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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품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신데렐라 구둣방' | 기본 카테고리 2020-10-21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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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신데렐라 구둣방

류근원 글/박선미 그림
좋은꿈 | 2019년 10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아이들도 이 이야기를 읽으며 자주 만나지 못하지만 만나면 늘 따뜻하게 반겨주고 안아주는 조부모님의 사랑을 느낄 수 있겠다 생각도 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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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랬었구나. 그래, 할아버지가 세상에서 가장 예쁜 신데렐라 구두를 만들어 주마."


가족에 대한 큰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이야기.

내가 가진 것이 많아야만 나눌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나누고자 하는 마음이 있으면 누구나가 나눌 수 있고 베풀 수 있음을 보여주는 이야기.

서로가 서로에게 믿음의 버팀목이 되어주며 시간이 지나 많은 것이 변해도 가족이란 이름의 든든한 사랑의 울타리가 있다면

누구나 그 안에서 자신을 성장시키고 어려운일도 이겨낼 수 있음을 깨닫게 되는 이야기.

『신데렐라 구둣방』

입니다. ^^


작은 구둣방에 작업앞치마가 잘 어울리는 할아버지와 할머니 그리고 보슬이 아롱이입니다.

흩날리는 벗꽂에 정말 행복해 보이는 이들이 가진 가슴 따뜻해지는 이야기는 무엇일까요.

이 책은 젊은 시절을 지내고 이제 노년이 된 할아버지와 할머니의 감동적인 삶의 이야기속에 한 소녀 아롱이가 등장하며 전개됩니다.

할아버지는 젊은 시절 구둣방이 아닌 제화점에서 구두를 만드는 일을 했습니다.

그 손으로 만든 구두는 할아버지의 자긍심이었지만, 현재 할아버지는 작은 구두병원에서 구두를 고치는 일을 하지요.

제화점이 사기를 당하고 판자촌으로 이사하며 온통 겨울같은 추운 시절을 보낸 할아버지입니다.

하지만,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봄부터 겨울같은 계절을 보냈지만, 주위에서 보내오는 따뜻한 온기로 그 추위는 서서히 녹아간것 같아요.


구두를 만들던 젊은 시절 할아버지는 돈이 없는 젊은 예비 부부에게 정성껏 신부의 구두를 만들어 주었고, 서로가 서로의 구두를 만들길 원하는 그들의 사랑에 감동하여 무료로 신랑의 구두도 선물했었지요.


그 구두는 할아버지가 할머니에게 청혼할때 만든 구두와 색깔만 다르고 하트 모양이 박힌 세상에 두 켤레 밖에 없는 구두였답니다.


할머니는 할아버지 몰래 매년 우체국에 기부를 하고 있었어요.

자신들이 어려웠던 때 받았던 주위의 온기를 할머니는 부족하지만 조금씩 모아 기부를 하고 있었던 거에요.


할아버지는 할아버지의 방식으로 할머니는 할머니의 방식으로 서로가 서로에게 받은 사랑을 주위에도 나누고 있었던 할아버지, 할머니 모습이 너무나 감동적이었답니다.


사랑은 베푼것 이상으로 돌아온다고 하지요?


비록 사기를 당해서 어려운 시절을 지나 풍족한 생활은 하지 못하지만 할아버지는 누구보다 할머니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그런 할아버지에게 사연을 가득 안고 아롱이가 찾아옵니다.

동생이 아픈 것을 보고 의사가 되길 소망했던 아롱이는 청진기를 들고 구두를 진찰하며 구두를 진찰도 했지요.


알고보니 아롱이는 죽었지만 떠날 수 없는 사연을 가지고 있었어요.

할머니 그리고 아롱이와 꼭 같은 생김새의 동생 다롱이와 함께 살고 있었던 아롱이는 동생이 할아버지가 만든 구두를 신고 마음껏 달릴 수 있게 해달라며 할아버지에게 자신의 속마음을 열어보입니다.

아롱이 동생 다롱이는 어릴적 홍역을 앓고 난 후 소아마비가 왔고 그 이후에 다리를 절게 되었다고 했어요.

그랬기에 아롱이는 할아버지에게 다롱이가 연극에서 할아버지가 만든 구두를 신고 마음껏 달릴 수 있게 해달라고 부탁을 한것이지요.

동생이 그러길 바라는 마음에 아직 이곳을 떠나지 못한 것일테구요.

다롱이에게 언니 아롱이의 마음이 전해졌는지 다롱이가 다롱이 할머니의 낡은 구두를 가지고 할아버지 구둣방을 찾습니다.


아롱이의 착한 마음씨는 다롱이도 꼭 같았어요.

곧 돌아오는 할머니의 생일에 낡았지만 너무나 소중한 할머니의 구두를 고쳐서 선물하고자 온거에요.

서로가 서로를 챙기는 마음이 너무 이쁘지 않나요?


"간절하면 이루어지는 법이야."


할아버지는 너무나 낡은 구두를 보며 처음엔 새로 사라고 말했지만 완고한 다롱이의 마음에 마음을 바꾸어 고쳐주겠노라 이야기해요.

물론, 언니 아롱이의 부탁도 잊지 않고 다롱이의 발사이즈를 재며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구두를 만들어 주겠노라 이야기하죠.

근데, 다롱이가 가져온 할머니의 구두는 옛 시절 할아버지가 만들었던 세상에 두 켤레 밖에 없는 하트모양이 박힌 구두였어요.

다롱이의 할머니는 할아버지와 인연이 있는 그 예비 신혼부부였던 거에요.


잘 살길 바라며 선물했던 그 주인공을 시간이 흐른 한참 뒤 지금에서야 만나게 된 할아버지는 어떤 마음이었을까요.

후에 다롱이의 연극제에서 할아버지를 알아보는 다롱이 할머니는 서로가 변한 처지에 말을 잇지 못해요.

먹먹한 장면이었습니다.


"저는 그럭저럭 살았어요. 사장님께서 만들어 주신 예쁜 구두만큼 살질 못했네요. 하트 모양처럼 살질 못했어요."

ㅠ.ㅠ


다롱이 할머니의 말이 마음에 쿵 떨어졌어요.

비록 할머니가 생각하는 삶이 하트 모양이 아니더라도 아롱이와 다롱이가 서로를 사랑하며 배려하고 아끼는 마음은 분명 할머니가 가르쳐주신 하트 모양이 아이들에게 전해진것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아롱이가 할아버지 구둣방을 찾아와 할머니를 만났을때 할머니의 병을 알아보며 병원에 가보라고 했었어요.

그 후 할머니에게 유방암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할머니는 할아버지께 만날 날랐던 점심도 가지고 나오지 못하셨지요.

하지만, 할머니가 모르는 사이 늘 가슴에 따뜻한 기운이 온 것 같다고 하셨는데...

아마도 그건 아롱이가 늘 찾아와 할머니의 병을 치료해준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할아버지의 구둣방은 자리를 옮겨 시장 끄트머리로 옮겼지만, 시장사람들이 달아준 새 간판 '신데렐라 구둣방'을 달고

더 많은 이들에게 할아버지와 할머니의 고운마음을 전할 것 같았습니다.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보여준 넉넉하고 푸근하며 따뜻한 온정이 아롱이도 마음놓고 하늘나라로 갈 수 있게 해준 것 같았어요.


아이들도 이 이야기를 읽으며 자주 만나지 못하지만 만나면 늘 따뜻하게 반겨주고 안아주는 조부모님의 사랑을 느낄 수 있겠다 생각도 해보았구요

할아버지와 할머니의 베품도 마음으로 느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보았답니다.

아이들과 함께 읽으며 감동을 나눌 수 있는 신데렐라 구둣방 함께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 해당 글은 좋은꿈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 받고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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