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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림] 글자를 품은 그림 | 기본 카테고리 2020-08-10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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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글자를 품은 그림

윤미경 글/김동성 그림
다림 | 2020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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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를 품은 그림

 

청각 장애인 엄마와 함께 살아가기 위해

거친 세상과 마주하며 거친 말들을 뱉고 산

희원이의 수채화 같은 성장 이야기

 

길거리를 가다 아이들의 대화하는 소리에

깜짝 놀란적이 한두번이 아니네요

 

욕, 거친 말이 어찌나 그렇게 많이 들어가는지

정말 요즘 아이들은 욕을 빼면 대화를 못한다는

얘기가 틀린 말은 아니구나

씁쓸하더라구요

 

이 책의 주인공 희원이의 별명은 '똥입'이랍니다

말을 너무 거칠게 해서 붙여진 별명이지요

 

희원이는 말로 상처를 받아

더더 거친말을 많이 하게 되었어요

 

일식 날, 희원이가 신기한 일을 경험하게 된다고 하는데

어떤 일이 일어난걸까요?

 

 

미로 같은 골목 사이로 낮은 지붕과 담들이 서로 머리를 맞대고 사는 동네,

별바라기 마을

 

그곳에서 희원이는 청각 장애인 엄마랑 살고 있어요

희원이네 담벼락에는 귀머거리, 병신 등과 같은 나쁜 욕들이

낙서되어 있었고, 사람들은 희원이네 담벼락에 쓰레기까지 버렸어요

 

희원이 엄마는 아무말도 못하고 그 담벼락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어요

 

희원이는 그런 엄마가 못마땅했지요

 

엄마는 '해와 달이 만나'

엉뚱한 말을 하고 그림 그리는데 열중하셨어요

 

"그깟 그림으로 숨긴다고 그 글씨들이 어디 가냐고!

그래 봤자 엄마가 귀머거리이고 벙어리인 건 안 변해"

 

희원이의 입에서는 이런 험한 말이 쏟아져 나왔어요

 

설상가상, 옆집에 살던 잘생기고 공부도 잘하는

수호 오빠네가 이사를 간다고 하고

학교에서 수호에게 심한 말을 주고받으며 싸우기까지 했어요

 

희원이는 수호가 자신의 담벼락에 욕을 썼다고 생각했어요

정말 수호가 한 짓일까요?

 

 

집에 돌아오는 길 옥자 할머니를 만난 희원이

희원이의 입에서는 또 거친 말들이 나왔어요

 

할머니는

"너 말거미줄이라고 들어 봤냐?

사람들이 뱉은 말은 그냥 사라지지 않어야

끈적끈적한 거미줄처럼 여기저기 들러붙어 있단 말여

특히 나쁜 말들 넘 욕하는 말들은 사라지지 않고 도로 딱 들러붙는당께"


"넘 해꼬지하는 말들은 언젠가는 나를 덮쳐서 옴짝달짝 못하게

칭칭 감겨드는 벱이여"

 

집에 온 희원

그런데 엄마가 보이지 않았어요

그림을 완성해놓고 사라진 엄마

'오늘은 해와 달이 만나는 날이야'라고 한

엄마의 말이 떠올랐어요

 

일식을 두고 한 말인데

엄마는 왜 그런말을 했을까요?

 

그리고 당골 아줌마가 준 팥알

혹시 실을 잃으면 팥알을 뿌린 다음 한 알씩 떨어뜨리면서 가라고

하셨지만 희원이는 도통 알아들을 수 없었어요

 

 

엄마가 그린 담벼락에서 빨간 천이 튀어나와 팔락이고 있었어요

희원이는 자신도 모르게 빨간 천을 잡았어요

그러자 안에서 뭔가가 잡아당겼어요

 

희원이는 엄마가 그린 그림 속으로 들어오게 된거에요

 

빨간 원피스를 입은 아이는 자신을 초롱이라고 했어요

(글씨를 써서요)

 

희원이는 그 아이가 엄마임을 알았어요

소원꽃을 찾는다는 아이

 

희원이는 어린 엄마 초롱이가 소원꽃을 찾는 걸 도와주기로 하는데...

일식이 끝나기 전에 소원꽃을 찾아야 소원을 이룰 수 있는데

아이들은 소원꽃을 찾아 소원을 이룰 수 있을까요?

 

 

초롱이와 함께 소원꽃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멧돼지, 독거미, 지네, 뱀 등의 공격을 받았어요

희원이는 초롱이와 함께 어려운 난관을 헤쳐나가면서

자신이 얼마나 엄마를 사랑하는지

그리고 엄마가 자신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알게 되었답니다

 

사람들이 엄마한테 무시하고 함부로 하는 게 너무 싫었는데

실은 엄마한테 말을 제일 심하게 한 사람이

자신이라는 사실도 알게 되었어요

 

다른 사람들이 하는 말에 늘 내가 상처를 받는다고만 생각했지만

내간 준 상처도 크다는 걸 이제서야 깨닫게 되었답니다


희원이와 초롱이는 해와 달이 우주의 궤도를 돌다

잠시 만난 순간에 소원을 품고 핀다는 소원꽃을 마주하게 되었어요

그리고 그동안 잊고 있었던 소원꽃보다

더 아름답고 신비로운 것을 되찾게 되는데...



초롱이가 빈 소원은?

담벼락에 낙서한 사람의 정체도 밝혀지는데.....


내가 한 말 특히 험한말은 말거미줄이 되어

나한테 들러붙는다는 것을 꼭 기억했으면 하네요

 

이제부터라도 희원이처럼 바른 말을 하도록

노력했으면 좋겠네요

 

아이들이 찾은 소원꽃보다 더 아름답고 신비로운 것은 무엇일까요?

이 책을 읽은 우리 어린이들도

그 신비로운 보물을 꼭 찾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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