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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을 알고 즐기자 ‘공자 아저씨네 빵 가게’ | 도서 (어린이) 2013-11-24 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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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공자 아저씨네 빵가게

김선희 글/강경수 그림/황희경 도움글
주니어김영사 | 2012년 01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배우고 때때로 익히면 즐겁지 아니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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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환경에 대해 더 생각하게 된 맞춤 빵 전문점 구병모의 위저드 베이커리프랜차이즈 빵집에 맞서 건강한 빵을 만드는 원유순님의 빵 터지는 빵집에 이어 새로운 빵 책을 읽었다. 멘토 공자님을 만났는데, 강경수님의 그림과 만나 더 반가웠다. (리뷰: 신선한 발상 ‘위저드 베이커리’, 건강하게 '빵 터지는 빵집', 잠 좀 자자.. ‘잠들지 못하는 밤’, 마음이 아팠던 ‘거짓말 같은 이야기’)

 

주니어 김영사의 인성의 기초를 잡아주는 처음 인문학동화 첫 번째 시리즈로, 공자님의 말씀이 절묘하게 들어가서 어렵게 않게 공자님의 말씀을 알려주는 인문학 동화책이다. 목차만 훑어봐도 어떤 이야기가 들어갈지 짐작하지만 그 이상의 의미도 주면서 공자에 대한 친절한 설명과 독후활동지가 들어있어 책을 읽고 아이들과 더 많은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봄에 읽었는데 정약용님 리뷰를 쓰고 나니 이제서야 공자님 말씀이 눈에 들어온다. (리뷰: ‘정약용 아저씨의 책 읽는 밥상’)

 

치매에 걸린 할머니, 사업이 망해 일자리를 알아보러 다니는 아빠, 일하는 엄마, 두 살 많은 형 진호와 사는 환희는 급식비를 내지 못하고 급식지원서에 사인도 받지 못해 점심을 굶는다. 달콤하고 고소한 냄새를 따라 가보니 조그맣게 생긴 빵집이 있다. ‘공자네 빵가게빵이 몇 개 없는 진열장이 있고 하루에 딱 일곱 개만 주문을 받는다는 한정판매 안내지가 붙어있다. 빵 만드는 장면을 구경하다 아저씨와 눈이 마주쳐 놀라서 도망치다 아저씨를 만나는데 새로운 빵을 연구한다며 맛을 보고 솔직히 말해달라고 한다. 배가 고파 순식간에 빵을 먹고는 그 느낌을 이야기한다. 처음엔 별 맛이 없지만 씹을수록 고소하고 숲속에 온 듯 상쾌한 느낌. 빵의 이름이 밀밭의 바람~ 하루에 빵을 딱 일곱개만 만드는데 시간은 많이 걸리고 간혹 망치는 것도 있지만 버릴 수 없으니 먹어보고 맛이 어떤지 알려주고 말동무도 해주면 좋겠다고 한다. 자신을 라고 소개하며 그동안 덕을 쌓아 친구가 생겼다며 기뻐한다.

 

공부를 곧잘 했지만 5학년이 되어 학원을 다니지 못하자 성적은 떨어지고 공부도 싫어진다. 공자네 빵가게에서 빵을 먹으며 구 아저씨에게 학교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한다. 가난했지만 열심히 책을 읽었다는 아저씨, 왜 학교에 다니냐는 질문에 좋은 대학과 훌륭한 사람을 말하지만 좋은 대학교 나오면 다 훌륭한 사람이 되는 건 아니라는 생각에 마음이 아프다. 최고 대학교를 나온 아빠도 사업에 실패했는데.. 공부 그 자체가 좋아서 배우는 게 즐거웠다는 아저씨는 옛날 학자들은 자기 자신을 위해 공부했지만 요즘엔 남에게 보이기 위해 배운다며 진정한 학문이란 자기 자신을 발전시킨다고 말한다.

 

내가 소중하면 상대도 소중하고, 상대방 입장에서 생각해보라

어진 사람은 자기 마음을 다스릴 줄 알고 진짜 효도란 부모님에 대한 공경을 갖는 것

그릇이 큰 사람은 자기 자신에게서 잘못을 찾고 그릇이 작은 사람은 남에게서 잘못을 찾는다

 

떠난 아저씨가 보낸 편지.

또 다른 환희를 찾아 떠난단다. 그곳에서도 빵가게를 열어 배고프고 영혼이 지친 친구들에게 갓 구운 맛있는 빵을 나눠 줄 생각이야.

 

아이들이 싸운다고 집 안일은 나 혼자 한다고 엄청 푸념하고 지냈는데 참 바보같다는 생각이 든다. 나도 힘들면 상대방도 힘든데.. 나 힘들어 도와줘 라고 부탁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상대방을 탓하지 않기로 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건, 내가 하는 행동을 아이들이 배운다는 것이다. 아이들의 모습에서 내 말투와 행동이 보이면 기분이 좋을 때도 있지만 뜨끔할 때도 있다. 조심! 그리고 남 탓하지말고 내 상황을 지켜보고 이왕이면 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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