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농담이고 어쩌면 진담인 그런 이야기들이 목소리로 전해지다 글로 전해지는 그런 에세이 같네요.
반은 농담이고 반은 진담인 박재우의 어쩌면 이 시대의 아프지만 아프지 않다고
슬프지만 슬프지 않다고 겉으론 아무렇지도 않은 척 웃고 있는 우리들의 이야기를 꼬집어 내는 듯한 느낌이랄까요?
언젠가 웃음치료사라는 직업이 있다는 걸 알게 되었고 어쩌다 보니 그 분의 이야기를 들은 적 있어요.
그 분은 웃음은 사람을 건강하게 한다고 하셨어요.
아픈 사람도 많이 웃다보면 건강해진다는 그 이야기를 듣고 웃음이 살아가면서 얼마나 중요한가를 생각했어요
.제가 꽃을 어느 순간 좋아하고 그리고 지금은 많이 키우고 있어요.
나눔도 받고 나눔도 주고 하면서 저는 정말 행복해요.
꽃을 보면서 사람들은 모두가 다른 생각들을 한다는 걸 알았어요.
맞아요. 시기가 뭐가 중요해요.
꽃 피는 시기도 다르고, 꽃 피는 계절도 틀리고, 빨리 피는 꽃도 있고 늦게 피는 꽃도 있죠.
자주 피우는 꽃도 있고, 꽃을 피우지 못하고 피우다말고 져버리는 꽃도 있어요
꽃은 존재가 사랑이죠.
저도 주식에 관심이 많아 때론 많이 벌어 보기도 하고, 손해보기도 하는데 그래도 없는 돈이다 생각하고 두면 또 언젠가는 없는 돈이 있는 돈이 되고, 없는 돈이 되기도 해요. 그래도 있는 돈이 될때는 행복해요.
공감이 가는 농담도 많아요.
그리고, 저보다 나이 어린 분이 쓰신 책인데 짧은 글 속에서도 삶의 지혜가 담긴 글이 많아서 좋았어요.
유튜브가 좀 더 재미있긴 해요.
그런데 말과 글이 전하는 느낌이 조금 다르다는 생각은 해요.
한때 책을 너무 좋아해서 도서관에서 살다시피 한 적이 있어요.
그런데 요즘은 유튜브에 빠져 살다시피 하거든요.
자주 웃는 사람은 건강하다는 사실
이 한 가지만 기억해주세요.
제가 얼마 전에 코로나에 걸려 아직도 기침감기가 완전히 나은 건 아니지만
그래도 마음의 위안이 많이 되었어요.
처음부터 읽을 필요는 없고 그냥 펼쳐서 읽어요.
내가 공감하면 계속 그 페이지만 봐요.
가끔 작가의 성대모사 유튜브도 보면서
가끔 책도 보면서
그냥 웃어 보고
재미있어 웃어보고
웃으면 건강과 행복이 온다고 하죠
이 책을 통해 건강과 행복
두 마리 토끼를 잡아 보시면 어떨까요?
선물하기에도 좋은 에세이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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