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블로그 | 랜덤블로그 쪽지
박대리의 지식충전소
http://blog.yes24.com/sshlib
리스트 | RSS
태그 & 테마링 | 방명록
박대리
님의 블로그
파워 문화 블로그

PowerCultureBlog with YES24 Since 2010

15·16·17기

프로필 쪽지 친구추가
10월 스타지수 : 별136
댓글알리미 비글 : 사용안함
전체보기
포스트스크랩
15기파워문화블로그미션
16기파워문화블로그미션
17기파워문화블로그미션
리뷰쓸께요
예전채널예스리뷰
나의 리뷰
기본 카테고리
리뷰카테고리
나의 메모
기본 카테고리
태그
17기활동미션수행결과 17기파워문화블로그미션 17기 16기활동 파워블로그미션 16기 15기활동미션수행결과 15기활동 미션수행결과 채널예스
2022 / 10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월별보기
나의 친구
나의 친구들
최근 댓글
우수리뷰 선정 축하드립니다. 저희 .. 
제목 요즘 사는 맛의 맛이 진짜 음식.. 
좋은 리뷰 잘 읽었습니다. 저도 읽어.. 
잘 읽었습니다 우수 리뷰 선정 축하드.. 
잘 읽었습니다. 우수리뷰 선정 축하드.. 
새로운 글
오늘 23 | 전체 203110
2007-01-19 개설

전체보기
새해에 읽는 이해인 수녀님의 새글. 작은 것에 감사하며 살기. | 리뷰카테고리 2020-01-12 23:25
테마링
http://blog.yes24.com/document/11988219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그 사랑 놓치지 마라

이해인 저
마음산책 | 2019년 11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위 상품을 구매하면, 리뷰등록자에게 상품판매대금의 3%가 적립됩니다. (상품당 최대 적립금액 1,000원) 애드온 2 안내

연말, 이해인 수녀님의 새책이 출판되었다.

이해인 수녀님 북토크를 갔던게 벌써 2년이 지났다니....

아직 건강하게 지내시고 계실까, 올해도 북토크를 해주시려나 그런 마음에

12월에 책을 구매해놓고 기다렸다.

북토크 소식은 없었고, 나는 새해 새 마음으로 읽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2019, 직장생활 22년만에 발령을 받고 이쪽으로 오면서,

다 낯설고 힘들었지만 12시와 6시에 울리는 종소리만 들리면 마음이 편안해졌다.

종소리는 근처 수녀원에서 울리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 수녀원은 이해인 수녀님이 계시는 성 베네딕도 수녀원이다.

 

나는 그 수녀원을 딱 한 번 가본 적이 있다.

어떻게 방문했는지 기억은 나지 않지만 수녀님들과 함께 예배도 보았고

동산을 뛰어 내려가시던 지금보다 훨씬 젊은 이해인 수녀님을 직접 뵙고

기도서에 싸인도 받았던 소중한 기억을 갖고 있다.

동산을 뛰어 내려가시던 수녀님은 미사에 늦을까봐 뛰어가시던 중이었고

잠시 나에게 축복의 말씀을 써 주시곤 황급히 성당으로 다시 뛰어가셨다.

20년이 훨씬 지난 지금 다시 내가 저 종소리를 들으며 일을 하다니.

감회가 새로웠다.

  

이번 책에도 수녀원에서의 이야기,

많은 사람들을 만난 이야기,

그리고 마음이 아프지만 수녀님이 편찮으셨던 이야기들이 적혀 있다.

항상 맑고 아름다운 이야기만 하실 것 같은 분이지만

다른 사람에게 실수한 것 때문에 괴로워하시고,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위안을 찾고자 하는데 도움이 못되어 마음 아프시다고 쓰셨다.

이제 몸도 마음도 많이 쇠약해지신 수녀님께 너무 많은 짐을 지우는 것은 아닌지,

그저 우리는 수녀님의 글에서 마음의 안정을 받으면 안 되는 것인지.

하긴, 나조차도 수녀님을 직접 뵙고 싶은 마음에 북토크를 기다리고 있었으니

우리의 욕심이 과한 것이 아닌가 반성해본다.

 

작은 것에서 행복을 느끼자고,

지나고보면 내가 집착하고 욕심내던 것이 별 것 아니라고,

수녀님의 책을 읽고나면 어쩐지 마음이 맑아지는 기분이 든다.

일요일, 당직을 서면서 수녀님 책 한 권을 다 읽고,

바로 옆 수녀원에 수녀님이 계시겠지, 라는 생각에 마음이 든든해졌다.

읽다가 내지의 그림을 보는데, 수녀원에 있다는 밭이 아닌가 싶었다.

사실 내가 이 직장에 들어오기 전 근무하던 전임자가

수녀원에 들어가기 위해 그만두었고,

우연인지 이해인 수녀님이 계시던 수녀원에서 청원수녀 생활을 하며

우리들에게 편지를 보내준 적이 있는데,

동기 수녀님들과 함께 밭에서 일하는 장면이라며 그림을 그려서 함께 보내줬었다.

너무 행복해보이는 모습이었는데 밭의 모양이 좀 비슷해보이는 것 같기도 했다.

너무 끼워맞추는 것인가. 너무 오래전의 일인데 말이다.

 

깨끗한 마음으로 한 해를 살 수 있을 것 같은 이해인 수녀님의 새 글

<그 사랑 놓치지 마라>이다.

이 글이 좋으셨다면 SNS로 함께 공감해주세요.
댓글(0) 트랙백(0)
이 리뷰를 | 추천 1        
진행중인 이벤트
나의 북마크
이벤트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