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남긴 책
《여행의 기술》 알랭 드 보통 저/정영목 역, 이레, 2004년 07월 26일
《일상이 아픔이 되지 않도록》 조한새 저, 채륜, 2022년 10월 31일
《미래를 읽는 최소한의 과학지식》 최지원 외저, 가나출판사, 2022년 09월 28일
《불행은 어떻게 질병으로 이어지는가》 네이딘 버크 해리스 저/정지인 역, 심심, 2019년 11월 25일
《그날이 올 때까지》 허묵음 저, 보민출판사, 2022년 11월 08일
《카페에서 공부하는 할머니》 심혜경 저, 더퀘스트, 2022년 01월 08일
《다섯째 아이》 도리스 레싱 저/정덕애 역, 민음사, 1999년 06월 30일
리뷰 남기지 않은 책
《류》 eBook 히가시야마 아키라 저/민경욱 역, 해피북스투유, 2022년 06월 27일
《청소년을 위한 세계관 에세이》 eBook 강영계 저, 해냄출판사, 2021년 12월 30일
《류》
베스트셀러라서 안 읽으려다가 북클럽에서 발견하고 호기심에 읽은 책.
제목이 독특해서 한자사전에서 뜻을 찾아보았다.
류(流): 흐르다, 전하다, 떠돌다, 바뀌다, 방탕하다, 찾다, 갈래, 분파...
처음엔 한 글자 제목이 낯설었지만 다 읽고 나니 진짜 제목을 잘 지었다는 생각이 든다.
역사소설, 추리소설, 성장소설. 流의 뜻만큼이나 한 가지로 규정하기 애매한 소설이다.
그래도 하나를 선택하라면 성장소설에 한 표!
대만에서 70년대와 80년대에 청소년기와 청년기를 보낸 예치우성과 그의 가족사.
지리적으로 가깝다보니 우리와 공유하는 역사도 많고 정서도 비슷해서 수월하게 읽었다.
《청소년을 위한 세계관》
청소년은 아니지만 재밌게 읽었다.
막상 청소년들은 여유 있게 이런 책을 읽을 수 없는 현실이 안타깝다.
7개의 장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각 장마다 세계관, 도덕, 자아, 자유와 평등, 행복, 정의, 삶과 죽음 등에 관해 대화 형식으로 진행된다.
챕터마다 끝에 연습문제처럼 <생각해 볼 문제>가 몇 개씩 있다.
10월 보다 리뷰를 2편 더 썼지만 읽은 책의 권수는 줄었다. 더 많이 읽고 싶지만 12월에도 사정이 있어 중순 이후에는 거의 못 읽을 것 같다.
책 없는 연말이라니! 벌써부터 헛헛하다.
3월에 블로그를 시작하고 지금까지 쓴 리뷰를 세어보니 56편이다.
연말까지 60편만 채웠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