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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의 마지막 순간, 그들의 마지막 작품, 파이널 페인팅 | 기본 카테고리 2022-06-27 20:29
http://blog.yes24.com/document/16482717복사Facebook 보내기 트위터 보내기

[도서]파이널 페인팅 : Final Painting

파트릭 데 링크 저/장주미 역
마로니에북스 | 2022년 05월

내용     편집/구성     구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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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 페인팅>, 화가 생애 마지막 그림을 살펴본다는 것이 흥미로워 관심을 끌었다
보통 책 사이즈의 미술관련 인문교양서 정도일거라고 생각했는데 빳빳한 종이에 그림이 큼지막하게 인쇄된 미술지식서적이었다 
들고다니면서 틈틈이 교양 좀 쌓아보려한 것이었는데 책장에 꽂아두고 지식과 뿌듯함을 충전하게 생겼다 ㅎㅎ


 

화가들이 마지막에 그리고자 했던 건 무엇이었을까? 후대에 오래오래 기억될 작품을 남긴 화가들이 마지막 순간에 남기게 된 건 무엇이었을까?
죽음을 예상했던 사람도 있을테고, 갑자기 죽음을 맞게 된 화가도 있겠지.. 어느정도 명성을 쌓고 긴 세월 이룰만한 건 다 이루게 된 후일수도, 이제 막 예술의 절정을 보여주던 때였을지도 모른다
입문용 미술교양 책에서는 대부분 화가들의 대표작 한두점 정도만 볼 수 있어 그 외의 작품들을 많이 만날 수 있을거란 기대도 좀 하게 되었다

 

젊은 시절 세상을 놀라게 하는 화가인생 절정의 작품을 선보인 후에 남긴, 어느정도 세월의 풍파를 겪고, 기력도 쇄했을 때 그림은 어땠을까도 궁금했다
유명해진 후 죽을 때까지 끊임없이 명작만을 내놓는 작가는 거의 없다 세월이 흐르고 경험도 실력도 계속 쌓여 점점 좋은 작품을 만들어내면 좋겠지만, 어느순간 맞이한 절정이 지난 후에 그려진 작품들은 이전만 못하다는 평가를 받곤 한다 
미술을 잘 모르는 나같은 사람이 봐도 분명한 차이를 느낄 수 있을 정도로.. 하지만 붓질에 힘이 빠졌다고 그들이 그리고자 했던 이야기가 기력을 잃었다고 생각할 수는 없지 않을까? 

 


 

떨리는 붓질로 거칠게 그려낸 베르나르 뷔페의 마지막 그림, 화가로서 후회를 남기지 않았다는 느낌을 주었던 샤갈의 마지막 그림, 평생을 고민했던 미술의 완성형을 오리고 붙이는 것으로 완성시켰던 앙리 마티스..
최근에 전시들을 보며 죽음이 임박했다는 것을 알았던 대가들의 마지막 작품들이 주었던 울림과 감동이 아주 오래 마음에 남는다는 것을 경험하고 나니 더더욱 <파이널 페인팅>이라는 책에서 보여줄 작품들이 기대가 되었다 
파이널 페인팅이라고 하지만 딱 마지막 작품을 소개하는 건 아니고 말년에 그린 그림, 그리고 화가의 자화상 위주로 3-4점 정도를 다루고 있다

 

미린이라도 한번쯤은 이름을 들어봤을 라파엘로, 루벤스, 고야, 반 고흐, 모네, 피카소 등의 대가들을 다루고 있어 끝까지 흥미를 잃지않고 볼 수 있다 
화가의 생애와 작품활동에 대해 간단하게 설명하고,(탄생일과 사망일, 무덤, 전용 미술관 등은 왜자꾸 확인하게 되는지..) 작품과 작품에 얽힌 이야기를 소개한다
다른 미술책들처럼 이 그림에 어떤 기법이 사용되었는지, 어떤걸 표현하려했는지 등에 대해서보다는 화가가 그 그림을 그릴 때쯤의 상황이나 그려진 대상 등을 위주로 설명해 미술을 몰라도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다

 


 

반 고흐를 좋아해 찾아보는 편인데 "도비니"에 대한 이야기나 작품은 처음 들었다 자살을 시도하기 직전 편지에서 언급했다는 '도비니의 정원'도 처음 봤다
까마귀가 나는 어두운 분위기 때문인지 마지막 작품으로 자주 언급돼 당연히 '까마귀가 나는 밀밭'이 마지막 작품으로 믿었는데, 그때쯤 제작한 여러 작품 중 한 점인건 맞지만 마지막 작품은 아니라는 이야기는 좀 당혹스러웠다
대가들의 유명작품(도 있음) 외에 다른 작품들을 볼 수 있어 좋았고, 그들이 어떤 화가, 어떤 사람이었는지, 어떤 삶을 살았는지 좀더 알게 된 것 같아 좋았다 내 예상과 달리 본격적인 미술책이라 그 점이 정말 좋았다 ㅎㅎ

 

 

* 위 도서를 소개하면서 출판사로부터 무료로 도서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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