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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밤 10시에 다시 만날 겁니다 | 기본 카테고리 2022-08-12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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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밤 여행자 1

자오시즈 저/이현아 역
달다 | 2022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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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여름날,서늘한 사랑이야기.

699번지 아파트를 매개로 1930년대 성칭랑과 2015년의 쭝잉이 만난다.
민국시대 아파트를 매개로 인연이 된 두 사람.

전쟁시대 민족공장의 내륙이전을 위해 분주한 성칭랑과 현대 상하이에서 의심스러운 사건과 병으로 고생하는 쭝잉의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서로의 시대를 오가며 서로에게 위로와 구원이 된다.

"우리는 밤 10시에 다시 만날 겁니다."

밤 10시에 나타나 아침 6시에 사라지는 밤 여행자.

98쪽.
'"모두 제가 피할 수 없는 내일이니까요"
159쪽
"여름의 낮이 아무리 길어도 결국에는 어두운 밤이 오게 마련이듯이"

중일전쟁 발발 이틀 된 상하이 상황과 진실된 뜻을 가진 신시제약의 조작이 폭로된 상황.

다른시대에서 각자가 처한 위험 속에서도 서로를 챙기는 따스함에 둘의 끝이 더욱 궁금해지게 했다.

쉐쉬안칭,싱쉐이 쭝잉의 주변인 캐릭터도 이야기를 몰입하게 만든다.

두 시대를 오가며 쭝잉이 한 행동이 지인 싱쉐이와도 인연이 있는 부분은 읽으며 소름이 돋았다.

공장내륙이전으로 죽도록 고생하는 성칭랑의 마지막을 검색해보려는 쭝잉의 모습을 볼 때 제일 두근거렸다.

"저 등이 나의 길을 비추고,쭝 선생의 길도 비춰주니 귀한 인연이네요" 라는 성칭랑의 다정한 말도,
사라졌던 두 사람이 돌아온 날이 2015년 제 55차 유엔총회에서 지정한 세계평화의 날이라는 것도 멋진 내용이다.

다른 시대의 두 사람이 만나 시대의 힘듦을 이기고,사랑을 하는 이야기가 1930년대 중국역사도 같이 보여주며 영화를 보는듯이 책을 읽으면서 화면이 그려졌다.

에필로그를 보며 완벽하다 박수치며 보고,시간여행자들의 사랑이야기에 감동받았다.

#현암사에서제공받아솔직하게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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