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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밤텔러
40대 육아맘. 하지만 책을 사랑하는 20대 감성녀. 삶의 지침에서 벗어나는 힐링 도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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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릴레이 인터뷰] 87번째 주인공 - '달밤텔러'님 | 우수 리뷰 2021-04-01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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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 블로그 이야기


 

안녕하세요. 예스 블로그입니다.

 

2021년 3월 YES BLOG 릴레이인터뷰 

87번째 주인공은 '달밤텔러'입니다.

 

인터뷰에 응해 주신 달밤텔러님께 감사 드립니다! 

 

 

달밤텔러님의 인터뷰를 읽어주시고 

댓글로 감상평과 달밤텔러님께 전하는 글을 남겨주세요!

추첨을 통해 최대 100 분께 YES 포인트 1,000원을 드립니다. (~3/31 일)

 


 

안녕하세요. 달밤텔러 님! 릴레이 인터뷰 주인공이 되신 것을 먼저 축하드립니다.

아래 질문에 답변 부탁 드립니다!


Q. 닉네임을 ‘달밤텔러’ 라고 짓게 된 계기와 블로그를 운영하게 된 계기를 말씀해주세요.

 

 안녕하세요. 달밤텔러입니다. 우선 릴레이 인터뷰의 주인공이 된 것에 대해 상당히 영광스럽고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그동안 릴레이 인터뷰를 보면서 언젠가는 꼭 하고 싶었는데, 그 소망이 이렇게 빨리 이루어질 줄은 몰랐습니다. 예스 블로거님들이 주시는 사랑과 애정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이렇게 소중하고 값진 기회를 주신 예스 블로그에게도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항상 책을 읽고 책 이야기를 했었는데, 제가 주인공이 되어서 저의 이야기를 하게 되어 너무나 기쁘고 정말 ‘내 인생의 주인공은 나야 나’ 가 된 기분입니다. 그리고 예스가 아니었다면 인생에서 이렇게 멋진 경험도 할 수 없을 거라 생각합니다. 


우선 저의 블로그 운영 계기를 말씀드리기 전에 제가 언제부터 독서 생활을 하게 되었는지 말씀드리는 게 이해가 빠를거라 생각합니다. 사실 학창 시절에 필독 독서나 추리소설을 즐겨 읽을 뿐인 그냥 너무나 평범한 독서 생활이었습니다. 그러다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나서 남들이 말하는 산후우울증이 찾아왔습니다. 눈에 넣어도 안 아픈 천사 같은 아이들이지만, 그 아이들을 돌보면서 나의 존재는 사라지고 없었습니다. 그렇게 육아와 집안일로 채워진 너무나 똑같고 지루하고 지친 일상이 계속되었습니다. 저에겐 밥 한 번 제대로 앉아서 먹을 시간도, 커피 한 잔 할 시간도 없었습니다.

 

그러다 문득 책장에 꽂힌 책을 펼쳐 들었는데 그 내용이 너무 재미있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었습니다. 책을 읽으면 육아, 집안 일에 대한 힘겨움과 고통, 똑같이 반복되는 지친 일상을 모두 잊을 수 있었습니다. 책을 읽고 있으면 ‘엄마’라는 존재가 아닌 ‘나’의 존재로 되돌아갈 수 있었고 나를 찾고 나를 생각할 수 있었습니다. 또 책을 읽으면 지금의 힘든 육아의 세상이 아닌, 책 속에 펼쳐지는 상상력의 세계로 들어갈 수 있었고, 잠시나마 그 세계 속에서 저는 휴식을 취하고 ‘하하’ 웃기도 하며 그 모든 힘겨움을 잊을 수 있었습니다.

 

예전에 느끼지 못한 책의 위대한 힘을 느끼고 저는 계속해서 책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저의 독서 생활이 지금까지 시작되고 있습니다. 만약 그 때 책을 읽지 않았다면, 독서를 통한 위로가 없었다면, 저는 그 우을증을 절대 극복할 수 없었을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지금 저의 삶 속에서 독서가 없는 삶은 상상도 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앞으로도 저는 10년, 20년 제가 독서를 할 수 있을 때까지 꾸준하고 독서 생활을 이어나가고 싶습니다. 


그렇게 책을 읽기만 했습니다. 아마 닥치는 대로 읽었습니다. 그동안 못한 독서량을 채우듯 저는 목마른 사슴처럼 책을 읽어나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예스24에서 매주 마다 책을 주문했더니 어느 새 예스24 플래티넘 회원까지 되었습니다. 저는 워킹맘, 육아맘이기에 책만 읽을 수 있는 온전한 시간을 확보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정말 짜투리 시간을 활용해서 조금씩 포스트잇을 붙이며 읽었지만 어느 새 그 독서량이 쌓여 한 권의 책을 완독할 수도 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알게 되었습니다.‘읽기만 하는 독서는 아무 소용이 없다’는 것을 말이죠. 그러나 2020년 코로나로 인해 전 세계가 팬데믹 사태에 빠지고 혼란과 두려움 속에서 2020년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저는 코로나 때문에 블로그를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아이러니하게 들릴지 모르겠지만, 코로나 위기가 없었다면 아마 저는 블로그를 시작할 생각도 못했을 것입니다. 코로나로 인한 재택근무가 확장되던 2020년 9월, 집에서 아이들을 돌보며 있다가 예스24에 올려진 우수 리뷰를 읽게 되었습니다. 이제까지 리뷰는 단순히 책을 읽고 자신의 느낌만 쓰는 정도로만 생각했었는데, 우수 리뷰로 뽑힌 글들은 정말 또 다른 새로운 책 한 권을 읽는 기분이었습니다. 속으로 정말 ‘와우 대단하다’ 감탄을 금하지 못하였고, ‘나도 한 번 써 볼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그때부터 리뷰를 쓰면서 무모한 도전을 했습니다.

 

그래서 블로그를 새롭게 만들면서 내가 앞으로 블로그 활동을 하면서 쓸 닉네임을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그 때 아이들이 자기 전에 책 한 권 읽어달라고 저를 졸랐습니다. 아이들이 자기 전에 책을 조금 읽어주는데, 그 때 한 가지 생각이 머릿 속에 떠올랐습니다. ‘달빛이 비추는 밤에, 달달한 밤에, 아이들에게 옛날 이야기를 읽어주듯 책 이야기를 해주는 사람이 어떨까. 달밤에 책 이야기를 말해주는 사람 (달밤 +teller(말해주는 사람) 그래서 저의 닉네임이 ’달밤텔러‘가 되었습니다. 주로 제가 책을 읽고 리뷰를 쓰는 시간도 달빛이 비추는 달밤이라서, 이 닉네임처럼 되어버렸습니다. 저는 앞으로 여러분들게 그런 ’달밤텔러‘가 되고 싶어요.

 


(사진 제공 : 달밤텔러 님)

 

Q. 달밤텔러 님께 가장 좋았던 책 3~5권, 혹은 누군가에게 추천하고 픈 책 3~5권을 뽑아주세요!
 

이 인터뷰 질문을 받고 상당히 고민했습니다. 사람마다 좋아하는 취향과 선호도가 다르기 때문에 제가 여러분들께 책을 추천드리는 것이 주제넘다고도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2020년에 읽은 책 중 가장 좋았고 저에게 의미가 있었던 책들을 소개하고 여러분들께 추천드릴까 합니다.  

 

 

김미경의 리부트 (20만부 기념 리커버 에디션)

김미경 저
웅진지식하우스 | 2021년 02월

 

우선 제가 예스 블로그 활동을 하면서 처음으로 리뷰를 작성한 책을 소개해드리고 싶습니다. 김미경 [리부트] 란 책인데도, 이 책은 저에게 코로나 시대에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고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알려준 고마운 책이었습니다. 물론 이 책과 같은 코로나 시대에 살아는 법 등에 관련된 책들은 많았지만, 이 책처럼 한 개인의 관점에서, 나와 같은 평범한 사람의 관점에서 코로나 시대에 살아남고, 다가오는 새로운 변화에 혁신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아주 조목조목 상세히 알려주었습니다. 무엇보다 제시된 방법들이 저의 일상과 삶 속에서 구체적으로 적용할 수 있을만큼 아주 유용한 정보였습니다. 그리고 저에게 리뷰 쓰기의 중요성과 예스 블로그를 시작하게 해 준 책이라 저에겐 더 의미가 깊은 책입니다. 아마 여러분들도 이 책을 읽으면 많은 도움을 받고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생각해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 것입니다. 

 

 

언제나 길은 있다

오프라 윈프리 저/안현모 역
한국경제신문사(한경비피) | 2020년 06월

 

다음으로는 제가 처음 우수 리뷰에 선정된 책을 소개하고 싶습니다. 오프라 윈프리 [언제나 길은 있다] 라는 책인데 이 책을 읽고 저는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내 인생은 나에게 어떤 의미인지, 내가 가진 소명은 무엇인지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할 수 있었습니다. 글 속에 제시된 오프라 윈프리의 인생관, 가치관에 감명을 받고 나 또한 그렇게 감사하고 베풀며 살아가자 다짐도 하게 되었습니다. 이 책 속에는 오프라 윈프리뿐만 아니라, 오프라 윈프리가 <오프라 윈프리쇼>를 통해서 만난 90명의 세계 유명인들의 목소리와 그들의 가치관, 인생관도 엿볼 수 있습니다. 인생의 갈림길에서, 어떻게 살아야 할지 모를 때, 이 책을 꺼내 보며 나만의 손전등을 켜서 길을 밝힐 수 있을 것입니다.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이도우 저
시공사 | 2018년 07월

 

사서함 110호의 우편물

이도우 저
시공사 | 2016년 03월

 

밤은 이야기하기 좋은 시간이니까요

이도우 저
위즈덤하우스 | 2020년 03월

 

세 번째로 소개하고 싶은 책은 이도우 작가의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입니다. 제가 원래 이런 풋풋한 첫사랑, 달콤하지만 어색하고 순수한 사랑 이야기를 좋아하는데요. 처음 이 소설을 읽을 때는 단순히 해원과 은섭의 풋풋한 사랑 이야기라고만 생각했어요.그런데 이 책을 읽어가면서 그들의 달콤하고 어색하지만 순수한 사랑, 가족, 친구, 이웃사람 등 그들의 진솔한 이야기, 아픔, 슬픔까지도 담겨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말 그대로 사람 살아가는 이야기인데 그 이야기가 참 진솔하고 따뜻하게 느껴져서 더욱더 좋았습니다.

 

책도 좋지만 이 책의 인기와 내용에 힘입어 나온 서강준과 박민영 주연의 드라마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도 추천합니다. 책의 내용과 약간 다른 점이 있긴 한데 책의 느낌을 잘 표현해서 좋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시간적 여유가 된다면 이도우 작가의 다른 소설인 [사서함 110호의 우편물], [밤은 이야기하기 좋은 시간이니까요.]도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딸에게 보내는 심리학 편지

한성희 저
메이븐 | 2020년 01월

 

다음으로는 저에겐 10살 딸아이가 있는데, 언젠가 딸이 자라면 저도 한성희 [딸에게 보내는 심리학 편지]를 읽어주고 싶네요. 30년 동안 키워온 딸에게 미처 말하지 못한 것이 많음을 깨닫게 된 작가처럼 저도 아마 그 30년 동안 딸아이를 많이 서운하게 하고 힘들게도 하고 상처를 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저 또한 작가처럼 뒤늦은 후회를 할지도 모르죠, 이 세상 모든 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엄마의 따뜻한 마음을 담았다는 저자의 말처럼 이 책 속엔 그녀의 딸을 향한 진심과 사랑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엄마로서 저도 기회가 된다면, 저자처럼 내 딸을 위해 이런 책 하나, 책이 힘들면 딸에게 쓰기 일기나 글을 써보고 싶습니다. 이 세상 엄마들에게 아마 많은 공감과 위로를 줄 것입니다. 

 

 

유럽 도시 기행 1

유시민 저
생각의길 | 2019년 07월


마지막으로 여행책 하나 소개할까 합니다. 코로나로 인해 일상이 멈추고 하늘 길도 닫혀버려서 해외여행도 갈 수 없는 지금 이 시기에 랜선 유럽여행처럼 여행의 즐거움과 재미를 간접적으로나마 느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유시민 작가의 [유럽도시기행1]입니다. 아직 기회가 없어서 유럽여행을 가보지 못했는데요 만약에 코로나가 끝나 여유가 된다면 꼭 유럽여행을 떠나고 싶어요. 지금까지 여행책은 각 국가의 유명한 여행지에 대한 정보와 음식 등에 대한 정보를 담고 있었는데 이 책은 그런 책들과 구별되게 그리스의 아테네, 이탈리아의 로마, 터키의 이스탄불, 프랑스 파리 등 4개의 도시를 기행하면서 쓴 글입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유시민 작가를 좋아해서 이 책을 통해 유시민 작가만의 개성과 특징이 찾을 수 있어서 더욱 더 좋았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기회가 되어서 유럽을 여행하게 된다면, 이 책 속에서 유시민 작가가 이야기한 아테네, 로마, 이스탄불, 파리는 꼭 가자고 다짐하기도 했답니다. 아마 여러분들도 이 책을 읽으며 랜선 유럽 여행을 떠날 수 있을 겁니다. 

 

 

Q. 특별히 좋아하는 영화나 음악이 있으신가요? 알려주세요!

 

 

미 비포 유

미국 | 로맨스 | 12세이상관람가
2016년 제작 | 2016년 06월 개봉
출연 : 에밀리아 클라크,샘 클라플린,제나 루이스 콜먼


저는 주로 로맨스 코미디 영화를 좋아하는 편입니다. 아직도 영화 속에서 남녀 주인공이 서로 너무나 사랑하는 장면을 보면 너무나 설레고 제가 다 행복해지곤 합니다.

사랑 영화 중에서 정말 저를 너무나 감동시키고 여간해서 눈물을 잘 흘리지 않는 저를 펑펑 울게 만든 영화가 있어서 소개하려고 합니다. 그 영화는 2016년 개봉작인 [미 비포 유]입니다. 죽음을 준비하는 전신마비 환자의 임시 간병인으로 고용된 루이자와 6개월 후에 안락사를 계획한 윌과의 사랑 이야기입니다. 고용인과 피고용인과의 관계이지만 거기서도 사랑이 싹트고, 어느덧 윌과 루이자는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지만, 결국은 사랑하는 루이자를 남겨두고 윌은 떠나게 되는데 그 일련의 과정에서 진정한 사랑이란 무엇인가. 어떻게 하는 것이 사랑하는 사람을 위한 것인지를 생각해보며 진한 감동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저는 이 영화를 보기 전에 책을 먼저 보았는데요, 영화가 아름다운 남녀 주인공의 사랑 이야기에 초점을 맞추었다면 책은 사랑에만 국한하지 않고 죽음과 삶, 사랑 등 여러 가지 측면에서 남녀 주인공의 삶의 모습을 지켜볼 수 있습니다. 이 비포 유 시리즈는 윌의 죽음 이후에 계속되는 루이자의 삶을 다룬 [에프터 유], [스틸 미]로 이어집니다. 개인적으로 이 시리즈들 중에서 [미 비포 유]가 제일 감동적인 것 같습니다. 사랑의 기쁨과 슬픔을 동시에 느끼지 싶다면 이 영화를 추천하는 바입니다.   

 

 

맘마미아!

영국, 미국 | 로맨스,뮤지컬 | 12세이상관람가
2008년 제작 | 2008년 09월 개봉
출연 : 메릴 스트립,피어스 브로스넌,콜린 퍼스

 

다음으로 저를 환하게 웃게 했고, 너무 행복하고 즐겁게 만들었던 영화를 소개할까 합니다. 그 영화는 이미 뮤지컬로도 유명한 [맘마미아] 영화입니다. 메릴 스트립, 피어스브로스넌, 콜린퍼스 등 유명 할리우드 중년 배우들이 총출동해서 더욱더 기대를 모았다.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력과 뮤지컬 음악을 통해 그 영화를 보는 내내 행복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땐 한창 우울하고 슬픈 나날을 보내고 있었는데 그런 나를 우울증의 늪에서 건져내 준 아주 고마운 영화였습니다. 뮤지컬 [맘마미아]는 화려한 규모와 뛰어난 뮤지컬 연기가 결합이 되어 영화와 다른 색다른 맛이 있었습니다. ’이런 게 행복하다는 것이구나‘를 마음속 깊이 느끼게 만든 영화, 보는 것만으로 저절로 행복해지는 이 영화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마션

미국 | SF,어드벤처 | 12세이상관람가
2015년 제작 | 2015년 10월 개봉
출연 : 맷 데이먼,제시카 차스테인,제프 다니엘스

 

마지막으로 과학공상영화인 [마션]을 소개하고 싶습니다. 맷 데이몬이 주연을 맡았는데, 화성탐사대에서 실종된 마크 와트니를 구출하는 과정을 다룬 이야기였는데, 그 과정이 상당히 감동적이고 마치 [라이언 일병 구하기]를 보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한 사람을 구하기 위해 위험을 무릎 쓰고 다시 우주로 나가 결국에는 자신의 동료를 구하는 그 모습에서 한 사람도 포기하지 않으려는 인간의 생명의 소중함과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을 구하려는 아름답고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 영화 또한 책으로도 있으니 책과 영화를 같이 보면서 색다른 재미를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Musical Hamlet: Original Cast OST

OST
SonyMusic | 2008년 02월

 

예전에는 발라드 음악이나 잔잔하고 감미로운 팝송을 좋아했는데 결혼 후 뮤지컬에 빠지고 나서는 뮤지컬 음악을 즐겨 듣는 것을 좋아합니다. 결혼 전에는 뮤지컬에 대해 알지 못했고, 뮤지컬 본 적도 없었는데, 남편과 뮤지컬 [햄릿]을 보고 나서 완전히 뮤지컬의 매력에 푹 빠졌답니다. 첫째를 낳고 엄마라는 역할에 대한 부담감과 육아로 힘들어 하던 저는 뮤지컬을 혼자 감상하며 제 힘들고 지친 마음을 위로할 수 있었습니다. 그 때 보았던 뮤지컬 [영웅], [맘마미아], [지킬 앤 하이드], [노트르담의 곱추], [베르테르] 등을 보았습니다. 그 때 들었던 뮤지컬 음악을 지금도 즐겨 듣고 있습니다. 뮤지컬 음악을 들으며 저도 모르게 마음이 치유받고 편안해지는 것 같아서 힘이 납니다.

 

 

Q. 특별히 좋아하는 공간이나 장소나 여행지, 음식이 있으시다면 알려주세요!

 

특별히 딱 집어서 좋아하는 장소는 없고 책을 읽을 수 있고, 다양한 책을 볼 수 있는 장소를 좋아합니다. 그래서 주로 집 앞 도서관이나 예스24중고서점을 방문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다행히 예스24 중고서점이 집 근처에 두 근데나 있어서 최소 한 달에 한 번씩 방문하여 그동안 읽은 책은 판매하고, 읽고 싶었던 중고책은 주로 구입합니다. 예스24 중고서점 덕분에 읽고 싶은 책들을 경제적 부담 없이 마음껏 읽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특히 매달 24일은 중고책 구입 시 24% 할인도 받을 수 있어서 매달 24일을 챙기셔서 그 때 방문하시면 좋습니다.

 

그리고 자연 속에서 책을 읽는 것도 좋아하는데, 주로 캠핑장 가서 자연을 벗삼아 책을 읽는 것을 좋아해서 캠핑장 갈 때마다 책 한 권씩 꼭 챙겨가곤 했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풍경은 하얀 파도가 치고 파란 색 하늘이 어우러진 동해안 바닷가와 노을이 져서 하늘이 온통 붉은 색으로 물든 해변을 좋아합니다.

자연이 만들어 낸 쪽빛과 황금색은 사진으로도 담을 수 없는 자연의 색깔입니다.

 


(사진 제공 : 달밤텔러 님)

특별히 좋아하는 음식은 없이 모두 골고루 잘 먹지만, 입맛이 토종이라 한식을 특히 좋아합니다. 그래서 결혼하기 10년 전에 친정엄마와 단둘이 여행한 전주 여행에서 먹은 전주비빔밥의 맛은 잊을 수 없습니다. 음식도 맛있기도 했지만, 처음으로 엄마와 여행을 떠나서 아마도 더욱더 기억에 남고 그때 먹었던 음식들이 특별히 맛있게 느껴졌는지도 모릅니다. 코로나가 끝나면 다시 한번 엄마와 여행을 떠나고 싶네요..엄마가 건강하실 때에 말이죠.
 


(사진 제공 : 달밤텔러 님)

 

Q. 달밤텔러님의 앞으로의 독서 계획(또는 공부 계획)은 어떻게 되시나요?

 

 아직은 특별한 계획은 없습니다. 앞으로 열심히 책을 읽고 서평을 쓰며 그렇게 예스블로그 활동을 열심히 하고 싶습니다. 예스블로그 활동을 통해서 정말로 소중한 이웃님들을 만났습니다. 마치 가족처럼 제 안부와 건강을 걱정해주시고, 기쁜 일이 있을 때 함께 기뻐해 주시는 마음 너무나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예스블로그가 아니었다면 저는 이렇게 소중하신 이웃님들을 만날 수 없었으며 이렇게 글과 생각으로 소통할 수 없었고 배울 수도 없었을 것입니다. 그래서 앞으로 저는 블로그 활동 10년, 20년 제가 할 수 있을 때까지 활동하며 여기에 남고 싶습니다. 이미 10년 이상 동안 블로그 활동을 열심히 하고 계시는 블로거님들이 많습니다. 저도 그분들처럼 변함없이 지속적으로 열심히 책을 읽고 글을 쓰고 싶습니다. 만약 기회가 된다면 글쓰기와 관련된 수업이나 강좌, 또는 사이버 문예창작과를 다니고 싶기도 합니다. 작가가 되는 것이 얼마나 많은 노력과 시간이 투자되어야 함을 알기에 저는 책을 읽으며 저만의 서평, 저만의 글을 쓰는 것에도 만족합니다. 

 

그리고 제가 이렇게 책을 읽고 글을 쓰며 살아갈 수 있는 원동력은 천사 같은 우리 아이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아마도 세상에서 제일 소중한 나의 천사들일 것입니다. 그 아이들이 있기에 제가 존재하고 글을 쓸 수 있습니다. 그 아이들에 대한 사랑과 애정이 모여 저의 글이 되었습니다. 항상 엄마 열심히 하라고, 사랑한다고 말해주는 우리 아이들에게 나도 사랑한다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사진 제공 : 달밤텔러 님)

지금까지 부족한 제 인터뷰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어서 코로나가 끝나서 이웃님들 모두다 소중하고 행복한 일상 되찾으시면 좋겠습니다.
항상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달밤텔러님의 인터뷰를 읽어주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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