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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 디스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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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카테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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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20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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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온 2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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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작가님 중의 한분이시라 이번
작품도 아묻따 구매했어요.
두사람의 첫만남과 대화가 살짝 작위적이다
싶었으나 남주의 떠보기 의도가 있어서
그랬나봐요. 대표와 직원인데 다짜고짜
자네~마네~라는 말이 오고간다는 것도
남주의 그런 의도때문이긴 하나, 처음에는
살짝 뜨아했어요. 이런 불호요소를
깔고도 남주의 매력을 도드라지게
표현하시는 작가님의 필력에 박수를
보냅니다.
세상 달관한 듯 무심하고,
유들유들~건들건들~날띠나는 이 남자가
자꾸 궁금하고, 위험한 줄은 알지만 어느새
그에게 눈길이 가 있는 이 마음이 역시나
여주에게도 생긴 거겠죠. 그만큼 남주가
매력있습니다.
남주의 심정도 절절했으나 여주의 속내가
훨씬 더 마음 아프게 다가왔어요.
남주는 사랑앞에 많이 비겁했거든요.
아무리 콩가루집안이나 한 사람이라도
제 정신이면 콩가루가 뭉쳐질 수 있다는
것을 민혁이를 통해 알게 되었어요.
연작으로 우선과 연수의 이야기도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우선이도 더 알아보고 싶은 남자였거든요.
이번 책도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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