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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서광들 | 서평 2018-11-18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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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애서광들

옥타브 위잔 저/알베르 로비다 그림/강주헌 역
북스토리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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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서광들

책을 소유하려는 자, 책을 사랑하는 자, 책을 욕망하는 자





책 소개글을 보고 꼭 읽어보고 싶었던 책입니다. [ 애서광들 ] 이라!~~ 저도 단어 그대로 해석한다면은 애서광에 포험이 되는 것 같아요,, 될 수 있으면 1일 1독을 하려고 노력을 하고 있고, 매일 저녁엔 이북을 읽다가 졸리면 잠을 자니 ,,,그리고 집안에 서재가 따로 있으며 책은 약 천권이 조금 넘는 정도를 보관하고 있습니다. 서재는 나만의 공간이며 이곳에서는 마음이 제일로 편안하고 하루중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 또한 서재이기때문이죠,,

책은 천권에서 더이상 많이 수집하지는 않으려고 노력하며 꼭 소장해야 겠다는 책이외에는 아는 지인분들께 나눔도 하고 있으니 그렇게 책에 집착하지는 또 않는 것 같은데요,, 이책 [ 에서광들 ]에서는 어떤 애서광들의 이야기가 있을지 너무나 궁금했습니다,

자!~~  평범할 것 같지만은 않은 기묘한(?) 애서광들의 이야기가 궁금하시다면 저와 함께 ㄱㄱ ~~




책에 미친 사람들과 그들을 미치게 만드는 책에 대한 이야기


 


프롤르그에 해당하는 이야기의 시작에서는 이 책이 나오게 배경을 독자들에게 들려줍니다..

어느 화창한 봄 날, 19세기 프랑스의 작가 겸 애서가인 옥타브 위잔(저자)과 프랑스 삽화가 겸 소설가인 알베르 로비다( 그림 )는 점심 식사 후에 담소를 나누게 됩니다. 다양한 주제를 시대와 국가를 넘어 기묘한 것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다 책에 미친 사람들, 기묘한 애서광들에 대한 이야기까지 나오게 되고 서로 의기투합하여  글과 삽화를 함께해서 콜라보로 책을 출간하게 된 거죠,,

그렇게 해서 나온 것이 이책 [ 애서광들 ]이며 이 책에서는 책과 책을 사랑하는 사람들, 책에 미친 사람들의 기묘한 이야기가 총 11편이 담겨 있습니다.


한편씩 몇 십페이지씩의 단편들이라 모처럼 재미있게 유쾌하게 다가오는 이야기들이 한가득입니다.  한편 한편이 다 기억에 남지만 특히 저에게 인상적이였던 이야기는 나폴레옹이 들고 다니면서 끄적거렸던 글이 담겨있는 수첩의 이야기가 있는 < 나폴레옹 1세의 수첩 >과 복수심에 사로잡혀 책을 없애려는 자와 책에 대한 엄청난 집착을 보이는 애서광의 책을 지키려는 자의 전쟁같은 사투가 있는 < 시지스몽의 유산 >이 특히 재미있게 다가왔습니다.


1871년 5월 23일에서 24일로 넘어가는 시간 프랑스의 튀일러 궁은 불에타며 함락되고 군인들에 의해 약탈을 당합니다. 이떼 파리 코뮌 국민군 중사는 약탈되는 궁에서 한가지 가슴속에 품고 나오는데 바로 삼색 비단에 싸인 책 3권이였습니다,, 그러나 도망치다 2권은 잃어버리고 한권만 남게 되는데 죽는 순간 뭔가를 깨달은 중사는 함께 쓰러져 있던 베르사유 정규군 장교에서 이 책을 남기게 되고 나중에 알고보니 때가 묻고 잉크 얼룩으로 더럽혀진 이 작은 책은 나폴레옹 1세가 1805년 부터 1809년까지 갖고 다녔던 수첩중에 하나였다는 것을 알게 되죠,, 이 수첩을 읽어보니 우리가 익히 알고 있던 세상을 뒤흔든 전설 속의 나폴레옹이 아니라 인간 나폴레옹의 모습이 담겨 있어서 인간 나폴레옹을 알게 되는 경험을 하게 되죠,, 바로 작고 더러운 수첩( 책 )하나가 역사를 증언한 이야기입니다,,,


또 하나의 이야기 [ 시지스몽의 유언 ]은 내내 읽으면서 웃기도 하고 때로는 심각하기도 하고 경악하기도 하고 참 재밌게 읽은 이야기입니다.. 서로가 서로에게 호적수이면서 친구이기도 했던 유명한 두 애서가가 있습니다.

쥘 시지스몽과 라울 기유마르 입니다. 둘은 무척 유명한 애서가였는데 얼마나 둘이 취향이 같았으면은 20년 동안 하루도 빼놓지 않고 똑같은 장소의 경매장소에서 마주칠 정도였죠.. 희귀본과 고서의 초판본을 두고서도 항상 경쟁을 벌렸는데 육탄전에 돈싸움까지 벌어지면서 서로가 서로를 질투하고 시샘하는 그런 친구사이랄까요?

그러다가 쥘 시지스몽이 어느날 갑자기 이 땅에 자신의 소중한 장서를  남겨 놓고 그만 운명을 달리하고 맙니다.

세상에 그토록 애지중지하던 책들을 두고 어떻게 눈을 감았을까요? 한편 기유마르는 이제나저제나 시지스몽의 장서가 경매로 나온다는 공고를 기다리지만 도통 공고가 나오지 않자 직접 시지스몽의 장서 전부를 일괄적으로 구입하고 싶다고 사람을 보냅니다,,

그리고 드디어 공고가 나오지 않은 이유를 알게 됩니다,, 시지스몽이 자신의 장서를 두고 그냥 죽었을리가 없죠..

유언을 통해 어떤 조건에서도 장서의 매각을 막을 수 있는 조치를 취해두고 죽은 시지스몽으로 인해 절망하고 마는 기유마르..

딱 한가지 시지스몽의 장서를 획득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 듯 하니 그건 시지스몽의 상속자인 58세의 미혼의 사존 엘레오노르와 결혼을 하는것.. 그러나 이 아기씨가 기유마르보다 무려 9살이나 많은 연상의 여인이였고 그 외모가 마치 동화책 속에 나오는 마녀와 흡사했으니.... 머리칼은 없어서 가발, 이빨도 다 빠져서 틀니를, 코도 메부리코, 뺌에는 거친 털이 슝슝 박힌 사마기가 3개, 한마디로 세월의 풍파에 쭈글쭈글해진 사과, 아니 괴물 같았으니,,,,, 그,, 럼,,에,,도 기유마르는 청혼을 하는데,,,

캬~~ 이후 이야기가 더 흥미진진합니다. 복수에 사로잡힌 시지스몽의 상속자와 평생의 경쟁자가 남긴 장서를 지키려는 기유마르의 5년간의 전쟁같은 책을 사이에 둔 사투.. 그 결과는 대박입니다.. ​엄청 재미있게 읽었지만 책을 좋아하는 책좋사의 입장에서 보니 또 그렇게 허무할 수가 없는 이야기입니다..


한편한편이 모두 재미있습니다. SF와 호러, 유머를 넘나드는 책에 미친 사람들과 그에 얽힌 이야기 11편..

로비다의 삽화가 책 중간중간 많이 실려있습니다, 그래서 책도 읽으면서 삽화도 구경하는 재미도 있네요,,

얇지 않은 책인데 단편들이라서 짧은 호흡으로 끊어 읽을 수가 있어서 더 재미있게 다가왔고 책을 좋아하는 책좋사로써 더 의미있고 재미있게 다가온 책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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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터니트 스티치 사전 200 | 서평 2018-11-18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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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올터니트 스티치 사전 200

안드레아 랑겔 저/서효령 역
한스미디어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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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터니트 스티치 사전 200

손뜨개 모티브 패턴과 배색뜨기 




손뜨개의 계절에 뜨개 니터들을 위해 뜨개 책이 출간이 되니 참으로 기쁩니다.

따따한 방에 앉아 티비를 틀어놓고 뜨개질을 하는 즐거움은 뜨개 니터들만이 아는 즐거움이겠죠?

올해는 또 어떤 것들을 떠 볼까? 행복한 고민을 할 때쯤 저에게 딱 필요한 책 한권이 제품으로 왔습니다,

 손뜨개 모티프 패턴과 배색뜨기를 알려주는 [ 올터니트 스티치 사전 200 ] 책 입니다.

이 책에서는 200개의 새 모티브를 통해 배색뜨기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 책에 소개된 200개의 패턴이 만들어진 과정이 도 재미있고 즐겁게 다가옵니다.

저자의 남편은 순수미술을 전공했다고 하고 수년 동안 이 부부는 함께 작업을 한다고 합니다,

남편이 도안을 그리면 저자는 견본을 만들어 보고 . 그후 둘 마음에 드는 뜨개를 얻을 때까지 함께 도안을 개선하고 견본을 만들어 이렇게 만들어진 200개의 패턴이 책으로 출간되었고 바로 이 책입니다,

이 부부는 나름대로 강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렇게 만들어진 무늬는 흔히 볼 수 없는 개성넘치는 도안이기 때문인데요,, 부부는 전통에 얽매이지 않고 규칙이나 평범한 미적 특질에 얽매이지 않는 무늬를 만들자는 의지를 가지고 만들었기 때문에 완성된 200개의 무늬도 그렇게 개성을 가지게 된거죠..



책의 앞부분에는 뜨개 초보들을 위한 기초를 잘 다지게 설명을 잘 해두고 있습니다.

실과 색상을 고르는 방법, 실을 잡는 법 ( 한 손에 실 하나씩 잡기, 같은 손에 두 실을 모두 잡기, 왼손( 프랑스식/ 주워뜨기)잡기, 오른손(미국식/ 감아뜨기)에 잡기 ), 바탕실과 배색 결정하기, 도안을 읽는 방법, 스틱넣고 뜨개바탕 자르기, 배색뜨기를 좀 더 잘하기 위한 비결을 설명하고 있네요

 

 

 

 

 

 


 

책을 휘리릭 넘겨보면은 정말 아기자기한 패턴들이 가득합니다. 총 200개나 되니 그 수도 엄청나죠?

거기다 흔희 다른 곳에서 볼수 없는 개성넘치는 도안이라 더 반갑습니다.

작고 귀여운 강아지, 고양이, 양, 하마, 올빼미, 원숭이, 순록, 하마 등의 우리이게 친숙한 동물들 부터 기하학적인 산, 파도 , 눈송이 그리고 자전거, 로봇, 로켓 등등의 독특한 모양과 발상으로 규칙이나 전통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로움이 느껴지는 도안들이 한 가득입니다..

한 장 한 장 넘겨보면은 모든 패턴들이 다 마음에 듭니다. 이 부부 정말 딱 제 스타일이네요,,

아기자기한 귀여운 도안은 아이들 옷이나 인형옷 뜰때 활용해도 좋고 나뭇잎이나 기하학적 무늬는 어른들의 니트 뜨기에 활용해도 너무 좋을 듯 합니다. 이 책 한 권이면은 올 겨울 다양하게 활용하면서 즐겁게 뜨개 생활을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 두도두고 다양하게 활용할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책의 후반에는 200가지의 스티치 모티브를 사용해서 소품과 옷을 만들면서 활용한 예를 보여주고 도안도 제시해 줍니다.

자전거 무늬 비니, 심해무늬 손모아장갑, 헬릭스무늬 카울, 해적무늬 풀오버, 물속의 나뭇잎무늬 카디건 이렇게 말이죠.

200가지 도안을 이렇게 활용해서 소품이나 의류를 뜰때 이용하는 것을 보면서 조금만 저도 익숙해 진다면은 다양하게 활용해서 나만의 개성넘치는 뜨개소품을 만들 수 있겠다는 자신감도 생기네요,,

5가지 뜨개작품 모두 하나하나 멋진 것 같아요,,직접 만들어 보라고 도안도 제시를 제주고 있어서 그것도 마음에 들고요

자!~~ 그럼 저도 패턴 하나를 떠 보려합니다,

 

 

 

 

 

저는 부엉부엉 부엉이를 떠 보았습니다,,

 부엉이가 서양에서 의미하는 것은 재물, 지혜, 장수 를 의미한다고 해요,,

집안에 하나 있으면 좋을 것 같은데 저는 이 모티브를 떠서 컵받침으로 이용해도 좋을 것 같아서 떠 보았는데 너무 쉽고 재미있게 금방 하나 뚝딱 완성했어요,,


배색 넣는 것도 너무 간단하고 쉽고 실이 한 색이 너무 길게 가는 것이 없어서 뒷면도 깨끗하게 너무 보기 좋게 완성이 되어서 도안 자체가 너무나 마음에 드네요 ,,이런 점은 작가가 새심하게 신경을 썼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 같아요

두 실의 간격이 너무 멀어지면은 울거나 실 정리가 이쁘게 잘 안되는데,,그래서 배색 도안을 신경을 써서 만든 흔적이 보입니다.

책 속의 200가지 배색뜨기 패턴을 모두 다 활용해보고 싶고 모티브로도 떠 보고 싶네요

에 책 너무 유용해요,,니터들이라면은 한권쯤 있어야 할 책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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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의 히나타 식당 | 서평 2018-11-17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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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행복의 히나타 식당

우오노메 산타 그림/한나리 역
애니북스 | 2018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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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의 히나타 식당 

우오노메 산타 / 애니북스




책 소개글이 이끌려고 읽어보고 싶었던 책입니다. 만화책인줄 몰랐는데 받고보니 만화책이더라구요..

처음 책장을 넘겼을 때 요즘 같지 않은 그림체에 깜짝 놀랐네요 .. 뭔가 옛날 만화잡지에서 보았음직한 그런 옛스러운 그림체에 처음엔 어색했지만 한장 한 장 그렇게 몇장만 넘기다 보니 금새 그렇게 또 정겹게 다가오면서 눈과 마음이 참 편안해지는 겁니다.

그리고 어느새 < 행복의 히나타 식당 >의 스토리에 빠져들어 금새 책속으로 들어갔네요.

큰 기대 없이 펼쳐던 책에서 저는 어느새 에피소드 하나 하나에 빠져서 미소 짓기도 하다가 눈물 찔금거리기도 하다가 그렇게 금새 책 한권을 뚝딱 읽었습니다.




“따듯하다는 건… 맛있구나.”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음식을 꼽으라면,
그건 엄마가 해준 따끈한 밥!




 

오사카의 작은 동네인 히카후네에 한 식당이 문을 열었습니다. 가게 이름은 ' 히나타 식당 ' 입니다.

전단지를 많이 돌렸음에도 손님이 한 명도 없는 히나타 식당, 다섯 살배기 아들 간타와 돌 지난 아기 히나코를 들쳐 없은 엄마 데루코는 남편 없이 홀로 두 아이를 키우는 싱글맘입니다. 무슨 사연이 있는지 금새 궁금해집니다.

어찌 된 것인지 5살배기 아들 간타는 통 말을 하지 않습니다,, 고개와 몸짓으로 자신의 의사를 표시하는데 또 그것이 원래 말을 하지 못하는 것인지 무슨 이야가 있는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냅니다.

아무리 기다려도 오지 않는 손님을 대신에 엄마는 제안을 합니다.

" 이럼 어떨까? 간타가 엄마 가게의 첫손님이 되어주는 거야!! "  끄떡 끄떡

간타는 그렇게 엄마의 첫손님이 되어 엄마의 요리를 맛있게 먹고 두 모자는 서로 끌어안고 엉엉~~ 웁니다,,

그리고 엄마는 말하죠,,, 미안해~~ 엄마가 마음대로 오사카로 떠나서 ~ 우리 간타를 불안하게 해서 ~~ 끌어안고 눈물을 흘리는 모자 분명 무슨 사연이 있는가봅니다..

 

 

 

 

드디어 첫 손님이 들어오고 데루코 씨는 정성스러운 요리를 내놓지요,, 그리고 이어지는 감탄사!! 맛있어!!~~~

' 히나타 식당 '은 정식집으로 날마다 메뉴가 바뀌면서 단일 음식을 판매하는 식당입니다.  ​처음에는 파는 음식이라 청결하지 않을 것이다, 콜레스테롤이 높겠다~~ 등등 편견을 가지고 음식을 먹는 손님도 있었지만 모든 손님들이 일단 한 입만 먹어보면 맛있다!! 라는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데루코 씨의 음식 솜씨... 여기다 5살배기 간타가 엄마를 톡톡히 돕습니다.

그릇을 키우거나 햄버거 패트의 고기를 치대기 등등 돌지난 아기 히나코를 들쳐업고 식당일을 하는 엄마를 열심히 도와주는 간타가 저는 또 그렇게 귀여울 수가 없더라구요,,

 

 

 

 

 

에피소드는 그날의 단일 메뉴를 먹으로 오는 손님들과 그날의 메뉴가 어울려져 소박하지만 따뜻한 맛있는 요리와 식당을 찾은 사람들의 이런저런 소소하고 다양한 이야기가 어우러져 참 가슴 뭉클하게 만듭니다,

또 그날의 메뉴를 만드는 과정도 그림으로 다 설명을 해 주고 있어서 데루코 씨의 레시피도 동시에 독자들에게 알려주는 셈입니다.


이야기가 진행될 수록 간타가 말을 하지 않는 것은 ' 정신적인 충격 '이 원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엄마 데루코가 아이들을 위해 큰 결심을 하고 용기를 내어 이곳 오사카로 도망쳐 나왔다는 사실도 알게 되는데 사연을 알게 되니 또 간타가 그렇게 안쓰러울 수가 없는 겁니다,, 너무 일찍 철이 들어버린 간타,,겨우 5살인데 ,, 그래서 책 읽다가 저도  눈물이...  어른 남자를 무서워 하는 간타... 식당을 찾은 손님이 무서워 꼭 숨어버리지만 막상 손님이 나갈때 이렇게 용기를 내어 적은 글귀를 번쩍 들어보입니다.. 고맙습니다~~~ 하고 말이죠,,, 어찌나 가슴이 뭉클하던지,,, 혼자 힘들게 일하는 엄마에게 용기도 주고 힘내라고 하는 간타의 말에 저 정말 가슴이 찡했습니다,

 

 

 

 

 

미각이 심각할 정도로 엉망인 손님의 부탁, 장거리 연애 중이던 남자친구를 찾아온 여자손님의 사연, 카레라이스에 얽힌 20년 전 이야기, 딸인 데루코 씨를 찾아온 부모님께 만들어 준 오코노미야키 정식, 등등 데루코 씨가 만드는 소박하지만 따뜻한 음식과 그 속에 담긴 손님들의 이런저런 소소하고 다양한 이야기들이 상당히 가슴 찡하고 뭉클하게 만듭니다.

저는 카페라이스에 얽힌 에피소드가 제일 기억에 남네요,, 엄마의 사랑과 아빠의 사랑이 이런것이구나 ~~ 하고 느껴지는 읽으면서 상당히 뭉클해서 눈물을 찔금거렸네요,,

그리고 드디어 간타가 엄마를 위해서 1년 만에 첫 말을 꺼내는 부분에서 또 뭉클.... 더듬 더듬 힘겹게 꺼낸 말은 힘,,,,내,,,,요,, 엄마~~ 힘....내...요 ... 엄마.... 그리고 두 모자는 끌어안고 흐어어어어엉~~ 하고 울어버리죠,,


만화책인데 소설 한권을 읽은 것보다 더 가슴속에 남는 것이 많네요,, 처음엔 그림체가 내 스타일이 아니야~~ 했는데 어느새 그림체가 너무 정겹게 다가오고 에피소드 하나하나가 모두 재미있게 다가오네요,,

이책 자녀분들과 같이 읽어도 좋을 그런 만화책입니다,,강추하고 싶네요,,좋아요 좋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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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의 문장 | 서평 2018-11-15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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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이상의 문장

이상 저/임채성 해설
판테온하우스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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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의 문장 

우리가 가졌던 '황홀한 천재' 이상 다시 읽기





  꾸준히 책을 읽을려고 노력을 하고 있는 책좋사이지만 아직까지 이상의 문학은 그리 읽어보지 못한 것 같습니다. 어렵다는 생각도 많고 한자가 많아서 도전도 못해보고 있었던 이상이였는데 이번에 이 책 [ 이상의 문장 ]이라는 책을 통해서 이상의 문장을 원문을 토대로 하되 한자어가 어렵거나 난해단 단어를 주석을 달거나 풀어 가독성과 이해도를 높이게 해서 나온 책이라서 해서 이번 기회에 읽어보자고 했던 책이네요 .

학창 시절 이상의 소설 < 날개 >를 처음 접해 보았고 이 < 날개 >로 문단의 총아로 떠올랐다는 정도만 알고 넘어갔는데 이후 영화를 통해서 이상의 시 < 건축무한 육면각체 > 를 알게 되고 나도 한번 읽어보자~~ 하며 읽었다가 도저히 무슨 소리인지 몰라서 그만 포기하고만 했던 이상의 문장들이였습니다,




우리가 가졌던 ‘황홀한 천재’ 이상 산문의 정수




이 책은 1934년 부터 1937년 그가 향년 만 26년 7개월의 나이고 사망하기 직전가지 그가 썼던 산문 42편을 모은 책입니다.  글의 발표 시기와 주제를 중심으로 총 5장으로 나뉘었는데 제비, 금홍, 오감도, 멜론, 거울

로 나누어 정리를 해 두었는데 좀더 쉽고 이해가 잘 되는 것 같습니다.

저는 이상의 본명이 김해경이라는 사실도 이 책을 통해서 알았고 그의  가정형편과 어린시절과 가족구성과 소소한 이야기들도 이 책을 통해서 알게 되어서 처음 너무 어렵게만 생각했던 이상의 문장을 마치 일기를 훔쳐보는 느낌으로 좀더 재미있고 흥미롭게 읽을 수가 있었습니다.

어릴때 그림에 남다른 재능을 보였고 건축과에 입학을 하고 졸업후 건축가 기수로 근무도 하였더라구요,, 그가 시와 소설, 수필을 쓰면서도 박태원의 소설 < 소설과 구보씨의 1일 >에 '하융'이라는 화명으로 삽화를 그렸던 것을 보면 그림에도 남다른 재질을 보였던 것 같아요,,

이상의 그 유명한 < 오감도 > 는 1934년 구인회에 입회해 < 조선중앙일보 >에 시 < 오감도 >를 발료하면서 본격적인 문학 활동을 시작했지만 큰 반발을 사 10회 연재 후 중단하게 되었던 그 유명한 < 오감도 >도 이 책을 통해서 만나보게 되고,, 이상 문학의 정수가 할 수 있는 산문 42편(서간문 포함)을 만나 볼수 있어서 너무나 좋았습니다,


가장 쉽고 재미있게 다가왔던 것은 5장 거울이였는데 역시 편지라서 그런지 술술 잘 읽히고 인간 이상의 생활을 엿볼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아요,,

사랑하는 연인을 다라 살아도 같이 살고 죽어도 같이 죽겠다고 타역으로 몰래 떠나버린 여동생 옥희에게 선 편지에서는 여동생을 걱정하는 큰오빠의 마음이 잘 녹아 있는데 저는 한 문장이 크게 와닿더라구요,,

' 허허벌판에 쓰러져 까마귀밥이 될지언정 이상에 살고 싶구나 ' - 287 이라는 문장이였는데 왜 그가 이상인지 느껴졌네요 ..

남동생 운경에서 남긴 편지에서는 1937년 2월에 사상 불온혐으로 일본 경찰서에 유치된 상태에서 늙으신 어머니 아버지, 형으로써 남동생을 걱정하는 맏이의 마음이 느껴졌는데 이후 몇달뒤에 건강이 악화되어 보석으로 출감되었다가 병원에서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난 이상이 더 안타깝게 다가왔습니다.

그동안 마냥 어려울 것이라고 난해할 것이라고 생각을 해서 감히 읽기를 도전조차 하지 못했던 이상의 문학,,그런데 이렇게 한자를 풀어서 써 주고 어려운 것은 주석도 달아주어서 그나마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가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이 책은 집에 한권쯤 소장해야 할 책 같으네요,,

나중에 더 천천히 여러번 다시 읽어보고 싶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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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브리의 손뜨개 인형 수업 | 서평 2018-11-15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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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바이브리의 손뜨개 인형 수업

이양순 저
책밥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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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브리의 손뜨개 인형 수업

 코바늘로 완성하는 하나뿐인 인형과 소품




손뜨개의 계절이 왔습니다,,

속속들이 손뜨개책들이 출간이 되고 있는데 그 중에서 저의 눈에 확 들어온 책이 바로 이책 [ 바이브리의 손뜨개 인형 수업 ] 입니다.. 책 표지에 있는 귀여운 손뜨개 인형부터 눈에 확 들어오죠?

책 속에는 책표지에 있는 인형외에 기초 뜨개법으로 만드는 나만의 인형과 소품이 22가지가 있습니다.

제가 책을 받자마자 휘리릭 책을 넘겨보니 책속에 이쁜 인형들이 너무 많습니다,

대부분 손뜨개 인형책을 구매를 하면은 책 속에 있는 인형들 중에서 내 스타일은 솔직히 몇개 되지 않는 경우가 있기도 한데 이 책에 있는 인형들은 모두모두 마음에 드네요,,딱 제 스타일입니다.

이건 바이브리만의 특별한 도안의 힘인것 같아요.


코바늘 손뜨개 초보자를 위해
기초부터 차근차근 꼼꼼하게 소개합니다


 

많은 분들이 이쁜 손뜨개 인형을 보면은 나도 한번 떠보고 싶은데 난 곰손이라서 ~ 또는 나는 코바늘뜨기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는데 할수 있을까? ~~ 하는 분들이 아주 많은 것 같아요,,

그런데 저는 그런 분들 일단 도전을 해 보라고 말하고 싶어요,,, 저 또한 아무것도 모른데 책 한권 구매를 해서 독학으로 책 따라 인형을 만들기 시작을 했는데요,, 의외로 책에 기초부터 차근차근 잘 설명이 되어 있고 만드는 과정도 사진으로 찍어서 초보자들도 쉽게 따라 만들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이 책도 손드개 초보자들을 위한 페이지 할애를 많이 해 두었네요..


 실을 걸고 바늘을 잡는 방법부터 9가지 기초 뜨개법까지 초보자들을 위헤서 잘 설명을 해주고 있습니다,

나는 설명이나 사진만으로는 따라 할 수 없다고 걱정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9가지 뜨개법에는 동영상 QR코드를 수록​해 주고 있어서 동영상을 보고 따라 배울 수가 있어서 아주 좋은 장점 같아요,,

저도 대바늘뜨기를 독학으로 배워 인형뜨기도 도전을 하는데 이 동영상이 초보들에게는 아주 도움이 많이 되거든요,,

9가뜨개법을 동영상으로 보고 배워 인형을 만들어 보자구요 ~~

 

 

 

 

 

 

 

이 책에 수록되어 있는 인형과 소품 22가지 입니다,

도안 모두모두 너무나 귀엽죠? 인형 뿐만 아니라 소품도 있어서 이 것도 마음에 드네요,,

만드는 방법도 기초뜨기만으로도 다 되는 것 같아요,,다만 인형의 머리카락 만들기는 저도 약간 어려운데 ,,바이브리님이 설명하는 대로 사진을 보면서 따라서 도전을 해 봐야겠습니다,

제가 이 책의 인형들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인형은 라이언과 포시즌 걸들입니다,

라이언은 크기가 생각보다 엄청나게 크더라구요,,, 이름이 < 무섭군 라이언 > 이랍니다 ㅋㅋ 안 무서워요,,귀엽습니다 ㅋㅋ

바쁜 시기가 지나면 꼭 라이언을 만들어 보고 싶어요,,


 

저는 이 책의 표지를 장식한 인형들 중에서 < 언제나 다정한 토끼 보니 >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마침 실색상이 있고 이 인형이 크기도 적당하고 만들기도 쉬워보이더라구요,,

만들기는 너무나 쉽고 간단합니다,, 바이브리님이 도안을 서술형 도안과 그림도안을 두가지를 다 수록했네요,,

서술형 도안을 따라 만들기 쉽도록 도안을 잘 적어 둔것 같아요,,

제일 큰 머리통의 콧수가 48코인 크기는 17센치 정도의 인형입니다,

생가보다 금방 만들어요,,

 

 

 

짜잔 ~~ 완성입니다,


목에 두를 레이스가 없어서 집에 있는 광목천을 잘라서 바느질을 하고 주름을 잡아서 둘러주었습니다 ㅜ.ㅜ

레이스도 없는 ,,이쁜 천도 없는 ㅠ.ㅠ 나름대로는 최선을 다했네요,,

머리에 꽃을 떠서 하나를 달아주었습니다,,왜~~ 난 여자토끼 보니라구~~ 하고 주장하는 듯 ㅎㅎ


너무너무 재미있네요,,확실히 손뜨개의 계절인것 같아요,,

따따한 방안에 앉아서 뉴스를 들으면서 또는 음악을 들으면서 손뜨개 인형을 만드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책 속에 이쁜 인형들이 한가득이라서 당분간은 이 책의 인형들을 만들면서 추운 겨울을 보낼 듯 합니다

자!~~ 어서 손뜨개 인형을 만들자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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