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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K-POP의 추억 소환 『그럴 때 우린 이 노랠 듣지』 | 기본 카테고리 2022-08-08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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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그럴 때 우린 이 노랠 듣지

조윤경 저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2년 07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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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톱텐과 싸이월드 시절 우리와 함께 했던 음악 이야기

2017년 가온차트 뮤직 어워드에서 ‘올해의 작사가상’을 받고, 샤이니, 소녀시대, 엑소, 레드벨벳 등 SM 소속 아티스트 앨범에 다수 참여한 조윤경 작사가의 첫 에세이로 1990년대 말부터 2000년 초까지 지금은 과거가 되어버린 K-POP의 이야기를 노랫말과 그 당시 사회 배경을 버무린 에세이다.

지금은 BTS가 ‘다이너마이트’로 빌보드 핫100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고, 이어서 SM의 수퍼M, 블랙핑크 등이 각종 음원차트를 정복하면서 K-POP이 전 세계적 인기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다. 특히, 한국이 문화 가욱으로 급부상 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바로 K-POP일 정도로 전세계는 한국의 K-POP 앓이 중이다.

지금은 스마트폰을 통해 손쉽게 언제 어디서든 내가 듣고 싶은 노래를 골라서 들을 수 있지만, 그 당시만 해도 자신이 좋아하는 가수의 앨범을 소장해야지만 카세트나 CD플레이어를 통해 음악을 들을 수 있었다. 이마저도 여의치 않을 경우에는 라디오 방송에 귀 기울이고 있다 자신이 좋아하는 가수의 음악이 나올때에 맞춰 공테이프에 음악을 녹음해 듣곤 하였다.

지금은 비록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새롭게 나오는 가수들을 일일이 기억하고 찾아가며 음악을 들을 수 없지만, 지금도 유재석, 유희열이 진행했었던 ‘슈가맨’ 프로를 통해 전설들을 소환했었던 것처럼 그 당시 음악을 가끔을 찾아 들으면 그 시절 향수를 오롯히 느끼며 힐링 아닌 힐링을 하게 된다.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가수들

이 책은 제1장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소녀들’을 통해 남자들의 마음을 빼앗았던 S.E.S, 핑클, 박지윤 등에 대한 이야기들로 채워져 있으며, 제2장 ‘새천년 코리안 보이후드’에서는 H.O.T, 신화, 젝스키스, god 등 전설적인 보이그룹에 대한 이야기들, 그리고 제3장 ‘넘쳐나는 이별 인구의 스트리밍’에서는 가슴 절절한 이별 이야기로 우리의 마음을 울렸었던 브라운아이즈, 거미, 윤미래, 휘성 등이 소개되고 있으며, 마지막 ‘너희가 힙합을 아느냐’에서는 드렁큰 타이거, 원타임, 허니패밀리 등에 대한 이야기들로 채워져 있다.

오랜만에 책에 소개된 가수들의 음악을 들으며 옛 추억에 제대로 빠져볼 수 있었다. 디바의 ‘왜불러’가 여기저기 울려 퍼지던 대학교 축제 당시 캠퍼스에 낭만에 빠져 대학 동기들과 술잔을 기울이던 모습, 뮤직비디오를 통해 만난 유진, 바다, 슈의 S.E.S를 놓고 서로 누가 더 이쁘다며 친구들끼리 편 가르던 모습 등 지금과는 달랐던 젊은 날의 내 모습을 마주할 수 있었다.


[하나] 어쨌거나 이 기억 조작송이라는 장르가 나는 나이가 들수록 어쩐지 더 좋아진다. 비록 실재하지 않는 순간일지라도 그와 비슷하다고 느꼈던 기분을 좀처럼 잊고 싶지 않은 마음 때문인 듯도 하다. <59쪽>

[둘] <벌써 일 년>은 수많은 사람의 단골 플레이리스트에 올라와 있는 곡이다. 요즘 말로 치면, 그때 당시 많은 이의 ‘눈물 버튼’이었다. 브라운아이즈라는 팀의 음원이 처음 나왔을 때, 곡도 곡이지만 그들의 보컬이 가지고 있는 특유의 색이라든가 온도 같은 것은 그동안에 보지 못했던 ‘소울’을 담고 있었다. <149~150쪽>

[셋] “가사가 너무 포근해” 이별 노래에 포근하다는 표현이 어울리나? 앵무의 메모를 보고 다시 가사를 곱씹어 보니 뭔지 조금 알 것 같기도 했다. 아주 긴 시간이 흐른 뒤에도 담담하게 누군가를 기다리고, 반대로 누가 나를 한결같이 기다려준다고 생각하면 조금은 울컥하지만 따뜻하고 포근한 기분이 든다. 내가 <시간이 흐른 뒤>를 좋아했던 이유는 가사도 물론 좋았지만, 목소리가 더 컸다. <189쪽>

[넷] 지금도 마찬가지지만 그때의 힙합퍼들은 유난히 더 거친 느낌이라, 이래저래 힙합과의 첫인상이 좋지 않았다. 힙합 너 이 녀석! 다양한 음악을 향유하는 고오급 리스너가 되기 위해 내가 친히 너를 품어보려 했는데, 굳이 꼭 이런 식으로 세게 나와야 했냐?! 그런데 문제는, 인정하기 싫지만… 들을수록 그 비트가 너무 좋아져 버렸다는 것이다. 부처핸섭. 부처핸섭. <231쪽>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KPOP #그럴때우린이노랠듣지 #조윤경 #알에이치코리아 #케이팝 #가요톱텐 #싸이월드 #추천에세이 #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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