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사이에서 인기라고 하는 책이있다.
그래서 부모가 그 시리지를 더 잘알고 있는 책.
나는 아직 그 책을 사주진 않아서, 아직 읽어 보진 못했는데,
그 책의 작가의 신간이라는 말에
어떤 스타일의 글이기에 그런가 싶어
일단 읽어 보자! 하고 선택~
요괴의 아이를 돌봐 드립니다
앞을 보지 못하는 센야, 그리고 다른 사람과는 말을 하지 않는 야스케.
그 둘은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도 아닌,
그렇다고 형제의 관계도 아니지만
그 누구보다 서로를 의지하고 위하며 살아간다.
앞을 볼 수 없고, 단 한 번도 눈을 뜨는 모습을 본적이 없는 센야지만
누구보다 앞을 볼 수 있는 것 처럼 행동하고
더군다나 그의 나이는 가늠할 수 없을 만큼 젊은 얼굴을 하고 있다.
산 속에 버려진 야스케를 거두어 키운 센야.
산 속에 버려져 있던 야스케는
다른 사람 앞에서는 말이 나오지 않는다.
말 못하는 아이처럼 보이지만, 센야 앞에서는
조잘 조잘 하고 싶은 말을 잘 하는 야스케.
그러던 어느날 야스케는 악몽을 꾸고,
꿈 꾼 후 일어나서 마주한 어떤 돌을 보고
괜스레 기분이 나빠 돌을 힘껏 내던진다.
그리고 깨져 버린 돌.
그런 야스케 앞에
갑작스레 나타난 요괴들.
그리고, 야스케가 깨버린 돌이
실은 요괴들의 보모인 우부메의 거처인 '우부메 돌' 이었음을 알게 된다.
그로인해 우부메가 마음 상해 종적을 감추고,
요괴들은 자신의 아이를 맡길 곳이 없어
'우부메의 돌'을 깨뜨린 야스케가
요괴들의 아이를 돌보게되는 벌을 받는다.
그렇게 요괴의 아이 돌보미가 된 야스케.
과연 그는 요괴로 부터 안전할까?
요괴들의 아이를 돌본다는건 어떤 일을 의미하는 것일까?
그리고, 어쩐지 침착하게 대응하는 센야.
그는 어떤 존재인것인가?
센야의 감겨진 눈에 대한 이야기와
야스케의 흥미진진한 요괴 육아 이야기.
매실 요괴, 알 요괴 등등
정말 상상초월하는 요괴들의 등장.
거기다 요괴의 아이를 돌본다고??
상상의 나래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이야기.
이것이 히로시마 레이코의 스타일이구나!를 알 수 있엇던,
<요괴의 아이를 돌봐드립니다> 읽어 보시겠어요?
죽고싶다면 거절해도 좋아
요괴의 아이를 돌봐드립니다
+ 한 번 읽어 보겠냐는 질문 후 책의 강력한 인용구를 적어 놓으니
마치... 안 읽으면 큰일 날것 처럼 보이는 이상한 느낌적인 느낌... ㅋㅋ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