제가 군대로부터의 사색을 하는 데에 생각할 거리와 힘을 주었던 고마운 책입니다. 지금까지도 세모(歲暮), 즉 한 해가 끝나갈 무렵이면 마음가는 페이지를 펼쳐 한동안 읽어내려가며 지나고 또 새로 다가오는 시간들을 함께 하고 있습니다. 

 

이어령, 80년 생각

김민희 저
위즈덤하우스 | 2021년 01월

 

2. 이어령, 80년 생각
책 곳곳에서 결코 자신의 회고록이 되지 않기를 바란다는 이어령 선생님의 신신당부가 들립니다. 자신의 제자이기도 한 인터뷰어와 지난 80년간 창조해온 그만의 '생각'과 그 원천이 되는 이야기를 담은 책입니다. 앞서의 <흙 속에 저 바람 속에>를 포함하여 <축소지향의 일본인>, <디지로그>, <생명이 자본이다> 등에 이르기까지 그의 저서는 물론, 우리나라 문화계에 그가 뿌린 씨앗과 거둔 꽃에 관한 이야기들을 통해 남들과 다르게 사물이나 현상을 보는 눈, 생각할 수 있는 힘을 어떻게 키우는지 배울 수 있습니다.. 아마도 이 책을 덮고 나면 그의 다른 책들도 읽어보고 싶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예스리커버] 필경사 바틀비

허먼 멜빌 저/공진호 역
문학동네 | 2021년 04월

 

3. 필경사 바틀비
소설가 하먼 멜빌 하면 대부분 <모비딕>을 떠올릴 것입니다. 저 역시 그랬구요. 그런데 사내 독서모임을 하면서 일명 '박틀비'라는 멤버가 추천한 <필경사 바틀비>를 처음 알게 되었고, 그 후부터 저에게 있어 하먼 멜빌의 작품 중 원픽은 바로 이 소설이 되었습니다. 미국 월 가에 위치한 법률 사무소에서 필경사(筆耕士: 글씨 쓰는 일을 직업으로 하는 사람)로 고용된 바틀비와 고용주이자 화자인 '나'가 겪게 되는 이야기입니다. 소설 속 나의 업무 지시에 시종일관 "하지 않는 쪽을 선호합니다."라고 말하는 바틀비를 보면서, 직장생활자로 살아가는 저에게, 혹은 동시대를 사는 또 다른 바틀비에게 '과연 무엇을 위해 일하고, 그 일을 통해 무엇을 얻고 싶은지'에 대해 자문하게 됩니다.

 

 

빨강 머리 앤

루시 모드 몽고메리 저/박혜원 역
더모던 | 2019년 05월

 

4. 빨강 머리 앤
마흔이 되어서야 비로소 만나게 된 저의 '마음의 친구'를 소개합니다. 바로 초록 지붕집에 살고 있는 빨강 머리 앤입니다. 소설을 읽기 전까지 앤은 저에게 그저 주근깨에 빨강 머리를 한 말괄량이 소녀로만 각인되어 있었습니다. 만화영화 주제곡처럼 말이죠. 그런데 책장을 넘기는 순간부터 쉴 새 없이 지저귀는 앤의 말들이 들립니다. 긍정, 상상, 희망, 행복 등 우리 삶에 힘과 위로가 되어주는 가치를 앤과의 대화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앤을 만날 때면 인생의 길모퉁이에 이르렀을 때, 마치 이정표와도 같이 언제나 저를 이끌어 줄 것 같은 기분마저 듭니다. "앞으로 알아야 할 저(앤)를 생각하면 신나지 않으세요?"

 

 

코로나로 아이들이 잃은 것들

김현수 저
덴스토리(DENSTORY) | 2020년 11월

 

5. 코로나로 아이들이 잃은 것들
일상의 소중함을 간절히 느끼게 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이제는 일상 그 자체가 되어버린 코로나 시대를 모두가 살아내고 있습니다. 이 책을 읽을 전까지는 여기서 '모두'가 어른만 한정하고 있을 줄은 미처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어쩌면 어른들보다 더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아이들, 그들의 마음의 소리에 귀 기울여야 한다는 걸 깨닫게 해준 책입니다. 코로나 예방을 위해 어른들이 개인방역과 신체방역에만 신경쓸 것이 아니라, 코로나 후유증을 최소화시킬 수 있도록 아이들의 '마음돌봄'과 '심리방역'에 더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주길 바라며 저 또한 그렇게 노력하겠습니다.

 

수박 수영장

안녕달 글,그림
창비 | 2015년 07월

 

별책부록(또는 6.) 수박 수영장
육아를 하면서 '그림책의 재발견'을 경험했습니다. 아이와 함께 놀면서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 중 그림책 놀이가 가져다주는 효과도 상당합니다. 요즈음은 어떤 면에서 아이보다 제가 더 그림책을 좋아하게 된 것 같습니다. <수박 수영장>은 제가 최애하는 작품이자 이제 곧 맞이할 여름에 제격인 그림책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책표지에서부터 수박의 시원달콤하면서도 짙은 청량감이 느껴집니다. 책장을 열면 수박 수영장에서 신나게 뛰어노는 아이들의 웃음소리와 수박물에 몸을 누인 할아버지의 "음, 시원하다."는 소리가 들립니다. 올 여름에도 수박 수영장에서 아이와 함께 수박 화채를 먹는 모습을 미리 상상해봅니다.

 

 

Q. 특별히 좋아하는 영화나 음악이 있으신가요? 알려주세요!

 

리틀포레스트 (1Disc) : 블루레이


인조인간 | 2019년 04월


해리포터, 신비한 동물사전, 반지의 제왕, 호빗, 트와일라잇 시리즈와 같은 판타지 영화를 좋아합니다. 십 년 전부터는 어벤져스를 필두로 한 마블 슈퍼히어로 영화에 푹 빠져있는데, 코로나19로 인해 개봉 예정이었던 마블 영화들이 줄줄이 연기되는 바람에 무척 아쉬웠습니다. 그러던 중 새해를 시작하며 그동안 미뤄뒀던 <리틀 포레스트>를 처음 보고 너무 좋아서 지금까지 매달 한 번씩 보고 또 보고 있습니다. 영화는 혜원과 혜원의 엄마, 그리고 혜원의 친구들이 자연이라는 같은 공간에서 지친 몸과 상처받은 마음을 회복해나가는 모습을 그립니다. 연애와 취업이라는 현실의 벽에 부딪힌 혜원이 고향으로 내려온 겨울부터 봄, 여름, 가을, 그리고 다시 겨울까지 화면으로 전해지는 사계절의 변화를 보고 있노라면, 자연이 선사하는 치유력을 흠뻑 느낄 수 있습니다. 마음놓고 자유롭게 여행할 수 없는 시대에 이 영화가 가져다주는 위로와 즐거움이 참으로 큰 것 같습니다.

 

신해철 - 데뷔 30주년 기념앨범 : Ghost Touch

신해철
Kakao Entertainment | 2019년 05월


학창시절부터 지금까지 저만의 3S가 들려주는 음악을 애정합니다. 여기서 3S는 故신해철, 서태지, 성시경의 영문 성의 이니셜을 가리킵니다. 세 사람 모두 한국 대중음악사에서 각자의 영역을 구축한 가수인데요. 그 가운데 나이가 들수록 신해철의 노래들을 자주 듣게 됩니다. 사춘기에는 「도시인」부터 「해에게서 소년에게」까지 사회 비판적인 메시지를 담은 노랫말과 실험정신이 강한 멜로디가 이유없이 좋았습니다. 가정생활자와 직장생활자를 병행하면서부터는 「나에게 쓰는 편지>, 「일상으로의 초대」, 「민물장어의 꿈」, 「우리 앞의 생이 끝나갈 때」 등과 같이, 일상과 삶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보게 만드는 노래들을 즐겨 듣습니다. 안타깝게도 불의의 사고로 일찍 세상을 떠난 그가 만일 지금도 함께 숨쉬고 있다면, 얼마나 더 좋은 노래와 이야기로 사람들에게 위로와 힘을 전해줄까 하는 생각을 갖게 됩니다.

 

 

Q. 특별히 좋아하는 공간이나 장소나 여행지, 음식이 있으시다면 알려주세요! 
 

 

저에게 제2의 고향인 '경주'를 정말 좋아합니다. 어릴 때는 집안사정으로 몇 년간 외할머니와 시골집에서 살았고, 지금은 처가의 시골집을 제 집 드나들 듯 가고 있습니다. 또한 몇 해전까지 자주 경주를 방문하여 외국인 유학생들과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부모님 세대의 학창시절 때 단골 수학여행지였다면, 요즘은 핫플레이스로 젊은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곳이 경주입니다. 신라 천 년의 고도로 잘 알려진 경주가 그저 한국사 교과서에만 존재하는 곳이 아니라, 제 삶의 일부분으로 자리하고 있음을 실감합니다. 시골집에 갈 때면 오릉에서부터 교촌마을과 월성교를 거쳐 첨성대가 있는 대릉원까지 산책하는 일을 빼놓지 않습니다. 걸어가는 길이라는 공간이 제 생각과 마음을 정리하는 시간으로 겹쳐질 때의 그 기분을 즐기기 위해서입니다. 아울러 지금 유치원생인 아이가 초등학생이 되면, 둘이 함께 <10대들을 위한 나의 문화유산답사기>를 나침반 삼아 경주 일대를 자전거로 여행해보고 싶은 소망을 갖고 있습니다.

 

 

Q. 흙속에저바람속에님의 앞으로의 독서 계획(또는 공부 계획)은 어떻게 되시나요? 
 

셀트리오니즘

전예진 저
스마트북스 | 2020년 12월

 

돈의 심리학

모건 하우절 저/이지연 역
인플루엔셜 | 2021년 01월

 

하나는 앞서 제가 좋아하거나 추천하는 책들을 보셔서 아시겠지만, 다양한 분야의 책들을 접하면서 독서 편식을 고쳐나가고 싶습니다. 지난 연말에는 <셀트리오니즘>을, 최근에는 <돈의 심리학>이라는 책을 읽고 나서 경영·경제 관련 책들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조금씩 떨치고 있으나 아직 많이 부족하다고 느낍니다. 또 다른 하나는 공독(함께 읽기)의 즐거움을 키워나가는 것입니다. 어떤 책을 혼자 읽을 때는 미처 감각하지 못했던 것들이 다른 사람들이 읽고 남긴 서평이나 감상을 보면서 선명해질 때가 많다는 걸 실감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블로그와 사내 독서모임 활동을 통해 소통하고 있는 분들의 선한 영향력을 얘기하지 않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함께 책을 읽고 생각과 일상을 나누는 일들이 제 독서생활에서 큰 활력소가 되어줍니다. 마지막으로 한 권의 책을 읽고 무언가라도 쓰는 게 독서의 완성에 가까워지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여전히 미완성에 그치는 경우가 수두룩하지만, 그래도 꾸준히 읽고 또 써보려고 합니다. 제가 읽은 책이 그 길을 열어주고, 제가 쓴 글이 그 길을 걸어가는 길잡이가 되어주리라 믿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저의 시시콜콜한 이야기를 읽어주신 분들과 늘 제게 격려와 좋은 말씀을 아끼지 않으시는 그래마을의 이웃님들, 그리고 릴레이 인터뷰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신 예스블로그님께 두 손 모아 감사드립니다. 책을 애정하시는 분들 모두 우리 앞의 생이 끝날 때까지 책과 함께 좋은 나날과 인연 만드시길 바라겠습니다!
 


 

흙속에저바람속에님의 인터뷰를 읽어주시고 

댓글로 감상평과 흙속에저바람속에님께 전하는 글을 남겨주세요!

추첨을 통해 최대 100 분께 YES 포인트 1,000원을 드립니다. (~5/31 일)

 

* '토모'님 인터뷰 댓글  당첨자 명단 

(1,000포인트 지급)

 

ah..197
as..g7
be..kjs
bl..rose2613
cy..op8611
du..o82
dy..t3
em..gcci
fo..esse
ge..hin77
go..sister1121
ha..ni7
hi..0
hw..gtj
is..man
je..53
ji..9820
jw..21
jy..00413
kh..501
ki..se
kk..name
ks..0034
la..a76
ld..ghwan
lo..rsil
lu..a
mu..k11
ne..8
no..rk9
ou..i7
pa..croon1
pk..70411
ri..r21
sd..ng1
se..h07
se..h
si..erglad
sk..86
so..3290
so..i1224
so..0898
st..odnews
st..3
su..nne0122
th..dd
th..m21
th..as1910
tj..on
to..1101
wa..922
wi..loveyou
wo..ison
xi..a
y7..7919
yj..1333
yu..ko1977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포스트를 | 추천 5        
[스크랩] [선정작 발표]『나의 첫 투자 수업』 | 스크랩 2021-03-24 08:25
http://blog.yes24.com/document/14067999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YES 블로그 이야기

나의 첫 투자 수업 1~2권 세트

김정환,김이안 공저
트러스트북스 | 2021년 02월

 

*리뷰 이벤트 혜택*

 

최우수 (1 명) : YES 포인트 50,000 원 + 도서 선물

우수 (2 명) : YES 포인트 20,000 원 + 도서 선물 

참여  : YES 포인트 2,000 원

 

선정 닉네임 ▼ 나의 첫 투자수업 리뷰 ▼
최우수 달밤텔러 [나의 첫 투자수업] 세상의 주린이들을 위한 투자의 모든 것
우수 샤리 슈퍼개미 김정환에게 배우는 나의 첫 투자 수업 1
달꾸러미 평생의 투자 예술을 배우다
참여 soon 이제는 금융공부
fab 나의 첫 투자 수업 1
yorossi 정말 나의 첫 투자수업.
aplusb 드디어 도착
pro612 제대로 공부해서 투기가 아닌 진정한 투자로~!!
un2102 동학개미, 주린이라는 이름을 단 투자자들의 필독서
간다간다 주식투자 내용이 책 안에 다 들어있어요.
새로이 나의 첫 투자 수업 1 마인드편
민선바라기 내 삶을 창대하게
멋진쟁이 나의 첫 투자 수업

 

리뷰 이벤트 참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2) 트랙백(0)
이 포스트를 | 추천 11        
1 2 3
진행중인 이벤트
나의 북마크
이벤트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