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팍하고 스트레스 넘치는 코로나 시대에
집콕과 육아로 답답한 하루를 보낸다는 것,
이런 삶에 가장 필요한 것은 인생의 양념이 아닌가 싶다
신체적 양념은 운동이요, 정서적 양념은 바로 감성충전이 아닐까?
요즘은 주로 힐링이라는 단어가 유행한지 꽤되었다.
뭔가 외부로부터 받은 자극에 어떤 느낌을 받은 상태를 감성이라고 한다
감성이라는건 머물러 있지 않고, 시간의 흐름에 따라 거친 파도가 되기도 하고,
잔잔하게 흐르기도 한다. 도무지 종잡을수 없는 것이 감성인 것이다
감성에 대한 정의 부터 촉촉하게 내려준 작가님을 따라
하나하나 새로운 글을 만날때마다 느껴지는 가슴의 울림
나는 이것을 감성이라고 정의 내렸다
결국 남는건 톤앤 매너
결국 지나고 나서 기억에 남는것은 그 사람의 톤앤 매너
제목만 읽어도 바로 마음이 울리지만, 작가님의 글을 따라 마음을 준다
회사에서 입사해 인사를 잘하는 사람이라는 늘 웃는 사람이라는 밝게 힘차게 걸어다니는 사람이라고
포지셔닝을 한번 하고 나면, 그사람에 대한 나머지 부분들도 다 좋게 보인다
한번은 부사장님이 시킨 일을 깜짝 놀랄 속도로 여러 레퍼런스를 이용해 만든적이 있다
그 뒤로도 부사장님은 교육자료를 만들때 꼭 나를 부르곤 했다
결국 그런 톤과 매너, 느낌을 남긴다는건 그 사람의 경쟁력이 된다.
첫사랑에 대한 체취도 결국 그사람을 기억시키는 무언가가 되는것처럼
눈치보지 않아도 되는이유
나를 좋아하는 사람은 내가 뭘해도 좋아할 것이고,
나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은 내가 뭘해도 좋아하지 않을 것이다
이쯤되면 감성에 관한 책이 아니라 완전 지혜로움에 관한 탈무드 급이다
인생을 살다보면 정말 끝까지 안맞는 사람이 있다
노력으로 이겨내봤자 작은 수틀림으로 다시 평행을 이뤄가는
인생에 대한 스트레스를 줄이고, 좀더 편안한 마음으로 살아가라고
토닥여 주는 감성 충전의 시간이였다
*이 도서는 컬처블룸과 출판사로부터 지원받았으며, 서평은 직접 읽고 주관적인 의견을 중심으로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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