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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밤텔러
40대 육아맘. 하지만 책을 사랑하는 20대 감성녀. 삶의 지침에서 벗어나는 힐링 도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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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 이후 격동과 혼란의 세월을 살아온 우리 민족 이야기 | 마이 북리뷰(2022년) 2022-10-04 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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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태백산맥 1

조정래 저
해냄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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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 이후 격동 혼란의 세월을 살아온 우리 민족 이야기"

 

잏조정래의< 태백산맥 1>을 읽고 

 


 

"한반도 분단과 전쟁의 궤직을 제대로 그려내 오늘의 역사로 이어주고 있는 소설"

-조정래 작가 등단 50주년 기념 개정판-

 

이미 역사소설 『아리랑』시리즈를 통해 일제의 폭압에 맞서는 우리 민족의 저항과 투쟁의 삶과 진실 이야기를 펼쳐온 조정래 작가는 이번에는 일본으로부터 식민지 지배로부터의 해방 이후부터 시작하여 한반도 분단까지의 역사를  『태백산맥』시리즈를 통해 조명한다.

이미  『아리랑』시리즈를 통해 일제 지배하에 고단하고 힘겨운 삶을 살아온 우리 민족의 고통과 저항의 이야기를 읽어왔기에, 해방 이후에 전개되는 우리 민족의 삶의 이야기가 궁금했다. 교과서를 통해서나 겨우 알 수 있었던 해방 이후의 우리 민족의 삶을 이제부터 조정래 작가의 『태백산맥』시리즈를 통해 그 시대를 살다간 사람들의 삶을 통해 파악해보고자 한다.

 

10권의 『태백산맥』시리즈 책들 중 첫 번째 시작인  『태백산맥 1』권에서는 1945년 해방 이후, 전개되는 1948년 10월 전남 여수에서 일어던 국군 14연대 군인들의 반란으로부터 시작한다. 해방이 되면 이제 더 이상의 고통은 없을 줄 알았던 우리 민족은 좌익세력의 등장과 함께 또 한번 고통의 시간들이 이어진다. 반란을 일으킨 국군들은 다름아닌 좌익사상을 지닌 하급 지휘관들이었다. 일제의 지배로부터 벗어난 우리나라는 해방과 함께 극심한 혼란을 맞이하게 된다. 좌익과 우익이라는 정치세력으로 양분되고, 자본주의로 대표되는 미국과 공산주의로 대표되는 소련(러시아) 양국간의 냉전체제로 인해 지금의 북한과 남한같은 상황이 벌어진다. 그때 이념의 대립으로 우리나라가 나뉘지 않았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어쩔 수 없는 시대 상황이고 이미 70년 전 역사이긴 하지만, 생각할수록 너무 안타깝다. 

그런데 분단된 우리 역사보다 더 가슴아픈 것은 '빨갱이' 라고 하여 처형당한 사람들과 빨갱이들에 의해 죽임을 당한 사람들이라고 할 것이다. 아직도 제주도민들을 포함한 우리들에게 아픔으로 남아있고 제대로된 규명조차 되지 않은 제주 4.3사건을 생각해보면 더욱더 안타깝고 가슴이 아프다. 왜 우리는 같은 민족끼리 죽고 죽여야만 했을까. 지금도 우리는 북한과 남한으로 왜 나눠져 있을까.

 

조정래 작가는 좌익 세력으로 대표되는 염상진, 하대치라는 인물을 통해 당시 공산당의 이념과 활동들을 보여준다. 이 책   『태백산맥 1』권에서는 여수와 순천을 좌익 세력들이 장악하고 염상진을 중심으로 한 민간 좌익세력이 벌교를 장악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그들은 인민재판을 통해 악질 지주들을 비롯한 반동세력들을 공개처형하면서 그들의 세력과 힘을 보여준다. 하지만, 미국의 도움을 받은 이승만 정부와 군청의 세력 증대로 인해 염상진을 비롯한 좌익 세력들은 도망을 가게 된다. 

그리고 저자는 단순히 좌익세력들의 활동내용들을 보여주는 데 그치지 않고, 그런 과정 속에서 억울하게 죽어간 사람들의 모습에 더욱 초점을 맞춘다. 좌익활동으로 인해 위험에 처한 그들의 가족들, 좌익세력에 의한 반동세력으로 몰려 죽임을 당한 사람들, 남겨진 그들의 가족들 등 그들의 고통과 슬픔을 그들의 말과 행동들을 통해 보여준다. 이를 통해 우리의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어떻게 그 격동과 슬픔의 역사적 틈바구니 속에서 힘들고 고통스럽게 살아왔는지를 간접적으로 알게 한다.

 

"그 누구의 지시도 받은 바 없이 한 무리를 이루고, 그 누구의 명령도 받은 바 없이 한 덩어리를 이룬 그 기쁨에 겨운 얼굴얼굴들은 그동안 얼마나 목 타게 해방을 기다렸으며, 얼마나 애태우며 해방을 고대했던가를 저마다 유감없이 나타내고 있었다. 땅 빼앗기며 산 기나긴 세월, 공출을 당하며 굶고 산 기나긴 세월, 견디다 못해 목숨을 내걸고 소작쟁의를 일으켜 얼병들며 산 기나긴 세월, 일정치하의 줄기찬 착취의 폭력을 온몸으로 받아내며 견뎌야 했던 가난한 민중들은 해방을 그리도 뜨겁게 사무치게 맞고 있었던 것이다."

-p. 331

 

이렇게 힘들게 버티고 살아온 해방, 정말 해방이 되면 그 고통과 고생도 끝날 줄 알았지만, 사람사는 이치와 사람이 가진 이기심은 그런 것이 아니었나보다. 그동안 소작인으로 살아온 우리 민족은 일본인 지주에게 빼앗긴 땅을 되찾고자 하는 마음이 생겨났고 그로인해 자연히 좌익세력도 생겨날 수 있었다. 

“아부지, 지발 암 말도 마씨요. 목심 내걸고 독립운동허는 사람들도 있는디, 뺏긴 지 밥그럭 찾아묵는 일도 못헌다먼 고것이 무신 사내새끼다요. 그라고 우리가 허는 짓이 계란으로 바우 치기라는 것도 다 알고 있당께요. 그려도 허고 허고 또 혀야지라. 작인 없는 지주놈들도 웂는 법잉께요.”
-「가슴으로 이어진 물줄기」중에서

 

그리고 그 좌익세력의 생성과 발전으로 인해 1950년 6.25 한국전쟁을 끝으로 우리나라는 지금과 같이 남과 북으로 분리가 된 채 지금까지 분단상태가 계속되어온 이유일 것이다.

 

조계산으로 쫓겨온 염상진 일행이 앞으로 어떻게 좌익 세력을 확장하고, 그들의 소위 '혁명투쟁을 전개해나가는지는  이어지는 『태백산맥 2』권에서 알 수 있을 듯하다. 

  『태백산맥 2』권에서   『태백산맥 1』권에 등장한 염상진, 하대치, 김범우, 소화 등 여러 등장인물들이 만들어가는 삶과 역사 이야기가 궁금하다. 그런 궁금증을 안고 얼른 『태백산맥 2』권의 책장을 넘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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