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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같이 먹고 싸우는 연년생 아들 둘을 키우고 있다. 아이와 풍성한 대화를 나누는 엄마가 되고 싶어 첫 아이 백일 무렵부터 책을 읽기 시작했다. 까칠한 글쓰기씨에게 즐겁게 길들여지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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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ㅣ자연과학]National Geographic 공룡대백과/봄봄스쿨 | 꿀짜의 책먹여주기 2018-03-28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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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National Geographic 공룡대백과

지우세페 브릴란테,안나 세사 글/로망 가르시아 모라 그림
봄봄스쿨 | 2018년 03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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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아이들은 공룡에 참 관심이 많다.

난 내 사이에 두명의 사내 아이가 생겼다는 걸 인지했을 때부터

로봇이나 자동차를 좋아할거라고 막연히 알았지만,

공룡에 대해서 이 정도일거라고 상상도 못했다.

 

아이들은

공룡옷을 입고,

공룡 내복을 선호하며,

공룡 속옷을 선택했다.

공룡 신발을 선택했고,

공룡 피규어에 환장했다.

공룡섬에 가고 싶다고 졸라댔으며,

책도 주로 공룡책을 서로 차지하려고 싸우려 들었다.

 

그랬던 아이들에게 책이 생겼다.

아침에 먼저 일어나서 거실로 나와

바로 발견한 우리 4살 둘째는

"엄마 이게 뭐에요?(함박미소지으며)"

내게 엄마의 대답은 원하지 않고 오로지 기쁘다는 의미의 질문을 했다.

그리고 한장한장 넘기며

자신이 알고 있는 공룡 이름들을 쏟아냈다.

아이는 소리를 지르며

흥분에 벅차서 넘기고 또 넘겼다.

 

이젠 매일 아침이든 저녁이든

이 책을 넘기고 또 넘기는 작업(?)을 반복한다.

그리고 읽어달라고 요구한다.

 

 

 

공룡과 관련된 많은 책들을 접할 수 밖에 없었다.

아이들이 공룡 책 외에는 쉽게 다른 분야에 관심을 못두었기 때문이다.

일단 아이들의 관심분야부터 보게 하여 책과 친해져야겠다는 생각에 그냥 아이들의 취향을 존중했다.

 

공룡에 대한 책은 무수히 넘쳐났다.

하지만 공룡이 실제로 살아있는 것도 아니고,

아무도 본 사람도 없으며,

공룡이 글자나 그림 중 그 어떤 것도 남기지 않고

오로지 뼈와 화석만 남겼기 때문에

학자들의 의견은 분분했다.

 

가령 오비랍토르를 '알도둑'이라고 칭하다가

추후에 오비랍토르가 자신의 알을 돌본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오비랍토르는 알도둑의 오해를 면했다.

 

이렇게 바뀌고,

사실을 뒤엎는 또하나의 사실로 업데이트 되는 공룡관련 분야에서는

새로운 학술을 근거로한 최근의 책이나 논문이

사실과 가장 가깝지 않을까?

 

그런 면에서 이 책은 최신 논문을 바탕으로 했다.

또한 자연과 관련하여 권위를 알아줄만한 내셔널 지오그래픽에서 감수를 했으니

상당히 신뢰를 받을만 하다.

 

전체적으로

육식공룡

초식공룡

거대한 수생파충류

세 분야로 나누었고

세부적으로 공룡의 이름과 특징이 열거되어 있다.

 

특히 우리가 많이 알만한 공룡들은

두 면 뿐 아니라

몇 장을 통해 그림과 모습, 뼈, 상세한 설명이 추가되어있다.

예를 들면 티라노사우르스 렉스의 경우가 그렇다.

 

 

 

무엇보다 이 책을 통해 알게 된 새로운 사실은

육식공룡에게도 깃털이 있었을거라는 주장이다.

그래서 파충류같은 피부로 된 그동안의 티라노와 달리

이 책에서는 티라노에게 깃털이 있다.

비슷한 모양이라도 깃털이 있으니

약간은 낯설게 보이기도 한다.

 

 

 

또한 트리케라톱스에게 저런 요상한 털이라니

아이들부터도 그동안에 강하게 인상박힌 공룡의 모습이 있어서

낯설었는지

왜 털이 있냐고? 하거나

다른 공룡의 이름을 대기도 했다.

 

 

이 책에서 간간히 제시되는 그림은 참 인상적인데,

독자가 공룡의 세계안으로 숨어들어가

그들의 세계를 염탐(?)하는 듯한 느낌을 주는 시각이 바로 그렇다.

공룡들이

나를 노려보고 있지도 않고,

나조차도 자연스럽게 그들을 관찰할 수 있을만한 관점이 참 재밌다.

 

 

 

다른 책들이 단정적으로 일반적이고 비슷한 사실들을 서술하는데 비해서

이 책은 우리가 그동안 접하지 못했을 만한 새로운 사실을 전달한다.

또한 공룡의 몸구조에 대한 설득력 있는 설명과

근거있는 주장이 제법 타당한 사실로 여겨진다.

 

단순한 사실이 아니라

주장하는 근거를 따라 공룡에 대해서 추측해보고 알아가는 흥미가 더해질 책이다.

 

연령대가 낮은 아이들은

그림 위주와 간단히 설명을 추려서 읽어주면 좋고,

연령대가 높은 아이들은

스스로 읽으며 공룡에 대해 더 깊이 있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되겠다.

 

한가지 아쉬운 것은

그 많은 공룡 중에 브라키오사우르스가 없었다는 것이다.

워낙 유명해서 아이들이 자꾸 찾아달라고 해서 곤란했다.^^;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제작사로부터 상품을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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