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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제당하는 본성, 망각한 본성을 찾아가려면 | 기본 카테고리 2022-07-03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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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울메이커

김태라 저
고즈넉이엔티 | 2022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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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지 넥스트 페이지 선정작. 소울메이커 시리즈 첫 번째 이야기. “제로 포인트로 가자. 소울메이커가 있는 곳으로!” 소울이라는 인공 에너지로 생명이 유지되는 22세기 미래 사회. 사람들은 불멸을 약속한 소울메이커를 찬양한다. 하지만 누구도 그의 정체를 알지 못하는데…….

 

영혼의 소리를 듣는 열일곱 소녀 주나는 인간의 생명 에너지가 통제되고 있음을 깨닫고 소년 리후와 함께 소울메이커가 있다는 제로 포인트로 향한다.

 

 

카카오페이지 넥스트페이지의 선정 작품으로 고즈넉이엔티의 상상초과 레이블에서 출간한 김태라 작가의 장편소설 <소울메이커>입니다. 현대보다 발전된 기술력을 보여준 미래의 세계를 다루면서 세상은 인공 에너지로 모든 생명이 유지된다는 설정을 보여주면서 그런 세계를 살아가고 있는 소년, 소녀의 발자취를 보여주었던 이야기입니다.

 

세상은 감마존, 베타존 등 구역이 나뉘어져 있고 각 구역마다 차등적으로 부여받은 생명에너지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소울이라는 에너지는 소울메이커가 만들어서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차등적으로 지급이 되었습니다. 이러한 세상이었기 때문에 적게 받은 구역은 적게 받은 만큼 하루하루를 살아가기 위해서 일을 하고 노동을 한 만큼 생명을 유지할 수 있는 에너지를 지급받았습니다. 이러한 세상을 실질적으로 관리하고 통제하는 중앙 도시의 관리자들은 조화로움을 언급하고 있었습니다.

 

지배층과 피지배층이 존재하고 있고, 영원함을 유지할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지니고 있던 소울의 차등 지급으로 생긴 계급사회. 부유한 자들은 자신의 생명을 깎고 싶지 않아 죽어가는 사람들을 방치하고, 그렇지 못한 사람들은 자신의 얼마 남지 않은 생명을 지키기 위해서 죽어가는 사람을 그저, 지켜보기만 하는 그러한 세계. 여기에 한 소녀, 열일곱이 된 주나는 늘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무언가가 잘못 되었다는 생각을 가지게 됩니다. 그런 사이에 만난 소년 리후와의 만남은 주나의 삶을 바꾸는 첫 번째 계기가 되었습니다.

 

소울은 모든 행동, 모든 감정에 따라서 소모되는 힘이었습니다. 그런 탓에 사람들은 자신들의 감정을 가능한 억제하면서 조용히 살아가려고 했음을 주나를 통해서 보여주었고 많은 소울을 가진 사람들 또한 낙이 없는 삶을 보내고 있었다는 것을 리후를 통해서 보여주었습니다. 다른 환경 속에서 지내왔던 두 사람의 세계는 여러 번의 만남을 통해서 이 세계의 형태를 점차 보여주기 시작했습니다. 여기에 힘을 얻어서 주나의 시점에서 이어지는 의심을 더욱 증폭시키는 사건이 시작되면서, 친구가 예전과 달라져버린 점에 불안함을 보여주었습니다.

 

이 불안함과 마녀라는 존재가 등장하면서 주나는 세계의 밖을 향하게 되었고, 밖으로 나간다는 것은 세계의 진실. 모두가 잊고 있던 사실에 접근하는 시작점이었습니다.

주나와 마녀의 만남은 주나가 살아왔던 세계와는 너무나 달랐습니다. 언제 바닥날지 모르는 세계에서 나온 결과가 줄어드는 일을 걱정할 필요도 없고 자신의 마음을 그대로 부딪칠 수 있다는 것을 말입니다. 통제로부터 벗어날 수 있던 일은 주나에게 많은 변화를 일으켰고, 친구가 점점 더 이상하게 변해가는 일을 참을 수 없게 되었지만, 겨우 열일곱의 소녀는 아무 것도 할 수 없었습니다.

 

주나가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일은 이어서 또 찾아오게 되었습니다. 달라진 세상을 겨우 발견했던 주나는 친구를 구하지도 못했는데 이어서 스승이자 또 한사람의 부모와 같았던 마녀와도 이별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마녀는 세계의 진실에 가까운 곳에 있었던 사람이었기 때문에 진실을 알리고 싶지 않았던 관리자들에게 있어서는 불편한 존재였습니다. 세계의 일부를 알고 있지만 자신들이 만든 우리의 밖에 존재하면서도 힘을 빌려야만 했던 불편한 관계. 그런 마녀를 제거할 수 있는 발견은 결국 주나가 무엇을 해야 할지 방향을 잡아가게 하지만, 주나는 세계의 진실은커녕 자신이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는 사태에 처하게 되어갑니다.

 

<소울메이커>의 위기는 불편한 관계였지만 마녀의 도움으로 소울을 생산하는데 어려움이 없었던 세계가 그녀의 존재가 사라짐으로 위기가 급작스럽게 찾아오게 됩니다. 생명을 유지할 수 없는 세계는 순식간에 붕괴의 길을 걷기 시작했습니다. 주나의 세계는 주변의 사람들이 소울을 지급 받지 못하거나, 빼앗기면서 죽어나가는 것을 목격함으로 무너지게 되었습니다. 아무 것도 남지 않게 된 소녀는 절망을 시작으로 모든 것을 포기하려고 했습니다.

죽음을 눈앞에 둔 외톨이 소녀 주나의 앞에 생명의 고동치는 재회가 돌아오면서 이야기는 주나와 리후가 위키를 해결하기 위한 소울메이커가 있는 중앙의 컨트롤타워를 향해 길을 떠납니다.

 

<소울메이커>는 무한한 에너지를 통해서 계속 살아갈 수 있는 유토피아적인 세계를 보여줌과 무한한 에너지를 통해 살아감으로 본래 가지고 있었던 것들을 망각하면서 지배당하고 있는 것조차 잊어버린 디스토피아 세계를 함께 보여주었습니다. 나고 자란 세계가 이미 누군가의 관리 아래에 자리가 잡혀 있었고 생명 에너지 없이는 살아갈 수 없는 현실이 당연시되었던 세계에서 위화감을 품기란 어려운 세상입니다.

주나는 이런 세계에서 한 명의 소년이 죽어가는 상황에서 누구 하나 도와주지 않은 일에, 스스로 나서는 것을 시작으로 무언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 한 번의 생각은 주나의 행동을 바꾸게 했고 하지 않았던 행동으로부터의 탈피와 두려움을 벗어난 도전의 시작으로서 캐릭터 성을 부여했습니다.

 

아이들이 어른을 상대한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자신들을 지켜줄 부모님은 에너지를 빼앗기는 것으로 더는 움직이지 않은 사람들이 되었고 약탈과 폭력이 범람한 세계에서 자신들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은 스스로 움직이는 것 뿐 이었습니다. 그렇다면 무엇을 해야 할까, 이 작품은 잊어버린 것들을 하나씩 되찾아가면서 아이들이 성장해나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무엇을 해야 하는지조차 몰랐던 아이들은 모든 것의 시작이었던 소울메이커라는 존재를 찾으러가지만 그 앞에는 관리자들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관리자들 중 한명은 소울메이커라는 존재가 없다고 말을 했습니다.

 

마치 존재하지 않은 것을 존재하는 것처럼 만들어서 지배하는 자가 있다는 것처럼 만들었던 그 순간. 이들이 찾아가는 진실은 의외로 가까운 곳에서 발견되었습니다. 그런 영향덕분일까요? 유사한 느낌으로 <1984> 빅브라더가 떠오르기도 했습니다.

아주 조금 먼 미래에서 불멸의 에너지와 그런 에너지를 통해 살아가는 사람들과 관리하는 존재. 그런 에너지를 만들어 내는 존재를 활용한 이야기는 짧지만 굵직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렇게 잊어버리고 있던 것들을 하나 씩 돌려받지만 붕괴라는 사회의 현상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선택이 필요로 하게 되었습니다. 고작 열일곱이라고 할 수 있지만 열일곱이기에 할 수 있었던 행동들이 많았습니다.

끝으로 모든 것이 제로라는 상태로 돌아갔지만 없기 때문에 가능한 새로운 출발이라는 의미전달이 보여 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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댐버스터 리뷰 | 기본 카테고리 2022-05-14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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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댐버스터

가이 펜로즈 깁슨 저/이동훈 역/김연환 감수
책미래 | 2022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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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2차 대전을 겪었던 영국 공군 가이 깁슨 중령이 남긴 회고록을 바탕으로 집필된 도서입니다.

회고록이 책으로 만들어진 결과는 본문에서도 언급되고 있지만 은근히 과장된 표현을 사용했던 흔적을 짚는 부분이 보이기도 했습니다. 그렇기에 이 책은 그 전쟁을 겪었던 공군의 이야기로서 생생하기도 했지만 군인으로 겪었던 일을 좀 더 과장하고 싶어 하던 것도 없지는 않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실수 인지 아닌지는 회고록을 남겼던 당사자만이 알고 있겠지만요.

 

 

책의 제목이 <댐버스터>로서 깁슨 중령이 참여했던 세계 2차 대전 중 독일진영의 댐을 3개나 폭파시키는 그 작전까지에 해당하는 여정을 다루고 있습니다. 그가 참여했던 그 작전까지 도달하는데 많은 일들이 있었고, 이는 2차 세계대전이라고 명칭되기 전으로 불온한 움직임이 있었던 전쟁이 눈앞에 직면하기 전의 시점에서부터 보여주었습니다. <댐버스터>를 통해서 영국 공군이었던 그를 포함해서 그의 동료들 역시 전쟁이 일어나는 것을 바라지 않았다는 것을 쉽게 찾아 볼 수 있었습니다. 평화로운 날들이 이어지고 전쟁 같은 상황이 오지 않을 것이라고 믿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역사에 남은 것처럼 그가 남긴 회고록에도 평화로웠던 날들을 지나서 전쟁은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들에게 들려오는 전쟁의 시작을 알려주는 방송과, 군내의 변화한 분위기는 그들에게도 긴장감을 주었고, 이러한 점들은 그가 남긴 회고록에서도 몇 번이고 언급되었습니다. 한 편으로는 이미 시작된 전쟁이었지만 공군이었던 그들에게는 출전명령이 나오고 있지 않았습니다. 계속되는 훈련만 이어질 뿐, 그런 나날들은 이들에게 얼마나 스트레스가 되었는지 내용을 읽어 가면서 얼 추 상상이 갈 수 있었습니다. 상상이 갈 수 밖에 없다고 정정해야 하는 것이 맞는 말이겠네요.

 

 

전쟁의 나날을 겪어왔던 세대의 이야기는 현장의 모습을 생생하게 담았고, 여기에는 회고록의 집필자가 기억을 보충하기 위해서 당시의 기록들도 모조리 모아서 정리했다는 점이 더욱이 큰 영향을 주었습니다. 그렇게 몇 번이고 이어지는 일과를 뒤로하면서 끝날 기미가 없는 전쟁. 계속해서 훈련을 거듭하면서 전쟁의 상황은 점점 좋지 않은 상황으로 돌변하면서, 날지 않을 줄 알았던 이들도 드디어 전장의 무대위로 올라오게 되었습니다.

 

 

깁슨 중령이 아직 중령이 되기 이전부터의 나날들은 지독한 일들의 연속임을 보여주었고, 누군가는 귀환을 하지만 누군가는 결국 귀환하지 못하는 일들의 연속이었음을 있는 그대로 남겨두었습니다. 전쟁의 고통은 서서히 들어나게 되었습니다. 고토오과 스트레스는 계속 쌓여가고, 그들은 나라를 적으로부터 지키기 위해서 몇 번이고 하늘을 날았습니다. 작전이 매번 바라는 대로 완수되는 것도 없었고 작전이 성공했음에도 쉽게 돌아올 수도 없던 전장이라는 세상. 전장을 보았던 깁슨 중령의 눈과 당시의 자료들은 회고록의 오류를 정정해주면서 그 날의 상황들을 완성시켜주었습니다.

 

 

<댐버스터>를 통해서 볼 수 있는 여러 가지 상황과 이야기들이 있지만 분량이 방대하기에 다 적어 보는 것은 책을 접해본 적이 없는 분들에게 기회를 남기기 위해서 넘기기로 하겠습니다. 또한 일상적인 이야기들도 즐비하고 있고, 전쟁 중에서도 이런 일들이 있음은 전쟁의 과로움을 잊고자 하는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는 것, 이것 역시 위에서 언급한 냉요과 부합하기에 넘어갑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깁슨 중령은 계급이 올라가고 필요한 상황에 따라서 다른 부대로 이동하는 일들이 있었습니다. 그 시간 순에는 역시 그를 포함해서 작전을 완수하면서 영웅으로 기록되는 그날의 이야기가 등장하게 되었습니다. 단 하나의 실수도 용납할 수 엇는 작전을 위해서 모든 스트레스를 그 몸으로 받아야만 했던 공군의 이야기는 상당히 처절했습니다. 컨디션조차 무너지기 시작했지만 나라를 지키기 위한 그들의 행동은 이 긴 이야기 중에서 가장 독하다고 할 수 있었습니다.

 

 

깁슨 중령을 포함해서 작전을 수행한 이들의 기록은 책으로도 나온 것처럼 역사에 남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역사에 담 남을 수 없던 이야기는 이 회고록을 통해서 보여주었습니다. 다시금 언급하지만 전쟁은 지독하고 처절하면서, 살아남기 위한 각오를 보여주는 지독한 시간입니다. 적을 막기 위해서 목숨을 걸었던 작전의 결과는 많은 이들이 상공에서, 또는 땅 위에서 산화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모습의 그들의 그날을 보면서, 전쟁은 빌어먹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 뿐이죠. 여기에 하나 적고 싶은 것은 회고록에서도 보여주는 민간인에 대한 부분이 있습니다. 댐을 파괴하면서 군사관련 시설을 파괴한다거나 사용할 수 없는 상황을 만든다는 목적을 두고 폭격을 했지만 그 여파는 전쟁에 관여하지 않았던 민간인들의 목숨도 빼앗을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전쟁이라는 것은, 그 이후의 생각을 하도록 남기고 있습니다.

 

 

우연이라고 해야 할지, 아니면 필연적인 만남이라고 해야 할까요. 작은 나라를 상태로 전쟁을 일으킨 그 나라와 그 나라를 상대로 마지막까지 싸우며 항전하고 있는 나라의 이야기를 뉴스로 자주 접하고 있었습니다. 우리가 볼 수 있는 것은 단편적이지만 전쟁이라는 것은 어느 나라에서나 똑 같이 처절하면서, 살기 위해서, 그리고 지키기 위해서 싸우는 사람들의 희생은 너무나도 크게 느껴지게 됩니다. 2차 세계대전은 더 말할 것도 없이 말입니다. 전쟁을 직접적으로 겪어 본 적이 없기 때문에 여러 가지 매체만으로 간접적으로 경험하는 전쟁의 이야기는 상상은 해볼 수 있지만 진정한 의미로 경험과는 사뭇 다르다는 것을 이번 이야기를 통해서 느끼게 되었다는 감상을 적어 두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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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함 리얼리티 리뷰 | 기본 카테고리 2022-04-09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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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잠수함 리얼리티

최일 저
행북 | 2022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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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함장 출신의 시점에서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잠수함 리얼리티>입니다. 이번 도서는 밀리터리 장르를 갖추고 있는 관계로 넓은 분야가 아닌 좁은 분야에서의 깊이를 보여주는 도서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다루기가 어려운 점을 밝히고 싶어졌습니다. 상세한 이야기는 제가 다룰 수 없는 분야이기에 가벼운 리뷰로 바로 들어갑니다.

<잠수함 리얼리티>는 총 5장으로 구성된 이야기로 1장 ‘재밌는 잠수한 상식’을 시작으로 지식이 없는 사람이나 이제 막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사람이나, 이미 관심을 가지고 있으면서 깊이 파고든 사람들, 즉, 누구라도 접할 수 있다는 전재 하에 이야기를 다뤄주고 있었습니다.

그 시작은 고래의 뱃속에서 사람이 살 수 있을까? 라는 도입을 통해서 가능성과 불가능성에 대한 가벼운 이야기, 이 이야기를 통해서 지나가는 옛 역사의 이야기와 종교적인 부분에서도 보여주었던 흔적을 종합하면서 무겁지 않은 이미지를 주었고, 이 끝에 현대로 들어오면서 본격적인 이야기를 펼쳐주었습니다.

2장으로 들어가면 잠수함에 대한 ‘흥미로운 잠수함 기술들’을 들려주는데 이 부분에서는 현 세대를 살고 있는 사람이라면 뉴스를 통해서 들어보았던 어느 현상과도 마주할 수 있었습니다. 그 기술들을 바탕으로 있었던 이야기들은 당연하다고 당연하겠지만 기술의 발전=그것의 이야기로 흘러가야만 했죠. 독자로서 1장에서 시작해서 2장으로 넘어가면서 들려준 각각의 이야기에서는 중요한 보다는 모르고 있었던 일들을 적당히 흘려 넘겼다, 라는 감상을 적어두겠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후의 펼쳐진 이야기에서는 1장과 2장에서 겪을 수 없는 진짜 이야기들에 눈을 돌리지 못했습니다.

3장부터는 이제 잠수함과 관련된 여러 나라의 이슈들이 등장했고, 여기에는 한국에서 일어났던 그 사고에 대한 이야기도 분명하게 기록되어있었습니다. 그 이슈들이 전해주고 있는 이야기들은 끝이 아닌 지금도 진해중이라는 사실과, 이어지던 4장에서 이어가는 잠수함의 뒷이야기 구성은 좀 더 깊은 부분을 보여주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바로 이 4장으로 들어가는 부분에서 잠수함에 대한 이미지를 강하게 만들어 간다고 보게 되었습니다.

4장에서도 여러 이야기들이 있지만 가장 인상에 남았던 장면들, 콕 집어서 231페이지부터 시작한 죽어도 올라오지 못하는 승조원들의 이야기들을 언급하고 싶어집니다. 잠수함은 단순한 기술이 아닌 여러 시대를 통해 무기로서 그 활약성과 더불어 역사에 상처를 남긴 존재였습니다. 그렇기에 그 잠수함을 타고 떠나간 수많은 사람들의 이야기는 우리가 모르고 있던 부분을 선명하게 전해주었습니다. 그로 인해서 알고 있기도 하지만 모르고 있던 점들이 더 많음을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5장에서 보여준 유보트에 이야기들이었습니다. 유보트가 어디서 시작했으며 그 유보트들이 보여준 활약과 그 활약의 너머에 가려져 있던 승조원들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들은 이 책을 집필한 저자가 무엇을 전달하고 싶었는지를 알 수 있었던 부분이었습니다.

책의 이야기를 전부 다루고자 한다면 글로서의 리뷰보다는 영상 리뷰를 통해서 하는 편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던 책으로서 마지막으로 하나만 언급하면서 마무리 하고 싶어집니다.

책 속의 내용은 인용하면서

Men who served the sea Not enemies but opponents

영국 잠수함 협회가 우호의 상징으로 남긴 기념 석에 새겨 둔 문구는 이 5장의 의미를 더욱 굳어지게 만들었고 분명 문구일 뿐인데도 눈이 가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볼 수 있는 잠수함관련 매체라고는 창작물을 통해서 만들어진 작품을 접하고 그 원형을 조사해보면서 조금 알아가는 정도에 그치는 편이었습니다.

이 <잠수함 리얼리티>를 통해서 가볍게 다루었긴 하지만 그 밖에도 알고 있었던 것도 있지만 알 수조차 없는 잠수함에 인생을 걸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깊이 있게 다루는 사람들의 이야기는 쉽게 접근할 수 없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이 책은 그런 사람들의 열정과 마음이 맞으면서 만들어졌고, 잠수함이라는 존재가 과거로부터 시작해서 현재, 그리고 미래에 얼마나 많은 것을 바꾸는 패러다임을 일으켜줄지, 그런 생각을 해보게 되면서 가볍게 다뤄본 이야기는 여기서 끝.

 


<point>

■ 만족도 : ★★★★★★★★☆☆

( 8 / 10 )

한 분야에 인생을 바친 사람들의 이야기, 잠수함에는 드라마가 존재합니다.

■ 재미 : ★★★★★★★★☆☆

( 8 / 10 )

재미로 봤다기 보다는 그 속에 보였던 일들에 감명했다고 할까요.

■ 구성 : ★★★★★★★★★☆

( 9 / 10 )

잠수함의 이야기로만 생각했지만 역사를 비롯해서 여러가지 사례를 통해서 기초적인 이야기부터 현재에 이르러서 진행중인 이슈들을 다룬 점에서 좋게 생각하게 됩니다.

■ 총평 : ★★★★★★★★☆☆

( 8 / 10 )

단순 잠수함의 이야기만 있는 것이 아니라, 잠수함에 있었던 승조원들과 현역으로 있었던 잠수함을 타고 함게 나섰던 이들의 이야기를 보여줬기에 알지 못했던 이야기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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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미미디어 S노벨+. 걸즈 러브 이야기는 좀 더 뒤에서_내 최애는 악역 영애 1권 리뷰 | 기본 카테고리 2020-05-14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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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내 최애는 악역 영애. 1

이노리 저/하나가타 그림/정백송 역
소미미디어 | 2020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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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미미디어에서정식 발매한 저자 이노리의 내 최애는 악역 영애 입니다. 리뷰는 1, 2권을 따로 다루는 방향으로 진행하기로 하겠습니다. 두 권을 같이 다루고자 했던 계획을 변경한 이유는 이 리뷰의 내용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서 장르의 키워드는 GL, 학원, 전생. 이렇게 두고 볼 수 있겠네요. 이번 리뷰는 GL 걸즈 러브에 대한 부분을 다루는 관계로 혹여 작성중 제가 미처 실수하는 발언이 있을시 콕 집어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

이야기로 들어가면서 내용은 역시 소설의 제목에서도 보이는 것저럼 내 최애, 악역 영애를 좋아하는 전생의 기억을 지닌 채로 여성향 게임 Revolution의 히로인 레이 테일러로 전생하면서 최애의 행복을 바라는 마음만으로 클레어에게 향하는 사랑하는 마음을 열렬히 보여주는 작품입니다. 역시나면 역시나 일까요. 게임 속의 흐름을 멋지게도 깨부숴주는 전생자, 레이는 악영 영애를 통해 구원받았고 그 마음으로 클레어만을 위해 존재했어야 하는 이벤트들을 거들떠 보지도 않고 아니 남자에게도 관심을 가지지 않는 부분을 보면서 그녀는 이성을 사랑한다는 일을 겪어보지도 않았다는 건 작중의 이야길 통해 알 수 있었죠.

?

그러면 다루고자 싶었던 많은 단어들의 방울들이 어우러져 모인 문장의 바다에서 보였던 장면의 이야길 해봐야겠네요. 이 부분은 본편의 내용을 직접적으로 적으며 이 이야기 말고도 보면 즐겁고 또는 흐뭇해지는 아기자기한 구성도 있다고 언급해두죠.

한국 정발본 기준 1권 107페이지부터가 GL작품으로서의 이야기를 볼 수 있었다고 해야겠네요.

동성애자에 대한 이야기는 107페이지 마지막 줄을 시작해서 115페이지의 중 후반에 해당하는 부분이 되겠네요. 진지하게를 붙이면 첫 언급이라고 해야겠죠.

그런 건 그다지 백주대낮에 공공장소에서 얘기할만한 주제가 아니지 않을까요?

개인적인 단어를 붙이며 적는 부분으로서 이 부분을 보면 일반적으로는 이라는 의도는 차별할 생각은 없었을지 몰라도 상식적에서 차별과 거리감을 보이는 말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덕에 이 부분에서 이어지는 이야기는 힘이 실려있을 수 있었죠.부정과 긍정이라는 토론이라고 할까요.

사족을 또 붙이면 GL이나 BL을 제가 구분없이 찾는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한데 이 주제를 말한다는 것에 피하고자하는 것이 존재하고 있죠. 주인공 레이의 시점에서도 분명하게 얘기해 주는 것에 감동을 하나 말을 하면 미묘해지는 분위기라는 이 장면들에서 보여준 여러 인물들의 반응으로 쉽게 알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또 하나 동성애자라는 존재는 그 성적 지향성에 대한 부분이 강조 미디어에 대한 이야기, 이걸 토대로 긍정과 부정의 편견이라는 구도를 통해서 극단적이거나 또는 미화라는 단어를 통해서 더욱이 이 장르에 대한 생각을 할 수 있는 장을 보여준 좋은 이야기였다고 봅니다.

그러다 보니 성 소수자에 관련 된 작품으로 '不可解なぼくのすべてを이해할 수 없는 나의 모든 것을'를 통해서 진지하게 보고 있는 작품이며 3권의 리뷰 적어두었으면 더욱 내 최애는 악영 영애 1권에서 보여주던 위의 이야기에 힘을 담아 적어볼 수 있었을 거라고 생각하게 되었네요. 이래서 타이밍이 중요한 거죠.

그렇게 농담으로 웃어넘기지 않고서는 견대낼 수가 없거든요오~.

BL 및 GL의 장르를 가진 작품들 중 웃어넘기는 작품이 꽤 있지만 역시 웃어넘긴다는 건 괴로운 일이겠죠. 내 최애는 악역영애에서 말하는 괴로움은 사랑하는 사람에게 사랑을 받을 수 없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는 이야기지만요. 이번에는 분위기를 바꿔서 최애를 향한 사랑이야기만을 보고 적는데, 이 상황 너무 공감해버린 겁니다.

또 이탈적인 이야기지만 필자가 좋아하던 캐릭터들의 작품 속 결말이 대부분이 사랑을 이루지 못하고 고백해서 차이고...고백해서 이루어지나 싶었더니 상대가 죽거나 소심해서 처음부터 끝까지 겁쟁이처럼 있거나, 사랑의 괴로움과 기쁨을 보여주는데 있어서 거의 한쪽으로 치우쳐있는 스페셜리스트다보니 애캐가 있는 세계에서 애캐가 파멸할 예정이라면 저로서도 지극히 모셔서 해피엔딩을 위해서 수단 방법 가리지 않고 행동했을 것만 같았기에 레이의 사랑의 외침은 공감을 넘어 동질감을 맛봤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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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1권 본편의 이야기로 돌아가죠. 이야기는 게임 속 이벤트들이 접근해오는 것처럼 주인공에게 정해진 사건들은 피할 수 없는 운명처럼 찾아옵니다. 정해진 에피소드를 애캐와 함께할 수 있어서 행복해하는 것도 있지만 애캐를 위해서라면 위험속에도 머리를 밀고 들어가는 행동력도 갖추게 되는 거겠죠. 게임속 문명에 대한 태클을 걸어야하는 몇 요소들은 어디에서나 있으니 생략하며 메인 사건은 귀족과 서민이라는 신분에서 일어나는 흐름이었는데 이 문제를 해결하는데 난항을 겪기도 했지만 여러 위기를 같이 해결하는데.

메인 사건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본편에서 감상해주세요. 이 메인 이야기도 많은 분량을 잡고 있으며 이야기 종종 보이는 최애를 향한 사랑을 보여주는 레이와 그런 사랑에 츤의 정석을 보여주는 악역 영애 클레어의 만담같은 이야기는 작품의 장르와 관계 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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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는 여기까지 적어보며 애캐의 행복을 바라기에 더욱 사랑하면서 곁에 있고 그럴 수록 현실의 괴로움도 맛보는 주인공 레이는 행복이라는 엔딩으로 걸어간 모습을 2권에서 보여주는가를 차차 찾아보며 GL장르로 이 작품을 처음 접해보시는 분들께 '내 최애는 악역 영애'는 장르를 떠나서 좋은 말을 해주고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고로 이 작품으로 GL입문을 해서 다른 작품들도 찾아보신다면 이 이야기에서 보여주었던 몇 몇 말을 기억해준다면 더 깊이 있게 감상할 수 있으실겁니다. 라고 쓰면서 1권 리뷰 여기서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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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 근친 이야기는 어디선가 관련된 작품이야기를 작성시 언급해 볼 수도 있겠네요. 여기서도 이루기 위해서 수단을 가리지 않는 무게감을 보였으니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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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출판미디어 노블엔진, 죽음조차 죽여 행복을 강요한다_외톨이의 이세계 공략 1권 리뷰 | 기본 카테고리 2020-04-12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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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외톨이의 이세계 공략 1

고지 쇼지 저/부-타 그림/도영명 역
영상출판미디어 | 2020년 04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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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출판미디어 노블엔진에서 20년 4월 신작으로 정식발매된 고지 쇼지의 외톨이의 이세계 공략 1권입니다. 이 작품에 관해서는 쓰고 싶었던 말이 참 많이 있어서 이 리뷰가 어떤 식으로 끝을 맺을지 작성하는 필자는 리얼타임으로 두근거리고 있습니다.

표지는 서브 주인공, 또 한명의 주역인 반장이 표지를 장식하고 있고 이름을 모르겠습니다. 차후 나와주려나 싶은데 과연 어떨지.

장르는 이세계 전이, 판타지로 구별할 수 있는데 1권에서부터 사망자가 꽤 많이 나옵니다. 그러니 이 작품 이세계 공략은 결코 가볍게 볼 수 없습니다. 제가 구매한이유도 이 가볍지 않은 부분을 알고 있었기에 구매했으니, 몇 몇 에피소드는 언급조차 없이 넘기면서 리뷰가 작성 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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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더 내용을 보고 싶으니 생략하고 싶다면 훨을 밑으로 쫙 내력서 마지막에 작성한 몇 줄만 참고하셔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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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본편의 이야기로 들어가면 주인공으로 하루카를 포함, 반 친구들 전원과 이세계 전이라는 일을 겪는 가운데 하루카는 다른 아이들이 전이 당하는 순간 전이를 피하기 위해 천장으로 도주라는 기행을 저질러주죠. 그러나 실패했고 결과는 다른 친구들과 전이 시간이 차이가 나고 신과의 조우로 인해서 치트 스킬들은 전부 매진되어서 배드 스킬과 어디에 사용할 지 불명인 스킬들이 남아있었는데 하루카의 독백이 그가 외톨이로 살아온 경력만큼 길어집니다. 꽤나 길기에 다른 인물이 없다면 그 페이지의 분량은 전부 그의 독백입니다. 대사가 좀처럼 나오지 않고 전이 도주의 실패와 신과의 조우 그리고 그 신을 꿇게 만드는 기행을 저지르다가 남아버린 스킬들 정체불명부터 배드스킬까지 전부 얻으면서 나홀로 숲에 전이 되는 서바이벌이 시작되었죠.

분량은 전이 첫 날 부터 그 후로 25일치의 이야기로 나열 되었죠. 나홀로 생활을 시작하는 하루카는 꽤나 기행을 저지르는 성격의 소유자였습니다. 생존을 위해서 숲에서 발악을 하는 정도로 성장, 이 부분은 배드 스킬들이 성장을 방해하고 있는 절대적인 패널티를 안고 있으면서도 상당히 강해지죠. 외톨이는 외톨이만의 삶의 방식이 있었던 것도 아니지만 사냥과 채집그리고 자신만의 하우스까지 얻으면서 점점 외톨이로서의 능력을 상승시키죠.

그렇게 하루하루를 호화로운 서바이벌을 만낏하던 그가 찾은 반 친구들 중의 일부 오다 일행과 조우하게 되면서 전이 된 반이 위기 상황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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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은 붕괴, 문제아들과 날라리들이 지휘를 따르지 않고 오다일행 오타쿠일동은 자신들이 준비했던 경험을 살려서 그룹을 어찌어찌 도왔지만 결과가 배신과 자신들을 살해하려는 자들과 보고도 돕지 않는 일부, 이렇게 엉망이 되면서 지휘자였던 방장이 무너지고 그룹은 와해 뿔뿔이 흩어지는 최악인 상태가 되었음을 인지하면서 이들이 현제 있는 숲은 어디에서나 마물들이 나오고 있는 위험한 곳이거니와 치트 스킬이 있는데 문제를 일으키려고 했던 자의 스킬을 봉인하는 등 하루카가 모르는 곳에서 고생하고 있는 반 친구들이었죠. 힘이 곧 법이 되어버린 삶에 내버려진 아이들은 아슬아슬한 상황이 시작부터 펼쳐지게 되었고 이 상황에 오타쿠일행은 도망을 선택, 모험가가 되려고 숲을 빠져나가는 길을 선택했죠. 하루카하고 오다일행이 나름 친하다고 느껴지긴 했는데 하루카는 외톨이로 있는 길을 선택해서 숲에 남았고 이후에도 다른 반 아이들과 연이어 조우하게 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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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다 일행다음으로 오다일행이 도망치게 된 계기중 하나였던 날라리일행 시마자키일행과 만나는데 이 그룹도 엉망이었죠. 오다일행에게 사과하기 위해서 목적지도 모른 채로 이동하던 그녀들은 하루카에게 오다일행의 위치를 알려달라고 부탁하는 이 부분부터 주인공 하루카의 성향이 들어나기 시작하죠.

오다, 오타쿠 일행이 살아갈 수 있을 정도로 도와 목숨을 부지했는데 죽어서라도 사과하려고 하는 그녀들을 향해 죽지 않고 살아 남아서 그들이 한 일에 성의를 보이라고 하는 것을 시작으로 해야겠군요. 죽으려고 하는 이들을 죽지 않게 만들고 자신들의 의사와 관계없이 행복하게 만들려고 하는 이 부분이 주인공인 그가 주로 하는 일이 됩니다.

왜 그렇게 하는가? 그 이유는 1권에서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다른 이야기에서 즐겨달란 것이겠죠. 지독할 정도로 절망이란 것을 배제하려고 하죠. 여기서의 문제는 하루카가 얻은 사역이 오작동한 것이 문제가 되었고 그녀들이 트러블에 말려들어도 해결할 수 있을 정도로 성장시켜주죠. 거기에 반장일행도 찾으러 다니면서 외톨이가 외톨이 짓을 벗어난 일들을 연이어 벌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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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정의 끝에 반장과의 조우. 다만 반장의 안습함이 증가하게 됩니다. 하루카에게 단 한 번도 이름을 불렸던 적이 없거나, 자신에게 눈길 안 주고 흔들리는 것에 눈길을 주거나등등 도끼눈과 잔소리스킬을 나날히 키우는 반장. 이런 부분은 그녀과 한 번 무너진 영향도 있죠. 반장이 어찌어찌 지탱하고 있었지만 지칠대로 지친 여자그룹을 이끌고 자신의 거처로 이동해주면서 시끌벅적한 이야기는 계속 되어갑니다.

나홀로 호화로운 이세계 라이프를 보냈던 일에 경악하는 일동, 그것도 잠시 욕탕등 다양한 것이 구비되어있는 것에 여자아이들 중 일부가 야생화가 되어서 나체족이, 이쪽은 이쪽대로 또 안습함이 넘치는 취급을. 이런 분위기에서도 이 작품의 목표는 다시금 보여주었습니다.

이게 평범한 거라면......다들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겠지?

서바이벌 생활을 보낸지 2주를 넘기면서 일부 여학생들이 하루가에게 호의를 보이고 있거나 통틀어서 적어두자면 하루카에 대하여 사정을 알거나 그를 좋아하는 여성진들이 있음은 분명하지만, 이 부분은 전체적인 분량 중 반장의 시점에서 찾아 볼 수 있습니다. 를 남겨야겠군요. 하루카가 자고 있는 틈을 타서 찾아오거나 알몸으로 유혹하지만 연이어 실패하는 여러모로 씁쓸해지는 1명에, 아직 행동하지 않은 분들 등. 중반은 밝은 이야기로 다른 면은 보고 싶지 않는 느낌일까요. 살기 위해서 악착같이 한 우물만 파고 있다고도 할 수 있겠네요. 하루카의 기해에 여자이이들의 매도도 있지만 그게 다 사랑이나 등등의 마음에서 나오는 것을 알고 하루카는 그걸 착각해서 괴롭힘이라 생각하는 점은 이 이야기의 지독한 부분을 잊게 해주는 분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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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의 나날을 보냈던 반장을 포함해 날라리, 체육, 위원그룹...하루카의 기행때문에 이름이 안 나와요. 이상한 별명붙여서 부르는데 이 부분은 다른 이야기서 사실을 알 수 있지만 이 역시 1권서 나오지 않는 부분입니다. 도시로 출발하면서 오다일행 사냥을 목표로하는 하루카와 사냥하지 말라는 태클로 시작하지만 이 사이에 남자이이들, 근육바보들 그룹과 만나서 이야기가 정리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죠. 불량그룹이 여자이이들을 잡으려는 것을 알고 있기에 그들을 막기위해서 남은 바보들의 이야길 반장에게 전하면서 뭉치지 못한 그룹은 여전히 위태로움을 보여주었습니다.

이쯤에서 이 이세계 전이 이야기가 데스매치전이 되었는가를 꺼내볼까요?

원인은 위험한 스킬로 취급당하는 치트 스킬들 몇 가지중 하나인 강탈이 문제가 되었죠. 죽여서 상대의 스킬을 빼앗는 스킬. 약탈계통이 존재함으로 서로를 믿을 수 없었고 그 믿음이 없으니 그룹은 붕괴, 그렇기에 반장이 자신으로 이 지경에 온 것에 마음을 쓰고 있었고 이런 것을 결코 보고만 있지 않는 하루카였습니다. 그 스킬을 얻어서 지배자가 되려는 녀석도 있었고 하렘계획을 꾸미려던 어리석은 이도 있었기에 그룹이 붕괴하는건 너무나 쉬운 것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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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긴 다시 도시로 이동하는 이야기로 돌아가서 도시로 이동하면서 발견한 트러블을 로드킬로 해결하는 기행, 그리고 히루카가 다치기만 하면 여성진들이 가만히 있지 않고 있죠. 아이들이 정신적으로 힘들어하는건 계속 보입니다. 도시로 진입 하고 크게 일을 저질렀던 하루카, 다른 친구들은 모험가로 등록하는데 보인만 배드스킬로 모험가로 등록할 수 없는 경험도 맛보고 하루카가 화나면 반 친구들이 수습하거나 문제일으키면 수습하거나 하루카가 꽤 여자아이들 마음을 후벼파주고 있는 부분이 도시로 온 이후부터겠죠.

레벨 성장이 느리기에 단 한번의 실수로도 죽을 수 있는 그를 지키고 싶어하는 일동. 반장 시점에서 보면 아이들 밤마다 운다는 장면도 여러번 나올만큼 생활이전에 위태로움이 끝을 달리고 있죠.

여기에 하루카가 움직일 때는 대체로 위기가 직면하고 있는 상황이 왔을때라는 걸 알고 있기에 그녀들은 함부로 움직이지 않았고 여기서 새로운 인물, 안쓰럽게 되는 인물이 한 명 늘어납니다.

여차저차해서 오무이 집안과도 인연이 생기고 여기도 하루카의 기행에 고생합니다. 반장네에 있어서는 라이벌증가이기도 하죠. 웃기는 이야기나 어처구니 없는 이야기가 진행되는 한 편, 숲에서는 데스매치 전이 펼쳐지고 말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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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이야기는 끝으로 가볼까요.

하루카는 아이들이 안심할 수 있는 곳에 있으니 계속 숲으로 돌아가려고 했고 이 일에 반장을 포함해서 모두가 그를 잡아두려고 했죠. 번번하게 실패를 하고 한 명은 여자아이로서의 자신감 완전히 박살났다는 것은 덤이지만 결국 하루카를 막을 수 없었습니다.

하루카는 숲으로 돌아가 레벨링을 시작하죠. 죽을 각오로 성장하려고 했지만 발목을 잡는 배드 스킬들에 난항을 겪게 되죠. 휴식을 위해서 동굴로 돌아가는 길 그가 본 것은 처참하게 당한 근육뇌 바보들 이었죠.여기서 또 한번 그는 절망과 죽음조차 허락하지 않습니다. 가지고 있는 것을 도원해서 죽어가고있는 친구들을 구해내버립니다.

상황을 이해하면서 반장에게 말을 전해달라고 하면서 죽었다 살아난 친구들을 도시로 보내버리죠. 여자아이들을 포함해서 바보 친구들에겐 단 한명의 사람도 죽이지 않도록 그리고 죽지 않도록 만든게 하루카 본인이었습니다. 그는 이 이야기에 암약하고 있던 존재를 죽이기 위해서 준비를 하는데, 반장 시점으로 돌아가면 뒤집어졌죠. 울고 난리치고 폭주하고 그런데 오다일행도 막 복귀하면서 상황을 알게 되고 도와주러간다기에 말리고 말린 사람이 혼자 무장해서 가려니까 다른 이가 말리고 혼돈그 자체가 되어있었죠.

행복을 강제로 만들어주는 일에 이면이 이렇게 무서울거라곤 생각지도 못하겠죠. 거기에 바보일행도 복귀하면서 사망한 남학생들과 이 사건의 장본인, 하루카를 제외하면 전원이 모이게 되었지만 엉망이었죠. 이젠 하루카를 위해서라면 난 죽을 수 있어 상황까지 치닿지만 결국 이들이 할 수 있는 거라곤 기다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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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할 수 없는 살육전과 기다림의 끝에 반장은 자살로서 하루카를 구하려고 결심하는데 하루카의 큰 이익은 운이 좋은 것 하나입니다. 지독한 살육전 끝에서 자신만 피를 묻히는 것으로 이야기를 종지부 찍고 자신이 모르는 곳에서 일을 저지르려고 했던 반장도 구해버렸고 유일한 버팀목이었던 아이들에게 있어서도 그의 생환은 희망 그 자체 였습니다. 그렇게 저질린만큼 저지른 결과 잔소리의 일상을 톡톡히 맞보는 주인공의 모습을 보이며 1권의 이야기는 마무리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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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해서 외톨이의 이세계 공략 은 4백여페이지가 될만큼 분량이 상당합니다. 표지에 낚이신 분도 있을까 싶기도 한데 이세계 전이 부분은 소재일 뿐입니다. 이 이야긴 신이 멋대로 스킬을 가져가라고해서 골랐고 그 스킬을 가지고 아둥바둥 생존하면서 살아남는 엑스트라들의 이야기가 되겠습니다. 뭐, 거진 하루카의 강제 행복행으로 죽음조차 고르지 못하게 억지로 쑤셔주는 행복 라이프를 당하는 아이들의 이야기가 되겠습니다. 반장도 하루카의 영향으로 안습 더하기 기행이 발생하는 것도 있겠지만 은인 이상의 존재가 되어갈 하루카를 상대로 여성진들은 그 마음을 전달 할 수 있을지, 한 아이는 아주 여자아이로서의 자존심 박살...이래서 알몸트랩은 좋지 않습니다. 판타지 장르에 들어가는데 단독으로 다크판타지를 찍는 주인공 하루카의 이야기가 1권에서는 그 티끌조차 보여주지 않은 점이 아쉽네요. 불행이라는 것과 행복운운만 알려주고 있으면 이해해주고 싶어도 그 뒤를 알고 있는 사람들 정도가 이해해줄 수 있는 구조인데 라는 말도 써보게 되네요. 적을 분량은 상당하지만 이 세계의 치안적인 부분이거니와 아직 다 보여지지 않은 치명적인 부분(주로 목숨)들과 직결하는 또 다른 이야기는 2권 이후에서나 적어보기로 하면서 1권의 리뷰는 여기서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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