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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가 자꾸 우기니 정말 스페인어가 쉬워보이는 책 | 리뷰카테고리 2019-11-24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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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나는 영어보다 스페인어를 배우기로 했다

남기성 저
원앤원북스 | 2019년 11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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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에 평범해보이는 사람들 중에도 특별한 취미나 취향을 가진 사람들이 많다.

우연히 친하게 된 간호사 한분은 골드미스로의 삶을 살고 계신데

혼자여서 그런지 여행도 자주 가고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인생을 사는 것처럼 보였다.

한번은 공부를 하러 다닌다고 하셔서 또 이번엔 뭘 배우냐고 했더니

스페인어를 배우고 있다고 하는거다.

아니 영어도 일어도 중국어도 아니고 스페인어를 배워서 뭐하시게요 하니

자긴 스페인어가 그렇게 좋단다.

배우는 사람이 많지 않아서 배우려는 사람을 모으고 강사를 모시는 식으로 진행한다고.

 

자발적으로 배운 어학은 일본어밖에 없는 나로서는 영어보다 끔찍한게 프랑스어였다.

그냥 외우기도 힘든 동사와 형용사가 인칭에 따라 변하는게 당췌 이해가 안되는거다.

재수할때, 대학 들어가서까지 따라다닌 프랑스어는 꼬박 5년을 배웠지만

결국 친해지지 못하고 잊혀져 갔다.

그런데 스페인어를 배운다고? 아니 무슨 취미가 그래?

 

스페인 하면 투우의 나라, 정렬의 나라, 그리고 영화감독 페드로 알모도바로의 나라,

조금 더 최근으로 오면 손미나 작가의 <스페인, 너는 자유다>에서 얻은 정보가 전부다.

그런 내가 스페인 여행을 가게 되었을 때 뻔한 패키지 여행인 것은 알았지만

그래도 뭔가 몇마디는 해야하지 않을까 하고 스페인어 회화 책을 펼쳤다.

하지만 너무 바빴다. 미리 어디를 가는지 찾아보기에도 시간이 모자라

설렁설렁 회화책을 넘겨봤지만 전혀 알 수가 없었다.

제공된 음성파일이라도 몇번 들었으면 좋았으련만.

그렇게 인사말도 제대로 못배우고 떠났다.

 

예상대로 내가 스페인어를 할 시간은 없었지만

내가 생각했던 스페인과는 많이 달랐다.

손미나 작가가 왜 스페인에 반했는지 알 것 같았다.

뭐 반한 이유는 알 것 같지만 언어를 배울 것까지는...

역시 나에게 어학은 높은 벽이다.

제목이 참 호기롭다.

<나는 영어보다 스페인어를 배우기로 했다>

. 이 사람도 영어가 나만큼 싫은가보다.

그랬다. 영어는 잘 하기가 힘들었다는 저자는 신혼여행지에서 영어 때문에 혼쭐이 나고

불현듯 와이프와 스페인어를 사용하는 남미의 멕시코로 떠나 "생활 스페인어"를 배웠단다.

그러니까 알파벳부터 배우는 것이 아닌 말부터 배우는 스페인어.

확실히 먹고 살기 위해 배우는 언어가 진짜 내것이 되는건가.

 

저자는 자꾸 우긴다. 영어보다 스페인어가 쉽다고.

게다가 한국 사람에게 딱 맞는 언어라고 한다.

전 세계적으로 가장 배우기 쉬운 언어로 알려져 있다고 하는데

사실 내가 아는 몇개의 스페인어를 제외하면

결국 인칭에 따라 변화형을 외워야하는 프랑스어과(?)의 언어일 뿐.

속는 셈 치고 끝까지 읽어보기로 했다.

이 책은 스페인어 회화 책이 아니고 "스페인어를 배우자고 꼬시는 책"이니까 말이다.

읽다보니 생각보다 내가 아는 스페인어도 많았고,

저자가 자꾸 쉽다쉽다 우기니 쉬워보이기도 했다.

김정운 박사의 책에서 읽은 것 같은데,

영어를 비롯한 언어의 확장이 지식의 확장을 불러온다고 했다.

뭐 나같은 평범한 사람은 한국어로 된 책도 다 못 읽어내고 있긴 한데

공부를 계속 하려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영어로 된 책,

김정운 박사의 경우는 독일어로 된 책을 직접 원서로 읽어내면서

남들보다 빠르게, 정확하게 의미를 찾아낼 수 있었다고 했다.

어학을 하나 더 배움으로 해서 삶의 자세를 바꾸고

아는 사람을 확장시키고, 그 나라에 대한 정보를 찾고,

결국은 그 나라를 방문하며 다시 한번 자신의 삶을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는 기회를 만들 수 있는 것이다.

 

다소 엉뚱한 시작이었지만 스페인어에 대한 열정만큼은 진짜였던,

영어가 안되는 사람도 스페인어는 된다고 자꾸 우기는 스페인어 전도사의 책,

<나는 영어보다 스페인어를 배우기로 했다>이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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