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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람을 본 적이 있나요? (김려령) | 도서 (어린이) 2014-04-14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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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그 사람을 본 적이 있나요?

김려령 글/장경혜 그림
문학동네 | 2011년 04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따스한 소설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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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려령 작가의 작품을 찾다가 따스한 동화를 만났다. 마치 자전적 소설인듯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물론 설정이지만. 따스하다. 아이들에게 많이 읽히고 싶은 소설이다. 건널목에서 아이들의 교통 지도를 하는 아저씨의 모습이 노란색 표지와 더불어 따스함을 느끼게 해준다. 

 

칠 년 전, 나는 동화작가로 떡! 등단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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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화작가 오명량의 이야기 듣기 교실 -

 

동화작가로 등장한 오명량. 등단은 했지만 글을 쓰는데 다음 작품을 내지 못하고 지내다가 주위의 시선에 스스로 더 힘들었겠지만, 뭔가 일을 만든다. 듣기 교실, 1개월 무료수강!

세 명의 아이들이 찾아왔다. 종원이와 소원이, 그리고 나경이. 성격이 급해서 듣기라도 잘 하라는 엄마의 성화와 영어 수업을 듣지 않아도 된다는 조건으로 온 5학년 종원, 종원이 가는 길에 딸려 온 분위기의 동생 소원과 꿈이 동화작가인 5학년 나경이,

 

오명랑은 세 명의 아이를 보며 자신을 소개를 한다.

'문밖동네 출판사에서 내 가슴에 낙타가 산다를 낸 오명랑이야"

물론 아이들은 문밖동네라는 출판사도 내 가슴에 낙타가 왜 사느냐는 말로 그녀의 자존심을 건드리지만 아이들의 말에 흔들리지않고 당당히 말한다.

(김려령 작가의 전 작, 문학동네 내 가슴에 해마가 산다가 팍팍 생각난다.)

아이들에게 '그리운 건널목 씨'라는 글을 이야기 하는데 작가의 과거와 현재가 교차된다.

 

제목 그리운 건널목 씨

앞뒤에는 빨간색, 양옆에는 초록색 동그라미를 그린 공사장에서 쓰는 노란색 안전모를 쓰고 기둥처럼 돌돌 만 카펫을 들고 다니는 한 아저씨가 있다. 어느 날부터 아파트 후문 앞 건널목이 없는 이차선 도로에 검은 색 천에 흰색 페인트로 칠을 한 '카펫 건널목'을 깔고 교통정리를 한다. 자원봉사하는 사람인가보다 생각하는데 매일 아침마다 교통지도를 하자 아파트 할머니와 경비아저씨, 아리랑 아파트 주민들은 관심을 갖는다, 어느 날 밤, 쌍둥이 형제를 보호하려다 학생들에게 맞은 건널목 씨를 보고 그의 사연을 듣고 아파트 주민들은 반상회를 갖고 분리수거와 방범차원으로 건널목 씨는105동 경비실에 묶게 된다. 

 

오명량 작가는 건널목 씨와 과거 자신의 이야기를 하며, 자신의 가슴 속에만 있는 소중한 건널목 씨를 이제 그만 아이들에게 꺼내 보이고 싶었다고 어머니께 고백한다. 부모가 살벌하게 싸우는 1502호 여자아이 도희와 건널목 씨가 보살펴 주던 엄마는 돈 벌러 나가고 아빠는 갑자기 돌아가신 태석, 태희 남매 이야기와 더불어. 그렇게 건널목 씨는 세상에 덩그러니 놓인 태석이와 태희한테 건널목 같은 어른이었다.

 

마치 '세상의 이런 일이' 혹은 'TV 동화'를 보는 기분이다. 좋은 사람이 되고 싶다. 건널목 씨 처럼 카펫 건널목을 들고 다니지 않지만 아이들에게 건널목처럼 든든한 어른이..

 

좋은 사람이란 그런 거야. 가만히 있어도 좋은 에너지를 뿜어내는 사람. 계산된 친절이나, 과시용 친절도 아닌 그냥 당연하게 남을 배려하는 사람. 그런 사람이 뿜어내는 에너지는 참 많은 사람을 행복하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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