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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학년 아이들이 보기에 좋은 글밥과 따뜻한 이야기 | 소담주니어 서평 2011-12-20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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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는 가슴이 따뜻해지는 두개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아이가 강아지를 너무 키우고 싶어하는데 제가 자신이 없어 못하고 있습니다.

그런 울 아이에게 이 이야기는 아주 괌심있는 이야기였습니다.

떠돌이 개를 아이들이 돌아가며 돌봐주는 이야기를 아주 부러워했습니다.

책 속의 엄마들처럼 저도 그랬을 것 같습니다.

아이가 엄마는 어떻게 할거야 라고 물어보는데... 난감했답니다..ㅋㅋ

 

그리고 이 책에 아노는 안락사에 대한 이야기도 아이와 함꼐 나누었습니다.

안락사가 무엇인지 모르는 울 아이가 궁금해 해서 이야기해주었더니

안된다고 펄쩍펄쩍 뜁니다..^^

작년에 아는 분이 유기견을 데렫 키운적이있습니다.

사람들에게 학대 받았던 강아지라서 많이 아펐던 강아지였습니다.

이 책을 보면서 울 아이는 그때  함께 강아지와 놀던 기억이 났던 것 같습니다.

그 강아지는 아주 건강하게 잘자라고 있답니다.

주변에 유기견을 데려다 키운분이 계셔서 울 아이에게 이 책을

더 진지하게 읽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또 책의 뒷 부분에 강아지에 대한 정보가 실려 있어 아이가 더욱 좋아했습니다.

강아지가 새로 집에 오면 어떻게 해야하는 지도 알려주고

여러 애와견의 사진과 정보가 담겨 있어 더욱 좋았습니다.

저희 아이의 이모 할머니댁에서 살고 있는 시베리안 허스키를 보더니

셜리가 생각난다고 했습니다.

울 아이가 하모니카를 불면 목총껏 노래를 부르던 울 아이만한 녀석이랍니다..^^

컵안에 들어가는 강아지가 너무 궁금하다고 합니다...

 

강아지와 유기견, 안락사 같은 일들을 아이와 함계

 생각하고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던 시간이었습니다.

아이가 책을 읽고 삼돌이에게 편지를 썼습니다.

우리집에도 놀러오라며 잘 돌봐 주겠다고 합니다..

아이가 4살때 강아지를 잠깐 키운적이 있는데 어린아이인데도

우리에 들어가 똥도 치워주고 잘 돌봐주었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은 강아지 대신 사슴벌레와 물고기가 대신 아이의 맘을 달래주고 있습니다..^^

 

 

두번째 이야기 엄마의 빨간 스웨터는 가슴이 뭉클해지는 이야기입니다.

엄마의 빨간 스웨터는 돌아가신 아빠의 선물이기에 벗지 못하는 엄마의 모습에 마음이 아픕니다.

이 이야기를 읽더니 순모 누나가 정말 멋있고 용기있다고 이야기합니다.

가족에 대한 생각을 해보게하는 이야기였던 것 같습니다...

 

저학년 아이들이 보기에 좋은 글밥과 따뜻한 이야기가 맘속에 남는 책이었습니다...

 

http://blog.yes24.com/document/5737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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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사랑하는 하나의 가족이 되는 모습이 정말 가슴 따뜻하게 다가오는 이야기 | 소담주니어 서평 2011-12-19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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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뭉치 삼돌이

김경옥 글
꿈소담이 | 2011년 11월

 

아이들이 너무 원해서 강아지를 키우게 되었어요. 애프리푸들이었어요.

암컷을 원했는데 없어서 수컷을 데리고 왔죠. 

그런데 이 녀석이 귀엽긴 한데 말짓이란 말짓은 다 하더군요.

저도 어릴적에 강아지를 많이 키워봐서

모두 어릴적 봐왔던 아이들 처럼 귀엽고 착할거란 생각을 했는데 

이번엔 아주 강적을 만난거죠. 저도 참 난감하더군요.

 

하지만 나름 열심히 키웠는데 제가 너무 힘들어서

강아지를 아주 잘 다루고 귀여워 하시는 친척집으로 입양을 보냈어요.

물론 아이들은 슬퍼했지만 아이들도 자신들의 책임을 다하지는 못했거든요.

아직도 아이가 강아지를 그리워해서 강아지의 심리를 잘 나타내고 있는 이 책을 보여 줬답니다.

물론 저도 어떤 의미에서는 강아지를 모두 이해하지는 못한 점도 있겠죠. 

이 책을 읽어 보면 찰리라는 개가 어떻게 떠돌이개가 되고  

삼돌이라는 이름을 갖게되었는지 잘 나타나 있는데

강아지를 사랑하는 아이들의 순수함도 엿 볼 수 있어요.

요즘 사회적으로 이슈화되어 있는 일 중 하나는 여러가지 이유로 기르던 개를 유기하는것이죠.

저도 받아 줄곳이 없으면 어쩌나 고민을 많이 했었어요.

그래서 무조건 귀엽다고 준비없이 강아지를 기르면 않될 것 같아요.

 

우연히 강아지를 맏게된 영이네 이모집에서도 처음엔 말성쟁이 삼돌이 때문에 난색을 표했죠.

이 책에서 눈여겨 볼 점은 주인공의  시점이 사람이 아닌 바로 삼돌이의 시점이라는 거에요.

삼돌이가 보고 느끼는 것을 썼기 때문에 왜 강아지들이 그런 행동을 하는지

더욱 공감하기가 쉬울거에요.

삼돌이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이모네 가족때문에

마음의 병을 얻은 삼돌이와 가족들이 마음을 열고

서로 사랑하는 하나의 가족이 되는 모습이 정말 가슴 따뜻하게 다가오는

아이들에게 무척 아름다운 이야기가 될것 같아요.

 

이 책은 제목에는 없는 또 하나의 이야기가 쓰여 있어요.

엄마의 빨간 스웨터란 이야기인데 아빠를 잃고 마음의 병을 얻어 가끔 딴 사람

즉 사람들이 말하는 정신적으로 조금 이상한 사람이 되어 버리는 엄마와 두딸의 이야기에요.

엄마가 학교에 찾아와 당황케해서 엄마를 창피해하고

모른척하는 둘째의 마음도 이해가 충분히 되는 부분이지만

첫째의 용기있는 행동들이 아이들에게 정말 엄마를 사랑하는 방법과

스스로 떳떳해지는것 가족이 함께 하는 것의 의미를 알려주는

아주 소중한 이야기라는 생각이 드네요.

따뜻한 이야기 두편이 우리 아이들의 인성도 따듯하게 해 줄것 같네요.

 

http://blog.yes24.com/document/57555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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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동화 두 편 | 소담주니어 서평 2011-12-16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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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소담이 책을 좋아하는데 창작동화는 첨 접해봅니다.

창작 그림책 위주로 책을 본 큰아이..

이제 본격적으로 글밥 제법붙은 동화책을 접하게 해주고 싶었는데~

딱이네요..

한권의 두개의 동화가 함께 실려있어 아이 또한 부담없이 읽을 수 있었답니다.

따뜻함이 묻어나는 동화속에서 저도 마음한켠이 찡해지는 걸 느꼈는데 큰 아이도 그랬나봐요.

특히나 두번째 동화인 엄마의 빨간 스웨터는 눈가가 시큰해질정도였어요.

 

첫번째 동화는 책 제목인 사고뭉치 삼돌이랍니다.

애완견 찰리가 집을 잃고 아이들에게 발견되고 아이들은 돌아가며 찰리를 돌보다

결국 영이네 이모집에 살게되지요.

이름도 삼돌이라 불렀지만 찰리는 그 이름도 점점 맘에 들어하지만 가족들과 어울리긴 힘들지요.

삼돌이고 사고를 치고 구박을 받기도해요.

어느날 시름시름 앓는 삼돌이를 병원에 데려가지만 수의사는 안락사를 시키라고 하지요.

과연 삼돌이는 어떻게 될까요?

 

삼돌이와 영이 이모네 가족간의 싹트는 사랑을 느낄수 있는 재미있으면서도 따뜻한 동화랍니다.

아이들 할머니댁에도 애완견이 있는데요, 첨 키울땐 할머니의 구박을 많이 받았더랬죠.

하지만 지금은 애들 할머니의 소중한 벗이 되었어요. 울 아이들도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이 자라길 빌어보내요.

 

두번째 동화는 엄마의 빨간 스웨터인데요,

동화를 읽고 가슴한켠이 아려온것 정말 오랜만이었던것 같아요.

늘 철이 지났는데도 빨간 스웨터만을 입는 엄마~

아빠가 교통사고로 돌아가신 후 엄마는 사고전날 아빠로 부터 받은 선물이 빨간 스웨터를 입고다니며 이상해져요.

학교 친구들은 그런 엄마를 미쳤다하고 준모도 그런 엄마를 부끄러워합니다.

하지만 준모의 누나는 그런 엄마를 따뜻하게 감사줘요.

어느날 준모는 엄마가 잠든 사이 빨간 스웨터를 숨기면서..

준모네 가족에겐 어떤 일들이 일어날지~

 

엄마의 빨간 스웨터는 어른이 제가 읽어도 정말 눈물이 나올 정도로 짠하고 아팠답니다.

모자른 듯한 가족을 감싸고 받아드리는 준모의 가족들에게서 가족간의 사랑도 더 느낄 수 있었던 동화였던거 같네요.

가족의 소중함과 사랑 그리고 행복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할수 있어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씨를 길러줄 아름다운 동화였답니다.

 

http://blog.yes24.com/document/5680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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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돌이도 우리 가족이에요~~ | 소담주니어 서평 2011-12-15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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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는 두편의 동화가 들어있답니다.

<사고뭉치 삼돌이>와 <엄마의 빨간 스웨터> 이지요.

<사고뭉치 삼돌이>는 떠돌이 개 몰티즈에 관한 이야기에요.

몰티즈가 아이들 손에 맡겨져 새 주인을 만나게 되고, 찰리라는 이름 대신 삼돌이라는 이름을 갖게 되지요.

삼돌이는 어떻게 될까요?

<엄마의 빨간 스웨터>는 아빠가 돌아가신 후 엄마가 정신이 이상이 되었지만, 그런 엄마를 부끄러워하지 않고 당당하게 드러내놓고, 열심히 살아가는 초등학교 6학년 소녀의 감동적인 이야기입니다.

 

 

<사고뭉치 삼돌이>

 

아이들은 강아지를 무척 좋아해요.

저희 아이들도 그래요.

그치만, 여기에 나오는 주인공 엄마처럼 저 역시도 강아지를 좋아하지 않는답니다.

모든 엄마들 마음은 비슷한가봐요.

보기엔 괜찮아도 막상 키우려면 쉽지가 않다는걸 말이에요. 

 

삼돌이의 원래 이름은 찰리에요.

삼돌이는 길을 잃어버리게 되고, 학교 운동장에서 아이들을 만나게 됩니다.

이 아이 저 아이의 손에 맡겨 떠돌이 생활을 하다가 영이 이모집에 맡겨지게 됩니다.

똥을 싸고, 침대 위에 올라가기도 하고, 엄마가 외출한 사이에 삼돌이는 사고를 치게 됩니다.

삼돌이는 주인에게 혼이 나기도 하고, 화장실에 갇히기도 합니다.

그러다가 삼돌이는 병에 걸려 시름시름 앓게 되지요.

삼돌이는 차를 타고 동물 병원에 가는 동안 자기를 버릴까봐 걱정을 합니다.

너무 안쓰럽죠? 자기가 버려질까봐 걱정하는 그 마음이 말이에요.

 

 

삼돌이는 동물병원에서 치료를 받게 되고, 건강한 모습으로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그리고 가족의 사랑을 받으며 행복하게 살게 되지요.

삼돌이가 새로운 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집안을 어지럽히고 말썽을 부릴때

가족의 관심이 필요한 거였는데 알아주지 못해 삼돌이는 외롭기도 하고, 스트레스를 받아 아프기도 해요.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와 행복하게 사는 모습을 보니 무척 보기 좋네요.

마음의 문을 열어야 하는데 그게 참 쉽지가 않네요.

그래도 삼돌이가 가족들 사랑 속에서 행복해서 다행이에요.

 

 

<엄마의 빨간 스웨터>

 

공개 수업이 있던 날 준모네 엄마는 아빠가 선물해 주신 빨간 스웨터를 입고 학교에 오셨어요.

준모가 아무 소리도 안했는데, 공개 수업을 어떻게 아셨는지 손에 일회용 비닐장갑을 끼고 오셨답니다.

공개 수업이 끝난 후 아이들 급식을 반찬을 먹기도 하면서 급식 배식을 하기도 합니다.

아이들은 모두 난리가 났고, 그런 엄마의 모습에 준모는 무척이나 속이 상했습니다.

 

 

준모네 엄마는 아빠가 교통사고로 돌아가신 이후로 정신이 이상해졌어요.

고아로 자란 엄마는 아빠만을 의지하고 살았는데, 갑자기 돌아가셔서 정신이 이상해지는 병이 생겼어요.

엄마가 좋아하는 빨간 스웨터는 아빠가 교통사고로 돌아가시기 전날 생일 선물로 사 주신 거에요.

준모의 누나는 초등학교 6학년이에요.

누나는 어린이 회장 선거에 출마하게 되고, 후보 연설에서 엄마의 이야기를 하게 됩니다.

철이 지나도록 빨간 스웨터를 입고 다니고, 남들이 손가락질 하지만, 자상하고 사랑이 많은 엄마를 닮은 딸이 되고 싶다고 연설을 하게 되지요.

그리고 학교를 위해 양말이 닳도록 이곳 저곳 다니며 손과 발이 되어 봉사하겠다고 합니다.

어린 준모와는 다르게 누나는 그런 엄마를 부끄러워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엄마의 마음을 이해해 주지요.

 

과연 나라면 그런 엄마를 남들 앞에서 자랑스럽게 얘기할 수 있을까요?

마음 아픈 내용이었지만, 엄마의 역할을 다하는 준모는 누나의 의젓한 모습에 고개를 숙이게 됩니다.

준모의 엄마가 병원에서 치료를 잘 받아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셨으면 좋겠습니다.

 

 

http://blog.yes24.com/document/5717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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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학년 도서로 딱 재미나고 감동도 있고 ^^ | 소담주니어 서평 2011-12-07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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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학년 도서는 책 넘김이 좋은 책이라야 아이들에게 쉽게 잘 읽힐 수 있다는 것이 나의 생각이다.

그런 의미에서 사고 뭉치 삼돌이라는 제목아래 담겨져 있는 두 가지 이야기는 참 재미나면서 책 넘김이 좋은 책이다.

이제 1학년 말미에 있는 소윤이도 아주 재미나게 빨리 책을 읽는다. 가끔 내용은 저학년 용이나 문맥이 저학년용이 아닌 책들은

아이가 책 넘김을 버겨워할 경우가 있는 이 책은 술술 잘 넘어간다.... 그 자체만으로도 별점 다섯개를 주고 싶군

 

 

찰리라고 불리우던 길 잃은 강아지 이야기를 담고 있는 사고 뭉치 삼돌이와

빨간 스웨터만 입고 다니는 엄마의 이야기를 담은 엄마의 빨간 스웨터

이렇게 각기 다른 두 가지의 이야기가 이 책에 담겨져있다.

책이 쉽게 넘어간다고 해서 결코 교훈이 없거나 가벼운 이야기도 아니거니와 내용의 구성 또한 반전과 감동이 있어서

참 경쾌한 마음이 뒷끝에 남는 책이라고 이야기하고 싶다.

 

 

첫번 째 이야기는 화자가 사람이 아닌 주인공 강아지이다...

찰리라고 불리웠던 몰티즈 3년생 .. 하지만 길을 잃어버려서 여기 저기

배고픈 채로 떠돌아 다닐때 동네 아이들에게 발견된다.. 기특한 아이들은 안쓰럽게 여겨 이 강아지를 위해서

자신들이 할수 있는 여러가지 방법들을 동원해서 하루 하루 번갈아가며 맡기도 하고.. 용돈 조금 모아

병원도 데리고 간다.. 결국 영이라는 아이의 이모네 집에서 동거동락하게 되는데 워낙 사랑을 받고 자란 찰리는

삼돌이라는 새로운 이름과 침대에는 감히 올라오게도 못하고, 외출때 데리고 나가주지도 않는 이집 식구들에게

심통이나서 집을 난장판으로 만들어버리면서 자신이 할수 있는 저항을 해보지만... 수포로 돌아가고

떠돌아 다니면서 얻은 심정인 스트레스와 영양부족으로 인해서 시름 시름 앓게 되고 동물병원에 데려갔더니만

돌팔이의사의 홍역이라는 처방으로 안락사위기에 까지 이르게 된다.

 하지만 그 소식을 들은 영이가 다시 한번 다른 병원에서 재검사를 받게 해서 입원후 완쾌하게 되고

다시 영이 이모네가족들과 행복한 시간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는 이야기이다.

 

단순한 듯하지만.. 한번 길을 잃어버리게 되자 사람들에 대한 믿음이 줄어들고 행여나 아파서 버림받게 되면

어쩌나 하고 전전긍긍하는 삼돌이를 보면서 안쓰럽기도 하면서 이렇게 귀여운 강아지라면

내가 키워보고 싶은데 하는 마음까지 들게 하는 아주 묘한 매력을 가진 녀석의 이야기라서 아이가 책을 읽는 내내

아.. 어쩌나.. 어쩌나... 하고 발을 동동 굴리다가.. 나중에 다시 영이이모네 가족들과 행복하게 살수 있게 되는 걸 보면서

안도하는 모습이 무척 인상적으로 남게 만든다.

 

두번째 이야기는 아빠가 사고로 돌아가셔서 그 충격으로 인해서 아빠가 사고 전날 엄마에게 사주신 빨간 스웨터만

입고 다니시면서 정신줄을 잡았다 놓았다 하는 준모의 엄마 이야기이다... 준모는 그런 엄마가 부끄럽고..

미쳤대. 돌았대 하며 놀려대는 아이들이 밉고 싫어져서 차리리 그런 엄마 아빠 따라 그냥 하늘 나라로 가버렸으면 하는

생각까지 하게 되지만.. 시건 멀쩡한 6학년 누나의 생각은 또 다르다. 그런 엄마가 언젠가 자신들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면 예전에 엄마로 돌아올 것이라고 분명 믿고 있기에 학생회장 선거에 나가서도 당당히 빨간 스웨터만 입고 다니는

자신의 엄마 이야기를 빗대어서 선거 유세를 해서 아이들에게 큰 박수와 인기를 얻게 되고 아울러 감동까지 선사한다.

그런 큰 딸아이를 보며 뜨거운 눈물을 흘리는 준모 엄마는 아마 분명... 다시 아이들이 원하는 예전에 엄마로

돌아 올수 있으리라 확신하면서 책을 덮게 된다.

예전에 우리 동네에도 어떤 충격으로 인해서 정신줄을 놓게 된 언니가 한명 있었는데 준모 엄마를 보니 갑자기

그 언니 생각이 든다... 늘 같은 옷만 입고 다니는 것 까지 똑같아서 참 가슴이 아리다 못해 시리다..

사람이 얼마나 정이 많고 모질지 못했으면 인연이란 끈을 과감하게 끊어버리고 홀로서지 못하고 저렇게

그 끈을 부여잡고 힘들어하고 있을까 생각하니.. 그 사람 됨됨이가 너무 어질고 착해서 그렇구나 싶기도 하고

남일같지 않게 느껴짐은 왜 일까? 누구나 살아가면서 겪을 수 있는 일이기에 더욱 그러한 느낌에 공감을 받나보다.

 



 

잔잔한 감동을 느낄수 있는 이 두 이야기 뒤에는 강아지에 대한 다양한 정보도 담겨져 있어서

아이들에게 더욱 유익하다... 애완견에 대한 관심이 급 늘어날 때 즈음이 저학년인지라...

 더욱 아이들에게 좋은 정보인듯 하다.

 

재미와 감동 그리고 강아지에 대한 정보까지 얻을 수 있는 1석 3조의 창작동화 한편 아이와 너무 재미있게 읽는 시간이였다.

 

 

http://blog.yes24.com/document/56698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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