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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동화 '도스토예프스키 아저씨네 게스트하우스' | 도서 (어린이) 2017-04-10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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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도스토예프스키 아저씨네 게스트하우스

김성호 글/유준재 그림/조미경 도움글
주니어김영사 | 2016년 12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슬픔을 세기 보다 기쁨을 센다면 훨씬 행복해질 수 있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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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됨을 일러주는 처음인문학동화. 공자를 시작으로 정약용 맹자 피카소 김구 모차르트 외 많은 분들을 만났다. (모차르트로 왕관을 받았다) 친구로 나온 맹자를 제외하고 이웃집 아저씨 아줌마가 되어 어린이들의 이야기를 듣고 마음을 어루만져준다. 물론 대부분 잔소리로 들릴 수 있지만 들어주는게 우선이다. 대화의 시작.

어려운 말을 많이 하신 분도 있고 정말 정말 훌륭한 분들도 있지만 업적은 몰라도 이름은 아는 분들이라 친근한 인물 혹은 궁금한 인물을 정하여 먼저 만날 수있다. 공자가 먼저 나왔지만 난 정약용을 시작으로 2013년부터 만나고 있고, 도스토예프스키 아저씨네 게스트하우스를 끝으로 20권이 완결되었다.

 

작가의 말 - 도스토예프스키 아저씨와 함께 고민을 해결해 보세요.

위대한 글이란 읽는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고 이 세계와 자신을 돌아보게 하는 글을 말합니다. 그리고 그런 글을 쓴 작가에게 우리는 문호라는 최고의 칭호를 선사합니다.

평생을 인간의 고뇌에 대해 고민하던 도스토예프스키가 이 책에서는 주인공 노미의 고민을 들어주는 친근한 아저씨로 등장합니다. 이 책을 통해 여러분이 도스토예프스키라는 작가를 좀 더 친근하게 느낄 수 있기를 바랍니다.

 

부모님이 운영하는 게스트하우스와 슬럼프에 빠진 수영선수 노미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노미 게스트하우스는 유일한 한옥 게스트하우스로 방문하는 사람들도 많고 웃음도 많았는데, 최근 들어 새로운 게스트하우스들이 생겨나면서 세계 여행자들이 꺼려하는 최악의 숙박업소 중 하나가 되었다. 빈방과 빚이 늘어나면서 손님과 가족의 웃음이 줄어들고 부모님은 자주 다투신다. 노미의 말대로 '악순환'이 되풀이 되고 있다.

주인공 유노미는 엄마가 지어준 이름으로 'You Know Me' 외국인들에게 우리의 전통 문화를 알리자는 뜻을 담고 있다.

 

빚이 늘자 새로운 일을 찾아 출근하는 엄마, 엄마의 반대에도 아르바이트생을 모집하여 나이 든 외국인 아저씨를 뽑은 아빠. 러시아 사람인 표도르 미하일로비치 도스토예프스키 아저씨는 세계를 돌아다니며 소설을 쓰는 작가라고 한다.

 

하나초등학교 여자 수영부 에이스인 노미는 대회마다 늘 좋은 성적을 냈는데, 요즘 슬럼프로 기록이 저조해서 친구들에게 화를 내고 답답해 한다. 게스트하우스에서 도스토예프스키 아저씨의 일을 도와주고 주름 하나 없이 바람에 살랑이는 빨래를 보는데, 아저씨는 고민은 마음의 주름이라며 속에 오래 담고 있으면 흉터가 된다고 빨래처럼 탁탁 털어놓으면 마음도 반듯해진다고 말하자, 연습할수록 기록은 안 나오고 학교가기가 두렵다고 고민을 말한다. 

실패했다고 낙담하지 말고 성공했다고 기뻐 날뛰지 말라.

 

아저씨는 과거 읽지 말아야 할 책을 읽은 죄로 사형을 선고받고, 사형 행 전 주어진 5분 동안 자신을 돌아보다 기적적으로 사형을 면하고, 힘겨운 수용소 생활을 했지만 매 순간 5분처럼 살았고 슬픔을 세기 보다 기쁨을 센다면 훨씬 행복해질 수 있을 거라고 말한다. 

 

주인 아주머니가 월세를 올려달라고 하자 엄마는 이사를 생각하는데, 실은 엄마가 게스트하우스를 원했고 아빠는 그저 따랐다고 한다. 고민 끝에 엄마는 딱 1년만 더 해보기로 한다.

 

손님의 신발을 물어뜯고, 새로 산 수영복까지 망친 강아지 백수가 미운 노미는 밤에 몰래 대문밖으로 내 놓으며 '나는 네가 우리 집에서 사라졌으면 좋겠어. 부탁할게'라고 말한다. 그 후 며칠 동안 백수가 돌아오지 않자, 부모님은 동네에 전단지를 붙이고 노미는 보는 대로 몰래 떼어버린다. 어느 날 엄마 심부름으로 슈퍼에 가는데, 하니 게스트하우스의 무서운 세퍼드 하니가 노미를 향해 질주하고 노미는 놀라서 넘어져서 다리를 다치고 하마터면 하니에게 물릴 순간!

백수가 나타나서 하니와 싸우다 크게 다친다.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백수에게 고마움을 느낀 노미. 아빠에게 백수의 사연을 듣고, 아저씨는 노미가 백수를 미워했어도 노미를 사랑했기에 자신을 희생했다고 말한다. 고마워, 백수야, 무사해서.

 

친구 유성과 도서관강당에서 영화 '죄와벌' 상영이 있다고 해서 가는데, '러시아 영화와 인문학의 만남'이라는 제목의 영화보기였다. 도스토예프스키 아저씨는 자신의 책으로 만든 영화라서 나왔다면서 죄는 주인공이 저지른 살해를 말하지만, 벌은 처벌이 아닌, 죄책감을 느끼고 스스로 괴로워하는 것이 진짜 벌을 받는 거라며, 죄를 털어놓는 건 용기고 자신을 극복하는 사람만이 자유로워진다고 말한다.

 

유성이는 노미의 수영경기를 보고 팬이 되었다며, 열심히 하는 사람이 좋다고 말한다. 아이들과 친한 유성이에게 비법을 물어보자 군인인 아빠로 전학을 많이 다녔고, 그래서 언제 이 친구들과 헤어질지 모르니 같이 있는 동안 잘 지내야겠다 생각했다고 한다. 노미 게스트하우스에서는 홍보를 위해 여러가지 전통체험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노미는 체험활동 장소로 게스트하우스를 추천하게 되고, 아이들의 투표로 노미 게스트하우스가 체험활동 장소로 결정된다. 

 

노미의 체험활동이 노미가 친구들과 돈독하게 될 계기가 될지, 다리의 붕대를 푼 후에 수영 대회에 나가서 어떻게 될지 그리고 노미 게스트하우스는 이 위기를 잘 극복할지 궁금해진다.

 

'러시아 대문호 도스토예프스키 어떤 사람일까?' 라는 계명대 조미경 교수의 설명으로 도스토예프스키의 일생, 문학작품, 삶에서 배울 점이 나오는데 나도 이해할 정도로 어려운 내용들이 쉽게 설명되어있어서 아이들도 쉽게 읽을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물론 어려우면 동화만 읽어도 되니까. 더 눈에 띄는 책을 찾아봐야겠다.

 

인문학동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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