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블로그 | 랜덤블로그 쪽지
박대리의 지식충전소
http://blog.yes24.com/sshlib
리스트 | RSS
태그 & 테마링 | 방명록
박대리
님의 블로그
파워 문화 블로그

PowerCultureBlog with YES24 Since 2010

15·16·17기

프로필 쪽지 친구추가
10월 스타지수 : 별50
댓글알리미 비글 : 사용안함
전체보기
포스트스크랩
15기파워문화블로그미션
16기파워문화블로그미션
17기파워문화블로그미션
리뷰쓸께요
예전채널예스리뷰
나의 리뷰
기본 카테고리
리뷰카테고리
나의 메모
기본 카테고리
태그
17기활동미션수행결과 17기파워문화블로그미션 17기 16기활동 파워블로그미션 16기 15기활동미션수행결과 15기활동 미션수행결과 채널예스
2022 / 10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월별보기
나의 친구
나의 친구들
최근 댓글
우수리뷰 선정 축하드립니다. 저희 .. 
제목 요즘 사는 맛의 맛이 진짜 음식.. 
좋은 리뷰 잘 읽었습니다. 저도 읽어.. 
잘 읽었습니다 우수 리뷰 선정 축하드.. 
잘 읽었습니다. 우수리뷰 선정 축하드.. 
새로운 글
오늘 20 | 전체 203042
2007-01-19 개설

전체보기
인구학을 기반으로 한 미래 예측, 두번째 이야기 | 리뷰카테고리 2019-11-02 12:05
테마링
http://blog.yes24.com/document/11750694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정해진 미래 시장의 기회

조영태 저
북스톤 | 2018년 05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다소 낯선 이름의 "인구학"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방송에 출연한 조영태 교수를

즐겨보는 프로그램에서 처음 만났다.

요즘은 세상에 불공평한 일이 많아서, 공부도 잘 하는 사람이 책도 잘 쓰고 말도 잘 한다.

조영태 교수는 한시간 남짓 계속되는 강의에서 사람들을 홀려놓았는데,

나도 그 사람들 중의 하나였다.

인구학이라는 것이 저렇게 재미있는 학문이었던가. 흥미가 생겼다.

 

인연이 될려고 그랬나, 이번엔 직접 강연을 하는 곳에 참석하는 행운을 가졌다.

방송은 편집이라는 기술이라도 있지, 라이브로 진행되는 강의도 흥미로워서  예정된 시간을 훌쩍 넘겼음에도 불구하고 그가 강의를 마쳤을때 다들 손바닥이 아프도록 박수를 쳤다.

사실 조영태 교수가 어떤 해답을 내놓은 것도 아닌데, 뭔가 가능성을 본 탓일까

아니면 문제인식을 할 수 있게 도와줬다는 고마움 때문이었는지도 모를 일이다.

 

우리나라 인구변동을 숫자로만 읽으면 사실 좋은 신호가 별로 없다.

하지만 조금만 깊이 들어가 보면 숫자 뒤에 슬쩍 가려져 있던 삶의 모습이 드러난다.

의외의 기회가 그 안에 있다.

더욱이 대충 지나치는 사람들 눈에는 보이지 않는 기회이니,

남들보다 먼저 포착할 수도 있다.

 

많은 매체를 통해 접해서 알고 있듯 그가 내놓은 것은 인구학을 기반으로 한 미래예측이다.

이렇게만 보면 특별할 것은 없어 보인다. 미래예측서는 많으니까.

하지만 우리의 인구변화를 좀 더 세밀하게 관찰해보면 좀 더 구체적 예측이 가능하다.

그가 첫번째로 내놓았던 책 <정해진 미래>는 그런 내용으로 채워져 있었다.

지금의 상황이 영원할 것처럼 살고 있는 우리에게 불과 몇년 뒤면 일어날 상황을

꽤 리얼하게 묘사한 것이 충격으로 다가왔었다.

 

대학교수인 친구를 만났을 때, 교수들 사이에

"벚꽃이 피는 순서로 대학이 사라진다"라는 웃지 못할 농담이 회자된다는 얘기를 들었다.

단순히 인구가 줄어든다는 측면이 아니라 출산율이 급격하게 떨어지면서

대학을 다닐 "수요"가 줄어들고 있다는 것이 문제란다.

그렇다면 대학이 공급과잉인 것인데 자연스럽게 서울쪽으로 몰릴테고

결국 지방대학부터 문을 닫게되는 것이 수순이라는 것.

조영태 교수 역시 본인의 자녀 얘기를 하면서,

좋은 대학을 가고 싶은 방법 중에는 "나중에 대학에 가는 것"도 포함된다고 했다.

못난 엄마는 또 그 얘기에 솔깃했지만

그렇게 가는 대학이 무슨 의미가 있을 것인가 생각해볼 문제다.

 

온통 불확실한 것투성이다. 이처럼 불확실한 준거로 미래를 예측할 수 있을까?

올바른 대비를 할 수 있을까? 확실한 뭔가가 필요한데, 그중 하나가 인구라는 것이다.

한 사회 인구의 양적, 질적 특성, 그리고 그 변화를 알면 예측이 가능하다.

 

첫번째 책의 성공으로 조영태 교수는 이러저러한 컨설팅을 많이 제안받았던 모양이고

여기저기 강연을 다니며 강연 대상자들의 "미래예측"도 다양하게 했던 것같다.

두번째 책 <정해진 미래 시장의 기회>에서는 정해진 미래의 뒷얘기와 함께

인구변동을 기반으로 한 각 분야의 미래예측을 간단하게 짚어본다.

조영태 교수는 미래의 소비시장을 흔들 인구현상을

초저출산, 만혼, 비혼, 도시 집중, 가구 축소, 수명 연장, 질병 부담 급증, 외국인 유입 축소

등의 여덟가지로 설명하고 있다.

이 책에서는 여덟가지 현상을 간단하게 알아보고 각 분야에 그 현상들이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어떻게 미래를 대비해야하는지 이야기한다.

 

첫번째 책을 읽고 다소 부정적 미래를 본 사람들에게 조영태 교수는

"반드시 어둡지만은 않은 우리의 미래"의 불씨를 되살려 놓았다.

물론 그는 그 분야의 전문가가 아니기에 다 맞는 얘기가 아닐 수도 있다.

그의 분석을 모티브삼아 우리 분야의 미래예측을 다시 해보는 것도 의미있을 것 같다.

 

다 읽고나서 숙제를 한아름 받은 기분이다.

내가 속한 분야의 미래는 어떻게 예측해볼 수 있을지.

출산율이 줄어드니 산부인과와 소아청소년과는 무조건 축소?

노인의학과의 증설?

노인특화검사의 고려?

앞으로 늘어날 정부지원금에 대한 대책?

과연 어떤 것이 우리의 미래가 될지는 알 수 없으나

다른 사람들보다는 먼저, 깊게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는 된 것 같다.

 

정해진 미래를 바꿀 수는 없지만 아직 시장의 기회가 남았음을 일깨워주는 책

<정해진 미래 시장의 기회>이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0        
진행중인 이벤트
나의 북마크
이벤트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