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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는 왜 이 책의 출간을 막으려 하는가 '유니클로 제국의 빛과 그림자' 서평단 모집 | 서평단 모집 2012-01-25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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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한 성공 뒤에 가려진 불편한 진실

유니클로 제국의 빛과 그림자

 

 일본 출간과 동시에 큰 파장을 불러일으킨 화제의 베스트셀러

베일에 싸였던 중국 현지 제조공장의 실상 등 최고 공개되는 유니클로 제국의 충격 보고서

 

 

 

전 세계적 불황, 기업들의 악전고투 속에서 두 자릿수 성장률 기록, 원료 조달에서 제조 및 소매까지 한 회사에서 해결하는 비즈니스 모델로 각광받고 있는 글로벌 SPA브랜드 유니클로, 전 세계가 주목하는 유니클로의 척박하고 씁쓸한 현실을 고발한 책이 출간을 앞두고 있다. 2011년 3월 일본에서 출간되어 큰 파장을 불러일으킨 베스트셀러《유니클로 제국의 빛과 그림자ユニクロ帝国 の光と影》가 바로 그 책이다.

 저자 요코다 마스오는 1993년부터《운송경제》기자 겸 편집장으로 일하며 2005년 ‘잠입 르포, 아마존 닷컴의 빛과 그림자’를 발표하며 주목을 받았던 저널리스트로서, 당시에도 실제로 아마존 물류센터에서 반 년 간 일하면서 목격한 웹 시대의 노동 소외현상에 대해 생생히 전달하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유니클로 제국의 빛과 그림자》에서도 유니클로가 철저하게 비밀에 붙인 중국 공장을 잠입 취재하여 참혹한 노동 현장을 폭로하는 한편, 야나이 다다시 회장의 독재적 리더십, 전직 유니클로 임직원이 고발하는 열악한 노동 조건, 혹독한 매출실적 관리 등 유니클로 제국의 비화들을 최초로 밝히고 있다.


 저자는 이 책에서 유니클로는 의사결정은 사장이 직접하고, 실적이 오르지 않는 부서장은 부하의 면전에서 매도하며, 후계자로 지명한 사장조차 말을 듣지 않으면 퇴출할 정도라고 밝히고 있다. 그 결과 집행임원의 대부분은 정신적으로 피폐해진 상태에서 회사를 그만둔다. 노동조건도 가혹하고, 임금은 철저한 실적주의다. 매출이 안 좋은 점포 매니저는 연수 250만 엔이며, 1일 10시간 이상, 휴일도 출근해 월간 300시간을 일하고도 시급時給은 맥도날드의 아르바이트보다 낮은 상태다. 장시간 노동으로 건강을 헤쳐 회사는 나오는 점원도 많고, 5년 이상 버티는 직원이 없을 정도다. 해외의 생산 현장에서도, 유니클로의 품질관리는 어느 업체보다도 엄격해서 코스트 다운의 요구는 엄격하다.

저자 요코다 마스오는 유니클로 야나이 다다시 회장의 냉혹하고 비정한 경영의 내막을 고발하는 한편, 《유니클로 제국의 빛과 그림자》를 통해 자라(ZARA), H&M 등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SPA브랜드들의 현실을 짚어 보고 있다.



추천사


일본 부자 1위에 오른 캐주얼 브랜드 유니클로 CEO 야나이 다다시의 도전과 성공, 유니클로의 성장 신화를 다른 책과 달리 유니클로의 문제점과 실상을 기자의 객관적인 시각에서 정밀분석하고 고발한 보기 드문 책이다. 야나이 다다시 회장에 대한 내외부의 평가를 담았으며, 유니클로 외에 ZARA, H&M 등 국내에서도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이른바 SPA브랜드, 즉 저가 의류를 생산․판매하는 글로벌 브랜드들의 현주소와 나아갈 바를 짚어보는 계기가 될 것이다.

_조영준 (《패션저널》발행인)

 

 


내용 중에서

글로벌 대박 신화 뒤에 자리한 금지된 진실

.왜 유니클로 임원들은 잇달아 사표를 냈을까?

.불과 반분기 이익률 감소를 이유로 한 사장 경질극의 이면

.점장들은 왜 퇴근카드를 찍고 다시 매장으로 돌아가 밤새 일하는가?

.일본 매스컴 취재 시 비밀엄수 의무계약, 중국 공장은 비밀에 부쳐야 한다?

.매입, 염가판매, 단가 관리 등 유니클로 비즈니스의 근간을 이룬 아버지 기업 오고리 상사에 대하여

.야나이 다다시 회장 전격 인터뷰


매장에서 혹사당하는 점장들

-유니클로의 점장이었을 때는 매일 15, 16시간을 일했다.

-육체적․정신적으로 녹초가 되어 그만두기 직전에는 ‘제발 누가 날 좀 죽여달라!’고 생각할 정도였다.

-장시간 근로에 대한 불평을 말할 수 없었다.

-한 달에 4일이라도 제대로 쉬면 나은 편이었으며, 한 달에 족히 300시간 넘게 일하니까 시급으로 환산하면 아르바이트 사원보다 낮다.

-매년 2,300명의 대졸사원이 들어오지만, 매년 비슷한 수의 대졸사원이 그만둔다.

-점장의 권한은 인건비 삭감뿐.


중국 생산 공장

-일본 점장이나 아르바이트생의 불만은 중국 생산 현장 비하면 별 일 아니다.

-유니클로는 70개 공장의 이름은 물론 공장이 중국 어디에 있는지조차도 일체 공개하지 않고 있다.

-유니클로는 납기일을 중시한다, ‘납기일 일정에 맞추지 못하겠으면 잔업을 하시오. 그래도 안 된다면 철야를 하시오’ 라는 식이다. 중국 종업원의 노동 환경에는 관심도 없다.

_밤 12시는 보통이고 심할 때는 새벽 3시까지 잔업을 하기도 한다. 하지만 다음 날 아침 8시부터 또 일을 시작해야 하니까 잠잘 시간도 거의 없다. 한 여직원은 심야 잔업 때 쓰러지기도 했다.

_검품 후 불량률이 0.3% 초과하면 모두 중국 공장에 돌려보내 다시 검수한다. 그 비용은 모두 공장측이 부담한다.

 

 

 

요코다 마스오横田増生 지음

1965년 후코오카에서 출생하여 아이오와대학 저널리즘스쿨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93년 귀국 후 물류업계지 《운송경제》기자 겸 편집장으로 있으면서, 경제의 대동맥이라고 할 수 있는 물류부터 기업조사 및 평가 기술과 관점까지 배울 수 있었다.

2005년 발표한 ‘잠입 르포, 아마존 닷컴의 빛과 그림자’는 실제로 아마존 물류센터에서 반 년 간 일하면서 목격한 웹 시대의 노동 소외현상에 대해 생생히 전달함으로서 화제가 되었다.

 

 

 

 

 

1. 이벤트 기간: 1.25(수) ~ 1.31(화)
2. 모집인원: 20
3. 발표: 2.1(수)
4. 참여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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