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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너를 죽일 수밖에 없었어 | 기본 카테고리 2020-12-01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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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너를 죽일 수밖에 없었어

안젤라 마슨즈 저/강동혁 역
품스토리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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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을 직감한 여자의 울부짖음이 온 집안을 감싸지만, 살인자는 일말의 망설임도 없이 그녀의 머리를 욕조 속으로 밀어 넣습니다. 그녀의 이름은 테레사 와이어트. 세인트 조세프 고등학교의 교장 테레사의 죽음은 그저 소설의 시작일 뿐입니다. 추리소설에 심심치 않게 등장하는 것이 살인사건이지만, 이 소설의 제목을 생각해보면 이 사건이 평범한 사건은 아닐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너를 죽일 수밖에 없었어'. 살인자의 비겁한 변명으로 들릴 수도 있겠지만, 그 내용을 들여다보면 생각보다 복잡한 구조의 원한이 겹겹이 쌓여 있습니다.


두 번째 사건인 톰 커티스는 목이 잘린 채 발견되었습니다. 알콜중독자에 심장병을 앓고 있던 그가 충분히 죽음을 맞이할 정도의 술을 마신 뒤, 마치 원한이라는 것을 증명하듯 잔인하게 그를 살해한 범인은 과연 누구일까.

사건을 추적하던 킴은 이 모든 사건들이 크레스트우드의 한 보육원으로부터 시작되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이 보육원은 화재로 소실된 지 오래지만 해당 부지에 보물이 묻혀있다는 소문이 있던 곳입니다. 이 보물을 발굴하기 위해 최근 허락을 받은 고고학자 밀튼교수마저 실종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킴은 본격적으로 수사를 시작합니다. 설상가상으로 보육원 부지에서는 여러 구의 시체까지 발견됩니다. 도대체 화재로 소실되기 전 보육원에는 무슨 일이 벌어졌던 것일까. 그리고 지금 사람들을 죽이는 살인자는 과연 누구인가, 그리고 죽일 수밖에 없었던 '너'의 정체는 과연 무엇일까.


소설을 다 읽은 후 다행이라고 느낀 것은 이 책이 킴스톤 시리즈의 첫 번째 책이라는 점입니다. 우리가 열광하는 홈즈나 포와로 같은 인물이 또 하나 늘어난 셈이니까요. 명석한 두뇌로 사건을 풀어나가는 킴이 보육원 살인사건에 킴이 유독 마음이 쓰이는 것은 그 역시 보육원 출신이기 때문입니다.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는 재미도 상당하지만 이 피도 눈물도 없을 것 같은 냉철한 형사의 이야기를 풀어내는 것 역시 상당히 흥미롭습니다.

'난 맹세를 깨지 않았어.' 처절하게 외치며 죽어간 피해자는 어떤 맹세를 했는지, 이렇게 많은 사람들을 죽인 범인의 정체는 과연 누구인지. 킴은 어떻게 범인을 가려내는지. 적절한 반전의 묘미를 가진 추리소설 <너를 죽일 수밖에 없었어>입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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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이젠 블로그로 책 쓰기다! | 기본 카테고리 2020-11-25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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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이젠 블로그로 책 쓰기다!

신은영 저
세나북스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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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로 책을 쓴다. 상상이 안되는 일이기도 하고 상상을 해본 적이 없는 일이기도 합니다. 학교를 다니면서 하루에도 몇 편씩 수많은 글을 썼지만 책을 낸다는 건 대부분 생각도 못 할 일입니다. 글을 써서 책을 낸다는 것은 직업적으로 글을 쓰는 작가가 된다는 뜻이라고 생각했으니까요. 그렇지만 요즘은 등단을 한 작가가 아니더라도 책을 쓰는 일이 많고, 웹소설 등도 활발하게 운영되기 때문에 전문작가가 아니라도 글을 쓰는 사람들이 많아진 것 같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평범한 전업주부에서 단숨에 1녀에 4권이나 책을 낸 작가가 되었다는 이야기는 굉장히 흥미롭습니다. 1년에 4권 분량의 글을 썼다는 것도 놀랍지만 그 4권이 모두 출판되었다는 사실이 정말 놀라운데요. 4권의 책을 낼 수 있었던 비결이 무엇인지 기대하며 책을 펼쳤습니다.


'일단 써라'  

그동안 읽었던 글쓰기 책에서 공통적으로 강조하던 것 중 하나입니다. 글을 어떻게 써야 할지 모를 땐 일단 써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이 책에서도 비슷한 이야기가 나오는데, 글을 쓰는 것이 중요하다는 건 알겠는데 어떻게 써야 하는지 막막할 때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저자는 글쓰기를 처음 하거나 책을 출간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몇 가지 방법을 제시합니다. 그중 가장 간단한 것이 바로 블로그를 이용한 것인데요. 블로그는 누구나 만들 수 있는 데다 사람들과의 소통을 가능하게 해주고, 지속 가능한 글쓰기를 실천하는데 가장 간편한 도구입니다. 실제로 저자 역시 블로그를 통해서 글쓰기를 시작했고, 여기에 쌓인 글들로 책을 냈다고 하니 지금이라도 글쓰기를 시작하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물론 맨땅에 헤딩하는 것처럼 무작정 글을 쓰기는 어렵습니다. 글을 쓰기 위해서는 소재가 필요한데, 이 소재는 자신이 잘 아는 것일 수도 있고 좋아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저자는 서평이라는 방법으로 글쓰기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생각해보면 서평 쓰기는 우리 모두 익숙해져 있잖아요? 누구나 독후감 쓰기를 해봤을 테니까요. 서평은 독후감과는 조금 다르지만 책을 읽고 이 책에 대한 감상을 적는 것으로도 충분히 글쓰기를 시작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가장 어려운 것은 계속하는 것. 매일 글을 쓰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지만, 그 어려움을 이겨내고 쓴 글이 쌓이면 언젠가 책을 낼 수 있는 날이 오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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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달지 않아 매일 먹고 싶어지는 구움과자 | 기본 카테고리 2020-11-21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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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달지 않아 매일 먹고 싶어지는 구움과자

마오 슈엔훼이 저/김수정 역
윌컴퍼니(윌스타일)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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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르벵쿠키에 꽂혀서 한동안 만들어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듬뿍 넣은 호두와 초콜렛이 입안 가득 들어올 때면 그렇게 행복할 수가 없었죠. 어설프지만 제가 만든 것은 맛있게 먹었지만, 사실 전 쿠키나 비스킷 같은 구움과자는 너무 달아서 손이 잘 안가요. 커피를 마시게 되면서 가끔씩 단 과자를 먹기도 했지만, 아직도 단 과자에 대해서는 거부감이 있는 편입니다.


그런 저에게 <달지 않아 매일 먹고 싶어지는 구움과자>는 제목부터가 정말로 설레더라구요. 제목만 읽어도 한 입 베어 물면 재료의 풍미는 느껴지되 단 맛이 덜한 그런 구움과자의 맛이 느껴지는 것 같았어요. 빵도 그렇지만 베이킹은 참 어려운 것 같아요. 재료를 계량하는 것도 중요하고, 좋은 재료를 고르는 것도 중요하고. 같은 장소에서 같은 도구로 만들어도 그날의 온도나 습기에 따라 오븐을 조절해야 하기도 하고. 무엇보다 먹는 사람의 취향에 따라서 그 평가가 갈리기도 하니 음식을 만들고 그것을 판매하는 건 정말이지 힘든 일일 것 같습니다.


첫 장을 열자마자 눈길을 끄는 우롱차 마들렌. 직접 우롱차를 우려내서 만드는 레시피라 더 눈길이 가는데요. 과정샷이 상당히 자세하게 나와 있습니다. 단계별로 사진도 모두 들어 있고 그 밑에 설명이 굉장히 세세하게 쓰여있어서 처음 구움과자를 만드는 분들도 도전하기 쉬울 것 같아요.


특히나 스콘은 재료를 섞어서 구우면 끝이기 때문에 베이킹 초보자들이 자주 도전하는 메뉴 중 하나인데요. 보통 동글동글하게 주먹처럼 뭉쳐서 만든 스콘을 많이 봤는데, 책 속에 나온 스콘은 네모난 각진 모양을 가지고 있는 것들이 있어서 독특했어요. 스콘과 딸기잼이 베스트 조합이라고 생각했는데, 카라멜과 버터, 홍차 등 다양한 재료들을 넣어서 만든 스콘 레시피에 도전해보고 싶어졌어요.


쿠키, 스콘, 케이크는 커피나 차와 함께 즐기면 더 좋죠. 책을 끝까지 모두 보신 분들이라면 책 속 구움과자에 홍차, 우롱차, 호지차 등 많은 종류의 차들이 들어간다는 사실을 눈치채셨을 거예요. 책의 마지막 부분인 타이완의 차 문화와 나의 과자에는 과자에 넣는 차의 종류와 향에 따라 과자 맛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에 대해서 나와 있습니다. 차와 함께 과자를 먹는 것도 좋지만 직접 차를 넣은 과자를 만들어보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언젠가 과자를 구울 때 차를 넣고 싶어진다면 책의 이 부분을 펼쳐 놓고 시작해도 좋겠죠? 달지 않아 매일 먹고 싶어지는 구움과자로 내 취향에 맞는 과자를 직접 만들어 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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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그라운드 업 | 기본 카테고리 2020-11-17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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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그라운드 업

하워드 슐츠,조앤 고든 저/안기순 역
행복한북클럽 | 2020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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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마시는 커피 한 잔의 행복. 하루에 몇 잔의 커피를 마시나요? 매일 아침 시작하는 하루에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커피인데요. 직접 내려마시는 것도 좋아하지만 바쁜 아침에는 테이크아웃 커피를 선택하는 것이 더 나은 선택입니다. 그렇지만 커피의 맛도 포기할 수 없기에 스타벅스의 커피를 종종 찾곤 하는데요. 사실 스타벅스의 커피가 완전히 제 입맛에 맞는 것은 아니지만 '가장 일관적인 맛'을 내는 커피체인점임은 분명한 것 같습니다.


스타벅스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저마다의 이유를 가지고 있겠지만, 확실한 건 우리나라 커피 인구에게 가장 인기 있는 체인점이라는 것입니다. 비록 커피 맛보다는 다른 것들로 주목받을 때가 많을지라도 말이죠. 어떤 의미든 간에 스타벅스는 성공한 기업이고 그 기업과 CEO의 성공 비결을 얻을 수 있는 것은 상당한 기회고 도전일 것입니다.


스타벅스를 경영함에 있어 그가 가장 염두에 둔 것 중 하나는 바로 직원이었습니다. 스타벅스에서 일하는 직원을 우리는 '파트너'라고 부르죠. 하워드 슐츠는 직원들을 파트너라고 여기며 고객의 개별적인 니즈를 가장 잘 파악하는 직원들이 오랫동안 일할 수 있도록 스타벅스의 직원 복지를 향상시켰는데요. 가장 두드러지는 것이 바로 건강보험입니다. 우리나라는 의무적으로 가입하는 4대 보험(단기 근로자를 제외하고)의 체계가 미국은 좀 달라서 병원을 한 번 가려면 비용이 상당하다고 합니다. 의료민영화의 폐해로 자주 등장하는 미국의 사례 속에서 직원들을 위한 건강보험 체계를 내세운 스타벅스는 혁신이었습니다. 경영난 속에서도 직원을 해고하거나 복지를 줄이는 등 비용 절감 전략보다는 오히려 직원들이 더 충성할 수 있도록 복지를 향상시킨 그의 전략은 빛이 날 정도였으니까요.

그 외에도 하워드 슐츠가 기업의 모토에 정치적 이념을 결합 시킨 것도 인상적입니다. 몇 년 전 주문을 하지 않고 매장에 앉아 있었다는 이유로 고객이 체포된 적이 있었죠. 그저 주문을 하지 않았다고 해서 체포까지 될 일인가 싶은데 체포된 당사자가 흑인이었다는 소리를 들으면 자연스레 생각나는 단어가 있을 것입니다. '인종차별'. 미국처럼 다국적 다문화 인종이 모여 있는 곳에서 차별이라니. 우습기도 하지만 차별의 온상이 된 미국의 백인 우월주의는 스타벅스도 벗어날 수 없는 문제입니다. 이 사건 외에도 매년 인종차별 문제가 불거지는 스타벅스에서 하워드 슐츠가 벌인 캠페인은 아이러니하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기업과 정치는 완전히 별개로 봐야 한다는 통념을 넘어 공정한 기회와 가치를 전하려고 했던 그의 마인드만은 주목할만합니다. 빈민가 출신으로 어려웠던 유년시절을 겪었던 그는 자신이 겪었던 일들이 되풀이되는 것을 원하지 않았습니다. 자신이 하는 일, 적어도 스타벅스에서만은 건강보험 문제나 청년 실업률, 인종차별 등의 문제가 발생되지 않기를 바랐고 또 실제로도 이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그가 모든 인종이 함께'라는 캠페인을 벌인 것이나 직원들에게 의료보험 혜택을 주려 한 것도 이러한 노력 중 하나라고 볼 수 있습니다. 개인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나아가 기업이 이런 사회적 문제에 대해서 어떤 태도를 취해야 하는 것인지를 적극적으로 보여준 것인데요. 사회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청년을 비롯한 구성원들의 희망이 필요하며, 기업과 기업가는 그 희망을 심어줄 수 있도록 역할을 해야 한다는 그의 말은 우리 모두에게 필요한 말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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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새싹 집사는 처음이라서 | 기본 카테고리 2020-11-1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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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새싹 집사는 처음이라서

셀린느 저/김자연 역
이덴슬리벨(EAT&SLEEPWELL)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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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대표적인 식물 킬러입니다. 화분 키우는 걸 정말 좋아는 하는데 우리 집에 정착한 화물은 그리 많지 않아요. 예전에는 집이 너무 추워서 식물들이 얼어 죽는 모습을 보고 화분을 들이지 않았는데, 이사를 온 뒤로는 화분을 몇 개 들여놓는 시도를 다시 하고 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온도도 중요하지만 물 주는 습관이 가장 중요한 것 같은데요. 다행히 새로 들여놓은 화분들은 수개월째 잘 살아남아주고 있어서 뿌듯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새싹 집사는 처음이라서>가 이런 책인 줄 모르고 골랐어요. 분갈이를 하는 법이나 물 주는 법 같은 원예 일반을 다룰 거라고 생각했는데 웬걸, 정말 새싹을 틔우는 일부터 시작하는 책일 줄 누가 알았겠어요.


<새싹 집사는 처음이라서>에는 다양한 씨앗을 발아시키는 방법에 대해서 다루고 있습니다. 책을 넘기다 보면 '아니 이런 것까지 집에서 싹을 틔울 수 있는 건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난이도에 따라 여러 과일과 채소의 씨앗을 틔우는 법이 나와있지만 두 가지 정도만 살펴볼게요.


첫 번째는 아보카도입니다. 아보카도는 정말 좋아해서 집에 늘 채워놓으려고 하는 과일인데요. 버터처럼 크리미한 식감이 너무 맛있지만 그 안에 과육보다 더 커 보이는 씨앗은 정말이지 볼 때마다 원망스러워요. 도대체 아보카도 씨는 왜 이렇게 큰 것이냐며.. 그런데 이 아보카도에 싹이 트다니. 몇 년 전엔가 식물갤러리에서 아보카도 싹을 몇 년 동안 키웠다는 사진을 보긴 했지만 책에까지 소개될지는 몰랐어요.(아보카도 싹을 내는 사람이 이렇게나 많다니!)


아보카도는 키가 20미터나 자란다는 사실. 그렇지만 집에서 싹을 틔우면 20미터까지는 자라지 않는다고 하니 다행이죠? 사실 사진 속 나무처럼 키우려면 몇 년을 걸릴 거예요. 난도가 낮은 쪽에 속하니 집에서 키워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아요.


다음은 이런 것도 키워? 하는 생각이 들었던 대추야자. 아니 대추야자도 30미터까지 자란다고 하네요? 열매가 작아서 그렇게까지 키가 크는 줄 몰랐는데 말이에요. 게다가 대추라고 하면 말린 과일이라 쪼글쪼글한데 여기에서도 싹이 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사진 쏙 대추야자에서 싹이 튼 모습 너무 귀엽지 않나요? 저 작은 대추야자에서 싹이 나서 30미터까지 큰다니. 정말 놀라운 것 같아요. 물론 집에서 키울 땐 30미터까지 자라나지 않는다고 하니 걱정은 안 해도 됩니다.

저는 식물초보자라 항상 화분에 심어진 나무만 데려다 키웠는데 이렇게 직접 싹을 틔워서 키우는 것도 보람 있을 것 같아요. 키울 식물을 난이도에 따라 키우는 법부터 싹을 틔우는 여러 가지 방법까지 만나볼 수 있는 <새싹 집사는 처음이라서>로 나만의 정원을 꾸며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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