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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더쇼크를 읽고 | 기본 카테고리 2013-11-10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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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파더쇼크

EBS 파더쇼크 제작팀 저
쌤앤파커스 | 2013년 10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난 부족한 아빠가 아니다"라고 생각하는 분은 꼭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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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자 들은 여자 들의 감성적 대화와 표현에 대해 이해를 못하는 경우가 많다. "저 Cafe 예쁘다." 라는 말이 "저기 가고 싶어 여보"로 해석이 되는 것을 매번 알아차리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여자라는 동물?은 이상해하고 치부해 버리기도 한다. 특히 부부간 의견이 다르면 남편은 남편대로 아내는 아내대로 서로 싸이코? 취급하기 일쑤다. 아무리 이해하려 해도 이해가 안된다. 나라면 저러지 않을텐데... 이런 생각을 떨칠 수 없어서다.

 

 나도 그렇게 살았다. 내 가치관으로는 분명히 이게 옳은데 하면서 주장을 하면 여지 없이 아내와 다른 생각이다. 그러다 보니 아예 내 생각을 이야기 안하게 된다. 도저히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상황에 이르러 언급을 하면 여지 없이 부부싸움으로 번진다. 그렇게 13년을 살았다. 그러다가 아버지학교라는 곳엘 갔다. 물론 아내가 '한번만 소원을 들어 달라'고 해서 억지로 갔다. 도살장에 끌려가는 소처럼 버티다 버티다 갔다. 그런데 5주간 시간을 보내고 나니 정말 깨닳은게 많았다. 3년전 아버지학교에 다녀오지 않았을 나를 상상도 하기 싫다. 권위적으로 딸을 대했었고, 아내와도 대화가 잘 안되는 그런 남편이란걸 그 전에는 전혀 못 느꼈었다. 전혀...

 

 때로 나의 부족한 부분이 바뀌기 위해서는 자극을 강하게 받을 필요가 있다. 군대 3년의 자극을 '한번 받을 만하다'라고 언급하는 분들은 분명 군대 다녀오기 전후의 본인 모습이 스스로 생각했을 때도 많이 바뀌었기 때문일거다. 자녀, 남편으로서의 책임을 경제적인 능력 위주로 생각하는 분들이 있을 줄 안다. 나도 그랬지만, 그런 분 들은 이 책을 잃고 자극 강하게 받았으면 좋겠다.

 

 파더쇼크!!

 "아버지가 바뀌어야 가정이 산다."

 이 말을 듣고 "나는 아주 잘하고 있는 남편이야 그리고 아빠야!"라고 생각이 드는 분이 계실거다. 이런 분들은 꼭 이 책 봤으면 한다.

 책은 남자와 여자의 자녀 양육에 관한 차이, 자녀 진단, 본인 아버지와의 관계 리뷰 등 자녀 교육에 대해 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준다. 책에서 '둥지 그리기'로 내 딸을 진단할 때 정말 두근두근 했다. 무슨 내용인가는 책을 한번 보시고 실제 해보시면 이 기분 알꺼다.

 

 자녀는 아빠하기 나름이다. 진짜다. 부담없이 보기 편한 책이다. 꼭 도움 받으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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