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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생, 그들과 함께 일해야 한다면 | 리뷰카테고리 2019-08-31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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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90년생이 온다

임홍택 저
웨일북 | 2018년 11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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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나이대의 직원들과 일하다보니 하나의 상황을 놓고 세대차이를 느끼곤 한다.

얼마 전 야근을 하느라 저녁을 먹고 들어오는데 해가 지는 가운데 비가 내리며 붉은 기운이 도는 것이

어쩐지 좀 비현실적인 모습이어서 "귀신나올 것 같다"며 농담을 했는데,

한 직원이 갑자기 최근 TV에서 "M"을 봤다며 주제가를 부르는 것이 아닌가.

막내 직원에게 심은하를 아냐고 물으니 "유딩"이었다고 해서 빵 터졌지만

마음 한편엔 이렇게 나이차이가 났나 싶었다.

나는 그때 대학생이었기 때문이다.


이번에 입사한 직원이 94년생.

드디어 90년생들과 함께 일하기 시작했다.

우리 70년생이 X세대라 불리며 사회적 관심을 받았던 것처럼

90년생이 사회에 진출하면서 그들을 이해하기 위한 노력들이 이런 책으로 표현되는 것 같다.

직장에서 간부들이 이 책을 함께 읽고 토론을 하는 것을 보니

새로운 세대와 함께 일하는 것에 다들 약간의 부담을 느끼는 것 같기도 하다.


책은 제목 그대로 90년생의 특징을 잘 설명해주고 있다.

복잡한 것을 싫어하고, 솔직함으로 선배들을 당황하게 하는,

그렇다고 무례한 것도 아니고 어떨 땐 사춘기 아이들을 다루듯 어려운 우리 후배들의 모습 그대로였다.

우리가 처음 입사했을 때 우리 선배들도 이렇게 힘들었을까.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잘 모르겠고, 또 어떻게 말을 해야할지도 잘 모르겠다.

단도직입적으로 물어보면 또 너무 솔직하게 대답을 하니

약간은 서운하기도 하고 당황스럽기도 하고.


우리는 예전에 이렇게 일을 했다고 늘어놓자니 꼰대가 되는 기분.

그렇다고 일에 대한 팩트만 말하면 비하인드 스토리를 모르니 일에 실수가 많아진다.

회식을 한번 하려고 해도 막내 눈치가 보인다.

엄청 신경써서 2차로 마무리하고 그나마도 2차는 커피숍에 가서 차를 마셨는데도

그 다음날 첫 회식의 기분을 물어보니 "나쁘지 않았다"고 했다.

.. 좋지도 않았구나 ㅠㅠ


우리도 취직을 한참 하던 시기에 IMF가 터져 어려움을 겪었지만

이 아이들은 아주 어렸을 때부터 대한민국이 이미 "잘나갔던 시절이 있었던" 나라가 되었으니

우리와 다른 환경에서 자란 것은 분명하다.

굳이 먼저 나서서 말하지는 않지만 물어보면 조용히 한방을 날리는 그들.

일은 똑바로 하겠지만 부당한 요구는 용납할 수 없다는 그들.

옛날부터 그래왔다는 것이 지금 내가 해야 할 이유가 될 수 없으며,

사생활을 묻거나 느낌을 강요하는 질문엔 대답을 잘 하지 않는 그들이지만

당당함이 부러우면서도 혼자서 아등바등 무엇인가 해내려고 하는 모습이 안쓰러운 것은

나만의 느낌인건지.


일하면서 대강 느끼고 알고 있었던 내용들도 많지만

좀 더 체계적으로 정리해서 보니 좀더 그들을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동년배에서 선배로, 이모뻘의 나이차를 지나 이제 자녀와 비슷한 연령대의 후배들과 함께 일해야하는

모든 기성세대가 읽어볼만한 책,

<90년생이 온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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