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블로그 | 랜덤블로그 쪽지
sodaya님의 블로그
http://blog.yes24.com/sodaya
리스트 | RSS
태그 & 테마링 | 방명록
sodaya
님의 블로그
프로필 쪽지 친구추가
2월 스타지수 : 별3
댓글알리미 비글 : 사용안함
전체보기
기본 카테고리
나의 리뷰
나의 리뷰
기본 카테고리
나의 메모
기본 카테고리
태그
내용이 없습니다.
2023 / 02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월별보기
나의 친구
나의 친구들
최근 댓글
내용이 없습니다.
새로운 글
오늘 1 | 전체 830
2009-04-13 개설

전체보기
[청부살인 협동조합] 짤막함 속에 살벌한 인간 본성을 들추는 찌릿한 이야기 | 기본 카테고리 2022-12-01 00:27
http://blog.yes24.com/document/17212333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청부살인 협동조합

김동식 저
요다 | 2022년 11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오디오 드라마로 제작된 15편의 단편과 신작 5편의 단편을 담은 단편집입니다.

읽어보진 않았지만 SNS 피드에서도 꽤나 접했던 [회색인간]의 작가님이라고 해서 호기심이 일어 서평단으로 신청하게 된 작품인데요,
이 스무 편의 단편을 읽으며 [회색인간]도 읽어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되었답니다.

짤막한 이야기 속 허를 찌르는 반전이 꽤나 찌릿했거든요.

[칠판의 이름]
수업 시간 중 선생님이 칠판에 적은 글씨에서 의문의 분홍색을 발견하고,
조합해봤더니 옆 반 친구였고, 그 친구는 죽어버립니다.
며칠 후 같은 상황이 반복되고,
주인공은 칠판의 글씨가 분홍색으로 바뀌는 것을 막으려고 합니다.
그러다 그 글씨의 진실을 알게 되지만,
진실을 알게 된 댓가는 가혹하게 다가옵니다.

[청부살인 협동조합]
살인을 청부한 남자는 청부살인 협동조합에 대해 알게 되죠.
하지만 이 비밀스럽고 위험한 조직에 대해 알면 안 되었던 거겠죠.
비밀을 지키지 못한 대가는 돌고 돌아오는 법입니다.

[원한의 기준]
원한해결사무소처럼 원한을 가진 이들이 모여 함께 저주를 실행합니다.
하지만 ‘남을 저주하려면 무덤 두 개를 파야 한다’는 말이 있죠.
비뚤어진 욕망으로 가진 원한이 부른 저주는 누구를 향하게 될까요?

[어차피 과거로 돌아갈 거면]
떼인 돈을 받기 위해, 아니 돈을 떼이지 않기 위해 과거로 돌아가고픈 사람들.
하지만 과거로 돌아가기 위해선 조건이 있습니다.
조건을 채우기 위해 해선 안 될 선택까지 하게 되는데요,
일그러진 탐욕은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것 같아요.

[죽음의 방탈출]
10억원의 상금이 걸린,
시간제한은 없지만 중도포기도 못하는 죽음의 방탈출에 참가한 사람들.
규칙은 단 하나, 한 사람이 죽으면 문이 열린다는 것!
여러 사람이 힘을 합쳐야 하는 게 일반적인 방탈출 게임이라면,
이들이 참가한 방탈출은 생존을 위한 철저한 개인 플레이입니다.
죽음의 방탈출에는 필승법이 있다는데~ 그걸 탈출에 성공하고 나서야 알게 되죠.

[아내의 동영상]
어린 딸을 남기고 죽은 아내는 죽기 전에 딸을 위해 동영상을 촬영했습니다.
유치원, 초등학교 입학할 때,
초경이 시작됐을 때,
수능을 칠 때, 대학에 입학했을 때,
결혼했을 때....
딸의 중요한 순간들에 감동을 함께 하듯 동영상을 남겼는데요,
그게 끝이 아니예요.
딸이 이혼했을 때, 낙태를 했을 때까지!!
그리고 아내가 남긴 동영상은 더 씁쓸한 진실을 품고
딸의 또 다른, 중요한 시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스무 편의 단편 중 인상적이었던 이야기 몇 개만 소개를 해드렸는데요,
각각의 작품들 속에서는 자신의 욕망을 위해 살인을 청부하고, 저주를 시도하고, 스스로 살인자가 되기도 하며 욕망에 눈먼 인간들의 모습과 더불어
인간의 욕망을 비웃듯 더한 살벌함과 씁쓸한 반전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인간은 시시한 질투로 인해 어긋난 원한을 품기도 하고,
자신의 욕망을 채우기 위해 끔찍한 일을 벌이려고도 하죠.
비밀을 파헤치려는 호기심은 때론 위험을 초래하기도 하지만
인간이기 때문에 위험을 알고도 선악과에 손을 대기도 하죠.

“돌아보니 가장 무서운 건 인간이었다.”

그 한 문장이 스무 편의 작품 전체를 아우르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선악을 알기에 그릇된 행동을 멈출 수 있는 것도 인간이기에
어쩌면 이 살벌한 단편들은 인간의 그릇된 본성에 기회가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게 아닐까 싶기도 해요.

올바른 선택을 한다면 바로 잡을 기회는 있을 테니까요.

기회가 되면 성우들의 목소리로 녹음된 오디오 드라마도 접해보고 싶네요.
살벌하고도 추악한 본성을 드러낸 인간들의 모습을 성우들은 어떤 목소리로 표현했을지 궁금해지던 작품이었답니다.

*****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2022년서른번째독서 #요다 #청부살인협동조합 #김동식 #단편집 #오디오드라마 #반전 #인간의욕망 #인간무서워 #미스터리 #스릴러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0        
진행중인 이벤트
나의 북마크
이벤트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