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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The highest freedom (2) | 유월에. 2023-02-03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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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서]Survival of the Friendliest


Random House Trade | 2021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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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정부가 집권 9개월에 들어서면서 지지 세력과 기반이 극우far right라는 것이 명백해지고 있다(일본 극우가 대선자금 줄을 됐을 수도). 알트라이트Alt right는 대안 우파라는 그럴듯한 포장 아래 실상은 극단적 백인 우월주의자, 즉 극우 세력을 지칭한다. 단일 언어를 쓰는 단일민족이라 불리는 한국도 세계적 추세를 따라 극우 세력이 득실대며 예외가 아니다.

 이들은 적자생존(the survival of the fittest)에 따라 우열을 판가름하고 절대시한다. 극단적으로 편협intolerant하고, ‘사회 지배 지향’(Social Dominance Orientation)우파 권위주의’(Right Wing Authoritarianism)가 이에 속한다. 그들은 외부인을 위협적이고 열등하게 본다. 비판 언론이나 외부인에 맞서 폭력을 선동하기 일쑤다. 다양성이나 자유를 허하지 않고, 하나 됨과 동일성을 추구하며 우리라는 하나(an ‘us’)가 되고자 응집한다. 무리에 속하지 않을 때는 디휴머나이징(모욕주기, 컷)한다.

 우리가 기억할 핵심은, 알트라이트 지지자들이 개인적인 트라우마나 무지에서 그렇게 행동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위의 SDORWA는 공통적으로 그룹 정체성을 위협하는 외부인들에게 극단적으로 배타적이고 편협하게 군다. 개별성 없이 착착 움직이는 집단의 성격을 띤다.

 Alt right supporters is not the result of personal trauma or ignorance... The trait that people high in SDO and RWA overwhelmingly share is their extreme intolerance toward outsiders who seem to threaten their group identity.

 극우 세력은 역사적, 사회적으로 잘못된 정보 흡수와 인지 왜곡에 의해 작동된다. 정치적 신념과 상충하는 것에는 묵묵부답하며unresponsive(씹기, 국민 무시는 윤건희 공동 정부의 특기), 타협에 관심이 없고 오직 그들의 믿음을 공고히 하고자 한다. 사유나 사실 검증 없이.

 에코 챔버(따라 읊조리고 물어 나르기)를 일삼는 이들을 교육을 통해 개조하기란 거의 불가능하다. 폐쇄성과 무지와 편협이 맞물려 고착된 까닭이다. 그들은 학습된 미움에 기초해, 팩트 체크는 개나 주고 징벌적 정책’(punitive policies)에만 집중한다. 윤석열 정권이 제1야당 당대표를 괴롭히고 보수 정권만 살리려는 의도도, 정치적 라이벌을 말살시키려는 정치적 스펙트럼 상에서 읽을 수 있다. 그러다보니 이들에게 가치 대립과 다양성과 관용과 다문화주의를 교육시키려 들수록 역효과backfire만 난다.

 사실 대의 민주주의representative democracy가 제 기능을 하려면 타협 여지가 있는, 움직일 온건한 중도moderate middle가 받쳐주어야 한다. 극우 세력은 극단주의자들로서 정체성 형성에 있어 유동성은 저버리고 도덕적이지 못하다. 국가가 위기에 처했다거나 위협 가운데에 있다고 과장 보도와 언론 몰이를 해서 국민 불안과 분열을 조장한다. 이런 자칭 애국주의자들은 시민 담론과는 담을 쌓는 극단주의자들로서, 협상 테이블을 꾸릴 생각이 없다. 이미 답은 탑이 정했을 테니.

 인간의 본성은, 그룹 내 사람들에게는 친절하고 선 밖의 외부인들에게는 잔혹하다. 2차 대전 때 발각되면 고문, 추방, 처형, 집안 학살될 위험요소에도 불구하고 유대인을 피신시키고 음식물을 제공했던 구제하는 자들이 있었다. 그런 상황에 어떤 이는 목숨과 인생을 걸고 남을 돕고 또 반대는 관망한다.. 이 차이는 접촉에 있다고 분석한다. 예전 최재천 교수의 아포리즘 알면 사랑한다가 스친다. 어떻게든 분리하고 차별을 정당화하려는 무리들과는 성격과 태도가 극명히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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