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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밤텔러
40대 육아맘. 하지만 책을 사랑하는 20대 감성녀. 삶의 지침에서 벗어나는 힐링 도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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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일준의 나주수첩 1-3 | 중간 리뷰(2022년) 2022-02-28 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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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송일준의 나주 수첩 1

송일준 저
스타북스 | 2022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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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일준의 나주수첩 1권 중간 리뷰 3>

 

저자는 나주의 역사와 문화재, 나주의 유명 관광장소 등을 소개해준다. 나주의 역사 유적지, 예쁘고 분위기 있는 카페, 나주의 맛집들을 보면서 나주는 참 맛과 멋이 있는 곳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그런 장소들과 문화들이 제대로 관리가 되지도 못하고 개발도 되지 못했다. 정도전의 유배지, 약전과 약용 형제가 유배를 떠나며 헤어졌던 율정점 등은 역사적으로 가치가 있는 곳인데, 제대로 관리가 되지 않아 방치가 되어있다. 얼마든지 지자체에서 예산을 들여서 개발을 하면 관광자원으로 사용할 수 있고, 역사적으로 의미가 있어서 외지 사람들이 많이 방문할 수 있을텐데..예산이 없는건지, 그런 아이디어가 없는건지...이유는 모르겠지만 참 안타까웠다.  그 옛날 나주의 위상과 명성을 되찾기 위해서 나주 사람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의 지혜가 필요할 때인 것 같다.

 

또한 나주에는 1989삼영동커피집, 카페 릴케의 정원, 송월동 카페 이디엘 등 그래도 요즘은 SNS 덕분에 먼 곳에서 사람들이 찾아온다고 한다. 이 카페들을 운영하는 카페 대표들은 다들 자부심과 나주에 대한 사랑이 넘쳐났고, 소신을 가지고 카페를 운영하고 있었다. 카페 인테리어를 직접 하고 가구 하나하나를 꾸밀 정도로 카페에 대한 애정이 넘쳐났다.

나중에 나주에 가게 되면 이 카페들 찾아가서 따뜻한 커피 한 잔 해야지.

 

그리고 이 책에는 나주에 대한 이야기뿐만 아니라 저자 송일준의 이야기도 담겨있다. 자신이 지금까지 걸어온 길, 자신의 어린 시절 에피소드, 군사독재시절 민주화 운동과 데모를 했던 이야기들을 읽으며 저자 송일준을 새롭게 알게 되어서 좋았다.

 

이제 이 책 덕분에 나주에 대해 많이 친숙해진 느낌이다. 비록 지금은 갈 수 없지만, 코로나가 잠잠해지면 꼭 나주 여행을 떠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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