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제가 리뷰할 책은
[더빅스쿨 공기업·금융권 경영학 스파르타300제 10일 단기완성]입니다.
취준생 분들한테 이미 유명하기도 하고 자소서를 쓸 때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유튜브 더빅TV를 운영중인 더빅스쿨에서 나온 문제집입니다.
먼저 깔끔한 디자인이 눈에 띕니다. 그리고 10일 안에 기출 문제만 집중적으로
풀며 실전감각을 끌어올릴 수 있도록 책 시작에 앞서 이렇게 친절하게 체크 포인트를 짚어줍니다.
아무래도 우리가 기출문제를 푸는 건 실전에서 제시간 안에 문제를 빠르게 풀기 위함이잖아요? 그래서 이렇게 내가 그 문제들을 풀 때 실제로 얼마나 걸렸는지 체크하면서 그 흐름을 볼수 있도록 이렇게 풀이시간을 적는 칸도 있는데 여기서 얼마나 책을 실사용자 입장에서 만들었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실제 문제를 보시면 회계, 재무관리, 투자론, 경영 및 마케팅 등 포괄적인 경영학 관련 문제들로 이루어진 걸 알 수 있고 또 실제로 풀어보면 문제가 뒤로 갈수록 점점 어려워지는 구조라고 느꼈습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굉장히 빨리 풀었는데 풀면 풀수록 점점 제 실력에 맞춰 난이도가 상승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300문제를 10일 동안 푸는 것이기에 하루 30문제 씩 풀기 벅찬 양은 아니었습니다.
기존 NCS 스파르타300제 시리즈(의사소통능력, 수리능력, 문제해결능력)의 후속작이긴 하지만 확실히 새로 책을 만든만큼 이번 책의 컨셉은 직무수행능력평가-경영학 파트를 중점적 훈련 가능하다고 느꼈습니다.
그리고 제가 또 한가지 이 책에서 좋다고 느낀 점이 제가 이런 기출문제들을 풀 때 해설서가
책과 일체형으로 붙어 있으면 답을 채점하고 또 해설을 공부하는데 굉장히 불편함을 느꼈는데 이 책은 정답 및 해설이 분리되어 있어 나중에 내가 틀린점을 바로바로 공부할 수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그리고 답지들도 보시면 그냥 답안의 나열이 아니라 왜 그런지 간략한 설명이 나와있어
실전서이지만 따로 찾아보지 않아도 될 정도로 이론 또한 탄탄합니다.
리뷰를 마치며 전체적으로 이번 기출 문제집에 받은 인상은
<기본에 아주 충실하다>입니다. 여기서 더할것도 뺄 것도 없이 딱 필요한 부분만 있고
역시 책 이름처럼 목표에 맞게 10일동안 300문제를 풀며 단기간 안에 실력 상승을 도와주는
그 목적에 아주 충실한 책입니다.
나는 이제 이론을 다 공부하고 실전에 앞서 기출문제로 감각을 끌어 올리고싶으신 분들에게
이 군더더기 없는 책을 추천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