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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엠 낫 유어 니그로 | 나의 리뷰 2020-01-07 0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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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콤 엑스, 마틴 루터 킹, 메드가 에버스. 세명 모두 흑인 민권운동가로서 만 40살 이전에 살해되었다. 이들의 친구이자 흑인 민권운동가였던 작가 제임스 볼드윈은 1979년에 이들과 자신에 대한 글을 쓴다. 제목은 리멤버 디스 하우스. 그리고 감독 라울 펙은 이 글을 바탕으로 이 영화 아이 엠 낫 유어 니그로를 만든다. 영화는 리멤버 디스 하우스에 대한 내레이션, 제임스 볼드윈의 TV방송 출연 영상, 강연 영상, 말콤 엑스와 마틴 루터 킹에 대한 자료 영상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임스 볼드윈이 출연한 1960년대의 TV쇼의 백인 진행자는 제임스 볼드윈에게 이런 질문을 한다. 흑인이 TV광고에 출연할 정도로 흑인 민권이 좋아졌는데, 당신은 왜 아직도 그렇게 비관적인가요? 제임스 볼드윈은 답한다. 흑인을 니그로라고 부르는 한 희망은 없어 보입니다. 그리고 볼드윈의 답변 뒤에 영화는 2014년 퍼거슨 사태를 보여준다. 이 영화는 과거로 굳어진 역사 이야기가 아니다. 현재 진행 중인 인종차별에 대한 이야기다. 과거와 현재가 교차되며 현재는 과거와 정말 다른가?를 묻고 있는 것이다. 이 영화의 또 다른 축은 영화에서 흑인이 어떻게 대상화되는지를 고찰하며 영화의 정치학에 대해 말하는 것이다. 그리고 제임스 볼드윈은 서부극 스타 게리 쿠퍼가 살해하는 인디언이 실은 흑인과 다르지 않다는 걸 알았다고 말한다. 이 영화가 단지 흑백의 차별 문제뿐만 아니라 모든 차별과 혐오에 대한 이야기로 해석될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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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돼지 3형제와 쿵푸랜드 | 나의 리뷰 2020-01-06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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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편인 아기돼지 3형제와 매직램프가 이질적으로 보이는 두 동화 속 소재를 결합한 기획이라면, 이번 시리즈는 영국 전래동화의 주인공들을 데리고 쿵푸팬더라는 현대 애니메이션의 아이코닉한 캐릭터를 결합시켰다는 점에서 역시 흥미로운 태생이 돋보인다. 영화는 제각기 특징이 확연히 다른 세 마리의 아기돼지 형제가 쉴 틈 없이 악당들에 쫓기면서도 씩씩하게 역경을 헤쳐나가는 모험담이다. 전작에서 별이, 뚱이, 똘이가 보물지도를 따라 매직램프를 찾는 과정에서 마주쳤던 늑대들이 이번에도 악당의 역할을 이어받았다. 초원에서 평화로운 한때를 보내던 형제들에게 늑대왕의 도전장이 날아오고, 형제는 늑대왕과의 정정당당한 일대일 대결에 나선다. 물론 결과는 참패다. 단숨에 나가떨어진 세 아기돼지는 쿵후의 힘을 빌리기로 결심하고 북극곰 푸푸, 고양이 타이냥과 함께 전설 속의 쿵후 사부를 찾아나선다. 자그마한 일에도 웃고 떠들고 춤추고 기뻐하는 캐릭터들의 풍부한 감정 표현이 끊임없이 집중력을 환기시킨다. 엉뚱하고 경쾌한 슬랩스틱도 빠지지 않는다. 푸른 숲속에서 출발한 여정은 팝콘이 튀는 화산 지대와 얼음 왕국 등으로 이어지며 새로운 시각적 자극들을 더한다. 청명한 색감에 통통 튀는 상상력이 더해진, 유아 관객을 위한 3D애니메이션이다. 프롤로그에서 전편의 스토리를 간단히 소개하는 몽타주가 등장하는데, 단순 플래시백이 아닌 파스텔톤의 2D애니메이션을 선택한 점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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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큐 포 유어 서비스 | 나의 리뷰 2020-01-05 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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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과 솔로를 중심으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겪는 퇴역 군인들이 일상으로 복귀하는 과정에서 겪는 혼란을 그린다. 아내들이 묻고 싶은 것은 바그다드 시간에 맞춰 눈을 뜨고 습관적으로 껍을 씹는 모습처럼 밖으로 쉬이 드러나는 흔적이 아니라, 이들의 침묵 속에 잠겨 있는 총성과 유혈의 환영이다. 아담과 동료들이 돌아온 미국의 풍경이 가난하고 삭막한 교외의 생활상으로 일관된다는 점 또한 이 영화의 정치적 입장을 전달한다. 부실한 지원으로 제때 상담치료를 받지 못한 대기자 명단이 줄을 잇고, 정부와 시민사회의 무관심은 퇴역 군인을 교묘히 사회 주변부로 몰아간다. 물론 영화는 날카로운 비판을 전개하는 대신 상처받은 초상들을 묘사하는 안전한 드라마에 머무르기를 택한다. 익숙한 호흡임에도 현재 진행형의 소재가 주는 진중하고 뭉클한 힘을 잃지 않는다. 다만 때때로 맥락을 잃은 채 전시되는 고통은 영화가 인물들 앞에서 무력하다는 인상을 주기도 한다. 데이비드 핀켈이 쓴 논픽션을 각색한 작품으로 실존 인물들이 모티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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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비 | 나의 리뷰 2020-01-04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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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서 쿠데타가 발생한다. 은퇴한 특수요원 엄철우는 상부로부터 다른 임무를 받고 인근에 잠복해 있다가 치명상을 입은 북한 1호를 보호한다. 남한까지 피신해온 그를 북한 정예요원들이 쫓는 한편 남한의 외교안보수석 곽철우는 북한의 핵 미사일 발사를 앞두고 혼란스러운 와중에 우연히 전 부인의 병원에 숨어든 엄철우 일행을 찾아낸다. 핵 전쟁으로 번질 일촉즉발의 상황을 앞두고 두명의 철우는 서로 협력하기로 한다. 아마도 쉬리 이후 남북 분단을 소재로 한 영화 중 가장 도발적이고 피부에 와닿는 상상일 것이다. 세계를 상대로 한 핵 위협으로 정권을 유지해나가고 있는 북한에서 쿠데타가 일어난다는 가정하에 판을 키운다. 이미 봤던 것들을 답습하는 대신 에둘러 피해갈 법한 지점에서 거침없이 직진하는 태도는 반할 만하다. 논쟁적 소재로 이야기의 동력으로 삼는 양우석 감독의 감각이 새삼 놀랍다. 아재 개그를 남발하고 상황 해결도 단순하지만 이런 구멍들이 자잘해 보일 정도로 흡인력이 있다. 비결은 예민한 소재를 활용할 줄 아는 감독의 영리함에 있다. 양우석 감독은 곰 같은 여우다. 강철비는 논쟁적 상상력으로 흥미를 자극하고, 두 남자의 인간적 면모를 드라마의 동력으로 삼은 뒤 단단한 액션으로 눈을 즐겁게 하는 영화다. 남과 북 두명의 철우는 각각 특수요원과 외교안보수석이지만 그 이면엔 아버지, 직장인, 가족이라는 얼굴을 통해 공감을 얻는다. 덕분에 쉽게 휘발되는 재미를 넘어 다양한 반응과 논쟁으로 이어질 찰기를 얻었다. 재밌고 흥미진진하며 영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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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을 알리는 루의 노래 | 나의 리뷰 2020-01-03 0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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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을 좋아하는 소년과 음악이 있는 곳이면 어김없이 나타나 한바탕 축제를 벌이는 인어의 만남부터가 이미 만화적이다. 감독은 애니메이션이기에 가능한 상상력을 불쑥불쑥 제시하며 같이 어깨라도 들썩이며 놀아보자고 한다. 실제로 루가 등장할 때마다 영화는 생기 넘치는 뮤지컬 영화로 탈바꿈한다. 참고로 영화음악은 음악감독 무라마쓰 다카쓰구가 맡았다. 재패니메이션의 미래를 책임질 감독으로 늘 거론되는 호소다 마모루와 신카이 마코토 감독과 비교하면 유아사 마사아키 감독의 작품은 한층 명랑한 감성을 담고 있다. 새벽을 알리는 루의 노래는 풍부한 색채의 활용과 과감한 장면 전환 등 개성 있는 연출력과 특유의 명랑한 정서가 잘 어우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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